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엽떡타령하는 대학생 딸아이

ㅜㅜ 조회수 : 11,028
작성일 : 2021-02-20 12:36:19
매일 엽떡 먹고싶다고 징징거리는
딸아이가 있어요
지금 방학이라 집에 와있는데
가족들은 걔말고는 엽떡 아무도 안좋아하고
심지어는 먹으면 모두 배탈나서 설사해요
돈도 시키면 2만원도 넘어서 싸지도 않고...

며칠전 작은애가 하루종일 공부해서
안스러워서 작은애 먹겠다는 중국음식 시켜서
가족들 같이 먹는데 딸아이가 자기는
느끼해서 먹기 싫다며 징징거리다 어쩔수없이
먹더라구요

오늘은 아침에 자기 자격증시험 필기 붙었다길래
먹고픈거 시켜주는데 대신 다들
설사하니까 제가 엽떡은 안된댔거든요
그랬더니 치킨 시키고는
동생은 공부 많이 했다고 동생 좋아하는걸로
시켜주면서 자기는 왜 자기 먹고싶은거
안시켜주냐고 징징거리고 화내기 직전이네요

얘는 열번물으면 열번다 엽떡 고르는애고
저는 매워서 먹지도 못하고
다들 배탈까지 나는걸 왜저렇게 계속
먹자고 난리인지 이해도 안되고
요며칠 자기가 먹고싶어하는 꽁치조림
갈치조림 부대찌개 다 만들어줬어요...
그외에는 대게 킹크랩 사달래서 그건
부담스러워서 못사준다 했고요

남친도 있어서 걔랑 데이트할때 먹든지
친구랑 먹든지 하라는데 왜 이렇게 저를
들들들 볶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취업준비할 나이고
공부하라고 알바도 안시키고
매달 용돈도 꼬박꼬박 줘요
핸드폰 교통 용돈 하면 한달에 돈백은 주는데
왜이리 철도 없고
즐겁고 기분좋게 먹으려다가 치킨와도
분위기가 쏴할것 같네요ㅜㅜ
혼자먹든지말든지 그냥 엽떡 시켜줬어야할까요




IP : 39.124.xxx.13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0 12:39 PM (112.214.xxx.223)

    시켜주고 혼자 먹으라고 하세요

    다른식구들은 배탈난다면서 왜 먹어요?

  • 2. ㅇㅇ
    '21.2.20 12:39 PM (117.111.xxx.6)

    돈이 웬수

  • 3. 이러니까...
    '21.2.20 12:4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공부하라고 알바도 안시키고
    매달 용돈도 꼬박꼬박 줘요
    핸드폰 교통 용돈 하면 한달에 돈백은 주는데...

    철이없는 이융 네요.

  • 4. ..
    '21.2.20 12:42 PM (218.55.xxx.217)

    우리집도 그래요
    처음에는 대딩딸이 엽떡 매운맛으로 얼마나 먹었는지
    속이 한번 쓰려봐서 좀 덜한데
    고딩둘째가 언니따라 먹더니 매운맛 중독되서
    무조건 엽떡노래 불러요
    영양가도 없는 떡볶이가 왜케 비싼지
    저랑남편은 매워서 한두개밖에 못먹어요
    입에 불나던데 속아프고 젊어서 그런갑다하고
    걍 시켜줍니다ㅠㅠ

  • 5. ㆍㆍ
    '21.2.20 12:43 PM (223.38.xxx.60)

    그냥 혼자 먹으라고 시켜주세요

  • 6. ...
    '21.2.20 12:45 PM (59.5.xxx.143)

    저도 엽떡 중독자로서 혼자 먹는걸요. 두세 번 나눠먹으면 될텐데요.

  • 7. 에구
    '21.2.20 12:48 PM (218.101.xxx.154)

    치킨시키면서 엽떡도 하나 시켜주지.....

  • 8. 아이
    '21.2.20 12:50 PM (119.67.xxx.156) - 삭제된댓글

    돈 백을 용돈으로 받는다니 부럽네요.
    가만있어도 용돈받으니 취업도 급하지 않을거 같고..
    저는 그 나이때 12시간씩 일하면서 일끝나고 떡볶이ㅠ사먹었는데
    본인 용돈으로 혼자시켜먹지 왜 그리 징징대는지...
    부모그늘 밑에서 용돈받으며 사는게 제일 부러워요.

