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국대 사대 괜찮은가요
아이 앞에서는 좋은 학교라고 했지만 모의고사 잘 봐서 기대가 컸는데 인서울도 아닌 경기권이라 삼반수하겠다고 하길 내심 바랬습니다.(재수생이었어요) 아이는 학교 다니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정작 임용고시는 별 생각 없는것 같습니다. 다니다가 마음이 변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작년 코로나 때문에 참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합격하고도 복잡한 마음입니다.
1. 그학교
'21.2.20 9:56 AM (223.38.xxx.132)사대 원하는 학생들 봤어요.
나름 메리트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고
인서울은 아니지만
그쪽 동네부근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학교라
실제로 경쟁률이 높은걸로 알고 있어요.2. ㅇㅇ
'21.2.20 10:02 AM (49.142.xxx.33)대학도 상대적인거죠. 서울대 다니는 애들이 보면 자기 아래 대학들은 다 별로라고 할껄요.. ㅎㅎㅎㅎ
본인이 다니겠다고 하면 부모님도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해주세요.
얼마전에 저희 시조카가 서울의 나름 좋은 상위권 대학 올해 졸업인줄 알고 있었는데,
졸업유예 하고 뭐 부전공인가 학점 딴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히는 안물었지만... 취업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그냥 용돈 보내주면서 잘했다 잘했다 했어요.
그만큼 어딜 다니든 어딜 나오든 대학이 무조건 취업률과 연관되다 보니.... 그냥 내 자녀 다니는 대학이 제일 좋다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아요.3. 갑갑
'21.2.20 10:06 A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쓸데 없는 걱정과 욕심으로 애한테 부담안주려고 노력중인데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애도 방에 처박혀만 있어서 걱정입니다. 애 앞에서는 밝게 이야기하고 웃고 그러는데 혼자 있을때는 괜히 한숨 쉬어지고 원서 다른데 썼으면 어땠을까 후회하고 그러고 있네요. 82에 말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갑갑
'21.2.20 10:09 AM (115.140.xxx.172)댓글 감사합니다. 쓸데 없는 걱정과 욕심으로 애한테 부담안주려고 노력중인데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 애도 방에 처박혀만 있어서 걱정입니다. 애 앞에서는 밝게 이야기하고 웃고 그러는데 혼자 있을때는 괜히 한숨 나오고 그러고 있네요. 82에 말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 oo
'21.2.20 10:22 AM (59.12.xxx.48)죽전단대 인서울은 아니지만 학교인식 아직도 좋답니다.
6. .....
'21.2.20 10:40 AM (221.157.xxx.127)애들 삼수는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주위에 번아웃와서 심리상담받고 결국 수능장 가서 도중에 나오는애도 봤어요. 아이가 다니겠다니 즐거운 대학생활할수있게 그냥 계시고 앞으로 진로는 본인도 고민해 볼겁니다 문과는 연대다녀도 고민이 많더라구요 결국 공시쪽 가는경우가 많은데 그럴경우 재수삼수할 필요가 없는거죠
7. ㅡㅡ
'21.2.20 10:50 AM (119.70.xxx.204)삼수를 인간적으로 어떻게합니까 본인이 해보시죠
단국대좋은데 경기도에있다고 후려치네요
사대면 어디나와도 교사임용봐야되는건똑같잖아요8. ..
'21.2.20 5:19 PM (39.120.xxx.19)단국대 좋은 대학인데 여전히 입결도 괜찮구요. 죽전으로 본캠 옮기고 인서울 아니다라는 비아냥 듣지만 국숭세단이고 광명상가 한서삼 보다 위예요. 단국대 사대는 유명한 교수 많다고 들었어요.
9. 갑갑
'21.2.20 8:22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조언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신 번쩍 나게 해주신 딲ㆍㅁ한 조언 주신분 감사해요. 엄마욕심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반성했습니다. 아이 최대한 지원해서 힘내서 학교생활 응원하겠습니다.
10. 갑갑
'21.2.20 8:2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조언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신 번쩍 나게 해주신 따끔한 조언 주신분 감사해요. 엄마욕심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반성했습니다. 아이 최대한 지원해서 힘내서 학교생활 응원하겠습니다.
11. 갑갑
'21.2.20 8:24 PM (223.62.xxx.239)조언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신 번쩍 나게 해주신 따끔한 조언 주신분 감사해요. 엄마욕심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반성했습니다. 아이 최대한 지원해서 힘내서 다닐 수 있게 학교생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