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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벼라별걸 다 물어봐요

말eeee 조회수 : 5,408
작성일 : 2021-02-19 14:42:58
회사 팀장님이 벼라별걸 다 물어봐요 
업무적으로 거래처 전화호, 주소, 오늘 날짜, 오늘 요일, 웹하드 아이디,비번,
저희 홈페이지 관리자 아이디,비번 등등등....
아 매번 스트레스에요 ㅜㅜㅜ
근데 오늘 급기야 xx씨 정월대보름이 언제지 하고 물어보시는데 저도 모르게 헛웃음에 ㅠㅠ 
아 진짜 저 사람 왜그럴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IP : 106.243.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9 2:44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비서도 그짓은 안하겠네요.

  • 2. ...
    '21.2.19 2:45 PM (122.38.xxx.110)

    심심해서
    습관

  • 3. 손가락
    '21.2.19 2:47 PM (121.165.xxx.46)

    손꾸락이 뿌라져서죠

  • 4. 직접
    '21.2.19 2:47 PM (121.132.xxx.60)

    알아보세요!!!
    이렇게 답변하시면 안되나요?

  • 5. 팀장님
    '21.2.19 2:47 PM (180.68.xxx.100)

    전 네박사가 아닙니다.ㅠㅠ

  • 6. 정월대보름 ㅋㅋ
    '21.2.19 2:48 PM (223.38.xxx.57)

    이런건 시리나 빅스비에게 크게 물어보고 알려주세요.
    물어본사람 민망하게요.

    나머지는 좀 정리해서 붙여주면 좋겠구요.
    업무적인거랑 입버릇이랑 합쳐진거라 딱히 해결방법은
    없어요.
    나이들고 거들먹거리고 말로 일하는척하는 사람들이
    이런 타입이 많아요.
    어쩌겠어요.팀장인데..

  • 7. ....
    '21.2.19 2:49 PM (222.236.xxx.104)

    2021년 정원대보름은 그냥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거 아닌가요 ...다 검색만 하면 나오는걸...ㅠㅠㅠ 개인비서도 그거까지는 안할듯 싶네요 .

  • 8. ...
    '21.2.19 2:51 PM (121.165.xxx.164)

    직원이 개인 십분대기조인줄 아나봄ㅡㅡ

  • 9. 올리브
    '21.2.19 2:53 PM (112.187.xxx.87)

    하 진짜 짜증나고 피곤한 사람 이네요.
    저같음 그냥 못들은척 할래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포털 검색하면 별의 별 거를 다 가르쳐 주는데 ㅡㅡ.

  • 10. .....
    '21.2.19 2:54 PM (211.250.xxx.45)

    ㅎㅎㅎㅎ

    원글님을 믿으시나봅니다...^^

    웹하드 아이디,비번
    저희 홈페이지 관리자 아이디,비번
    이런거는 정리해서 책상이나 달력에 붙혀드리세요

  • 11. 죄송하지만
    '21.2.19 2:57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님이 너무 편한거예요
    비서도 아니고 님도 업무가 있는데 자기 손가락 몇번 놀려서 검색하면 나오면 물어본다는건 좀 만만하게 보는거죠

  • 12. 미미
    '21.2.19 3:03 PM (211.51.xxx.116)

    아휴..그런거는 수발들라는 거잖아요.
    개인적으로 시댁식구들과 남편이 모두 저래요. 정말 자기 하기 싫은거 모두 청유형으로 명령문임.
    저도..잘..그래도 아무도 님을 이상하게 안볼거예요.

  • 13. .......
    '21.2.19 3:05 PM (203.251.xxx.221)

    우리 남편 직책이 팀장은 아닌데,,,

  • 14. 투덜투덜 
    '21.2.19 3:21 PM (210.204.xxx.216)

    제가 다니는 직장은 특성상 인원변동이 많은데
    제가 관리업무를 보다보니 직급이 높고 나이가 많으나, 직급이 낮고 나이가 어리나
    무작정 물어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최소한 입사하고 처음 알려준것은 모두 메모해놓거나 따로 저장해놓아야하는데
    제가 개인비서도 아니고 그걸 필요할때마다 물어본다는거죠.
    저는 제가 성격까칠하다고 욕먹어도 바로 안알려줘요.
    알려준걸 찾아보지도 않고 물어보는건 니 잘못이다. 꼭 지적해줘요

  • 15. ~~
    '21.2.19 3:32 PM (39.7.xxx.19)

    피할 수 없다면.. 좀 느리게 알려주세요
    자기가 찾는거보다 빠르니까 물어보는겁니다.

  • 16.
    '21.2.19 3:52 PM (39.7.xxx.250)

    그냥 알려주세요. 간단하게 대답하는걸로 점수따는거 아닌가요. 그사람은 그냥 사소한 말을 나누는게 좋은 관계를 표시하는 것 일수도 있어요. 늘 하찮은 질문에도 대답해주는 사람임을 확인하는 걸수도 있구요. 사생활이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 태극기노인네들처럼 이상한 유튜브 톡으로 보내주는것도 아니잖아요.

  • 17. ...
    '21.2.19 5:23 PM (14.52.xxx.69)

    ㅋㅋㅋ
    그런거 물어보는 사람은 책상에 붙여줘도 물어봐요.

    회사에는 온갖 시시콜콜한거 물어보는 사장님,
    집에서는 모든걸 물어보는 남편과 아이.

    Evernote는 내 친구예요.

  • 18.
    '21.2.19 5:27 PM (180.69.xxx.140)

    못듣는척하심안되나요?

  • 19. ㅋㅋ
    '21.2.19 9:26 PM (124.49.xxx.138)

    우리 남편이 엄청 찔려하네요. 팀장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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