  • 9. ...
    '21.2.20 12:51 P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명목이 시험 합격 축하 음식인데 그래 오늘은 너 먹고 싶은거 먹어라 시켜주지 그러셨어요. 다른 가족들은 다른거 시키든지 하고요. 오늘은 돈 2만원 더 써도 되는 날 같아요.

  • 10. ㅇㅇ
    '21.2.20 12:51 PM (219.254.xxx.174)

    우리집도 상황이 같아요
    건강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고
    이제는 그냥 모른척해요
    은근 중독성 있나봐요

  • 11. 근데
    '21.2.20 12:53 PM (1.238.xxx.192)

    알바를 엄마가 시켜서 하는 건가요? 왜 시킨다는 표현을 하시는건지..
    필요하면 자신이 선택하는거죠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걸 엄마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무의식적 행동 아닐까요?
    저희 아이도 그래요
    전 그냥 원하는 건 해줘요
    몇 번 해주면 충족이 되는 면도 있더러구요
    그냥 기분 좋게 맛있게 먹어라고 해주세요
    음식의 선택도 뇌의 작용이더군요 일단 충족이 중요한 듯

  • 12. ㅇㅇㅇ
    '21.2.20 12:54 PM (121.189.xxx.54)

    본인 용돈으로 시켜먹으면 되는거 아님?

  • 13. 요즘
    '21.2.20 12:58 PM (221.140.xxx.139)

    고구마 딸내미 대학생 자랑 시즌인가요
    얼마 전에 아이폰 컬러 고집해서 몇 십만 원 썼다는 딸아이에이어서....

    가끔 저런 친구들 2 3년 후에 사회 나와서 내가 어디선가 후배로 마주친다고 생각하면 숨이 탁 막혀요

  • 14. ㅇㅇ
    '21.2.20 1:02 PM (211.117.xxx.187)

    우리집 딸 거기 또 있네요 ㅋㅋㅋㅋ 고등 3년 내내 엽떡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엄청 먹었어요. 남편도 동생도 매운거 못 먹지만 사줬어요. 한번 해줄때 원하는 거 해줘야 내말 들어준 기분이 들지 다른거 타협하면 안 들어줬다고 생각할걸요? 시험도 붙었다니 그냥 기분 좋게 한번 사주세요. 먹을만큼 덜고 내일 또 먹으라고 하셔요.

  • 15. ..
    '21.2.20 1:06 PM (112.165.xxx.180)

    시켜주고 혼자먹으라고 하면 되잖아요?
    다른가족이 꼭 같이 먹어야해요??
    시키고 분량나뤄놓고 다음에 먹으면 되잖아요

  • 16. 요즘
    '21.2.20 1:07 PM (221.140.xxx.139)

    포인트는 엽떡 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말고 가족들 아무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그 메뉴로 계속 고집하는 이기적인 마음

    그 정도 좋아하면 그냥 본인이 따로 시켜서 먹든지 친구들과 먹든지 그런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합의를 하는 과정이 사회에서만 필요한게 아니에요.

  • 17. ....
    '21.2.20 1:07 PM (125.177.xxx.82)

    저흰 엽떡은 주문금지예요. 다들 속병나고 밤새 화장실 들락거려서 못 시키게 해요. 대신 제가 떡볶이는 직접 만들어줘요. 최종 간을 아이들이 보게 해서 원하는대로 해줘요. 김말이, 치즈, 라면사리, 통오징어 듬뿍 넣어서요.

  • 18.
    '21.2.20 1:09 PM (223.38.xxx.202)

    엽떡 혼자먹기엔 많으니까 요즘 인터넷에 떡볶이 분말가루 많이 팔아요.
    매운맛으로하나사고 밀떡사다고 냉동실어 쟁여놓고 해주세요.

