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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이트나간 딸내미^^

친정엄마되고싶다 조회수 : 8,391
작성일 : 2021-02-20 18:58:43
서른 넘어 중반을 향해가는 딸이 있어요

좋은시절에는 지잘난 맛에 비혼주의자로 좋은 나이 다 보내버리고

작년에서야 겨우 설득해서 선보기 시작했어요

선을 열 번 정도 봤는데 이래저래 다 맘에 안들고 나이만 한살 더 먹는게 안타까웠는데

얼마전 선 본 상대가 서로 마음에 들어해서 이참에 제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선본날 남자쪽에서 주선자한테 전화해서 마음에 든다고 꼭 성사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대요

우리딸한테는 이쁘다고 하면서 정성을 많이 들이고 있어요

제 딸이지만 그렇게 미인이라기 보다는 성형 안 한 깨끗하고 귀여운 얼굴 이거든요

딸한테 물어봤더니 막 좋아서 결혼하고 싶고 그런 마음은 아직 아니고 더 사귀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제와서는 그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대요

오늘은 우리동네 근사한 집에 예약 해 놓았다고 만나자고 했대요

그동안 살뺀다고 법석을 떨더니 오늘 여시같이 공들여 화장하고 나갔어요

지금 데이트중인데 솔직한 심정은 올해 얼른 보내버렸으면 좋겠어요

그쪽 친구들도 장가가게 생겼다고 난리래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선보고 서로 마음에 들어 데이트 하는 경우 빠르면 얼마만에 혼담이 오가는지요

서로 조건도 맞고 내딸이 좋다니까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IP : 116.127.xxx.1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힛
    '21.2.20 7:01 PM (59.6.xxx.191)

    전 35, 남편은 37에 4개월만에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2개월만에 결혼한 커플도 봤고요. 좋은 결실 맺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2. 그게
    '21.2.20 7:03 P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정답이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지요
    참고로 저는 남편과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만~ㅎㅎ
    너무 빨리해서 미처 단점을 보지 못했더군요
    결혼전에는 '세상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나' 싶었습니다
    조급할수록 천천히 하세요

  • 3. ...
    '21.2.20 7:03 PM (112.186.xxx.187)

    제 친구 37
    3주만에 결혼 이야기하고
    한달만에 양가집 인사 가더라구요

  • 4. 친정엄마되고파
    '21.2.20 7:04 PM (116.127.xxx.16)

    아앗! 그렇게 빨리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ㅎㅎ~~

  • 5. ..
    '21.2.20 7:06 PM (222.237.xxx.88)

    저는 선본지 한 달만에 결혼결정하고
    만난지 석달 보름만에 결혼했어요.
    7월6일--- 10월 21일

  • 6. ...
    '21.2.20 7:12 PM (118.3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 심정은 알겠는데
    "빨리 보내버렸으면" 이 뭡니까...ㅠㅠ
    빨리 보냈으면도 아니고
    버리길 뭘 어디다 버리나요?
    흐뭇한 마음으로 보다가
    거기서 뭔가 딱 걸려서 기분이 ...
    죄송합니다.

  • 7. 직장다니는딸도
    '21.2.20 7:14 PM (1.240.xxx.7)

    걱정이네요
    지금쯤 만나는사람이 잇어야 할텐데요
    의외로 친구들이 남친잇어도 소개팅같은거
    안해주네요
    그렇다고 선이 들어오는것도 ㅠㅠ
    조카들보니 39.37..
    금방 나이들던데요
    아직 20대후반이긴하지만요

  • 8. ...
    '21.2.20 7:15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석달만에 양쪽 어른들 따로따로 인사하고 상견례 하고 결혼하고. .. 길일 택한다고 결혼날짜가 조금 늦어져서 그렇지 만나서 인사드리고 부모님상견례 가족상견례 하는것까지 7개월. 신혼집 구하고 가구사고 어쩌구 하고 결혼하는데까지 만나서부터 10개월 걸림.

  • 9. 원글
    '21.2.20 7:15 PM (116.127.xxx.16)

    윗님.
    엄마들은 그렇게 표현들 한답니다^^

  • 10. ...
    '21.2.20 7:17 PM (118.37.xxx.38) - 삭제된댓글

    ㄴ저도 33, 29 딸 둘 엄마입니다.

  • 11. 아이고
    '21.2.20 7:18 PM (203.226.xxx.217)

    단어하나에 별시비 다 거시네요. 엄마가 그런 뜻으로 했겠어요?

  • 12. ㅇㅇㅇ
    '21.2.20 7:19 PM (223.62.xxx.91)

    아우 딸 되게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저도 그 나이대 미혼이라..

  • 13. ...
    '21.2.20 7:20 PM (118.37.xxx.38) - 삭제된댓글

    딸을 그렇게 표현하다니요...ㅠㅠ
    좋은 글에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냥 넘길 수 없는 뭐가 치미네요.

  • 14. 저희
    '21.2.20 7:20 PM (61.74.xxx.143) - 삭제된댓글

    2월부터 말이 오고가고
    3월에 보고 8월 숨막히는 더위에 결혼시켰어요.
    6년차 잘 살아요.

