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티비 맞은 편에 책장을 쭉 일렬로 놓고 거실 창을 등지고 소파를 놓으니 아늑하네요
소파에서 거실을 쭉 지나 주방으로
식탁에 앉아 노는 아이들이 한눈에 보이는 것도 좋고
거실 창이 너무 커서 햇빛이 과하게 들어와 블라인드 쳐 놓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것도 좋아요
소파 밑에 쌓인 먼지도 닦고 아침부터 가구 재배치하며 힘 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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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를 창 등지고 놓으니 좋네요
.. 조회수 : 4,730
작성일 : 2021-02-21 10:08:23
IP : 58.121.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1.2.21 10:09 AM (121.152.xxx.127)자희는 창밖에 탁 트여서 창 바라보고 소파 뒀어요
2. 그럼 tv 볼때
'21.2.21 10:16 AM (14.34.xxx.99)정면에서 볼수 없잖아요...
저희거실은 Tv 시청에 특화되어있어서
쇼파옮기기가 정말 고민되네요 ㅠ3. 암체어
'21.2.21 10:24 AM (112.150.xxx.194)우리집도 그렇게 배치하고
기존 소파 벽면에는 암체어를 2개 두었어요. 영화볼때 좋아요.4. 봄봄
'21.2.21 10:39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거실창쪽에 소파가 있으면
여름에 창문열면 덥지 않을까요?
저도 고민중이거던요..5. 암체어님
'21.2.21 11:19 AM (125.187.xxx.37)저희집하고 같아요!
사실 부부만 살고 집도 그리 넓지 않아서 소파 없애고 싶은데 며늘애가 오면 앉을 곳 없는 게 맘에 걸려 안 없애고 있네요
뭐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오면 다같이 의자에 앉는 게 좋아서 ....
저는 시집에서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게 참. 힘들고 싫고 그랬거든요. 우리 며늘애기랑 아들이랑 거기 등대고 앉아서 얘기하거나 졸거나 그러고 있음 맘이 얼마나 따뜻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저랑 나란히 앉아서 소근거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창을 등지고 뒀어요.
저희 부부 데이베드역할도 하구요^^6. 전반대로
'21.2.21 12:21 PM (223.39.xxx.165)우리나라는 왜 벽에 붙이는지 의문이에요
창을 바라보고 놓으니까
분리도 되고 더 아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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