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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폭언하는 오빠를 용서못하겠어요.

두서없어죄송합니다. 조회수 : 8,304
작성일 : 2021-02-19 17:57:13
오빠는 43살 미혼이고 부모님과 같이 삽니다. 오빠의 폭언으로 부모님의 수명이 단축되는게 눈에 보이는데,

저에게 부모님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이시고 어떻게 보면 큰 재산입니다.
불가피하게 이 큰 재산을 오빠와 공동소유하고 있는 과정중 한쪽의 일반적인 잘못으로 제 재산에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할 수만있다면 고소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오빠가 재작년에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는데 부모님이 경제적인 이유로 반대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전문직이시고 모아놓은 재산도 제법 있으시며 지금까지 일하고 계시는데  여자 쪽은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빠 월급이 많지가 않았고 저희 부모님이 다른가정을 부양할 정도의 경제력은 안 되시는데 이 이유로 오빠는 부모님께 적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빠가 올해 초 회사에서 짤렸는데 저희는 내심 그때  결혼 반대를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결혼했으면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직장을 잃어 분명히 결혼생활이 힘들어질 것이니까요.
그런데 오빠는 오히려 자기가 가정이 있었으면 순번이 나중에 밀려서 안 짤렸을 거라고 합니다. 이건 제가 인사팀에 근무해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아닐 것 같아요.

오빠는 엄마한테 당신 때문에 본인 인생 망쳤다며 매일 인생 망쳐서 좋냐며 빈정거립니다. 제가 봤을땐 아무 논리도 없고 본인 스트레스 해소용인거 같습니다. 한 번씩 소리를 지를 때는 아파트 전체가 울릴 정도이고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엄마는 몸이 약하시고 아빠는 지병이 있으셔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 되는데 엄마는 대꾸도 못하고  이제는 정말 당신 잘못이라고 생각할실 정도입니다. 오빠가 따로 나가 살면 제일 좋겠는데 그럴 능력이 안되고 게을러서 나가살라 해도 죽어도 안 나가려고 합니다.

오빠는 한평생 부모님 속을 썩이고 살았고 저는 그저 오빠가 나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가정이 있고 집도 멀어서 직접적으로 오빠한테 뭐라고 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오늘도 엄마 전화를 받고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오빠한테  오늘 전화하려고 합니다.

제가 말빨이 없는데 오빠한테 뭐라 해야 임팩트 있을까요? 뭐라 해야 부모님께 안그럴수 있을까요?
부모님한테는 그냥 무시하라고 여러번 얘기 했는데 잘 안되시나봐요. 뭐라해야 잘 무시하실수 있을까요?
한편 오빠가 처한 여러 상황을 보았을 때 오빠도 약간의 우울증이 있을 것이고 혹시라도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려워 마음 같아선 쌍욕을 하고 싶지만 조심하려고 합니다.
IP : 211.49.xxx.1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19 5:58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부모의 찐사랑은 장남이자 아들이니 혼자 애닳아하지 마시길

  • 2. 원글입니다
    '21.2.19 6:00 PM (211.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편애없이 저희 기르셨어요.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속만 썩이는 아들보다 대놓고 저만 예뻐하셨어요

  • 3. 가만계셔요
    '21.2.19 6:01 PM (124.50.xxx.70)

    부모에게 저러는데 여동생이 무섭겠어요? 여동생말을 들으려나 할까요?
    부모에게 더 닥달한다에 한표.

  • 4. ㅇㅇ
    '21.2.19 6:01 PM (222.114.xxx.110)

    병원에 데려가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 5. ㅡㅡ
    '21.2.19 6:02 PM (111.118.xxx.150)

    가만있어요 22222
    더구나 편애받은 동생이 싫을텐데
    괜히 싸움만 나고 신문기사 날 일 생겨요

  • 6. ㅇㅇ
    '21.2.19 6:03 PM (175.114.xxx.96)

    님 전화해봤자 오빠 화만 더 돋구게되서 부모님께 고스란히 피해가요. 부모말도 듣지 않는데 여동생 말을 듣겠나요?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게 냅두세요

  • 7. ...
    '21.2.19 6:03 PM (211.226.xxx.95)

    열등감때매 저러는거니 경제적으로 자립 못하면 평생 그럴거고요. 님이 뭐라고 한다고 달라질게 1도 없어요. 돈줄거 아님 가만 계세요.

