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업소용싱크대 ,주방 후드, 중문 신발장

15평 구옥빌라 고민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21-02-21 03:30:11




이제 50대 되는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오랜 고민끝에 30년 넘은 빌라를 급매물로 구입했어요





















































15평인데 방이 3개 나옵니다.. (얼마나 작은방,욕실,주방으로어져 있는지 짐작이 되시죠?ㅠ) 현관문을 열면 바로 일자주방이고





여기와서 놀랐던게 이집은 베란다가 없습니다. 그냥 보일러실이라는 공간에 통돌이세탁기 하나 올려놓고 써야합니다.



저희부부는 도배장판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봤을때는 깨끗해보였습니다. 도배장판청소까지만 지난주에 공실된거 보고 나니.. 심난해졌고 ㅠ월세용으로 돌린 건물이라 날림한게 훤히 보입니다. 샤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업체에서는 천만원 정도 말했습니다. (여기서 업체는 제가 샤시 목공사 계약한곳이고.. 중문도 이곳에서 할거 같고 주방도 이것저것 얘기라하네요, 삐까뻔쩍 아 멋지다 이거 아니고 그냥 깔끔하게 살 최소한

작은방(280*230) 이방은 문을 안달고 문틀식으로 게이트(?)를 하고 냉장고 식탁등을 넣으려고요




(제가 욕심내는거 2 돈이문제 ㅠ) - 주방 240cm 일자형주방.. 주방후드. 씽크볼 가로 240cm 주방은 일자60cm 2구가스렌지대, 1200개수대(800씽크볼), 60cm 조리대 순으로 되어 있었어요.. 저도 업체도 브랜드를 생각안하고요

업체에서는 주방후드는 타공위치때문에 600사이즈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침니후드를 쓰고 싶은데.. 제가 상부장을 설치안해도

큰 사이즈 후드는 어렵다.. 그리고..작은 600짜리 침니후드는 보기 흉하다 (저는 주방후드 잘모르겠어요.. 다만 성능은 최대한 강한걸 찾아요. 이 작은 주방에서도요. 그게 침니후드라고 생각했어요.. 또 제눈에는 침니후드가 예뻐보여요)



업체는 침니후드 안되고.. 아는 싱크대 공장연결해줄테니 (일명 원룸싱크대라고 파는) 115만원정도(부가세포함 설치까지) 기존에 있던 싱크대랑 비슷한 수준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후드는 그냥 보통 슬라이드라고 부르는 인터넷 찾아보면 5.6만원대인걸로 보이는



그리고 벽수전이던걸 원홀수전으로 바꾸고 타일하는데(타일은 현관. 보일러실. 주방타일 같이다해서 ) 수도. 타일 합래 80만원 얘기했어요.. 여기서 더 추가비용이 생길수도 있고요 .. 부가세 포함하면 더 늘어나겠죠..



저는 개수대싱크볼이 1200 짜리를 찾고있어요.. 개수대 사이즈가 1200이 아니라 씽크볼이 깊고 1200이요.. 업체에서는 800.900사이즈는 봤어도 그런 씽크볼은 시중에 없다. 그래서 제가 업소용싱크대쪽에서 맞추고 싶다. 업체는 무슨 여기가 식당이냐.. 보기 엄청 흉할거다. 업소용싱크대는 문,걸레받이 없으니 씽크배관 다보인다. 업소용싱크대는 씽크볼에 라운딩처리 안되어있다. 원홀수전아니고 벽수전이다. 수납도 잘안될거고. 나무씽크대보다 약하다. 저는 보기 흉해도 괜찮다. 실용성이다. 커텐달아서 가리겠다. ->업체는 진짜로 후회할거다... 저는 상부장은 저렴한 원룸싱크대라고 파는 저렴한 제품을 달아도 되요.. 업체에서 말한거요.. 그런데 주방후드하고.. 개수대는 .. 600사이즈 조리대로 파는걸 위에는 2구 가스렌지 아래 2단선반있는걸 조리하다가 뜨거운 냄비같은것도 잠깐 올려놓는 조리보조(?)개념으로 쓰고 싶어요. 이케아보면 스텐으로 된 조리대가 있어서 뜨거운냄비도 올려놓을수 있는 그런 선반 개념처럼요..































































저는 그냥 대충 알아본게 침니후드600사이즈 45만원(설치비까지)

주방상부장 업체에서 말한대서 배송만 받는거 20만원(120cm) . 하부장 업소용싱크대(600조리대2개.1200개수대)로 50만원(총115만원이지만.. 배송비까지 얘기고 따로 설치도와주실분을 불러야 할수 있죠.. 상부장 달고 하는...) 여기에 접어서 펼치는 바퀴달린이동식조리대까지 .. 하면 한 130만원 생각하고 있어요.

