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꾸 생필품을 사요
정말 미치겠어요
그 돈 생활비에 더 보태주지 정말 같이 왜 사나 싶어요
칫솔이고 세제고 인스턴트 음료수 저라면 안 살 것들
심지어 수납장에 넣어 둘 곳도 없는데 사요
애들 때문에 진짜 참고 이혼 안하고 있는데 속 터지겠어요
1. 여기
'21.2.19 8:33 PM (121.165.xxx.46)여기도 그런분 있습니다.
먹지도 않는 통조림이며 가재도구 엄청 사놓고
제가 돈쓰는건 미치게 뭐라 합니다.2. 아구
'21.2.19 8:37 PM (175.120.xxx.219)내다 파셔야겠네요..ㅜㅜ
3. 당근
'21.2.19 8:41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대화가 안되면
당근에 파세요4. 맞아요
'21.2.19 8:41 PM (39.7.xxx.174)팔아요당근에라도
5. 그것도
'21.2.19 8:47 PM (111.118.xxx.150)병이에요.
쓰레기 모으는것만큼.6. 블루그린
'21.2.19 8:54 PM (211.53.xxx.16)불안한가보네요 생존본능
7. 저희는
'21.2.19 8:56 PM (125.184.xxx.101)냉동식품요..............
8. ....
'21.2.19 8:58 PM (175.114.xxx.158)제가 몇번을 그 돈으로 생활비를 더 달라 그랬더니 다 식구들한테 쓴데요
돈 없데요 또 그러고 사 모으고 제발 살림은 내가 할테니 사지 말아 달라 그래도 또 사요 미치겠어요 자꾸 집은 좁은데 제가 산것도 닜고 남편이 산것도 있으니 물건이 숨통을 죄여와요
오래된 물건들 안쓰는것도 절대 못보리게행추억이라나 뭐라나9. ...
'21.2.19 9:1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돈쓰면서 스트레스 푸나봐요
필요한 목록을 정해주고 그거 사라고 하세요10. ..
'21.2.19 9:2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와이프안주고 그걸 사는거 자체가 본인 스트레스 푸는걸꺼예요
어차피 필요하니 내가산다..11. 약간
'21.2.19 9:38 PM (39.7.xxx.216)호더라고 하죠..저장강박증인 것 같은데
마음이 가난하고 주도권을 놓고 싶지 않고 본인이 더 알뜰하게 구매한다는 착각에 빠져있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불안심리에 옛 추억이 있는 물건에도 집착하나봐요
현실감각이나 정리능력 부족한 성향이나 상황일지도요
인터넷 처음 깐 것도 아닌데 오늘의 세일가에 왜 그렇게 매달리는지 게임하듯 쇼핑을 위한 쇼핑을 하는 것일뿐요
님에게 돈 더 주기 싫고 내가 더 잘한다며 싼 물건에 집착하다보니 집을 창고로 만들고 있네요
그거 병적인 거예요 당분간도 미치겠는데 계속 되면 좋지 않아요12. 젊은분이
'21.2.20 12:04 AM (14.32.xxx.215)왜 그러죠 ㅠ
늙으면 정말 심해져요 ㅠ13. ㅡㅡ
'21.2.20 5:46 AM (211.202.xxx.183)본인 스트레스 푸는거예요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자꾸뭘
사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