  • 8. 쓴소리소용없음
    '21.2.19 6:03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오빠 병원에 입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진단이 시급해 보이는데....
    오래 방치한 듯 보입니다.

  • 9. 부모님은
    '21.2.19 6:05 PM (116.44.xxx.84)

    속만 썩이던 아들 그냥 결혼 시켜버리시지.....
    전문직이면 도움 좀 주신다 생각하셔도 되었을텐데요.

  • 10. ㅇㅇ
    '21.2.19 6:05 PM (211.36.xxx.140)

    부모님이 아직도 아들을 못놓고 있는 게 안보이세요?
    그래봤자 님은 딸일 뿐.
    부모님은 오빠가 언젠가는 정상가정 이뤄서
    손자 안겨주실 거
    포기 안하십니다.

    님은 감정쓰레기통일 뿐.

  • 11. ㅡㅡ
    '21.2.19 6:07 PM (223.38.xxx.221)

    차라리 오빠 힘든거안다 마음아프다 용기잃지않고 다음을 도모하면 좋은날 금방올거다 엄마 아빠가 많이 걱정하시고 같이 힘들어 하신다 나는 오빠도 엄마아빠도 다같이 안쓰럽다 오빠 힘내고,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주면 너무 고마울거같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든 술한잔을 하든 먼저 하시고 그담에 따지세요
    아니면 저렇게 자격지심 많은 스타일은 폭발합니다 어설프게 싸웠다가는 봉변당해요
    손아랫사람이 해결하겠다 나서지마시고 조율하고 위로해주는 역할부터 시작해보세요 오빠도 가족이잖아요

  • 12. 오빠가
    '21.2.19 6:08 PM (59.8.xxx.220)

    백번 잘못한게 사실이더라도
    부모님이 무릎꿇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하고 원글님도 오빠맘 이해한다고, 정말 속상하겠다고 해주세요
    이 말 한마디 못들어서 이러는겁니다
    부모가 너 잘되라고 그랬단 소리 백만번해도 다 소용없어요
    변명은 절대 필요없고 그냥 무조건 받아주셔요
    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오빠 주장이 틀린거 같아도 들어주고 받아주셔요
    오빠맘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풀립니다
    한번 풀리면 다시는 절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해보셔요

  • 13. Hjj
    '21.2.19 6:08 PM (14.52.xxx.36)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안무서운데 동생 말을 듣겠어요?
    동생이 싫은 소리하면 집안이 매우 시끄러울수 있으니
    동생은 가만히 계시던가 아니면 좋은얼굴로
    좋게 얘기 해보시던가요.

  • 14. ..
    '21.2.19 6:11 PM (39.115.xxx.58)

    부모님 살려면 오빠 놔두고
    집팔아 님 옆으로 이사 시키셔야할듯요
    그러면 오빠가 조금 놀라서 달라질수도

  • 15. 님만
    '21.2.19 6:11 PM (203.81.xxx.82)

    이뻐한게 편애죠 편애가 거창한게 아닌데....
    같은 부모라도 내가 아는 부모와 형제가 아는 부모는 다를 수 있어요
    님은 부모를 큰 재산으로 여기지만 오빠는 원망의 대상으로 여길수도 있고요

    어렸을때부터 미움을 받아오다 결혼이 결정타가 됐을수도 있을거 같고요

    님이 같이 자리에서 그러는거 아니면 모른척해요
    나서지 말고...동생한테 내흉본거냐고 할거에요또


    여튼 님과 오빠의 부모에 대한 시각은 매우 다를수 있어요
    저도 우리부모 생각하면 고생만시켜서 진짜 싫은데
    동생들은 세상 좋은 부모인줄 알더라고요 동생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나 잘 모르기도 해요 ㅠ