-> 문과 걸레받이가 없으니 다 보이는 난잡함(저는 천가리개 얇은거 달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체하며 세탁하려고 합니다.. 걸레받이는 결국에는 나무판자니까 따로 주문해서 고정할 방법을 찾으려고요 )

> 원홀수전 안되고(샤워기처럼 길게 나오는).. 자바라 벽수전만 가능 (월홀수전 포기하고.. 벽수전도 언더씽크정수기 된다고 해서요.)

> 수납공간부족 ㅡ 일반싱크대면 서랍이 있을텐데 그냥 뻥뚤린 선반이니까요 ㅠ 수저나 조리도구 넣어놓을곳이 사라지고요 (이동식조리대 서랍에 넣을생각이에요)

그럼에도 저는 씽크볼 1200 깊은사이즈를 포기 못하겠네요 ㅠ



남편도 업체도 아무도 제 마음을 이해 못해줍니다. 씽크볼에 왜 그렇게 집착하냐고 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도 써봅니다. ㅠ후회할거라고.. 저는 이것만큼은 포기가 안되는데.. 요즘 음식 집에서들 많이 해먹는 분위기가 아니죠 ㅠ 이집은 친구들 아파트처럼 다용도실이나 베란다처럼 주방외에는 물쓸공간이 따로 없어요.. 저는 매년 매실청, 오이지 담구고 김치 조금씩 수시로 하고 외식이랄것도 없이 편한친구들 한,두명씩 집으로 불러 겉절이에 수제비 끓여먹고 김치전 해먹고 고기구워먹고 차마시고 그러거든요.. 주말에 세끼식사 다 집에서 먹습니다. 저는 800사이즈 씽크볼도 작다고 할수 없지만 오이 50개. 무 몇개씩 씻을때 , 배추 3통정도 겉절이 하느라 채소 씻을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작은방 280cm 공간에 한쪽 벽면에

뚜껑형 냉동고 (60cm) 김치냉장고 (70cm) 의류건조기(70cm)

슬라이딩틈새장 3개 (25cm*3)



직렬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가전끼리 붙여놓으면 안될거 같아 사이에 틈새장을 넣고 수납을 하려고 해요정말 힘든게 처음에 이집은 빨래어디서 말리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오래된 가전도 바꾸며전기의류건조기를 들이기로 했어요.. 16kg짜리로요.. 안써본 가전이라 걱정되지만 수건 이불 빨래만 해결할수 있으며뉴. 230cm 한쪽벽면 창가쪽으로 왕자행거 놓아서 남은 빨래 말릴예정이에요... 제습기도 있고 반나절말려 빨리 정리하고 그렇게 해야죠 ㅠ 냉장고도 10년 넘은 기존에 쓰던 냉장고 .. 뚜껑형 김치냉장고 정리하고.. 300리터대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1개로 쓰려고요. 작은 2인용접이식식탁겸 렌지대 수납하고요.. 식탁은 펼치면 4인용사이즈까지 되는 그런 제품을 쓰려고 합니다.






























































































































































































IP : 61.98.xxx.1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룸
    '21.2.21 3:46 AM (61.98.xxx.156)

    혹시 한샘 리바트 같은 브랜드싱크대는 10년이상도 튼튼하나요? 친구가 돈100 더들여서 홈쇼핑에서 사라는데..
    저는 씽크볼사이즈때문에요..