  • 19. 식성
    '21.2.20 1:10 PM (112.170.xxx.74)

    엽떡 타령하는 아이 시켜주면 가족들은 싫어해서 혼자3분의1정도 먹고 냉동실행이에요 크기도 커서 자리도 좁은데 나중에 먹지도 않아서 버리는일도 많아요
    1인용 나오면 좋겠어요

  • 20. ...
    '21.2.20 1:10 PM (223.62.xxx.205)

    시험 붙어서 축하로는 좋아하는거 시켜줬겠지만 평소에는 용돈으로 사먹으라고 해야죠.
    평소 식사는 가족 모두 먹을 수 있는걸로 해야하고, 건강에 좋지않은 음식이고, 용돈도 주고 있으니, 난 월1회만 사주겠다, 그 외에는 네 용돈으로 사먹어라~~

  • 21. 카르마
    '21.2.20 1:16 PM (58.140.xxx.142)

    1인분 팔아요 근데 배달 안되고,, 직접가서 포장이요.. 9천원인가해요

  • 22. ...
    '21.2.20 1:17 PM (106.102.xxx.203)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딱 잘라 가족들 다같이 먹을수 있는걸로 해도 오늘 같은 날은 사줘야죠. 기분 낼때 아닐때 허용해줄때 아닐때를 구분 못하면 부모가 기껏 해줄거 다해주고도 자식에게 반감 사요.

  • 23. ...
    '21.2.20 1:18 PM (180.69.xxx.160)

    돈주고 포장해오라고 하던지(포장은 1인분 가능)

    배달한거 혼자 먹고 남으면 또 덥혀먹으라고 하지...
    질리도록 먹고 하라고 하겠어요.

    온식구는 왜 같이 덤벼들어 설사하고 난리신가요?

  • 24. 오잉
    '21.2.20 1:27 PM (218.55.xxx.252)

    엽떡 엄청맛있나보네
    나도오늘시켜봐야징

  • 25. 용돈 월백?
    '21.2.20 1:28 PM (175.114.xxx.96)

    용돈 월백에 놀라고 갑니다

  • 26. ..
    '21.2.20 1:31 PM (223.62.xxx.164)

    용돈으로 시켜먹으라 하세요. 222
    이거저거 돈 드는거 다 받아쓰면 용돈으로 뭐 하나요?
    그런데 쓰라 하세요.

  • 27. ..
    '21.2.20 1:36 PM (121.88.xxx.64)

    핸드폰.교통비 빼고도 용돈이 70~80이나 되면
    2만원짜리 떡볶이는 용돈으로 사먹어도
    충분할 것 같고
    자격증 시험 붙어서 축하하는 의미로 사주는거면
    아이가 원하는 걸 사주면 되는거죠.

  • 28. ♥라임♥
    '21.2.20 1:37 PM (222.100.xxx.212)

    용돈으로 사먹으라고 하세요 일주일에 한번은 시켜주겠지만 매일은 무리죠..

  • 29. ..
    '21.2.20 1:42 PM (117.111.xxx.176)

    엽떡시켜서 몇번 나눠 먹고
    밥까지 비벼 먹더라구요
    저희집도 애혼자 먹어요
    제딸 고등때는 학교에서 평일 엽떡금지 조항도 있었어요
    설사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 30. 프린
    '21.2.20 1:48 PM (210.97.xxx.128)

    평소에 계속 징징대는거는 문제지만 자격증 합격의 상인데 안된다는 건 좀 그런데요
    동생도 상으로 받는건 동생 원하는거 해주신건데 짜증나고 억울하죠
    다른때 다 거절해도 본인 성과의 상개념일때는 본인 뜻대로 해주세요
    요즘 배달 떡볶이 가격이 치킨값 이상인듯 한데 비싸긴 너무 비싸다 생각해요

  • 31. ㅇㅇ
    '21.2.20 1:55 PM (119.198.xxx.247)

    그거 얼마나한다고
    시켜줘봣자 시집가기전까지 열번도 안돼겠구만
    어느순간 부모한테 입닫아요 어차피 머...하면서

  • 32. 본인
    '21.2.20 1:58 PM (180.229.xxx.17)

