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받고 있습니다... 회개합니다 ㅠㅜ

아줌마 조회수 : 20,654
작성일 : 2021-02-20 00:39:12
아까 아웃백도시락으로 저녁 잘 먹고
아들이 한참 잘 놀다가(중딩)
공부할때가 다 되니까 배가 안좋다는거에요.
이리저리.아프고 큰볼일 나오지도 않고 이상하다고..
그래서 약한알먹이고 따뜻한거 대주고 문질러주고 했어요

솔직히 좀 귀찮더라구요
비싼밥먹고 게임 다하고9시넘어 잠깐 책상에앉으니 바로 배아프다고..
어휴...
그래도 말도 안하고 그냥 약주고 이것저것 처리해주고 그랬는데

저 지금 울렁거려서 깨서 폭풍 장트러블로 화장실 2번 들락날락....
뭔가 문제있었나봐요

자는 아들 미안하네요 ㅠㅜ

근데 뭐가문제였을까요
점심은 분식(라면 김밥)
저녁은 아웃백 베이비립 툼바파스타 치킨샐러드
그게 단데....

지금도 배에서 완전 소리나고 난리났어요.ㅠㅠ
IP : 1.225.xxx.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2.20 12:40 AM (70.106.xxx.159)

    김밥이요
    겨울철 장염 1위가 김밥이래요 . .

  • 2. 요즘
    '21.2.20 12:41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장염이 유행인가봐요
    울아들도 장염으로 이틀고생했어요
    특별히 먹은것도 없었는대요

  • 3. ...
    '21.2.20 12:41 AM (222.112.xxx.123)

    급성 장염일까요?
    오랜만에 먹은 인스턴트 때문일까요?

  • 4. queen2
    '21.2.20 12:42 AM (222.120.xxx.1)

    치킨샐러드 야채 때문일까요? 저는 토마토쥬스 한번 사먹었다가 장염걸려서 머칠 고생한적 있어요

  • 5. ...
    '21.2.20 12:43 AM (223.62.xxx.52)

    저도 밖에서 샐러드 먹고 탈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 6. 미안해아들으
    '21.2.20 12:44 AM (1.225.xxx.38)

    그런가요? 근데 남편이랑 둘째는 멀쩡한데
    왜 우리둘만...ㅠㅜ

    점심- 저와 아이들 (둘째는 김밥 두어개밖에 안먹음)
    저녁- 네식구 (남편이 저녁 직전 남은 김밥먹음)

    배에서 소리가 너무 심하게나서 거실에서 혼자 웃고있는중이요;;

  • 7. 워낙
    '21.2.20 12:45 AM (1.225.xxx.38)

    남편은 워낙 탈이잘안나고 소화도 잘시키는 편이라 괜찮은가...
    저도 샐러드가 좀더 의심되긴해요.ㅠㅠ 간만에 먹는 드레싱이 맛있어서 제가 젤 많이먹었거든요.

  • 8. ...
    '21.2.20 12:47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똑같이 먹어도 일부만 탈나는 경우 있어요. 어릴 때 직장에서 남자 넷에 저.. 다섯이 다 같이 회덮밥 먹고 저만 응급실 갔네요.

  • 9. ...
    '21.2.20 12:48 AM (222.112.xxx.123)

    복통 심하면 식은딸 흘릴수도 있어요
    아드님 손이라도 잡아주세요(안쓰럽;;;)

  • 10. 그러게요
    '21.2.20 12:50 AM (1.225.xxx.38)

    애 방 의자에 앉아 계속 사죄의 눈빛을 보내는중이에요
    암말도안하고 챙겨줬어도 이리 미안한데
    한소리안하길 너무너무 다행이라생각하는 중입니다

  • 11. ㅡㅡㅡㅡ
    '21.2.20 12:53 AM (70.106.xxx.159)

    저는 배가 좀만 아프다싶음 바로 유산균 캡슐 두어개 먹어요
    효과잇으니 유산균 사놓으세요

  • 12. 거의
    '21.2.20 1:08 AM (113.10.xxx.49)

    샐러드 야채일 확률 높아요.
    전 항상 밖에서 파는 샐러드야채 먹고 화장실 가요.ㅠ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은 울아이 돌 지나서( 거의 17년전) 압구정 현백 시식코너에서 샐러드소스 뿌려진 생버섯 먹고 장보고 차타려는데 신호, 아이 업고 화장실 감. 볼일 다 보고 이번엔 주차장으로 나가서 도는데 신호.. 저혼자도 힘든데 애까지 안고 죽을 지경이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결국 당시 1층에 있는 약국에서 지사제 먹고 집에 겨우 와 기진맥진한 기억나요.
    그래서 큰 호텔 부페외에 도시락이나 시식코너 야채버섯은 절대 안 먹어요.