    오빠한테 엄마랑 왜그러냐고 따지듯말고 허심탄회하게 속얘길 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긴 하겠네요

  • 16. ㅇㅇ
    '21.2.19 6:11 PM (101.235.xxx.75)

    부모님이 불쌍해보이지만 자초한 일이에요
    오빠가 독립안한다고 그냥 두나요
    그냥 집빼서 이사 가셔야하는데ㅠㅠ
    원글님이 도와줄건 아무것도없네요

  • 17. ....
    '21.2.19 6:1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서 실행하실지 모르겠지만
    경찰의 힘을 빌려보세요
    난폭한 행동할때 사정폭력으로 신고하시면
    경찰 출동합니다
    막무가내 아니고서는 좀 수그러 들더군요
    관련 업종에 있어서 여러 케이스 보았어요

  • 18. ...
    '21.2.19 6:14 PM (203.142.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서지 마세요
    부모님과 오빠의 관계에 원글님은 아무런 지분이 없어요
    오빠분도 못났지만 부모님도 많이 잘못하셨어요
    아무리 조건이 쳐져도 아들이 데려 온 아들이면 결혼시키셨어야죠
    부모님도 욕심이 많으신거예요

  • 19. 미적미적
    '21.2.19 6:14 PM (175.223.xxx.222)

    오빠에게 뭐라해도 안들리고 괜히 형제간 사이만 나빠져요
    미혼이 기혼과 같은 선상이면 미혼인게 불리하죠 ㅠ
    오피스텔이라고 얻어서 분리해서 살게 하는게 어떨까요?
    1년정도 월세 내주면서 그 기간에 취업준비하게끔요

  • 20. ...
    '21.2.19 6:14 PM (203.142.xxx.31)

    원글님 나서지 마세요
    부모님과 오빠의 관계에 원글님은 아무런 지분이 없어요
    오빠분도 못났지만 부모님도 많이 잘못하셨어요
    아무리 조건이 쳐져도 아들이 데려 온 여자면 결혼시키셨어야죠
    부모님도 욕심이 많으신거예요

  • 21. .....
    '21.2.19 6:15 P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작년이면 42인데 부모가 반대한다고 결혼을 안했겠어요?
    여자데려와서 집에서 부벼대면 부모가 다 해준리라 기대했는데
    반대를 하니 자기 능력은 없고 그냥 포기한거죠

    근데 누굴 탓하는건지
    그렇게 좋으면 집구해서 나가면 되는거지
    지금 부모에게 ㅈㄹㅈㄹ 하는거 보니
    평소에도 부모말 안들었으면서
    결혼 못한걸 뭔. 부모탓을

  • 22. 나이도
    '21.2.19 6:15 PM (116.40.xxx.49)

    많은아들 그냥결혼시키지.. 부모님도 답답하네요. 전화해봐야 부모님이 더힘들죠. 모아놓은재산으로 독립 좀시키라고하세요. 오빠한테 전화할게아니라 부모님한테 전화해야할듯.. 작은집전세라도 얻어주고 알아서살라해야죠.

  • 23. ㅇㅇ
    '21.2.19 6:1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난폭한 언행 할때마다 경찰에 신고해서 도움 받으세요
    좀 소심하거나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효과가 있어요
    남사스러운건 순간입니다
    이 방법 효과 있으니까
    가정폭력으로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24. .....
    '21.2.19 6:17 PM (180.65.xxx.60)

    작년이면 나이가 마흔둘인데 부모가 반대한다고 결혼을 안했겠어요?
    여자데려와서 집에서 부벼대면 부모가 다 해주리라 기대했는데
    반대를 하니 자기 능력은 없고 그냥 포기한거죠


    그렇게 좋았으면 집구해서 살면 되는거지
    능력도 안되면서 뭔 결혼을 한다고

    지금 부모에게 ㅈㄹㅈㄹ 하는거 보니
    평소에도 부모말 안들었으면서
    결혼 못한걸 뭔. 부모탓을

  • 25. 그냥
    '21.2.19 6:18 PM (175.120.xxx.219)

    부모님께서 평생 껴안고
    가실 생각 같으신데요.....
    안타깝네요.
    오빠분께서 마음의 병이 오래 되었네요.