  • 15. 원글
    '21.2.20 7:27 PM (116.127.xxx.16) - 삭제된댓글

    보내버린다는말이 그렇게 거슬리는 말인가요?
    딸한테는 더한 말도 하는데ㅎㅎ

  • 16.
    '21.2.20 7:30 PM (59.6.xxx.23)

    저 윗분 왜 그러세요? 전 엄마의 설레임 이제야 딸이 제 짝을 만나나 싶어 기대감. 그런게 느껴져서 저희 친정엄마 생각나서 옛날 생각나는데... 설마 그 단어의 버리다가 촛점이겠어요?
    할머니들이 내 똥강아지 라고 부르면 왜 똥이란 단어 쓰냐고 따질것 같아요...
    원글님 따님 데이트 같이 콩닥콩닥 즐겁네요~~ 꼭 제 짝이길 바래요. 오늘 청혼 받는거 아녀요?!! 제가 다 궁금하네요.

    제 친정 엄마도 그러시더니 날 잡으니 더 데리고 있고 싶다고 눈물 찍 콧물 찍 하셨어요. 저 30중반 결혼했는데...

  • 17. 원글
    '21.2.20 7:30 PM (116.127.xxx.16)

    저도 숨막히는 더위도 좋으니 여름에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 18. 원글
    '21.2.20 7:34 PM (116.127.xxx.16)

    딸한테는 절대 조바심내는 말 안합니다. 얼마나 눈치보는데요
    오늘도 우리동네에서 데이트 한다길래 혹시라도 마주칠까 싶어 산책도 못 나가고 있어요.

  • 19. 애고
    '21.2.20 7:37 PM (118.235.xxx.193)

    제가 다 기분좋네요. 혼사까지 잘 치르시기 바래요^^

  • 20. ㅎㅎ
    '21.2.20 7:38 PM (59.6.xxx.23)

    원글님 너무 좋으세요^^ 서로 좋다고 하니 좋은 결과있으면 좋겠네요~~ 요즘 냉난방 시설 좋아서 계절 상관없어용~~

  • 21. 친구딸들
    '21.2.20 7:40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이십 후반, 삼십 초반인 애들 만난지 두세달만에 결혼 확정,
    육개월도 안되서 결혼한 애들 주변에 세명이나 있는데, 너무 예쁘게 알콩달콩들 살고 있어요.
    결혼 관심 없다는 우리 애들도 그랬으면 좋겠구만...

  • 22. ...
    '21.2.20 7:43 PM (121.160.xxx.165)

    저같음 마스크쓰고 변장하고 몰래 가서 보고 싶을 거 같아요. 제가 다 궁금하네요 ㅎㅎ

  • 23. ㅋㅋㅋ
    '21.2.20 7:46 PM (223.38.xxx.1)

    마스크 쓰고 변장ㅋㅋㅋ
    시트콤같아요 ㅋㅋㅋㅋ
    아 글이랑 댓이랑 다 좋아요
    낼모레 오십, 비혼도 콩닥콩닥

  • 24. 원글
    '21.2.20 7:48 PM (116.127.xxx.16)

    그렇잖아도 우리남편 바로 집앞이니 몰래가서 보자고 하는거 겨우 말렸어요ㅎㅎ

  • 25. ..
    '21.2.20 7:50 PM (86.130.xxx.240)

    따님이 이제서야 짝을 만낫나보네요. 미리 축하드리고 올해 꼭 친정어머니 되실거 같네요!

  • 26.
    '21.2.20 7:55 PM (210.99.xxx.244)

    선은 결혼이 대체로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잘되길 바래요

  • 27. ....
    '21.2.20 7:56 PM (122.62.xxx.175)

    원글님 귀여워요 ㅎㅎ
    꼭 성사될거같네요

  • 28. 흠흠
    '21.2.20 7:59 PM (125.179.xxx.41)

    선에서 서로 맘에드는 상황 생기기 쉽지않은데ㅋㅋ
    분위기가 좋으네요
    확실히 소개팅보다는 선이 결혼으로 빨리 가더라구요
    처음부터 부모가 개입되어있으니..
    어서 좋은소식 생기길바랍니다~~^^

  • 29.
    '21.2.20 8:06 PM (180.69.xxx.140)

    아우 좋으시겠어요
    따님 귀엽네요
    좋은 소식 생기면 알려주세요

  • 30. ...
    '21.2.20 8:08 PM (106.102.xxx.139)

    얼마나 설레고 좋으실까요?^.^ 꼭 성사되길 바랍니다.

