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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시집 잘가는게 최고인가요?

ㅇㅇ 조회수 : 9,040
작성일 : 2021-02-19 11:22:36

여자의 사회적 성공보다는 의사나 변호사 남편 잡아 결혼한 무직 여성을
더 부러워하고, 더 가치있게 여기는거 같아서요.

아무리 성공해도 결혼 안하고 혼자살면 측은하게 보는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네요.
IP : 223.38.xxx.1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아프게
    '21.2.19 11:23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뻔한얘기 또 판을 까시네요

  • 2. ,,,
    '21.2.19 11:23 AM (203.175.xxx.236)

    근데 요즘은 집안 좋은 무직 여자나 의사 변호사 만나지 얼굴만 이쁨 시집 잘가는 시대가 아니에요 몇년간 남자들 사고 자체가 급격히 달라짐

  • 3. ㅡㅡ
    '21.2.19 11:24 AM (203.175.xxx.236)

    이젠 집안이 좋거나 아님 여자 스스로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 시집가는 시대에요 결정사 매니저한테 들었는데 몇년 사이 엄청 심하게 달라졌더라구요

  • 4. ..
    '21.2.19 11:25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딸 키우는 엄만데...

    딸이 먼저 경제적 심리적 독립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된 후에, 결혼도 잘 하길 바라지....

    시집만 잘간다고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5. .....
    '21.2.19 11:2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활동범위를 바꿔보세요
    그런시선이 많은 구역에 계신거에요
    자기성취가 더 가치있고, 반려인과 공유하고 누릴수있다면 행복한거죠

  • 6. 에이
    '21.2.19 11:25 AM (121.133.xxx.125)

    의사나 변호사 남편을
    어떻게 잡아요? ^^;;

    돈이 많거나 미모가 출중한 경우인데

    후자가 얼마나 된다고 ㅠ

  • 7. 새옹
    '21.2.19 11:25 AM (220.72.xxx.229)

    일단 본인 능력이던 친정능력이던
    여자도 뭐가 있으니 그런 남편 만나 결혼한거라 생각되죠
    멀쩡한 괜찮은 남자가 아무 여자랑 결혼하는건 어니니까요
    그렇다고 전업보다 직장여성을 더 낫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본인이 변로사고 의사면 더 쳐줌

  • 8. 나 잘나도
    '21.2.19 11:25 AM (118.235.xxx.61)

    또 결혼잘해서 더 잘나면 더 좋은거..당연한거죠.잘나지도 않은데 부모덕으로 결혼잘하는 사람 아직 부지기수더라구요 남자는 일단 본인능력이 우선이니까 상대적으로 여자는 결혼잘하는게 최고이긴 하겠네요

  • 9. 새옹
    '21.2.19 11:26 AM (220.72.xxx.229)

    아 실수
    저런 결혼한 전업이 직장여성보다 낫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여자가 직업있고 능력있으면 당연히 더 쳐줌

  • 10. 거스기
    '21.2.19 11:28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자...곧 점심시간입니다.

    배고프면 댓글을 먹지말고
    밥! 밥을드세요.

  • 11. 잘 간다는
    '21.2.19 11:31 AM (125.184.xxx.67)

    정의가 다 다를 듯.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면 좋죠. 혼자 살아서 행복하면 혼자 살아도 좋고

  • 12. ㅎㅎㅎ
    '21.2.19 11:31 AM (112.165.xxx.59)

    시대가 바꼈어요~저 마흔이예요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혼자 살면누구도 뭐라 안해요~
    게다가 성공하면 더 부럽죠~~~~~
    미혼인친구들 결혼못했다고 안됐다하는 생각 전혀 안듭니다.
    학교선배들이나 사촌들 중에 결혼안한 사십대, 오십대 있는데 그 중에 오십대 언니는
    자기 커리어로 성공해서 부모님한테도 경제적으로 턱턱 쏘고.. 연애도 꾸준히 하고 있고~
    마냥 부러워요!