  • 26. .......
    '21.2.19 6:21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아들 그냥결혼시키지.. 부모님도 답답하네요 22222

    구조조정 때는,

    가정 있는 사람 보다는
    미혼이 불리할 것 같긴 하네요.

    님은 나서지 않는 게 맞는 것 같고
    엄마도 현 상황에서는 딱히 큰소리치실 상황도 아닌 것 같아보여요.

  • 27. ......
    '21.2.19 6:24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아들 그냥결혼시키지.. 부모님도 답답하네요 22222

    구조조정 때는,

    가정 있는 사람 보다는
    미혼이 불리할 것 같긴 하네요.
    부모님 재산 많은 전문직이라는 거 회사에서도 알고 있을 수 있구요.

    님은 나서지 않는 게 맞는 것 같고
    엄마도 현 상황에서는 딱히 큰소리치실 상황도 아닌 것 같아보여요.

    부모님이 직업, 경제적 등으로 아쉬움 없이 사시다보니
    님 오빠에게 알게 모르게 기대치가 높았을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상처, 반항..... 같은 게 점점 크게 자랐을 것 같은 느낌....

    여러 정황상
    부모님 재산은 오빠 것이다 생각하는 게
    님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보여요.

  • 28. ---
    '21.2.19 6:25 PM (121.133.xxx.99)

    오빠분 성격장애인것 같네요..인격도 미성숙..

  • 29. 야심
    '21.2.19 6:2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결혼시키면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킬껄 아니까 반대하신거죠..

  • 30. 님의
    '21.2.19 6:29 PM (211.250.xxx.224)

    얘기는 나름 객관적으로 서술하려 했겠지만
    전문직으로 잘난 부모밑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아들로 기죽어 살았을 오빠 모습이 그려지네요.
    님 부모님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건사할 자식이 없는것도 아닌데 43살 까지 미혼인 아들이 백수도 아니고 부모나 님의 눈에는 성에 안차겠지만 나름 적은 월급이라도 받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면 오빠의 눈높이에서 좋은 처자를 만났다면 결혼을 시키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우울증 얘기하시는것 보니 삶의 의욕도 재미도 없던 사람이 그래도 자기 맘에 맞는 사람 만나 가정이라도 이루려했는데 그 여자 성격이 문제거나 진짜 형편이 안좋아서 처가집 생활비까지 대야하는 정도이거나 한게 아니였다면 결혼해서 가정 꾸리면 직장생활도 더 의욕적으로 하고 그러다보면 감원도 안당했을수도 있어요.
    님 부모님의 욕심이 과하네요.

    딱 그런 남동생이 저희 집에 있어 알아요.
    오빠분이 안됐어요. 부모님이 욕심 내려놓고 오빠 모습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오빠에게 맞는 행복을 찾게 도와주었어야하는데.....

  • 31. 님이 나선다고
    '21.2.19 6:3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해결이 되나요? 더 악화시킬뿐이지..

    자기랑 수준이 비슷한 여자를 데려왔을텐데
    전문직 부모 눈에는 모든게 못마땅 했겠지..

    마흔도 넘은 자식 알아서 좀 살게 놔두지
    결국은 저축해놓은 돈 쓰게 될까봐 결혼을 반대한거네요.

    배웠다는 부모보다 못배운 부모가 정은 더 많은거 같애요.