  • 2. 원글
    '21.2.21 3:48 AM (61.98.xxx.156) - 삭제된댓글

    씽크볼에 집착하는거 포기하고.. 그냥 한샘으로 갈지.. 우선 제가 인터넷으로만 봤으니 오늘 낮에는 돌아다니며 실물을
    보려고요

  • 3. 맞춤
    '21.2.21 3:56 AM (124.59.xxx.232) - 삭제된댓글

    1200 씽크대 업소용 말고 원목으로 짜시면 될거 같은데요 수납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구상 하면 되고요
    다만 씽크볼만 어디서 따로 맞춤 하셔야 될듯요
    또 한가지 방법 업소용 씽크대의 씽크볼만 활용 하고
    아래는 원목으로 느낌 있게 짜서 세팅 하는건 어떨까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요리 스타일 이라 솔깃 합니다
    배추 씻는거 서서 하고 싶어요
    원목 씽크대 짜는곳
    링크 올려 볼게요
    http://m.blog.naver.com/treega1/222247160059

  • 4. 검색
    '21.2.21 3:5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황학동 주방거리에서 맞춤 제작한다네요.
    여기가 서울 같은데요.

    도시마다 싱크대 만드는 전문거리가 있을겁니다.
    부산은 부전역 근처에서 본듯..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원하는대로 하시라는 겁니다.
    그 싱크대 신나게 쓰는것도 길어야 10.20년 입니다.
    그리고 남편 너무 마춰줘 봤자라는거.

    밀어붙이삼

  • 5.
    '21.2.21 3:57 AM (114.203.xxx.182)

    홈쇼핑에서 30평대아파트 리바트로 한 친구 맘에들어하더군요
    튼튼하다고
    전 한샘쓰는데 10년은 넘었어요20년도 쓸듯

  • 6. 검색
    '21.2.21 3:5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싱크볼 맞춤해서
    싱크대 폭에 맞춘거죠.

  • 7. ᆢᆢ
    '21.2.21 4:03 AM (114.203.xxx.182)

    집은 작은데 싱크볼만 크면 조리할때 쓰기힘들듯 하네요

  • 8. 원룸
    '21.2.21 4:10 AM (61.98.xxx.156) - 삭제된댓글

    역시 브랜드는 다르군요. 저렴한 싱크대든 옷장이든 1.2년 넘어 쓰다보면 문짝경첩이나 서랍레일부터 말썽이더라고요..

  • 9. 엥?
    '21.2.21 4:1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사젠데 10년 거뜬이구요.
    동생네는 한샘 20년 거뜬인데요.
    사제라도 급을 돔 높이면 좋음

  • 10. 원글
    '21.2.21 4:18 AM (61.98.xxx.156) - 삭제된댓글

    저희집 2년전에 7만원주고 옷장을 샀는데 (배송비가 더드는 ㅠ) 이제는 서랍레일이 덜컹거리면서.. 반듯하지 못하더라고요.. 조언주시는분들 감사해요 ㅠ 오늘 낮에 힘닿은데로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보려고요.

  • 11. 토끼엄마
    '21.2.21 4:18 AM (59.10.xxx.113)

    싱크볼 큰 거 찬성이요.
    원하시는 것 찾으시길 바래요.

  • 12. 원룸
    '21.2.21 4:20 AM (61.98.xxx.156) - 삭제된댓글

    싱크대는 삐걱거리지는 않는데 이집 전세올때 비닐뜯은 새거였는데 2년지난 지금 보니 세월의 흐름(?) 낡았다고 느껴져서.. 오래는 못가는구나 느꼈어요...

  • 13. 맞춤
    '21.2.21 4:21 AM (124.59.xxx.23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에 링크 올려서 금방 지웠는데요
    나중에 후기 올려 주셔요
    씽크볼 큰거 저도 나름 구상해 볼 생각 입니다

  • 14.
    '21.2.21 4:25 AM (211.57.xxx.44)

    싱크대 사제 2번 경험했는데요
    급이 낮아서 그런지 문짝 모서릮지 코팅이 안되어 그 틈새로 물이 들어가니
    문짝이 부풀어 올라요 ㅠㅠ
    그래서 싱크대 사제 진절머리나네요

    중문 인터넷으로 검색 90만원, 지방교통비 12만원 해서 102만원 정도에 했어요
    1년 안되었는데 만족해요
    네이버 검색해서 쇼핑 첫페이지에 있는 업체로 했어요

  • 15.
    '21.2.21 4:29 AM (211.57.xxx.44)

    그냥 가벽만 넣고 했어요
    신발장, 책장은 자리차지가 넘 심해서요

    빌라는 꼭 중문 하시길요

    소음이 말도 못해요

  • 16. ㅇㅇㅇ
    '21.2.21 4:33 AM (73.83.xxx.104)

    씽크볼을 넣어서 씽크대를 맞춤은 못하나요?
    밑에 오픈된 채로 쓰는 건 정말 이상할 것 같은데요.

