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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부 삼전얘기

......... 조회수 : 18,906
작성일 : 2021-02-19 15:57:21

제친구중에 만날때마다 형부 삼성전자 다니는데 연봉이 얼마고 이번에 ps가 얼마 나오고...그런얘기를 하는애가 있는데요


거기가 세상최고의 직장인거처럼 얘기해요


뭐 그렇다치는데 다른곳 다 무시하고 돈얘기나오면 삼전다니면 다  할수있는다는 식이라..짜증이나요


그런데 얼마전에 나왔대요...그러면서 그좋은회사 나왔다고 막 뭐라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쉽게주겠냐..그만큼 주는데는 이유있겠지.. 그리고 나온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그냥 복지최고 연봉최고면 나오겠냐..?? 그랬는데도 왜나오냐는식으로...아 답답해서 뒤지겠음




IP : 112.221.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21.2.19 3:58 PM (122.38.xxx.57)

    본인도 아니고, 본인 남편도 아니고 형부 얘기
    짜증나셨겠어요;;;;

  • 2.
    '21.2.19 3:59 PM (106.101.xxx.169)

    꼭 학벌이든 직업이든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들이 우상숭배하듯
    과다 동경하더라구요 ㅎㅎ
    촌스러워 ㅠ

  • 3. ...
    '21.2.19 4:00 PM (118.37.xxx.38)

    친구간에 얼마나 할 얘기가 없으면
    형부 월급 이야기...ㅠㅠ

  • 4. ....
    '21.2.19 4:02 PM (112.214.xxx.223)

    자발적으로 나왔겠나요
    못 버티고 나왔겠지

    그 친구 참 눈치없네...

  • 5. 난도
    '21.2.19 4:02 PM (121.165.xxx.46)

    난또 자기남편 이야긴줄
    돈을 왜 주겠어요
    빡시게 굴리니 주죠

    자기 자존감이 바닥이라
    지인 자랑 하는거래요

  • 6. 좋긴해요
    '21.2.19 4:07 PM (223.39.xxx.37)

    복지도 좋고. 월급도 많고.... 견디기 힘들어서 문제죠

  • 7. 얼마나힘든지
    '21.2.19 4:13 PM (223.38.xxx.204)

    겪어본사람은 알아요. 꿀보직은 거의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세상에 공짜없죠.

  • 8. 그집에서
    '21.2.19 4:31 PM (175.199.xxx.119)

    언니가 젤 인생역전 했나봅니다

  • 9. ㅁㅁㅁㅁ
    '21.2.19 4:33 PM (119.70.xxx.213)

    꼭 학벌이든 직업이든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들이 우상숭배하듯
    과다 동경하더라구요 ㅎㅎ
    촌스러워 ㅠ 222

  • 10. ..
    '21.2.19 4:33 PM (223.38.xxx.191)

    40대에 승진못하면 죽어나오던가(과로사) 못견뎌나온다고~~

  • 11. ㅁㅁㅁㅁ
    '21.2.19 4:35 PM (119.70.xxx.213)

    승진해도 죽어나올지경인건 마찬가지.. ㅜㅜ

  • 12. ....
    '21.2.19 4:39 PM (61.79.xxx.237)

    이제 더이상 자랑 못하겠네요

  • 13. 자매
    '21.2.19 4:41 PM (39.7.xxx.243)

    자매들은 형부 월급도 자기 남편 월급 같고
    형부 시가 재산도 자기 재산 같고
    자매들은 경계가 없어요.
    올케가 저러면 쌈날텐데 ....

  • 14. ...
    '21.2.19 4:57 PM (183.98.xxx.95)

    제일 싫어요
    자기가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형부 잘나간다는말이었잖아요

  • 15. ...
    '21.2.19 5:48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동생 삼전 간다고 피나게 공부했는데 성공한 얘기도 들었어요.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르더라고요

  • 16. ㅡㅡ
    '21.2.19 5:54 PM (111.118.xxx.150)

    친구가 쪼그만 회사다니거나 백수겠죠.
    삼전 다니는걸로 자랑하는게 다면..

  • 17. ㄹㄹ
    '21.2.19 8:17 PM (118.222.xxx.62)

    삼전이 언론 플레이 많이 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현대차, 금융권 이런데가 월급 더 많아요

  • 18. 친인척얘기
    '21.2.20 1:11 AM (58.79.xxx.203)

    동네 말 엄청 많은 아줌마도
    허구헌날 하는말
    자기 남동생 치과의사라고
    워낙 대단한 직업이라고

    본인직업도 아니고 본인남편직업도 아니고
    남동생직업때문에
    자기애도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우대받는다고

    한심한부류들

  • 19. 삼전
    '21.2.20 6:49 A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

    최고 직장 맞죠
    그걸 왜 부인하죠?
    대기업 아무나 가나요?
    그만두신 분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드니 관두셨셌죠

  • 20. 아이
    '21.2.20 9:14 A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

    짤린 걸수도...

  • 21. 삼성
    '21.2.20 12:18 PM (203.243.xxx.203)

    삼성이 무서운게 자르는건 없는데 자기발로 나가도록 유도한다는거죠 그좋은 혜택 뒤로하고 나갈수밖에없는데엔 이유가 이슸는법이지요

  • 22. 친구면
    '21.2.20 12:25 PM (122.36.xxx.236)

    좀 받아주세요.
    자랑하고싶은맘 있을수도 있죠.
    먼저 형부가 참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기분좀 좋게 해주시면 되겠네요 뭐.
    실제로 일하기 싫어서 나온걸수도 있고요. 짤렸겠느니 뭐니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별로네요.
    제 친구가 그런말하면 전 그냥 대단하시다고 받아줍니다.
    그만뒀다고하면, 엘리트니 다른 생각이 있어 그러겼겠지 뭐 ~ 그렇게 말해주세요.
    그럼 님맘도 친구맘도 편하죠.

  • 23. ㅇㅇ
    '21.2.20 1:29 PM (218.153.xxx.228)

    제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연구원이었습니다.다니다가 출산 육아로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일 하고있는데요 사람 쥐어짜는데는 삼성만한곳이 없죠. 전공이 반도체라 대학때 하이닉스 인턴도 두달해봤는데 일단 사내분위기가 다릅니다. 안힘든 일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냥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삭막하게 구니까 성공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물론 개개인은 다 좋은사람들입니다.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학창시절에 공부들도 열심히했었고. 하지만 조직 분위기라는게 그렇습니다.암튼 나오는사람 아까운것도 사실이지만 얼마나 힘들었는지 좀 이해해줬으면..저도 지금은 다른일하고 있지만 삼성에서 그만큼 버티셨으면 어딜가도 남들보다 좋은소리 들으면서 성실히 일하실겁니다. 절대 하찮게 일하지 않는 사람일겁니다. 그 아내분한테 이 글좀 꼭보여주세요

  • 24. 평균근속연수
    '21.2.20 2:40 PM (175.208.xxx.235)

    삼성같은 대기업 평균근속연수가 13년이라고 들었어요. 맞나요?
    13년 일하고 나오면 40대 중반일텐데, 그 다음엔 중소기업으로 옮기나요?
    그렇게 자랑하는 연봉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너도 나도 1.7억 다 받는건 아닐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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