  • 32. .....
    '21.2.19 6:31 PM (14.6.xxx.48)

    미혼이 불리한건 사실이죠.
    처자식이 있으면 미혼보다 어렵죠

  • 33. 직장생활
    '21.2.19 6:3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할 정도면 방이 있는 가게를 얻어서 자영업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숙식도 해결되고 돈도 벌고요
    부모님 명의로 얻으면 될 것 같고요
    노는 기간이 길수록 점점 성격은 나빠질 거예요

  • 34. 그리고
    '21.2.19 6:31 PM (211.250.xxx.224)

    부모의 기에 눌려 자란 아들은 이미 어릴적 부터 그렇게 길들여져서 정작 자신이 진심 원하는걸 부모를 거슬러 할 영기가 없어요. 부모를 원망하면서도 그 그늘을 못벗어나서 더 부모를 미워하죠.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 35. ㆍㆍ
    '21.2.19 6:34 PM (223.33.xxx.90)

    가난하거나 말거나 아들 인간성 저 지경이고 43세면 결혼을 시켰어야죠. 친정 가난해도 사위가 능력 없음 도움 안주면 되는건데 결혼반대가 실수네요.
    소리지르는거 녹음하고 던지면 영상 찍고 신고해서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 36. 저리
    '21.2.19 6:36 PM (118.235.xxx.159)

    속썩이던 아들 결혼한다하면 상대에겐 미안해도 냉큼 결혼시키셨어야죠ㅠ 전세라도 얻어 지금이라도 내보내는건 어떨까요.

  • 37. ...
    '21.2.19 6:41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41세 직장인 아들이 하겠다는 결혼을,
    아들 가정까지 돈 대가며 살 수 없다는 가정 하에서 반대했다면,
    결혼 깨지니 반대하길 잘했다 생각했을 정도라면,

    오빠의 40년 인생...

  • 38. 아들
    '21.2.19 6: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몽달귀신을 만들 작정인지..
    이렇게 된데는 님도 부추긴 면이 있는건 아닌지..

    보통은 딸이 부모를 설득하는데 공동재산이니 뭐니 하면서
    동생이 오빠에게 쌍욕을 할수있는 위치에 있나봐요?

  • 39. ㄴㅂㅇ
    '21.2.19 6:49 PM (121.162.xxx.158)

    이제 결혼도 못하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부모님이 책임지는게 맞지요 재산 반 물려주라고 하세요 지금

  • 40. ㅡㅡ
    '21.2.19 6:55 PM (111.118.xxx.150)

    결혼시키는게 맞았어요.
    오빠 눈에는 부모재산이나 탐내는 동생으로 보일 확률 높아요

  • 41. ㅠㅠ
    '21.2.19 6:55 PM (218.55.xxx.252)

    여자데려왔을때 얼시구나하고 보냈어야

  • 42. 2가지
    '21.2.19 7:32 PM (175.119.xxx.42)

    ㅡㅡ
    '21.2.19 6:07 PM (223.38.xxx.221)
    차라리 오빠 힘든거안다 마음아프다 용기잃지않고 다음을 도모하면 좋은날 금방올거다 엄마 아빠가 많이 걱정하시고 같이 힘들어 하신다 나는 오빠도 엄마아빠도 다같이 안쓰럽다 오빠 힘내고,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주면 너무 고마울거같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든 술한잔을 하든 먼저 하시고 그담에 따지세요
    아니면 저렇게 자격지심 많은 스타일은 폭발합니다 어설프게 싸웠다가는 봉변당해요
    손아랫사람이 해결하겠다 나서지마시고 조율하고 위로해주는 역할부터 시작해보세요 오빠도 가족이잖아요

    오빠가
    '21.2.19 6:08 PM (59.8.xxx.220)
    백번 잘못한게 사실이더라도
    부모님이 무릎꿇고 내가 잘못했다 사죄하고 원글님도 오빠맘 이해한다고, 정말 속상하겠다고 해주세요
    이 말 한마디 못들어서 이러는겁니다
    부모가 너 잘되라고 그랬단 소리 백만번해도 다 소용없어요
    변명은 절대 필요없고 그냥 무조건 받아주셔요
    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오빠 주장이 틀린거 같아도 들어주고 받아주셔요
    오빠맘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풀립니다
    한번 풀리면 다시는 절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해보셔요