    근데 나랑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한 친구들 중에 남편 여유있는 사람 만나서
    금전적으로 안쪼들리고 내 아이 낳아서 온전히 키울 수 있는 애들 넘 부러워요ㅠㅠ
    학창시절 공부 잘해서 대기업 가봤자 암 소용없다싶고 ㅋㅋㅋㅋㅋ 적당히 공부하고 부모님곁에 살다가 능력있는 남편 만난거보니 세상 팔자 좋아보여요 ㅎ

  • 13. ..
    '21.2.19 11:36 A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의 확실한 직업이 있을것

    더 최고는 친정이 확실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친정부모가 경제적.사회적으로 든든한 여자는 누구도 무시하지못하고 시댁의 갑질따위는 1도 없지요

    저도 그런이유로 딸 둘 모두 강남아파트 각각 사주었습니다~~

  • 14. 진짜
    '21.2.19 11:37 AM (121.133.xxx.125)

    시대가 바뀌었죠.
    50대에요.

    운좋게 미모로 돈많은 남자랑 결혼한 예쁜 여자는

    돈많은 남자가 맘이 바뀜 ㅠ

    고로 요즘 그거 부릐워하는 여자는

    극빈민층 아니고는 없어요.

  • 15. 머저리
    '21.2.19 11:37 AM (125.186.xxx.16)

    인증 하십니까?
    이런 글 좀 안 봤으면.

  • 16. 여전히
    '21.2.19 11:38 AM (14.52.xxx.225)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 많죠 사실.
    부끄러운 일.

  • 17. 폴링인82
    '21.2.19 11:41 AM (115.22.xxx.239)

    측은하게 보는 사람
    세상 부러워하는 사람
    다양하게 존재하겠죠.
    그런데 세상이 다 부러워해도 내가 불행하면 세상 끈 놓는 거구요.
    세상이 다 측은하게 여기고 혀를 쯧쯧 차더라도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면 내 세상에선 행복하지 않을까요?

    남의 시선은 남의 세상이예요.
    남의 세상 살 거 아니고

    내가 사회적 성공 이뤄 남부러워하지않게 행복하게 살면 그뿐이죠.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님이
    측은하게 여기는 시선이 존재함을 아는 걸로
    하나라도 타격이 가해질까요?

    혼자 사는 게 외롭다 느껴지면 둘이 살아볼까 할지도요.
    얼마전 카이스트 전재산 기부 약속한 할머니처럼요.

    행복도 줄 세우실 건가요?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야 하실 건가요.
    내 모자 나만 쓰자구요.
    남에게 씌우지도 남의 모자 뺏어 쓰지도 말아요.
    나한테 맞는 어울리는 모자 쓰고
    남의 모자 손가락질 하지도 말아요.
    내 모자도 남이 보기엔 이상해보일꺼니까요.

    근데 님 사회적 성공은 이루신건가요?

  • 18. ㅇㅇㅇㅇ
    '21.2.19 11:44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음....직업 갖고 비혼으로 사는 1인으로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은 남이 측은하게 본다 어쩐다 신경도 안 씁니다.

  • 19. ..
    '21.2.19 11:45 AM (125.177.xxx.201)

    시집을 어떻게 가면 잘가는 건가요?

  • 20. ㅇㅇㅇㅇ
    '21.2.19 11:47 AM (211.192.xxx.145)

    음....직업 갖고 비혼으로 사는 1인으로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은 남이 측은하게 본다 어쩐다 신경도 안 씁니다.
    성공까지 아직 못 간 나도
    글쎄? 했대도 뒤에서나 하겠죠, 실제로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들어도 나는 ???? 할 거고요, 내가 왜? 내가 원하는 인생 사는 내가 왜 측은? 불쌍? 어리둥절

  • 21. ㅇㅇ
    '21.2.19 11:51 AM (223.62.xxx.193)

    제 경험을 최대한 객관적 시선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22. ...
    '21.2.19 11:51 A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전에 인터넷하다 본 댓글 중에 이부진은 그냥 혼자 살지 뭐하러 그런 남자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완전 공감. 이부진은 극단적이지만 웬만큼 남 부러울 것 없는 여자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게 제일 멋져 보이는 세상 같아요.

  • 23.
    '21.2.19 11:53 AM (65.95.xxx.150)

    솔직히 여자나 남자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실이죠. 배우자 잘 만나는게..

  • 24. 음?
    '21.2.19 11:57 AM (221.147.xxx.31)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요즘 누가 그냥 전업주부 부러워하나요

    자기일도 있고 결혼도 잘하고 이거 다해야 부러워하지
    아무 능력없는 전업주부는 별로 안부러워해요

    요즘 여자CEO도 얼마나 많은데요
    비혼자체는 아직 안좋게 보는성향이 있는데 이건 남녀 마찬가지구요

  • 25.
    '21.2.19 11:58 AM (122.42.xxx.24)

    결혼 잘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이윤지 결혼 잘한케이스잖아요.
    남편이나 시댁...인품들..