  • 31. 원글
    '21.2.20 8:10 PM (116.127.xxx.16)

    우리부부 둘이 앉아서 제발 늦게까지 소식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 32. ..
    '21.2.20 8:12 PM (211.184.xxx.190)

    제 친구는 소개팅한지 3일만에 결혼얘기 나와서
    식장들어가기까지 한달이 안걸린듯..ㅎㅎ
    빠르려면 얼마든지 빠르더라구요.
    좋은소식 기대하겠습니다^^

  • 33. ㅇㅇ
    '21.2.20 8:14 PM (112.161.xxx.183)

    미소를 지으며 글 읽었네요 변장해서 염탐하고픈 아빠맘도 알거 같구요 좋은 사람이랑 행복하게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 34. 선은
    '21.2.20 8:15 PM (1.225.xxx.20)

    서로 마음이 있으면 빨리 진행을 시켜야 결혼 성사가 된다고들 해요

  • 35. 으싸쌰
    '21.2.20 8:33 PM (218.55.xxx.157)

    저희 선보고 1달만에 결혼하기로 하고
    3달만에 상견례 하고 1년이내에 결혼해서 잘 삽니다

  • 36. 원글
    '21.2.20 8:39 PM (116.127.xxx.16)

    세상을 앞서가는 분들이 만들어 놓은 신세계가 있었다니!
    저는 여태 얼마쯤 연애해야 결혼하는거라고 생각했어요
    댓글들이 주옥같네요
    희망을 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7. ,,,,,
    '21.2.20 8:55 PM (58.124.xxx.80)

    파릇파릇 희망이 퐁퐁 샘솟는 글이네요. 므흣

  • 38. 아좋다
    '21.2.20 9:14 PM (1.230.xxx.106)

    저 37 남편 38에 딱 요맘때 만났네요 요맘때가 봄바람 살랑살랑 불고 주말마다 새옷사입고 남자 만나러 나가니 어찌나 좋던지요 밤늦게 들어와도 봐주세요 경기도 어디로 매운탕 먹으러 갔었어요
    울엄마도 말은 안했지만 이번엔 되겠다 했대요 ㅋㅋ 5월에 상견례 9월에 결혼했어요

  • 39. ㄴㅁㅋㄷ
    '21.2.20 9:49 PM (1.236.xxx.108)

    제 친구 12월 25일 선보고 1월 25일에 결혼했어요

  • 40. ^^
    '21.2.20 9:55 PM (120.29.xxx.68)

    저28 남편34때 선보고 딱 5번 만나고 결혼했어요 28년 됐는데 아주 잘 삽니다^^

  • 41. ...
    '21.2.20 9:55 PM (182.209.xxx.135) - 삭제된댓글

    자녀가 30대 중반이면 적어도 60대 후반 이실텐데
    요즘들어 82에 자녀분 결혼이나 며느리, 사위 사연 많은걸 보니 진짜 82가 나이들어 가는걸까요? 저도 결혼해서 신혼일때 이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지금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 42. ...
    '21.2.20 9:56 PM (180.230.xxx.233)

    서로 조건 맞고 마음에 들면 일사천리로 결혼하는게 좋아요. 시간 끌지말고. 한다고 할때 얼른 날잡으세요.축하드려요.

  • 43. ..
    '21.2.20 10:34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담달에 상견례
    5월에 결혼시키세요^^
    옆에서 서둘러야 빨라져요
    저렇게 얘기했다니 얼른요~~~

  • 44. 저는
    '21.2.20 11:03 PM (39.118.xxx.160)

    제가 34일때 동갑인 남편 소개팅으로 만나서 일년쯤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35에 결혼,36에 아이낳았구요.
    저희 엄마도 제가 데이트하고 돌아와서도 또 늦게까지 남편이랑 전화로 속닥거렸는데 엄마가 제 방문밖에서 다 엿듣고 있었더라구요. 저희엄마도 노처녀 막내딸이 남자사귀는것같은데 제가 말을 안하니 너무나 궁금하셨던거죠^^
    원글님따님도 근일간에 날짜 잡게 되길 바래요~

  • 45. 비혼주의자
    '21.2.20 11:1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20대 외동딸이 남자한테 관심을 안둬서 결혼시키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나이가 더 들면 설득되기도
    하는군요 희망을 가져봅니다

  • 46. 정말로
    '21.2.20 11:55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30대 후반과 30대 중반
    두딸을 두었어요
    저도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둘다 직장도 탄탄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좋은사람 연결도 못하는 엄마라 속만 끓여요
    근데 선자리는 어디서 들어오나요?
    신랑자리는 따님과 몇살차인가요?

  • 47. 정말로
    '21.2.20 11:58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지인을 통해서 인가요?
    아님 결혼정보회사?
    정말 올해는 나라도 나서볼려고 합니다

  • 48. 부럽습니다
    '21.2.21 12:26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따님과 사위는 몇살 차인가요?

  • 49. 부럽습니다
    '21.2.21 12:30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따님과 사윗감 자리는 몇살차 인가요?

  • 50. 부럽습니다
    '21.2.21 12:32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따님과 미래의 사윗감은 몇살차 인가요?

  • 51. 부럽습니다
    '21.2.21 12:35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따님과 미래의 사윗감은 몇살차이 인가요?

  • 52. Love0507
    '21.2.21 1:34 AM (121.135.xxx.124)

    축하 드립니다.~~~

  • 53. 축하축하
    '21.2.21 8:12 PM (218.53.xxx.97)

    너무 부럽습니다. 결혼 안한다는 나이 차가고 있는 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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