    ㅡㅡㅡㅡㅡㅡ

    2가지 내용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 43. 지인네
    '21.2.19 7:39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보니까 우쭈쭈 키운 외아들 망나니짓하니까
    돈 뒷감당도 더 이상 못 할 상황이였는지
    부모님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멀리 이사갔어요
    님네도 저 정도이면 서로 멀리 떨어져
    사는것도 방법이죠
    아들에게 일정 부분 알아서 자립하라고 떼어주고
    물리적으로 거리두고 사셔야 마음이라도 편하지요
    근데 님은 나서지말길,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아들
    여동생이 욕한다고 변할리가,,,이성이 제대로 작동
    안하는 사람 건디리면 안돼요
    부모님이 분리 결단을 내리셔야함

  • 44. ㅇㅇ
    '21.2.19 7:47 PM (49.142.xxx.33)

    40도 넘은 아들이 부모가 반대한다고 결혼 못할 정도라는건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어 결혼하려고했는데
    (일단 살 집 마련이라든지) 여자 경제력도 없고, 자기 부모는 반대하니 못한거잖아요.
    결혼해서 사니 못사니 하면서 애만 낳아 이혼하고 애는 부모님한테 맡겨버리고 사라지면 그꼴은 또 어찌 보나요..
    제가 저 아들 부모라도 반대하겠구만요.
    아무튼 그래도 원글님은 그냥 계세요. 어쩔수 없잖아요. 뭐... 원글님 부모님이 집팔고 딴데로 몰래 이사해버리기전엔 노답일듯 ㅠ

  • 45. 먼친척
    '21.2.19 7:54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데려온 여자가 맘에 안든다고 퇴짜놔서 결국 평생 독신으로 살았는데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원망했어요.
    사십 넘은 아들, 어떤 맘에 드는 며느리 보고싶어서 깨지게 만드나요? 보통분들은 아닌듯...
    오빠가 쌓인게 많아보이네요.

  • 46. .....
    '21.2.19 8:01 PM (122.35.xxx.188)

    저는 부모님이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당사자가 좋은 사람이랑 해야하고, 결혼하고 나서 잘살든 이혼하든, 날려보내야 합니다.
    저는 부모가 결혼을 반대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그리 쉽게 싹트는게 아니거든요
    제 동창은 부모가 반대해서 결혼 못했는데, 그녀 생각이 자꾸 난다고 하다가....적당히 선보고 결혼했는데 결국 이혼했습니다. 먼저 여자랑 비교되어 못살겠다고....감정이 안 생긴다고..

    전 제발 아들이나 딸, 다 크면 배우자 선택권 좀 본인에게 전적으로 주었음 좋겠어요.

    부모도 선을 넘은것에 대한 죄값은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7. ..
    '21.2.19 8:04 PM (122.35.xxx.188)

    아들을 그 자체로 정말 사랑한다면 그 아들의 사랑이 소중해서 결혼을 반대할 수 없지요
    보통 그렇듯이, 이 경우도, 아들 자체보다 '돈'을 더 소중히 여긴것 같아요.

  • 48. ..
    '21.2.19 8:10 PM (122.35.xxx.188)

    부모님이 오빠에게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응어리가 조금이라도 풀리지 않을까요.

  • 49. 일흔도 넘은
    '21.2.19 8:1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연세에 돈 안쓰고 모아뒀다 .
    딸에게 다 상속하는건가요?

    어차피 아들에게도 남겨 주실거
    미리 좀 도와주시지..

  • 50. 해고
    '21.2.19 8:16 PM (175.223.xxx.197)

    미혼이 먼저 정리되는거 맞죠
    오빠가 결혼 후 애기라도 있는 상황이면 해고 우선순위는 아니죠. 미혼이 해고 우선순위죠.
    그리고 결혼하고 가정이 있으면 설사 회사 잘려도 가족 먹여살려야 할 목표가 있으니 다른 일 뭐라고 열심히 했겠죠

  • 51. ..
    '21.2.19 8:16 PM (122.35.xxx.188)

    오빠는 엄마한테 당신 때문에 본인 인생 망쳤다며 매일 인생 망쳐서 좋냐며 빈정거립니다. 제가 봤을땐 아무 논리도 없고 본인 스트레스 해소용인거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
    이 말은 잘못된 관점 같아요.
    오빠 입장에선 부모 때문에 "정말 힘들게 찾아온 결혼할 수 있었던 여자, 결혼의 기회, 직장" 모두를 잃었고, 이제 자신은 결혼도 못하고 백수로 늙어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부분을 동생분이 조금만 이해해주고 오빠의 분노와 화를 좀 이해해주면 좋을듯해요. 오빠는 참 화병 걸릴수 있는 상황인것같아요.