  • 17. 15평인데
    '21.2.21 4:49 AM (114.203.xxx.182)

    심플하게 깨끗한느낌나게 하시면 좋을듯 싱크에 커텐달고하면 흉할듯 해요 부엌겸 거실텐데

  • 18. /////
    '21.2.21 5:31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싱크대는 사제 하지마심...뭔가 쓰면서 좀 이상해요.
    리바트라든가로 제대로 돈 좀 투자하심. 한샘은 워낙 말이 많아서 별로.
    싱크대는 요상하게 하지마세요. 부엌이 그럴듯해야 집이 안정성 있어요.

  • 19. ㅇㅇㅇ
    '21.2.21 5:34 AM (73.83.xxx.104)

    집이 크고 부엌이 안보이는 한구석 원글님만의 작업 공간이면 몰라도...내 남편이 집을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전 정말 싫을 듯 합니다 ㅠㅠ

  • 20. 다른 건 모르겠고
    '21.2.21 6:00 AM (175.193.xxx.50)

    고 정도 집에 살았었는데
    빌라 한 충에서도 가운데 집인지 아님 벽쪽 집인지에 따라서
    결로가 좀 있을 거에요
    저는 중문이 좀 걱정되는데 현관에 결로 생기진 않을지.
    외출 때마다 열어놓으면 되겠지만.
    15평 방 세개면 방 하나는 문짝 떼어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21. 저랑도플갱어
    '21.2.21 6:00 AM (39.118.xxx.119)

    저 좁은집으루 이사땜에 한달 넘게 머리 속으루 백번 넘게 이사한듯해요.
    돈이 들더라도 이번에 맘에 들게 하세요. 부가세 계산하시면 나중에 양도세에서 이건 집값이 오를 경우 공사대금 공제돼요. 해당 품목이 있는데 업자에게 세금계산서 발행해 달라고 하세요.
    아니다 세금계산서가 아니라 암튼 세무소에 업자가 신고하는거 있어요.
    이미 고민 많이 많이 하신거 같은데 윗댓글에도 있지만 기존 씽크대에 큰 씽크볼을 넣을순 없나요?
    전 너믄좁은집이라 아예 문을 안달고 커텐레일로 가려서 하고 싶었는데 다들 반대해서 못했어요. 사용해보니 그냥 내맘대로 할껄 후회되네요. 좁아도 식탁놓고 하니 문여는 각이 안나와요.
    커텐이면 쫙쫙 옆으루 밀면서 사용하면 편리할듯 했어요.
    씽크대는 사제 as잘되는 동네 오래된 씽크공장도 좋아요. 전 친정 울집 그동안 다섯번정도 해봤는데 결과는 좋거든요.
    좁은집은 살 사람의 의견이 젤 중요하니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집을 금방 팔것도 아니고 세입자를 들일것도 아니니 원글님 개성이 담긴 집으루 만드셔두 돼요.
    저두 아이없는 부부라 아이 고려할 사항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집도 좁아지는데 아이 학교나 학원 방구조 등등 이것까지 신경쓰면 그 스트레쓰가 장난아니었을꺼예요.
    참 가끔 손님오신다니 화장실 문 꼭 맞춰놓으세요. 볼일 볼때 소리가 막 들릴수도 있어요.
    원글님 마음대로 하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신중하신 분 같은데 공사 잘하시고 이사 편안히 하실길 바랍니다.

  • 22. 사용자
    '21.2.21 7:21 AM (59.6.xxx.191)

    우선으로 하세요. 저는 싱크볼 사이즈보다 저소음이 중요해서 3배 비싼 거 했는데 5년동안 만족입니다. 인테리어는 부품가격보다 인건비 같고 돈 때문에 포기하면 두고두고 아쉬워요. 취향이나 쓰임새나 원글님 집이니 꼭 관철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할게요.

  • 23. 원글
    '21.2.21 8:00 AM (61.98.xxx.156)

    감사합니다. 싱크대는 캐비넷형도 있어요(문있는거) 그래도 말씀하시는 심플하고 환한 느낌은 없을거에요 ㅠ
    방3개중에 주방옆에 냉장고 들어가는방은 방문없이 게이트 형식으로 틀만 남길거에요..
    큰사이즈 싱크볼을 제작해서 넣는방법 혹시 모르니 찾아볼게요..

