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때문에 부부싸움하는경우있잖아요
그 반대의 경우 아내가 실수하는 잘없나요? 남자들 성향상 아내욕 잘안하던데 그래서 잘 안드러나는걸까요 아니면 대체로 여자가 남자보다 부동산투자를 잘하고 남자들이 저런실수많이하나요?
1. 저희집
'21.2.20 12:58 PM (121.129.xxx.68)둘다 부동산으로 실수한 적 있어요.
제가 사자고 할 때 남편이 반대
남편이 사자고 할 때 제가 반대
그래서 그냥 사이좋게 지내요.
돈도 없는데 사이까지 안 좋아지면 쓰겠냐고 ㅋㅋ2. ㅇㅇ
'21.2.20 1:05 PM (223.38.xxx.46)제가 실수했어요 ㅋ
작년7월에 정부가 집값 떨어뜨린다 해서 남편 설득해서 팔았죠.
결과는 그 이후 대폭등 ㅎㅎ
그런데 남편은 잘 넘어가주더라구요
반대였으면 저는 못 참았을거 같은데..
남편이 원래 너그럽고 착해요. 남편한테 고마울뿐이죠3. ...
'21.2.20 1:12 PM (211.226.xxx.247)뉴스에서 본건지 게시판에서 봤는지.. 여자가 팔자해서 이혼위기라는 글 본거 같아요. 그러니 없진 않을거 같은데요.
4. ㅇㅇ
'21.2.20 1:17 PM (175.207.xxx.116)윗님 얘기한 거요
부부가 자살했나 그러지 않았나요
애 교육 때문에 부인이 주장해서 살던 집 팔고 목동으로
이사 갔는데 목동은 물론이고
살던 곳도 몇억 오르고..5. ...
'21.2.20 1:26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집 문제는 아닌데 저라면 화를 낼 일을 남편이나 아들은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왜 화를 안내냐니 알아주니 고맙다고 ㅎ6. ㅎㅎ
'21.2.20 2:26 PM (112.154.xxx.57)우리집도 그렇고 직장동료도 같은케이스인데
친구가 부동산투자 실패이유가 정책과 남편이라고 할정도로 남자말듣고 날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여자들이 애들위주로 아이학군쫓아가고 그래서 어디가 살기좋은지 보는눈이 있고 남자들은 회사일하고 본인 취미외에는 관심을 잘 갖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요7. **
'21.2.20 2:27 PM (118.216.xxx.160)저희도요.
시아버님이 저희집담보로 끝까지 대출받아쓰시고 돌아가셨어요.
그 이자 감당하기 힘들어 남편한테 맘편하게 대출갚고 전세로 살자고 해서 팔았어요. 지금 전세대출이자가 꺼이꺼이 눈물나와요.8. ㅇㅇ
'21.2.20 3:00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저 주변에 여럿 있고 저도 남편이 집하나 더 사자는 거 겁난다고 거부했죠
1 아내 주장으로 강남에 빚 왕창 져서 신축아파트 입주. 많이 올라서 그때까진 굿. 근데 옆에 더 좋은 자리 신축 들어서니 살고 싶어서 그 집 팔고 신신축 전세감
2 강남 소형 구축. 아내가 넓고 깨끗한 집 살고 싶대서 집 팔고 큰집 전세 감
두 집 다 무주택자9. ㅇㅇ
'21.2.20 4:34 PM (175.207.xxx.116)윗님의 두 집은 전세 가있는 동안 집값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