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간 아이 어릴때 보던 책 다 버리시죠?
외동 아이 초등저학년때 보던 책은 예전에 다 정리했구요
초등고학년 부터 중등때 책은 갖고 있었는데..
사실 중고등때는 공부하느라 거의 읽지를 못하더라고요
세계명작같은거나 문학전집 같믄거 그냥 새책으로 진열만 되어있는데
이걸.대학가서 시간이 난다고 폰붙잡고 사는 요새 아이들이 볼까요?
원래도 책을 많이 읽는 스타일도 아니라서요..
제가 중고등 교재 버리면서 싹 정리하려 했더니 남편이 너무
무지막지하게 버리는거 아니냐고 해서요..
다들 어쩌시는지요?
1. ㅇㅇ
'21.2.21 7:22 AM (211.219.xxx.63)아직은 아닌 것같아요
2. .....
'21.2.21 7:2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거실에 쫙 펴놓고 소장할건 고르라고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초원의집 같은거) 도 골라내고 다 처분했구요3. 전집
'21.2.21 7:26 AM (1.225.xxx.151)중고등용으로 나온건 정리하심이 좋을것 같고 그냥 일반용으로 나온건 더 두는게 낫겠지만 본인 의사가 중요하죠!! 아이한테 의사 확인하고 버리시면. 이게 뭐 대학교에서 쓸 일은 없을거에요.
4. ㄱㄴㄷ
'21.2.21 7:29 A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당근마켓 고고
5. 저는
'21.2.21 7:32 AM (14.52.xxx.225)동네엄마들한테 나눠줬어요. 절대 안 봐요.
어차피 보고 싶은 거 또 사서 보더라구요.6. 아이는
'21.2.21 7:33 AM (115.139.xxx.86)저보고 알아서 하라네요
저는 그 말에서 읽을 의지가 없다고 느껴졌구요 ㅎ
남편은 책장이 텅~비니(일단 고등교재 모두 갖다 버렸으니까요) 다른건 몰라도 책을 왜이리 버리냐고 해서요..
다른건 몰라도 책을~에서 잠시 망설여져서 여쭤봤어요^^
안그래도 이미 몇 세트는 당근으로 처리했어요.
시세를 몰라 대충 올렸더니 정말 금방 팔리더라고요7. 아이스
'21.2.21 7:38 AM (122.35.xxx.26)그런 책 읽을 생각 있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됩니다. 요즘 도서관 너무 잘되어있어요
8. 다
'21.2.21 8:07 AM (58.120.xxx.107)교재는 당연히 버리는 거고
나머지 책은 버리되 네버랜드 클래식은 소장이요9. ㅇ
'21.2.21 8:5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아이의 의견 따르세요
일켔다면 두는 거고 안읽는다면 버리는 거고...10. 버려야지요
'21.2.21 9:35 AM (118.220.xxx.153)버리세요
어렸을적 책을 그때 안읽었다고 커서 읽나요? 다 때가 있는건데
그리고 오래된 책은 벌레생겨요 소독도 안하실거잖아요
장식하는 책은 전문서적이나 시류에 맞는 책이지 애들 오래된 전집은 오히려 격떨어져요11. ....
'21.2.21 11:32 A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제가 책욕심이 있어서 거실에 3천권정도 될듯한데요. 2년동안 거의 버렸어요. 진작 버릴걸 싶더라구요. 집안 공기도 안좋아요. 이제는 가능한 뭐든 집에 쌓아두지 않을려고해요.
12. .....
'21.2.21 11:34 AM (221.157.xxx.127)중등용까지는 이웃에 나눠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