  • 24. 글이
    '21.2.21 8:22 AM (59.10.xxx.57)

    너무 길어 읽다 말았는데
    이런 집 원하는데로 하려면 새로짓는 기분으로 고쳐야 함.
    인테리어 사무실 새로 여는 곳들이 이런 좀 싼 빌라 사서 완전 새롭게 고쳐서 들어가는 거 여러곳 봤는데 그런 정도로 고칠 거 아니면 어떻게 고쳐도 맘에 안 들것임...
    그냥 남들하는 것처럼 대략 고쳐서 살 거 아님 너무 큰 기대는..

  • 25. 지나가다
    '21.2.21 8:29 AM (59.1.xxx.19)

    중문은 100만원이에요. 3단도 마찬가지.
    씽크대는 백조씽크라는 곳을 찾아보세요.
    깊이가 엄청 깊은 제품들이 있어요.
    지인집에서 봤는데 깊이가 깊으니 물도 안튀고 여러 일 하기에 좋대요.
    다만 길이가 1200인지는 확인해보셔야 해요.

  • 26. ....
    '21.2.21 9:56 AM (183.100.xxx.209)

    공사할 때 화장실 포함 할 거 다 하세요. 나중에 하기 힘들어요.

  • 27. 싱크볼이요
    '21.2.21 10:20 AM (220.72.xxx.163)

    120은 너무 클거예요
    저 44평부엌인데 작년에 새로 했어요 (옛날아파트라 부엌이 크진 않습니다만) 80에 깊이 23 정도 되는데 친구들이 와서 보고 싱크볼 크고 깊다고 해요 저도 나름 큰 거 한다고 했던 거 같아요 80도 충분히 커요
    오이지나 김치 많이 하실때 두어번에 나누어서 하시고
    보조주방격인 냉장고 방 이용하세요
    개수대 좀 줄이시고 조리공간 좀 더 있는 게
    손님들와서 함께 요리하기도 용이해요
    그리고 리비트 부엌 같은 거 15평짜리 견적내어보세요
    리바트가 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브랜드라 만듦새가 달라요.

  • 28. ,,,
    '21.2.21 12:07 PM (121.167.xxx.120)

    싱크대볼 일반에서 제일 큰걸로 하세요.
    120은 나중에 큰집 이사 갈때 하거나 10년 지나 계속 사시면 다시 싱크대 할때 하세요.
    커텐 치는거 지저분해 보이고 사용할때도 불편해요.
    싱크대볼이 크면 상판이 줄어 드는데 그것도 불편해요.
    오이지나 매실 김치 씻을때 여러번에 나누어서 하면 크게 불편한거 없어요.

  • 29. 샤시에 이중창
    '21.2.21 12:48 PM (1.231.xxx.128)

    하시니 단열 잘되겠지만 짐없을때 다용도실부터 벽들 단열벽지로 붙이세요 전11번가에서 이벤트하는거 사서 제가 직접 다 시공했는데 짐없는 상태에서 하면 넘 편할거에요 창문에도 미세먼지필터하고 자외선차단필름도 붙이시고요

  • 30. 어휴
    '21.2.21 3:1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두식구 살면서 맞벌이하는데 굳이 오이지 매실청 수시로 김치를 담가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50대에 양가 부모 부양하려면 경제적 시간적으로 힘에 부칠텐데
    저라면 큰 싱크볼 포기하고 오이지 매실청 김치 사먹거나 안 먹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매실청은... 7~80년대 김치 담그는 비법으로 사이다 야쿠르트 넣던 거 대신
    2000년대에 매실청이 자리잡았죠. 원래 매실 많이 나던 특정지역에서만 먹던 건데..

