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잊을만하면 돈 빌려달라하는 언니ㅜ

막내 조회수 : 7,794
작성일 : 2021-02-21 14:06:21
미스때 제가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성실하게 직장 생활해서 제가 번 돈으로
부모님께 도움 하나 받지않고 결혼 했었어요.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친정언니가 저한테 돈을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한테는 얘기하면 안 된다하면서..
형부가 사업을 하시니 갑자기 그럴 일도 생기게 되니
자매니깐 이해를 하고 빌려줬습니다.
그 후로 몇번 있었고 사업상 다른 일로도 제가 도움이 된 적도 있어요.
결혼한지 저는 16년째인데
사실 지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요.
솔직히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해요.
저희 남편이 열심히 살긴 하는데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풀리지가 않아서요ㅜ
파산도 한번 했었고 신용불량자가 돼서 제 명의로 된 카드 사용하고
제가 남편한테도 금전적으로 좀 도움이 된 적도 몇번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는 저희 집 사정을 다 알지 못해요.
저도 글코 언니도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언니한테 얘기 안한것도 있었고 ..
암튼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이 안 보입니다ㅜ
조금밖에 안되는 여윳돈이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이자가 붙을까하고
넣어뒀는데 잊을만하면 언니가 빌려달라해서 해지를 하고ㅜ
솔직히 남들한테는 보잘 것 없이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는 큰돈이에요ㅜ
남편도 잘 안 풀리는데 언니도 글코 저도 모두
다 여유롭고 잘 살면 얼마나 좋을까싶고
제가 좀 못 살 아도 언니가 여유가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요.
나도 힘든데 돈 빌려달라하니 솔직히 짜증도 났었지만
다른데 융통하다가 안 돼서 동생인 저한테 얘기 꺼낼때는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는게 참 힘드네요.

IP : 122.42.xxx.2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21 2:09 PM (175.207.xxx.116)

    제때 제때 갚기는 했었나요

  • 2. 미적미적
    '21.2.21 2:12 PM (203.90.xxx.132)

    형제라도 그냥 주기 쉽지 않아요
    융통해주는 것만해도 고마운거죠
    내가 힘들면 거절해도 되요
    그동안에도 힘이 되었을꺼예요

  • 3. ..
    '21.2.21 2:16 PM (223.39.xxx.66)

    받을 생각 하지 말고 빌려주던가
    아님
    여유 없음 없다고 솔직히 말하던가하세요
    한번이 두번 두번이 세번 되어요
    그러다 나중에는 사람이 거짓말하는게
    아니고 돈이 거짓말 합니다
    돈 없음 배째도 안나와요

  • 4. 일단
    '21.2.21 2:16 PM (119.70.xxx.204)

    사정을 다얘기하세요 여유있다생각하니 빌려달라는거아닐까요 언니도 딱하긴하지만요

  • 5. ㆍㆍ
    '21.2.21 2:19 PM (210.113.xxx.12)

    돈 없다고 하면 간단한걸 왜그리 생각이 많아요?
    돈 빌려서 본인은 쓸거 다 쓰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 6. 건강
    '21.2.21 2:25 PM (223.38.xxx.121)

    나도 힘들다고!!!왜 이야기를 못하냐고
    남편이 신용불량자라고 왜!!!!이야기를
    못하냐고
    창피해서요?

  • 7. ...
    '21.2.21 2:27 PM (59.5.xxx.143)

    다 빌려주고는 뭘 징징

  • 8. ....
    '21.2.21 2:29 PM (211.227.xxx.118)

    이제는 언니에게 돈 빌려달라 하세요

  • 9. 막내
    '21.2.21 2:29 PM (122.42.xxx.238)

    언니가 시간이 걸려도 늦게라도 갚아는 줍니다.
    저희 집 여유없는건 알고는 있는데
    언니는 남편 몰래 돈이 좀 있다는걸 알고 빌려달라는거니까
    그게 솔직히 부담이 되기도 해요.
    언니도 많이 힘이 됐다고 고마워해요.
    이리 저리 안돼서 저한테 얘기한다고..

  • 10. ....
    '21.2.21 2:31 PM (220.75.xxx.108)

    언니한테 있어보이고 싶어서도 아닌 거 같은데 어디 넣어둔 돈을 해지해서까지 빌려준다니 어이가 없네요.
    한푼도 아쉽다고 본인이 말했는데 그게 내 형제일이 되면 그냥 마냥 퍼주고 싶어지는 건가요?
    어디 넣어둔 돈은 빌려줄 수 없는 돈이에요. 님

  • 11. 호구
    '21.2.21 2:32 PM (125.176.xxx.8)

    호구도 종류가 여러가지네.
    부지런히 뜯기면서 사세요.
    친 언니한테 기쁜 마음으로 입 꾹 다물고 있는돈 모아서
    주세요.
    착한 호구님 ~~

  • 12. 어휴
    '21.2.21 2:39 PM (59.10.xxx.135)

    이제 형편이 어려워져서 돈이 없다고 하세요.
    빌렸다 갚고 빌렸다 갚다 어느 날 못 받는 날 와요.

  • 13. 그럼
    '21.2.21 2:40 PM (218.239.xxx.10)

    힘들때 언니에게 돈빌려달라 해봤나요?
    여유되면 빌려줄 수 도 있지만,
    이와중에도 빌려주는 원글님도 답답이네요.
    내가정이 첫번째 입니다.

