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사찰을 했다는 보도에 이어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인천 남동구청장 시절 국정원 사찰문건을 공개하면서정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2011년 9월 작성된 '야권 지자체장의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에광역단체장 8명과 기초단체장 24(23)명에 대한 사찰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여기에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김두관 경남지사,최문순 강원도지사, 염홍철 대전시장도 포함돼있습니다.
국정원의 지자체장 사찰문건 전문을 복원해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