    이제 점점 나이들고 양가 부모님들 병수발이나 요양원 관리하려면
    힘들어서 저런 저장식품 대량으로 만드는 건 더이상 못 하게 될 거예요.
    그러니 싱크볼 큰 거 집착 버리시고 그냥 80짜리 하시고 주방 수납장도 평범하게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집 팔고 이사갈 일 있을 때에도 쉽게 팔리지
    집 들어서자마자 일자주방이라면서 너무 특이하게 해놓으면매수자 입장에서 거부감 들어요.
    아무리 집에서 세끼니 다 해먹고 사는 집이어도 두식구인데 냉동고까지 따로 있고..
    살림을 좀 줄이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 평수와 구조를 보면 제일 심각한 게 수납장과 베란다 없는 문제같은데
    저라면 부엌에 접이식 테이블(수납장과 연결된 거) 안 놓고 수납공간을 더 만들고
    아예 식탁 겸 책상을 거실에 놓고 씁니다.
    요즘 유행이기도 하고 저도 유행과 무관하게 10년전부터 그렇게 써요.

  • 31. /////
    '21.2.21 5:06 PM (188.149.xxx.254)

    나도 길어서 다 못읽었는데요.
    원글님 지금 신경이 무지많이 쓰여서 쓸데없이 날카로울거 같은데요.
    세상에나 120짜리 싱크볼...@@ 그걸 또 작은 1자 부엌에...@@.......
    놉.
    절대로 하지마심.

    오이지 매실청....둘이서 살면서 그거 얼마나 먹는다구요. 집도 작은데 하려면 뭐 다른집에 해다드릴건가요.
    어르신들 별로 반기지도 않구요. 돈 드리면 좋아해요. 물건은 별루에요. 특히 오이지 매실청. 짜고 달고. 절대로 못드실겁니다. 그나이대에 저렇게 먹으면 안되거든요. 돈 드리세요.
    김치.......아니 두 분이면 한 달에 4포기 담그면 땡 일듯 한데요?
    지금 이케아 매우적은 두 개로 나뉜 싱크볼에서도 4포기 뚝딱 다 만들고 있어요.
    일반 싱크볼로도 벼라별거 다 할수 있으니 너무 크게 잡지 마시길.

    사제싱크 하지마심. 거기 붙인 필름 다 일어나고 뭔가 많이 부족해요. 전세로만 돌리는 집 들어가서 새로만든 사제부엌 쓰는데 골치였어요.뭔가 쓰임새가 애매....

    24평 복도식 살 때 생각 나네요. 그때는 애기가 있어서 더 힘들었는데. 식기세척기가 그렇게나 눈에 아른거렸어요.120짜리 싱크볼보다, 12인용 식세기를 넣을 궁리를 하심. 그게 맞벌이 님에게 가장 도움 될거에요.
    부엌 한켠을 식세기. 오븐, 전자렌지 이렇게 3개를 쪼로록 냉장고처럼 올려서 쌓아 넣기 해보세요.
    이게 요즘 유행하는 이케아 북유럽식 이에요.
    싱크볼 큰거보다 요거 세개를 쪼로록 쌓아 올려넣는거 이거 이케아에서 해줄거 같기도 합니다.

  • 32. 따뜻한 82님들
    '21.2.21 6:24 PM (61.98.xxx.156)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제 신경이 너무 예민하고 우울하고 힘든일이 많았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속썩이며 직장에서 제 몫을 해야하고. 오늘 아침에 실수로 화상까지 입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있다가 (병원다녀오고 크지않아요. ) 제가 새벽에 글쓴게 생각나 들어와보니 여기 댓글 왜 이리 따뜻한가요.. ㅠ 제 미련 고집 내려놓을수 있을거 같아요 . 따뜻한 햇빛이 외투를 벗게 하는게 맞아요.ㅠ

  • 33. ,,,
    '21.2.21 8:36 PM (121.167.xxx.120)

    냉장고 넣는 방에 식탁 넣고 다이닝 룸?으로 사용 하세요.
    그방에 싱크대 하부장 높이로 하부장보다는 폭이 좁게 짜 넣을수 있으면
    한쪽벽에 쭉 이어서 짜넣으면 부엌 그릇이나 냄비 웬만한건 다 수납이 돼요.
    아님 싼 가구로 그런 모양으로 몇개 사서 넣어도 돼고요.
    귀촌할 생각도 조금 있으시면 원글님 취향대로 꾸미지 마시고 평범하게 꾸미세요.
    그래야 집 팔때도 팔기 쉬워요.