    글을 읽으면서 처음엔 그냥 사주지 했다가 끝에가니 아이 용돈으로 사먹으면 될거 같은데요 님이 틀린 말은 없어요 남친이나 친구랑 먹으면 되고 혼자만 먹는 매운맛 먹으면서 본인 용돈으로 충분한데 계속 징징거린다는것도 너무 짜증나겠네요

  • 33.
    '21.2.20 2:00 PM (223.38.xxx.173)

    제가 우리집에서 혼자 엽떡.매운거 좋아해요
    한달에 한두번 시켜주세요
    저도 남으면 냉동실 넣어뒀다 먹고 그래요

  • 34. 치사하네
    '21.2.20 2:04 PM (183.98.xxx.33)

    엄마가 치사하게 하네요

    축하해서 먹고싶은거 사준다면서 다른식구 안먹면 축하 받을딸 혼자먹게 하면 되지 그게 얼마한다고
    차라리 사준다는 말을 말던지요
    몸 생각 하면 치킨은 사먹고

    보통 밥 산다고 큰소리치다 이거는 이래서 안돼
    저거 저래서 안돼 제어하는 인간들 싫지 않던가요?
    그냥 딸핑계되서
    식구들 한끼 해결하는거네요

    내가 딸이면 치사해서 안먹을꺼네요.
    뭐라러 물어봐서는 빈정상하게 하는지

  • 35. 글은
    '21.2.20 2:18 P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다 안읽었는데 엽떡은 다른 가정서도 양이 많아 다 못먹어요.

    저는 사면 바로 몇봉다라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리고 나머지먿어요. 그리고 해동해서 먹음 새것같습니다. 소분해서 먹음 될텐데 어머니도 참...

  • 36. iii
    '21.2.20 2:19 PM (122.35.xxx.41)

    다 안읽었는데 엽떡은 다른 가정서도 양이 많아 다 못먹어요.

    저는 사면 바로 몇봉다리 소분해서 얼리고 나머지부터 먹어요. 해동해서 먹음 새것같습니다. 소분해서 먹음 될텐데 어머니도 참...

  • 37. 원글
    '21.2.20 2:19 PM (39.124.xxx.131)

    제 생각이 좀 짧았습니다ㅜㅜ
    이렇게 좋아하는 아이들 많다니
    뭔가 이유가 있나보네요
    제 기준엔 설사하는약 같아서
    돈주고 애혼자먹든 나눠먹든 시켜주고
    싶지가 않았었거든요...
    애입장에선 뭔가 거부당한것 같고
    취향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을것 같아요
    아이가 뭔가 잘해서 시켤줄때는
    토달지말고 엽떡이든 뭐든 기분좋게
    시켜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와중에 온식구는 왜 달려들어 먹냐는 얘기가
    왜 이렇게 웃긴지^^;;;

  • 38. ..
    '21.2.20 2:34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선선히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취존 못받은 느낌도 그렇지만 얼마전에 동생은 그렇게 보상 차원에서 해줬다면 차별받는 기분이 더 문제예요. 동생은 그냥 공부만 좀 오래 해도 원하는거 해주고 난 성취를 이뤄도 온전히 나를 위해주지 않는구나 생각되니까요. 그나저나 전 이 글 보고 떡볶이가 너무 땡겨 주문했는데 역시 너무 맵네요. 엽떡처럼 매운맛 특화도 아닌데도 요즘 떡볶이 다 너무 매워요. ㅜㅜ

  • 39.
    '21.2.20 2:35 PM (124.49.xxx.36)

    헐~~ 대딩 아들이 이랬으면 방 얻어서 내보내라고 했을텐데....딸에겐 관대한 82!

