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이에요.
엄마가 축하전화하셔서
해준 것 없어 미안하다고 눈물바람하셔서
마음이 짠했네요.
저 낳느라 고생하셨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말씀드렸어요.
평생 뭐든 주고 싶어하시는 엄마예요.
남편은 아침 출근 전에야 눈치채고 저녁에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실은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는 못 먹지만
오늘만큼은 맛나게 먹어보려고요.
너무 비싼 메뉴는 안 되지만
맛있고 괜찮은 걸로
메뉴 추천부탁드려요.
식당도 괜찮아요.
뭐든 잘 먹습니다.
고딩까지 3인이고
서울 강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