  • 34. ...
    '21.2.21 9:07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저 식당에서 일하는데요... 업소용 개수대는 엄청 깊어요
    사이즈도 크지만 깊어서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김치를 주로 담그는 용도면 좋겠지만 매일세번 설거지 하시잖아요
    두식구 그릇 몇개 없을텐데 접시 냄비가 저 바닥에 깔려있어요
    허리 굽혀서 발굴하듯이 그 동작을 그릇수 숟가락 젓가락 수만큼 들어올려야해요
    허리를 수도없이..... 꼭 하시겠다면 깊이가 있으니 더 작아도 괜찮아요
    가정용 싱크볼 두배깊이 됩니다 저희 식당에도 개수대가 아주 다양한 사이즈로 있는걸 보면
    맞춤으로 되는거라 그럴거예요
    인생 뭐 있나요 해보고 싶으면 해보고... 살면서 몇번이나 이런 기회가 오겠어요
    해보고 실패하면 다음엔 안하면 되지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침니형 절대 세지 않고 소음만 드럽게 커요
    보통 후드는 싱크대 장 안에 들어가 있어 소음이 한번 걸러져 나오는데
    이건 기둥에 얇은 철판 하나라 소음이 두통이 ㅠㅠ

  • 35. ....
    '21.2.21 11:58 PM (180.224.xxx.208)

    원글님 오늘 방송한 구해줘 홈즈 보세요. 송북동에 있는 '유리 갤러리'라는 별명이 붙은 일반주택이 나오는데요.
    그 집 부엌 개수대가 원글님이 원하는 느낌이에요.
    식당 개수대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개수대보다 깊고 넓더라고요.
    영상을 가지고 그런 싱크볼을 만드는 곳을 찾아보시면 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892 푸바오 2주차 영상 떴어요. 24 2024/04/17 4,458
1585891 유방종양제거 수술후 압박브라..몇일까지 하셨나요 5 ㄱㄱ 2024/04/17 980
1585890 요즘 드라마가 하도 시시해서 책을 읽어요 1 ... 2024/04/17 1,215
1585889 비서실장 장제원? 20 ㅇㅇ 2024/04/17 4,596
1585888 자꾸 제 아이에 대해 서운함을 말하는 동네엄마요 18 2024/04/17 4,793
1585887 층고 높은 집의 장단점 10 어떠세요 2024/04/17 2,429
1585886 대전에 왔는데 찜질방을 못찾겠어요 10 강원도 2024/04/17 1,805
1585885 아까 마트갔더니 애기 머리만한 수박이 8 ... 2024/04/17 4,120
1585884 카페에서 따뜻한 레몬티를 알루미늄캔에 담아준다면 11 걱장 2024/04/17 3,086
1585883 주식매도대금 당일 입금? 7 ?? 2024/04/17 1,277
1585882 아버지가 돈 주신대서 세무사 상담 받고 했는데 11 ㅎㅎ 2024/04/17 5,837
1585881 맨발걷기가 좋다는 이유가 뭔가요? 34 모모 2024/04/17 4,272
1585880 배민 전창시자 새로운 사업 재미있군요 17 통할까 2024/04/17 4,356
1585879 일본 외교청서, 독도=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 7 일본 외교부.. 2024/04/17 1,657
1585878 시간나면 나무위키 보는 고등 아이 2 오늘 2024/04/17 1,927
1585877 서율시의회 녹색어머니회 부활 7 서울시민 2024/04/17 2,416
1585876 요즘 애들 미나리 같은거 안좋아하나요? 23 입맛 2024/04/17 2,709
1585875 중2학년 공부 1도 안하는 아이.... 12 2024/04/17 2,192
1585874 존슨즈 베이비 좋아요 나빠요?? 1 2024/04/17 1,266
1585873 남편이 자꾸 꽃을 찍어 보내고 22 요즘 2024/04/17 6,033
1585872 나도 그렇지만 수요일엔 사람들이 화가 나 있는 것 같아요. 3 빨간장미 2024/04/17 2,255
1585871 이런 경우 인터넷 사용할 방법이 있나요.  13 .. 2024/04/17 1,399
1585870 조국 대표님 페이스북/박종철열사 모친상(펌) 12 ㅠㅠ 2024/04/17 2,808
1585869 뼈없이 펼쳐진 닭다리 샀는데 안씻어도 되죠? 7 2024/04/17 1,797
1585868 오피스텔 벽을 두드려봤더니 텅텅 소리가 나면 가벽인거죠? 1 . 2024/04/1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