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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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여쭈어요
너무너무 보석같은 답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점찍어 놓은 가게가 있습니다.
주변 부동산에서 일단 곧 계약기간이 만료된다고 들었고
지금 가게주인이 몸이 안좋아 못하게 되었다고
권리금 많이 받고 나가겠다 했다했어요.
근데 그 가게 지금 장사가 너무너무 안됩니다.
물론 시작할때 그 분도 권리금 내고 들어오셨겠지요.
지금 사장님도 당장 그만 둘 만큼 몸이 아프신것도 아니고
저도 지금 당장 오픈 안해도 될만큼 시간이 좀있습니다.
제바 권리금을 안낼수 아님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들이 요구한 권리금이면 프렌차이저 비용정도 입니다.
근데 전 그 자리에 대한 확신?이 있어요
1. 없어요
'21.2.19 12:51 PM (118.235.xxx.205)권리금은 받을 사람이 맘을 접지 않은 이상 방법이 뭐 있겠나요?
2. 윗님이
'21.2.19 12:53 PM (112.169.xxx.189)맞아요
목 좋은 곳은 권리금 협상 안하는게 일반적
하지만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잘 디해보시면 일 이천 깎을 수도 있죠
사실 요즘은 어지간한 자리 아니고서는
많이 손해보고 내놓기도 해요3. 음
'21.2.19 1:01 PM (121.128.xxx.55) - 삭제된댓글저도 매장 운영 중 인데요 몫이 좋아요.
권리금 내고 들어왔고 장사 안 돼도 권리금 없이 나갈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님이 좋게 보는 자리이면 다른 사람도 좋게 볼 거고
계약이라는 건 조용히 진행되기때문에 그러다 자리 놓쳐요
확신이 있다면 절충해야죠.4. 음
'21.2.19 1:04 PM (121.128.xxx.55)저도 매장 운영 중 인데요 몫이 좋아요.
권리금 내고 들어왔고 장사 안 돼도 권리금 없이 나갈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님이 좋게 보는 자리이면 다른 사람도 좋게 볼 거고
계약이라는 건 조용히 진행되기때문에 그러다 자리 놓쳐요
확신이 있다면 절충해야죠.
그렇게 좋은 자리를 권리금 없이 들어가려고 하는 건 이해가 안 돼요5. . .
'21.2.19 1:20 PM (106.102.xxx.58)지금 세입자는 4년전 한창 장사 잘 될때
내고 들어왔던 권리금의 2배
주변 권리금 시세보다 훨씬 높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지금 장사는 아예 안되고 있어요.6. ..
'21.2.19 1:24 PM (223.39.xxx.28)주인이 여유 있음
장사 안된다고해도 헐값에 안넘겨요
권리 있는거 보니 상권이 좋은가봐요
권리 없이 나온 식당들 널렸답니다
유지 못하니 손들고 나가는거죠7. 자리
'21.2.19 1:50 PM (183.96.xxx.238)지금 시국에 권리금 없는 식당 자리 널렸어요
발품 팔아 좀더 알아보세요
굳이 권리금 많이 안줘도 되는 곳 넘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