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인데 자녀가 없어요.
급여는 작은 편인데 공제항목이 거의 없어요.
남편은 시부모님 인적공제 받는게 전부고 나머진 없고
(카드,현금쓰는거 일정금액 이하라 연말정산에 해당도 안돼고요)
저는 그냥 저만 연말정산 하는데 급여에 맞게 소득세를 차감하긴 해도
연말정산 하면 항상 얼마씩 추가납부를 해야 하더라고요.
(가장 큰 이유가 많지도 않은 상여금을 한번 받는데 상여금줄때
세금을 안떼고 주다보니 연말정산할때 세금이 좀 나오더군요)
퇴직연금 이런거 하나 만들면 연말정산 공제에 도움이 되긴 할 거 같은데
이게 단순히 연말정산만을 위한거면 큰 의미가 없다는 분들도 계셔서요.
그도 그런게
이런 퇴직연금은 기본으로 몇년 이상 계속 불입해야 하고 그 기간동안 해지하면 안돼고
만약 해지했을때는 그동안 받은 연말정산 관련 금액 돌려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또 납입 기간동안 납입은 다 해도 일정 나이 이상 되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거죠?
마음대로 빼서 쓸 수 없잖아요.
단순히 연말정산을 위한 거라면 퇴직연금 들고 이러는거 별 소용 없을까요?
공제받을 수 있는 거 준비를 좀 하고 싶기도 한데
저렇게 일정 기간이나 나이 되어야 찾을 수 있고 이런 상품은 좀 반갑지가 않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