    제가아는 독신언니분은 이제 50후반에서 60을향해 달려가는 연구원인데..
    82에서 좋아하는 친정부자인...
    근데요..이분 되게 외로워해요,,온갖동호회가입해서 남자한테 사기당하고..정말 물려받은 재산 다 잃을까 걱정알정도로,,,지금은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면서 사는데...40후반부터 독신팔자?를 후회하는듯했어요.
    직업탄탄하고 좋지만..이게 ...아무튼..부자친정 안정된직업 독신이라도 꼭 좋은것만 아니더군요

  • 26. 객관적ㅋ
    '21.2.19 12:01 PM (121.133.xxx.125)

    객관적인거 좀 써보세요.

    아무것도 없고 예쁜 미모에 평생 행복한 여자는 세기적으로도 멊는데

  • 27. ...
    '21.2.19 12:01 PM (182.231.xxx.124)

    여자는 아이가 복병이에요
    애를 돌볼사람이 없으면 게임오버
    입주도우미 두고 마음놓고 일하고 출장다니고 밤늦게까지 사람만나고 일하고 이게 가능한 환경이면 결혼하고 애낳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혼자 사세요
    애를 낳아보니 던져놓는다고 그냥 크는게 아니라 진짜 방법이 없어요

  • 28. ...
    '21.2.19 12:01 PM (203.251.xxx.221)

    시집 잘 가는게 가성비 최고죠.
    자기 능력 키워서 결혼도 잘 하고 능력도 발휘하면 제일 좋겠네요

    비혼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로 해야 할 일은 아직 안 한 그런 느낌이 있죠.

  • 29. 시집잘가
    '21.2.19 12:04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좋다는건
    풍족한 재력에..남편비롯 시댁식구 인성좋고.
    남편 자상에 친구.취미활동 없는 베프가 와이프이고
    북유럽형 대디에 난 사랑밖에 몰라 스타일인데

    그런 남자가 있을 수는 있지만

    어쩌나 한 둘 있는 걸로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ㅠ

  • 30. ..
    '21.2.19 12:0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보고, 듣고싶은대로 듣잖아요.
    그래서 시집 잘가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면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 말만 귀에 꽂히고, 그게 진리라고 여기고,
    결혼에 목매는 여자들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말을 들으면 병신~하고 잊어버리고 말죠.

  • 31. 여자가
    '21.2.19 12:11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가 힘드니

    부모입장에서는 혼기 놓칠까봐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잘 사는걸 바라겠지만

    본인이 성취한게 아니고
    남에게 의존해서 얻는 행복이란게 그리 오래가지를 않으니

    답은 둘다 직업을 갖는게 바람직.

  • 32. 아니라고는
    '21.2.19 12:12 PM (203.81.xxx.82)

    못하죠
    내능력이 출중해도 남편 잘못만나면 개고생이니
    의사박사 직업도 직업이지만 좋은사람 만나는게 최고인거 맞는거죠뭐....

  • 33. 80년대에는
    '21.2.19 12:12 PM (121.133.xxx.125)

    왕왕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드물죠.

    남자들 가치관도 많이 변하고

    80-90년대 만큼 의사.변호사도 고수익 직종이 아니고요.

    시집 잘가는게 최고는 어느 정도 맞는데

    시집잘가는건 자신이 성공하는것 만큼 어렵거나 사실 더 어려운 현실

    이 되었는데요. 그러려면 연에인들이 제일 시집 잘 간 직종이 되어야

    하는데..몇 있긴 하지만 현실에 그런 외모는 없죠.