  • 40.
    '21.2.20 3:1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울대딩딸은 저만없음 떡볶이 시켜먹어요
    그꼴보기싫어 죽겠어요
    동생들 꼬셔서 시키는데 딸만 뚱뚱해요
    전 떡볶이란 말도 싫어서 울집에서 금기어예요
    요즘은 엽떡은 덜시키고 배떡이라는걸 시키네요

    윗님 딸들에게 관대한게 아니구요
    요즘애들이 다 비슷하게 저지경이예요
    그걸 어째요

  • 41. 제딸아이
    '21.2.20 3:18 PM (125.180.xxx.243)

    24살인데 여고생때 애들이 학교에서 몰래 담벼락 넘어 엽떡을 그리 시켜먹었대요
    배달오토바이 담벼락에 몇번씩 와서 ㅋㅋ
    그날은 수업하다가도 난리가 난대요
    애들 폭풍ㅅㅅ를 해서 화장실 간다고 손 들고.
    선생님들 화가 나서 시키다 걸리면 죽는다고 엄포를 놓고~
    애들 밤새 ㅅㅅ하고 와서 ㄸㄲ 아프다고 난리인 애들도 있었다고 ㅋ
    저도 울애가 먹자고 해서 한번 시켰다가 아우~~~죽는줄 ㅋㅋㅋ

  • 42. ....
    '21.2.20 3:20 PM (122.37.xxx.166)

    아까워서 온 식구가 달려들어 먹고
    매번 배탈난다니
    상상만 해도 웃기네요...
    배탈 나는걸 알면서 왜 먹어요..

  • 43. 우와
    '21.2.20 3:20 PM (116.43.xxx.13)

    원글님 쿨하게 수긍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 멋져요
    저는 그러지 못하거든요 ㅜ


    요즘애들 엽떡 좋아해요
    좋아하면 걍 시켜주시고 토달지 마세요 매워서 배탈이 나던말던 본인이 느껴야 고쳐지는거거든요 ^^
    저도 애둘 다 키운 엄마라..^^

  • 44. 그래도
    '21.2.20 3:53 PM (27.176.xxx.8)

    원글님 댓글 읽고 금방 수긍하시네요
    아이 마음을 알아주는 거 그게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늦게야 깨달았다는...

  • 45. happ
    '21.2.20 5:12 PM (115.161.xxx.194)

    집에 캡사이신 소스 하나 사두세요.
    매운거 즐기는 입장에선 모든 요리를
    맵게 할 순 없지만 나만 맵게 먹을수
    있으니 편해요.

  • 46. ,,,,,,,,
    '21.2.20 5:45 PM (39.113.xxx.114) - 삭제된댓글

    친구와 먹으면 되지 시켜도 집에서 혼자먹고 있어야되는데 왜 꼭 집에서 시켜야겠다는걸까요?
    양도 많으니 밖에서 친구와 먹으라고 하세요 애가 너무 이기적이고 유도리가 없네요

  • 47. .....
    '21.2.20 6:23 PM (112.151.xxx.25)

    자기 돈으로 시켜 먹으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죠?

  • 48. 신전떡볶이
    '21.2.20 6:23 PM (223.39.xxx.202)

    나 집표로. ,

  • 49.
    '21.2.20 6:44 PM (175.112.xxx.243)

    .....
    자기 돈으로 시켜 먹으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가 축하의미로 너 먹고 싶은거 사준다고 먼저 말해놓고
    안사주는거잖아요. 지금 딸이 돈 없어서 저러나요?

    뭐가 문제냐니 ..어휴... 이런분 친엄마면 완전 속터질듯
    원글보고 좀 배우셔

  • 50. 시험
    '21.2.20 6:49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합격했으니 오늘은 특별히 사주시죠
    배탈 나는 가족들은 다른거 먹음되죠
    소분해서 내일 먹어도 되는데
    울딸도 엽떡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대요

  • 51. 원글
    '21.2.20 7:15 PM (39.124.xxx.131)

    사실 이번 떡볶이만 문제겠습니까^^;;;
    아이가 욕심많고 이기적인면이 많아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이 많은데
    희한하게 제가 싫어하면 더더욱
    고집부리면서 주장을 하는일이 많아서
    정말 키우기 힘든딸입니다..

