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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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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때문에 부부싸움하는경우있잖아요

핫초코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1-02-20 12:51:18
맘카페나 다른커뮤니티보면 대략 아내가 사자고했을때 안사서 싸우는 패턴이던데



그 반대의 경우 아내가 실수하는 잘없나요? 남자들 성향상 아내욕 잘안하던데 그래서 잘 안드러나는걸까요 아니면 대체로 여자가 남자보다 부동산투자를 잘하고 남자들이 저런실수많이하나요?
IP : 106.101.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21.2.20 12:58 PM (121.129.xxx.68)

    둘다 부동산으로 실수한 적 있어요.
    제가 사자고 할 때 남편이 반대
    남편이 사자고 할 때 제가 반대
    그래서 그냥 사이좋게 지내요.
    돈도 없는데 사이까지 안 좋아지면 쓰겠냐고 ㅋㅋ

  • 2. ㅇㅇ
    '21.2.20 1:05 PM (223.38.xxx.46)

    제가 실수했어요 ㅋ
    작년7월에 정부가 집값 떨어뜨린다 해서 남편 설득해서 팔았죠.
    결과는 그 이후 대폭등 ㅎㅎ
    그런데 남편은 잘 넘어가주더라구요
    반대였으면 저는 못 참았을거 같은데..
    남편이 원래 너그럽고 착해요. 남편한테 고마울뿐이죠

  • 3. ...
    '21.2.20 1:12 PM (211.226.xxx.247)

    뉴스에서 본건지 게시판에서 봤는지.. 여자가 팔자해서 이혼위기라는 글 본거 같아요. 그러니 없진 않을거 같은데요.

  • 4. ㅇㅇ
    '21.2.20 1:17 PM (175.207.xxx.116)

    윗님 얘기한 거요
    부부가 자살했나 그러지 않았나요
    애 교육 때문에 부인이 주장해서 살던 집 팔고 목동으로
    이사 갔는데 목동은 물론이고
    살던 곳도 몇억 오르고..

  • 5. ...
    '21.2.20 1:26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집 문제는 아닌데 저라면 화를 낼 일을 남편이나 아들은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왜 화를 안내냐니 알아주니 고맙다고 ㅎ

  • 6. ㅎㅎ
    '21.2.20 2:26 PM (112.154.xxx.57)

    우리집도 그렇고 직장동료도 같은케이스인데
    친구가 부동산투자 실패이유가 정책과 남편이라고 할정도로 남자말듣고 날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여자들이 애들위주로 아이학군쫓아가고 그래서 어디가 살기좋은지 보는눈이 있고 남자들은 회사일하고 본인 취미외에는 관심을 잘 갖지 않아서라고 생각해요

  • 7. **
    '21.2.20 2:27 PM (118.216.xxx.160)

    저희도요.
    시아버님이 저희집담보로 끝까지 대출받아쓰시고 돌아가셨어요.
    그 이자 감당하기 힘들어 남편한테 맘편하게 대출갚고 전세로 살자고 해서 팔았어요. 지금 전세대출이자가 꺼이꺼이 눈물나와요.

  • 8. ㅇㅇ
    '21.2.20 3:00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

    저 주변에 여럿 있고 저도 남편이 집하나 더 사자는 거 겁난다고 거부했죠

    1 아내 주장으로 강남에 빚 왕창 져서 신축아파트 입주. 많이 올라서 그때까진 굿. 근데 옆에 더 좋은 자리 신축 들어서니 살고 싶어서 그 집 팔고 신신축 전세감

    2 강남 소형 구축. 아내가 넓고 깨끗한 집 살고 싶대서 집 팔고 큰집 전세 감

    두 집 다 무주택자

  • 9. ㅇㅇ
    '21.2.20 4:34 PM (175.207.xxx.116)

    윗님의 두 집은 전세 가있는 동안 집값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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