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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한 얘기지만 건강이 최고같아요

ㅇㅣ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21-02-19 13:01:36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아픈사람들이 늘어나요
저역시 조금씩 기능이 떨어지구요
문득 내몸에 대해서 특별히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건강믿고 까부는것처럼 아둔한일도 없는것같아서요
공부공부하다가도 애들보면
건강한게 어디인가 당연하게 생각되는거지만
사실 아무일 없다는건 기적같은 일인거잖아요
삶은 어찌보면 고난이고 외줄타기같은건데
그냥 갖고있는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려운사람 돕고 늘 겸손하고 몸을 낮추고
건강 계속 신경써야겠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IP : 27.1.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병중
    '21.2.19 1:05 PM (211.53.xxx.15)

    병원이예요
    그냥 사지 멀쩜해서 걸어다니는게 가장 큰 축븍입니다

  • 2. ...
    '21.2.19 1:09 PM (118.37.xxx.38)

    맞아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거에요.
    건강합시다.

  • 3.
    '21.2.19 1:10 PM (1.250.xxx.169)

    근데 이 단순한 진리를 지독하고 꾸준히 아파본 사람만이 알아요ㅜ

  • 4. .....
    '21.2.19 1:19 PM (211.245.xxx.80)

    엄마가 몸이 늘 안좋았어요.
    검사해보면 어디 큰 병이 있는 건 아닌데 거의 항상 아픈 상태에요.
    꾀병 아니고 진짜로요.
    집에 아픈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너무나 힘든일이에요.
    어려서부터 현재까지도 끝이 안나는 이 상황 정말 이제는 지겹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내가 나쁜사람 같고 죄책감까지 들때도 있어요.
    돈 없으면 병도 못고친다면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제 생각은.. 돈도 건강이 뒷받침되야 쓸모가 있다고 생각해요.

  • 5. ..
    '21.2.19 1:20 PM (223.39.xxx.28)

    건강이 재산이죠
    이건희 회장님 죽으며 남긴말~
    돈으로 행복도 살수 있었지만
    건강은 돈으로 못샀다고 하더라고요

  • 6.
    '21.2.19 1:25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흑석동 아방궁 방가녀 보시면..
    건강만이 답인걸

  • 7. ㅇㅇ
    '21.2.19 1:3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건강을 돈으로 살수 없고

    건강잃으면 다 소용없지요

    젊은이들한테 백날 얘기해봤자예요

  • 8. 암은아닌데
    '21.2.19 1:32 PM (211.53.xxx.15)

    근데 이건희는 왜 그리 아팠을까요? 유전병이 맞나봐요..

  • 9. .....
    '21.2.19 1:37 PM (211.245.xxx.80)

    이건희 집안에 유전병이 있는데 그걸 이건희가 물려받았고
    폐암 가족력도 있는데 폐암도 걸렸었죠.
    부는 타고났으나 건강을 타고나진 못한.

  • 10. ...
    '21.2.19 1:51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

    삼성가 유전병은 cj쪽이 물려받은걸로 아는데요. 암도 가족력이 무지 크고, 사실상 건강도 거의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왕 받은 몸 잘 아끼면서 살아야겠어요. 건강하기만 하면 정말 뭐든 하면서 살 수 있어요.

  • 11. 삼성
    '21.2.19 1:54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이병철은 집도 옛날에 부자인데
    왜 유전병있는 여자와 결혼 했을까요?

  • 12. .....
    '21.2.19 1:56 PM (211.245.xxx.80)

    삼성가 유전병 cj일가에도 유전됐고, 이건희회장도 물려받았어요.
    삼성에서 사실이라고 직접 인정 했고요.
    이건희 자녀 중에는 이부진한테만 유전됐다던.

  • 13. 폴링인82
    '21.2.19 1:59 PM (115.22.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 아프면 현자가 되죠.
    남의 아픔도 볼 줄 알고요.
    가난과 병으로 삶의 진리를 체험으로 터득하기도 하고
    여행과 책으로 건너다 보기도 하겠고요.
    해남사는 농부님 잘 계시죠?
    아픔을 대하는 자세가 득도의 경지시던데
    잘 지내시나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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