  • 52. ㅠㅠ
    '21.2.19 8:57 PM (219.250.xxx.4)

    부모가 자식 결혼 반대도 못하나요?
    자기 의지가 있으면 부모 반대 넘어 결혼했겠죠
    분명 여자 부모까지 돌봐야할 상황이었을것 같네요
    부모님도 어지간하면 시켰겠죠

  • 53. 비슷한 나이에
    '21.2.19 9:03 PM (221.149.xxx.179)

    맘에 안드는 여자 데려왔다고 누님되는 분이 반대했는데
    지금 60넘으신 분 아직도 혼자세요. 그 누님 아직도 가끔씩
    원망해요. 조건이 안되도 본인 맘에 들어하는데 결혼 못하게
    해 그것만으로도 상처되는데 미혼이라서 먼저 짤려
    당연 위축되지요. 건건이 되는 일마다 안되고 소통안되는
    홧병 맞아요. 원하면 근처에 괜찮은 빌라든 얻어주고
    홧병 낫길 바래야죠. 그래야 부모님도 수명대로 사시구요.
    불안해 하시다 치매 옵니다.

  • 54. 분리해야죠.
    '21.2.19 9:06 PM (1.229.xxx.210)

    서로 이유는 있습니다만, 어느 쪽도 상대에게 맞춰줄 필요는 없죠.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부모 돈 보고 온 게 뻔하고

    역시나 부모가 반대하니 아들도 능력없어 강행 못한 주제잖아요.

    그렇게 비아냥대고 난리칠 거면서 능력없어 부모한테 빌붙을 거면

    조용히나 지낼 것이지..기혼이면 안 짤렸을 거다? 언제부터

    초혼 적령기가 40 이었나요? 남자든 뭐든 늦은 거죠. 핑계는..

    기혼이어서든 미혼이어서든 이유가 정당하든 아니든

    결혼 깨지고 실직하고 우울할 수는 있어요. 이유는 충분해요.

    이제와서 저 나이의 찌질이를 타일러 사람 만들기는 불가능해요.

    부모가 차별했든 뭐든 저러는 게 잘하는 짓은 아니죠.

    자기 인생은 소중한 거예요. 남 탓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각자 타고난 팔자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거죠.

    폭언 녹음하고 증거 따로 보관했다고 들려주며 갈라서자 하세요.

    네가 안 나가고 싶다고 될 게 아니라고요.

    부모 책임이 없다고도 못하겠고, 아들 사정이 딱한 것도 사실이니

    부모가 돼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집 좀 줄여 옮기고

    재산 미리 떼어준다 생각하라고 하세요. 증여세 내면 되죠 뭐.

    여동생이 말해봤자 효과 없습니다. 참 사태 파악 못하시네요..

    지금 집 규모를 줄여

  • 55. 이런 집을
    '21.2.19 9:16 PM (211.250.xxx.224)

    일반적인 선에서 이해하려면 힘들어요. 저희집이 비슷해요. 저희는 남동생이예요. 물론 남동생 한심하기도 하고 진심 이런 삶이 싫으면 거길 박차고 나오면 되지 싶다가도 님동생이 부모 눈치보며 평생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아들로 눌려지내며 뭐가 자신이 원하는건지도 잘 모르며 혼돈가운데 샇아가는것 같아 안쓰럽기도하고 그래요. 우리가 상식적으로 43살 아들이면 왠만하면 좋다는 사람이랑 결혼시킬만도 한데 안한 그 부모 만큼이나 그 아들도 보통의 관점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내면을 가진거예요. 오빠의 방황이나 온전한 독립은 부모가 돌아가시는 때이겠죠.