  • 14. 여기는 자유게시판
    '21.2.21 2:57 PM (106.101.xxx.113)

    싫으면 안먹으면 되는걸
    뭐하러 남의 고구마까지 주워 먹어가며 안기네마네 하는지

  • 15. ㅇㅇ
    '21.2.21 3:03 PM (59.20.xxx.176)

    내코가 석잔데 언니한테 그 사정 말도 못하나요? 파산한 적도 있었다면서...그거 알고도 빌려달라하면 염치 없음 인정이고요

  • 16. ....
    '21.2.21 3:13 PM (221.157.xxx.127)

    남편이 신불인데 무슨 돈을 빌려줘요 ㅠ

  • 17. 언니사정
    '21.2.21 3:17 PM (121.139.xxx.15)

    생각하지말고 우리집먼저 챙겨야죠
    지금 언니사정 봐줄 형편이 아닌데요.
    언니한테 이야기하세요. 내코가 석자라 우리도 사는게 말이 아니고 힘들다고요. 돈 조금이라도 있다하지마세요.
    빌려서라도 달리하면 빌릴데도 없다 하시고요.
    진짜 꼭 그렇게 하셔야해요. 우리집 사는게 먼저지요..
    사실 언니한테 우리 사정 이야기할래도 언니가 신경쓸까봐 이야기안했다 우리도 힘들다.그렇게 다 이야기하세요

  • 18.
    '21.2.21 3:21 PM (106.101.xxx.21)

    거절하세요.어려울것 없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백프로 원금 떼입니다.
    남편 몰래 오랫동안 주고받고 하다가
    나중에 언니가 안주고 버티면
    남편한테 언니가 돈 안준다고 말할수 있겠어요?
    언니가 상여우네요.

  • 19. 나라도
    '21.2.21 3:29 PM (211.245.xxx.178)

    매번 빌리겠어요.
    말만하면 해지해서도 빌려주는데요....

  • 20. .....
    '21.2.21 3:52 PM (221.146.xxx.243)

    언니는 약았고
    동생은 멍청하고(죄송하지만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 21. ,..
    '21.2.21 3:58 PM (175.223.xxx.179)

    언니는 뭐하는데 그리 돈을 빌려가나요?

  • 22. ㅇㅇ
    '21.2.21 4:22 PM (50.7.xxx.34)

    남편이 신불인데 무슨 돈을 빌려줘요 ㅠ2222222
    님 지금 형편을 사실대로 말하세요 제발요

  • 23. 12
    '21.2.21 4:47 PM (203.243.xxx.32)

    남편이 신불인데 무슨 돈을 빌려줘요 33333

    반대로 남편이 본가 형제에게 돈 빌려 주었다고 했으면 여기 댓글들 욕이 흘러 넘쳤을 거에요.

  • 24. ...
    '21.2.21 9:53 PM (175.197.xxx.136)

    울언니랑 똑같네요
    줄때까지 떼인돈받는사람마냥 사람못살게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4134 서초동 화원아파트 어떤가요... 7 2021/04/09 1,061
1314133 농산물 직거래 카페 별로네요 3 직거래 2021/04/09 1,303
1314132 임플란트는 비급여인가요? 5 ㅇㅇ 2021/04/09 896
1314131 은마아파트 4억 올랐다는데 오세훈 찍은 사람들 살 맛 나겠네요 19 ㅇㅇ 2021/04/09 2,571
1314130 다육이 적심하고 자구가 많이 나왔거든요 6 ㅇㅇ 2021/04/09 644
1314129 유명인은 김용호 부장한테 찍히면 골치아프겠네요 11 ㅁㅈㅁ 2021/04/09 2,600
1314128 넷플릭스 반전영화 5 반전 2021/04/09 2,205
1314127 토리버치 구두 요즘 신기 올드한가요 7 ... 2021/04/09 2,031
1314126 자산어보 보신분? 4 ... 2021/04/09 1,003
1314125 넥플릭스 본거 다시보기 할 때 빨강색줄(?)이거 어떻게 지워요?.. 1 레몬 2021/04/09 529
1314124 음악대장의 귀환 3 들어보세요 .. 2021/04/09 1,227
1314123 재수생 6모이후 기숙재수학원 보내신분 계신가요? 1 ... 2021/04/09 628
1314122 반팔티에 가스부분만 두텁게 만든 옷 이요. 7 입고싶어요... 2021/04/09 1,157
1314121 틀어막기식 거리두기한계 코로나회의서 질타 8 개독친구오 2021/04/09 718
1314120 먼저 연락 안하는 것 보다 더 싫은 거 8 연락 2021/04/09 3,161
1314119 서울 오재앙! 입에 착착 붙어욧! ㅎㅎ 65 Oh~재앙 2021/04/09 2,655
1314118 양말에 구멍이 잘나는거 4 ㅇㅇ 2021/04/09 1,046
1314117 당근마켓 다른 지역에서는 거래못해요? 7 ........ 2021/04/09 1,295
1314116 연금저축펀드 진짜 좋을까요? 12 노후대책 2021/04/09 1,916
1314115 항아리 소독할 때 안에 불 피우는 게 안좋은가요? 2 옹기소독 2021/04/09 811
1314114 LH 터뜨린 게 왜 나쁘죠? 65 .. 2021/04/09 2,698
1314113 저 ‘특급벼락거지’ 되었네요 39 .. 2021/04/09 24,987
1314112 어떻게든 생채기 내보려고 물고 있다가 선거 이기니 놔주네 - .. 3 조국무혐의 2021/04/09 495
1314111 부산시장 이튿날..박형준 아내 화랑, 미술품 행사 부스 논란 22 ........ 2021/04/09 3,201
1314110 중학교 입학전 문법 몇바퀴 돌려야 잘해요? 5 문법 2021/04/09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