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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화장, 안타깝네요

ㅡㅡ 조회수 : 8,419
작성일 : 2021-02-19 17:21:55
제가 화장을 잘 안하는데
아이는 화장에 한이 맺힌듯해요

중고딩때 대학가서 한다고 안했거든요

유튜브 이것저것보고 따라하는거 같고
화장품도 충동구매하네요
과외해서 다 화장품사는듯요

화장하고 나오면 정말 촌스러워요
90년대 화장을 따라하는건지 ㅠㅠ

보다 못해 오늘 백화점가서
메베랑 파데 파우더 좋은걸로 사가지고 왔는데

화장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네요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화장하는법 가르쳐주는데 있으면 보내고 싶네요

자기 화장 못 하고 배워도 모르겠다고

기분 안좋은거 티내고 다니니

신경쓰이네요

제가 봐도 넘 못해요
IP : 118.235.xxx.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9 5:22 PM (118.221.xxx.161)

    그렇게 경험하고 실패도 해보면서 알아가는거라고 생각해요

  • 2. ...
    '21.2.19 5:26 PM (220.75.xxx.76)

    금방 늘어요.
    정말 웃기게 하고 다니더니,
    이제는 저에게 조언까지 해요~~

  • 3. ..
    '21.2.19 5:28 PM (175.199.xxx.119)

    경험이니 두세요

  • 4. ..
    '21.2.19 5:31 PM (119.204.xxx.36)

    백화점 문화센타에 메이크업 강좌있어요
    1회짜리도 있으니 수강시켜줘요

  • 5. ...
    '21.2.19 5:34 PM (1.222.xxx.37)

    오늘 화장품구입한 백화점 매장가서 메이크업 해달라고 하면서 배우라고 하세요. 지금 매장에 전화해서 예약하시고 같이가서 배우세요.

  • 6. ㅇㅇ
    '21.2.19 5:36 PM (119.198.xxx.247)

    원래2학년 넘어가야 화장술이 늘지요

  • 7. 늘어요
    '21.2.19 5:38 PM (182.218.xxx.45)

    하다보면 늘어요

    제딸도 지금 화장 너무잘해요. 투명메이크업스타일로..
    1년차때는 눈썹을 무슨 자대고 그린것처럼 그리더니..막 관자놀이까지..
    지금은 청순하게 한듯안한듯 잘해요

    쉐딩도 너무잘해서 코도 만들더라구요.
    진짜 1년은 벌칙화장같이 하고다니더니 지금은 진짜.. 공부못해도 먹고살순있겠다싶을만큼 기술자에요

  • 8. ....
    '21.2.19 5: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처음엔 다 그렇지 않아요.

    저도 처음엔 패왕별희였어요. 특히 아이라인이 걸작이었는데 쌍커풀 가득 칠하고 다녔죠. 미친팬더처럼.....

    계속하다 보면 자기 피부에 맞는 파데부터 섀도 텍스쳐까지 다 알게되어요. 메이크업 클래스 가보는 것도 좋고 요즘은 유튜브에 인기있는 메이크업 비제이도 많고 실제 연예인 메이크업하는 분들도 있어요. 자꾸 보고 추천제품 따라사서 써보고 하면서 늘어요.

    꼭 백화점 제품일 필요는 없어요!!! 실제 아티스트분들도 색조는 로드샵것들 많이 씁니다.

  • 9. 울 딸도
    '21.2.19 5:42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손대지 말라고 해요. 옷도 넘 못 입고.

  • 10. sens
    '21.2.19 5:53 PM (49.167.xxx.205)

    저 90학번
    첨 대학가서 화장하니
    아버지왈
    어디 연극무대 서니?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ㅎㅎ
    울 신입생 대딩은 고딩부터 세게 하더니 이제 자연스럽네요

  • 11. ㅎㅎ
    '21.2.19 6:03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화장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하다 보면 다 느는거지
    그리고 님이 보기에만 이상한 거지 요즘 애들 한테는 그런 화장이 인기에요
    저도 대학교때 화장 처음 시작할 때는 강렬한 색채 화장이 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색조화장 많이 했던 기억인 듯
    40 넘어가는 지금은 그냥 자연스러운 화장을 즐겨 하지만요

  • 12. 으음
    '21.2.19 6:05 PM (119.203.xxx.253)

    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시켜주세요
    1회짜리라도 도움되었어요
    그래도 안되면 일대일코칭으로 좀...

  • 13. ..
    '21.2.19 6:1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요즘 1:1로 뭐든 배울 수 있어요. 그런 사이트 많습니다. 숨고, 탈잉... 저도 배우러가니 여대생이 제일 많이 배우러 온대요.

  • 14. ㄴㄴㄴ
    '21.2.19 6:22 PM (14.63.xxx.238)

    저 몇년전에 백화점 문화센터 메이크업수강했는데 저만 빼고 다 대학생 신입생들 근데 메이크업 가르쳐주면서 화장품이나 도구들을 그렇게많이 팔더라구요. 어린애들은뭔지도 모르니 듣보잡브랜드 화장품 두고 막사고..짜증나서 두번듣고 환불했어요,.

  • 15. ..
    '21.2.19 6:40 PM (117.111.xxx.133)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어딨어요
    저 20초반 사진이 30대보다 더 촌스러워요
    짱구눈썹에 펭귄입술

  • 16. 퍼스널컬러
    '21.2.19 6:42 PM (1.229.xxx.169)

    퍼스널컬러 찾아주는 수업 1.2회받으면 도움돼요, 최소한 피해야할 톤 알게되니까요

  • 17. 백화점서
    '21.2.19 6:45 PM (116.32.xxx.101)

    예를들어 바비브라운이면 살때 메이크업해주고 알려줘요
    고대로 하면 됨 ...

    유튜브 요즘 많이 나오지 않나요?

    피부야 제품 슌서 대로 바르면 되는거고

    색조는 유튜브 보면 됨

  • 18. ,,,,,
    '21.2.19 6:47 PM (61.83.xxx.84)

    어릴수록 이쁘다지만 ㅋㅋㅋ

    저 1,2학년때 고등학생 못 벗어났어서 연애 1도 못하고

    예쁘다는 소리 30넘어 돈벌면서 처음 들어서 ㅋㅋ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대학생들 데리고 서포터즈 활동 함께 일했었는데 3학년 4학년

    이래도 요새

    는 다들 아기 같아요 ㅋㅋ

  • 19. ㅇ ㅇ
    '21.2.19 7:50 PM (112.161.xxx.183)

    유튜브보면 늘터인디 ~~~우리아이는 범생이과인데도 고등때 예고라 그런지 화장 안히는 애가 없고 무대 설일이 있다보니 화장을 했었거든요 유튜브보고 친구들이랑 교류하다보니 잘해요 신기할정도로 친구들과 소통하니 저렴하고 잘되는걸 또 참 찾구요
    감각이 좀 떨어진다면 조금 배우는것도 유용할듯

  • 20. ㄹㄹ
    '21.2.19 8:07 PM (118.222.xxx.62)

    백화점에서 화장품 고를 때 해달라고 하세요

  • 21. 유튜브
    '21.2.19 10:22 PM (175.114.xxx.44)

    유튜브 보고 배운다던데요.

  • 22. ㅎㅎ
    '21.2.20 6:51 PM (182.221.xxx.208)

    우리애는 중고딩때는 풀메였는데
    대학가더니 오히려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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