  • 56. ..
    '21.2.19 9:35 PM (175.196.xxx.252)

    그래도 동생인데 오빠한테 뭐라 하는건 아니지 싶네요
    부모님도 생각이 있으실테고
    어쩌겠어요.못난 내아들 부모님이 안고 가야죠
    엄마하고는 대화가 안될듯 하니 아버지가 오빠와 대화를 해서 방향을 잡는게 낫지 않을까요

  • 57. 흐음
    '21.2.19 10:13 PM (58.237.xxx.75)

    제친구가 님오빠의 상황이었습니다.
    응어리져서 개차반처럼 살다가 불법체류자동남아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개과천선했어요 부모 절대 반대했지만 밀어붙였고 이후에 부모님이 가게 차려주셔서 정신차리고 부부가 살아요
    자라면서 차별받은 설움 듣다보니 눈물나더군요

    부모님의 진심어린 사과 아니면 안풀려요
    글로봐선 단지 경제적인것때문에 결혼도 반대했네요
    회사 직원 내보내야할때 부양가족 있으면 아무래도 한번 더 심사숙고합니다 남편이 있는 여자를 먼저 자르잖아요 가장은 아니니까. ㅇㅏ들인생 부모가 망친거 맞는걸요

  • 58. 미안해
    '21.2.19 11:11 PM (118.217.xxx.42)

    저희집이 그랬어요. 3년정도. 가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반대했다는 배신감.가족에 대한 ..이 충격이 컸나봐요. 그 3년동안 온가족이 지옥이었습니다. 부모님 몸도 속이 많이 타셔서 매일 우시고 몸이 많이 상하셨어요. 다시 돌아가면 절대 반대 안할꺼에요. 잘못한거 맞으세요. 빌고 또 비세요.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비세요....

  • 59. ..
    '21.2.19 11:14 PM (223.38.xxx.55)

    한번 응어리 풀리면 다시는 안 그런다는 말은 아닌거 같아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나이 들수록 더 부모 만만하게 보고 더 지랄하는 사람 있던데요 알콜 중독자라 그런건지

  • 60. 결혼하면
    '21.2.20 12:09 AM (223.39.xxx.122)

    못짜른다는 말도 맞아요
    부모님 설득해서 집이라도 하나 장만해서 독립하게 하세요
    지금 상황이 사면초가이니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우울증이 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돈으로 해결할 방법밖에는 모르겠어요

  • 61. 아니
    '21.2.20 12:29 AM (97.70.xxx.21)

    나이 43에 자기가 짤려놓고 미혼이라 짤렸고 엄마땜에 인생망쳤고..참 한심한데 뭘 따뜻한 말에 이해에...
    앞길도 캄캄하네요.그냥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집하나 구해주고 나가라고 하세요.
    무슨말을 한들 통하고 먹히겠나요.미성숙하고 망나니스탈인데

  • 62. ..
    '21.2.20 12:58 AM (223.38.xxx.70)

    평생 속 썩였는데 결혼시킨다고 속 안 썩일까요
    뭐 문제 생기면 부모 원망하고 탓하고 합리화하려들거 같은데요
    폭언 녹음하고 경찰 부르라는 댓글이 가장 좋은 조언 같네요 결혼시켰어야 한다는건 지난 얘기고
    서로 안 보고 사는게 가장 좋은건데 저런 인간들은 나가지도 않죠
    문제 일으킬까봐 부모가 불안해서 못 내보내는 것도 있을테고

  • 63. .....
    '21.2.20 6:56 PM (112.151.xxx.25)

    여자 친정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상황이라 반대했겠죠. 40 넘었으면 묻고 따지지도 말고 결혼 시켜야 해요? 꼴을 보아하니 애라도 생겼으면 양육비에 생활비, 여자 친정 부양비까지 다 대줘야 하는 총체적 난국 이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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