  • 34. 00
    '21.2.19 12:21 PM (67.183.xxx.253)

    아뇨. 자기커리어 쌓고 당당하게 이력서 만든 여성이 전 제일 멋있어보여요. 남편이 의사 변호사래봤자 본인은 그냥 무직에 백순데요 뭐

  • 35.
    '21.2.19 12:24 PM (121.159.xxx.222)

    여자는 별거없는데 얼굴이뻐서든 애교많든 운좋든
    전문직 알파남이랑 결혼하면
    알파남의 가치가 딱히 사회적으로 깎이는거없이
    오히려 순정남 계산적이지않은 순진남돼고
    여자는 신데렐라 내지는 그래도 남모를매력이있겠지하고
    기존가치보다 사람들이 높이보는데

    여자가 자기 사회적지위나 연봉보다 훨씬낮거나 무직남성과 결혼하면 사람들이 그여자를 후려쳐요
    자존감이 떨어지나 남자없이 못사냐
    심지어 남자가 힘이좋나 등등
    그리고 직장내에서 말도못붙이고 동경하던 동급남자가
    아씨 저럴줄알았음 내가 대쉬하는건데 공공연히떠들고
    이부진때조차도 그랬어요.
    남자도 오르는게아니라 제비 기둥서방이미지고
    옛날에 모여법조인이
    문센남자탁구강사랑 결혼했는데
    대놓고 직장상사가 법조인에게 그렇게까지 결혼하고싶냐하면서 반대했다고하고요
    남법조인이 무직여성이나 필라테스강사랑 결혼한다고
    그러지않죠
    여자가 하향혼하고싶어도 자기지위까지 깎이고
    직장내 더러운추파(너되게쉬운데내가몰랐다?)
    까지당하니 못하는것도있어요

  • 36. ㅇㅇ
    '21.2.19 12:25 PM (49.142.xxx.33)

    2021년이 이런 제목의 글을 보다니 그것도 나름 고학력자들이 많고 남녀평등을 많이 이룬 대한민국에서.........
    1921년 일제강점기시절이면 이해나 하지...

  • 37. ㅇㅇㅇ
    '21.2.19 12:29 PM (223.38.xxx.217)

    그쵸 저도 사실이 아니면 좋겠지만 아직도 만연한 일이에요.
    심지어 님들처럼 멋지게 난 혼자사는 것도 멋있어보여 하던 사람도
    무의식 중에 자기 딸 아들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사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말을 툭 내뱉기도 해요, 아직 멀었어요

  • 38. ......
    '21.2.19 12:37 PM (223.38.xxx.87)

    자존감이 낮은 분인가보네요

    남편 지위가 아내의 지위가 되진 않더군요
    둘 다 잘나야됩니다

  • 39. ㅎㅎㅎ
    '21.2.19 12:40 PM (14.4.xxx.100)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래요??

    아무래도 끼리끼리 비슷한 생각의 사람들만 본 듯.

    난 반댈세

  • 40. ㅇㅇ
    '21.2.19 12:44 PM (125.135.xxx.126)

    결혼이 인생의 반인데, 중요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본인의 일이면 결혼을 안해도 되는데,
    자식의 일이면 혼자 남겨지는것 같아 불안해서
    가족군집을 이뤘으면 하는게 부모 맘이고요.

    여자는 본인보다 경제적 학업적으로 고스펙의 남성과 보통 결혼을 원하고
    남자는 본인보다 저스펙의 여성과 결혼을 꺼려하지 않죠. 얼굴이든 몸매든 성격이든 본인의 조건에 맞으면 경제능력 학업능력은 1순위가 아니고 그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본인이 이뤄낸 성취보다 더 높은 지위를 취득할 수 기회가 남아 있는게 아직은 대한민국 현실인것 같네요.

  • 41. ㅇㅇㅇㅇ
    '21.2.19 12:44 PM (211.192.xxx.145)

    여자가 하향결혼하면 제일 극성으로 깍아내리는 건 같은 여자인걸요.

  • 42. 드물겠지만
    '21.2.19 12:46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성공하신 분인가요?

    요즘은 골드 미스 둔 부모들도

    그런 걱정하다가

    금방 돌아오는거를 더 싫어해요. 그래도 돌아오려면 빨랑 오는게 낫다고 하고요.

    결혼 잘 하셔서 자랑하고 싶으심

    이야기 올려봐주세요.

  • 43. 저 결혼할때
    '21.2.19 12:50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백수였던 시누이
    (당시 수련의 남친 있었어요)
    백수라 그런지 늘 주눅들어 있고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취직하고 그 남친과 결혼한 후
    인생이 달라지더군요.
    결혼전 보세옷, 가방만 들고 다녔던 시누이,
    명품옷에 명품가방은 기본
    (그 정도 유지해야하니 늘 돈 없다 했지만)
    시가 가족중 목소리도 가장 커졌어요.
    스스로도 친구들이 자기를 제일 부러워한다고..
    원래 대학다닐때부터 의대생만 골라 만났대요.

