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못하니
근육도 풀어지고
등이 많이 굽었어요
필라테스 할때 근육에 힘 뽝 들어가는 그 느낌이 너무 그립습니다
못버틸때까지 버티면서 근력 탄탄해지고 척추 바로 서는 그 느낌이 참 기쁨이었는데
지금은 근육이 다 풀어져가지고 복근도 사라지고 그냥 덩어리 된 느낌이에요 ㅠ
수영도 새벽수영 물살 가르며 몇바퀴 돌면 숨차면서도 심장이 뛰고 살아있는 느낌 상쾌한 느낌에 엔돌핀이 솟았는데
코로나로 아침에 늦잠만 자고 무기력해졌어요 ㅠ
언제나 근육 탄탄히 하고 수영 상쾌하게 할지요
물론 지금 연곳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 저는 안하고 있거든요
몸이 그냥 미물이 된 느낌이에요
올해는 다닐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