  • 13. ㅡㅡㅡㅡ
    '21.2.20 1:17 AM (70.106.xxx.159)

    맞아요
    샐러드 야채 위험. 특히 토마토랑 생버섯이요

  • 14. 저녁밥
    '21.2.20 2:04 AM (188.149.xxx.254)

    이상한거에염. 점심먹고 탈났으면 곧바로 이상해졌을 거임요.
    아웃백 되게 엉터리로 음식물들 두더거 몇 년전에 티비에서 고발 되었었어요.
    스테이크감 그냥 막 상온에 두고...그랬다구요.
    여전히 그런가보네요.

  • 15. 음식물이
    '21.2.20 3:41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위에 머무는 시간 2~3시간
    그후 대장까지 가는시간 6시간
    식사후 몇시간 후부터 아프셨나요?

  • 16. 음식물이
    '21.2.20 3:44 AM (121.165.xxx.112)

    위에 머무는 시간 2~3시간
    위에서 대장으로 가는시간 6시간
    식사하시고 몇시간 후부터 아프셨나요?
    점심 드신거 8~9시간후 아팠다면 점심이 문제죠.

  • 17. ㅇㅇ
    '21.2.20 7:37 AM (49.142.xxx.33)

    같은 음식 먹고도 탈이 덜 나는 사람이 있어요. 신비로운 인체죠.
    같은 회 먹고도 노로 바이러스 안걸리는 몇몇이 있고....
    체질 플러스 그날의 컨디션 플러스 문제되는 음식을 먹은 양(체중 대비) 이런 모든게 합해져서 나온 결과입니다.

  • 18. ..
    '21.2.20 7:54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5년전인가 아웃백에서 먹고 설사한적 있어요.근데.같이 먹은 사람은 멀쩡하더라구요.

  • 19. ..
    '21.2.20 3:07 PM (58.233.xxx.245)

    정답은 변비
    이거 틀리는 의사, 한의사들 많습니다.
    의외로 응급실에서 잘 맞춰요

  • 20. .....
    '21.2.20 4:56 PM (222.69.xxx.150)

    내용에 비해 너무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낚시에요.

  • 21. 시간상 저녁밥
    '21.2.20 6:41 PM (119.71.xxx.160)

    이 문제였을 듯 싶네요

  • 22. 야채샐러드
    '21.2.20 10:50 PM (220.85.xxx.58)

    팩에 든거 씻지않고 그냥 먹었는데 설사로 고생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10 50대이후 나이들수록 아침밥 잘 먹어야 나이들수록 09:34:23 77
1591709 계란껍질이 잘 안까지는데.. 초란 09:34:14 23
1591708 상도동에 12억 청약이면 1 ku 09:33:41 68
1591707 카드배달원 미리 연락주고 오던가요? 1 ㅇㅇ 09:32:00 61
1591706 선업튀에서 태성이가 솔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거 같죠 3 09:29:18 195
1591705 케이뱅크 안전한가요? 2 09:29:00 129
1591704 시댁도 별로지만 친정은 더 별로인거 같아요. 2 dddd 09:17:37 647
1591703 선재 업고튀어에서 살인자는 6 ... 09:10:05 683
1591702 남자 올인원 화장품 뭐가 좋을까요? 1 오백 09:09:28 141
1591701 아파트 층간소음 벽간소음 없애게 지을수 있을텐데요. 5 ..... 09:05:27 355
1591700 중1 영어문법,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5 ㅡㅡ 09:01:01 221
1591699 5/7(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8:48 194
1591698 카메라 앱 스노우 쓰기 어떠셔요? 스노우 08:58:40 107
1591697 식탁 냉장고보관 김치그릇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08:58:22 97
1591696 복숭아뼈 물혹 서울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 08:51:27 90
1591695 수소수 효과좋은가요? 궁금 08:49:40 105
1591694 치마 좀 찾아 주시겠어요 3 .. 08:49:32 382
1591693 친구하고의 ㅡ대화좀 봐주세요 17 그냥 08:47:12 1,007
1591692 젊을때 그릇을 너무 많이 사서 후회됩니다 ㅠㅠ 23 ㅁㅁㅁ 08:34:39 3,474
1591691 30대 딩크 부부 실수령 700이면 16 ........ 08:33:41 1,977
1591690 천안 사기꾼 인플루언서 들으셨어요? ^^ 08:32:16 1,197
1591689 이혼합의를 하고 남편이 집을 나간 연휴 8 .. 08:27:07 2,285
1591688 밤에 산책나갔다가.. 5 세상이 08:24:42 978
1591687 군대갈 아들이 있는 어머니들 15 .. 08:16:08 1,564
1591686 인스타 좋아요 누르면 상대가 알 수 있죠? 5 ㅇㅇ 08:06:58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