    제 생각엔 본인도 그렇게 먹고 아픈
    음식이면 본인돈이든 부모돈이든
    안먹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 제가 뭐 놓치는 부분이 있나 싶어서
    여쭤봤고 아이들이 그렇게들 좋아한다니
    그걸 말린다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네요

    이제 4학년이고 매달 돈백넘게 아이앞으로
    쓰면서도 2만원짜리 엽떡 하나 안시켜줘서
    두고두고 욕먹느니 차라리 용돈을
    절반으로 줄이더라도 매주 엽떡 사주는편이
    아이가 더 행복하겠어요...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52. 175.112.xxx.243
    '21.2.20 11:46 PM (112.151.xxx.25) - 삭제된댓글

    이거 완전 재수없는 인간이네. 원글 다 읽었고, 평소에도 엽떡 노래 부른다기에 그렇게 쓴 댓글인데 이상한 인간이네.

  • 53. 175.112.xxx.243
    '21.2.20 11:49 PM (112.151.xxx.25)

    이거 완전 재수없는 인간이네. 원글 다 읽었고, 평소에도 엽떡 노래 부른다기에 그렇게 쓴 댓글인데 남의 댓글에 저격이나 하고 이상한 인간이네. 어디서 친엄마를 들먹여 아 짜증나.

  • 54. ..
    '21.2.21 4:20 AM (223.39.xxx.29)

    글쵸 여기에 글을 올릴정도면 사실 그 단편만이 아닌거죠.
    애한테 주는 편의를 좀 줄이세요.
    돈을 많이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애랑 평소에 타협을 하세요. 대학 4학년이면 이제 늦었을지도..
    글케 먹고 싶다면 주문가능 금액만큼 배달시키고 미리 덜어놨다가 다음에도 혼자 따로 먹으라 하세요. 가족이라고 모든걸 같이 할수는 없어요.
    침이 닿지 않은 음식은 김치냉장고에 놓으면 꽤 오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76 나이드니 다크서클이 더 심해지네요 2 슬퍼요 2024/03/19 962
1576675 택배사고ㅡ 보상은? 8 속상 2024/03/19 805
1576674 내자식 힘들게 한 가해자 어떻게 하죠? 22 오늘 2024/03/19 4,704
1576673 1984년도 듄의 폴 역할이요.. 10 와아 2024/03/19 1,553
1576672 피디수첩보시나요? 6 ㅇㅇ 2024/03/19 2,956
1576671 24와 12의 합에서 15를 뺀 후 7로 나눈 몫에 3을 더한 .. 8 5학년 1학.. 2024/03/19 1,233
1576670 부자에게 세금 거둬 왜 가난한 사람에게 주나 尹 6 매를버는구나.. 2024/03/19 2,539
1576669 저희 어머니 의대정원에 대한 입장이 오늘부로 바뀌었습니다. 11 ... 2024/03/19 3,945
1576668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1 rrrr 2024/03/19 899
1576667 증원전에 대학병원들 망해요(만공입니다) 5 그게 2024/03/19 2,000
1576666 영국 인물 떨어지는거 알고있음 16 유럽에서도 2024/03/19 4,578
1576665 의대증원 2000명 -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 26 화. 2024/03/19 3,303
1576664 이순자 얼굴 닮으신 분들 잘 사시나요 24 순자 2024/03/19 3,294
1576663 조국 같은 캐릭터가 없네요 23 ㅁㄶ 2024/03/19 3,326
1576662 안산 선수 이 글이 고소당할 글인가요? 48 뭔가요? 2024/03/19 5,643
1576661 주식 선물 거래? 6 주식 2024/03/19 1,004
1576660 로봇청소기가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3 로봇청소기 2024/03/19 856
1576659 의대증원2000명 입시요강 확정발표 환영 37 환영 2024/03/19 5,253
1576658 남편이 술집여자랑 썸이 있었네요ㅋㅋㅋ 36 해석좀해주세.. 2024/03/19 16,508
1576657 내일 도톰한 롱코트 오바일까요? 6 방밥 2024/03/19 3,489
1576656 남편한테 화가 날때요. 3 .. 2024/03/19 1,626
1576655 증원2천명이 필수과,지역근무할까요? 13 오호 2024/03/19 1,011
1576654 82에도 말머리 탭 있었음 좋겠어요 9 ㅇㅇ 2024/03/19 574
1576653 1인 리클라이너 많이 쓰시나요? 10 가구고민 2024/03/19 1,731
1576652 당근거래 5년 지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2 지금 2024/03/19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