  • 44. 저 결혼할때
    '21.2.19 12:51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백수였던 시누이
    (당시 수련의 남친 있었어요)
    백수라 그런지 늘 주눅들어 있고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취직하고 그 남친과 결혼한 후
    인생이 달라지더군요.
    결혼전 보세옷, 보세 가방만 들고 다녔던 시누이,
    명품옷에 명품가방은 기본
    (그 정도 유지해야하니 늘 돈 없다 했지만)
    시가 가족중 목소리도 가장 커졌어요.
    스스로도 친구들이 자기를 제일 부러워한다고..
    원래 대학다닐때부터 의대생만 골라 만났대요.

  • 45. 고거이
    '21.2.19 1:12 PM (211.108.xxx.88)

    원한다고 됩니꽈?

  • 46. 이런
    '21.2.19 1:23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쌍팔련도 글에는진지 댓글 안다는게 최선

  • 47. ..
    '21.2.19 1:31 PM (39.7.xxx.57)

    남편이 돈 빼돌리고 이혼하면 개털이죠

  • 48. 서로 건강하게
    '21.2.19 2:25 PM (110.12.xxx.4)

    알콩달콩 사는게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 49. Ss
    '21.2.19 3:11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 실직하거나 아프거나 이혼하면 이런 생각이 들까요? 남에게 자신을 의탁하면 몸은 편하지만 정신도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아지죠. 저런 생각을 하지 말고 나를 지켜주는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게 더 강한 거고 옳은 거예요.

  • 50.
    '21.2.19 3:32 PM (106.101.xxx.169)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들이 무슨 아무 능력이 없어 ㅋㅋㅋ
    진짜 구질한 직업녀들 열폭도 가지가지네요
    요새 잘난 남자들도 능력없는 백수처자랑 결혼 안합니다
    아마도 결혼하고 애키우며 자연스레 역할분담 했겠죠 ㅋㅋ
    부촌에 왕년 잘나갔던 전업들 많습니다 ㅋㅋ
    당장 탑스타들이나 아나운서들도 열손가락 넘어가네요

  • 51.
    '21.2.19 3:33 PM (106.101.xxx.169)

    전업주부들이 무슨 아무 능력이 없어 ㅋㅋㅋ
    진짜 구질한 직업녀들 열폭도 가지가지네요
    요새 잘난 남자들도 능력없는 백수처자랑 결혼 안합니다
    아마도 결혼하고 애키우며 자연스레 역할분담 했겠죠 ㅋㅋ
    부촌에 왕년 잘나갔던 전업들 많습니다 ㅋㅋ
    당장 탑스타들이나 아나운서들도 너무 많은데
    꼭 남까야 자존감 서는 못난이들 많네요 ㅎㅎ

  • 52. Ss
    '21.2.19 4:21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왕년에 잘 나가면 뭐하나요? 내가 현재 이 나이에도 건재하는 게 중요하죠! 예전에 잘 나가지 않고 안 예뻤던 사람 없어요. 그런 얘기는 하나마나지요. 지금 자기 힘으로 돈 벌고 정장 입고 나가 출퇴근하는 여성들이 자존감은 가장 높죠. 일은 돈도 돈이지만 사회에서 아직도 한 자리 내가 차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고, 그거 아무나 할 수 없어요. 근성도 있어야하고 능력도 있어야 겠죠.

  • 53. 그런데 사실
    '21.2.19 7:32 PM (49.171.xxx.56)

    여자가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성공할 만한 직업이 많지 않잖아요? 잘하면 전문직인데... 전문직도 서울에 집없이 시작하면 힘든건 마찬가지고요.... 아님 교사 약사 대기업인데...사는거 고만고만 여유없죠... 돈이 많은 남자를 만난다는거에 큰 기회가 주어진다는건 누구나 인정할거에요... 선진국도 마찬가지고요...

  • 54. 뒤웅박팔자
    '21.2.20 12:45 AM (223.39.xxx.249)

    사실이죠. 인생 역전.......
    맞벌이인데. 지치네요. 잘 결혼할껄..

  • 55. ....
    '21.2.20 4:36 AM (39.124.xxx.77)

    솔직히 속물같아도 그렇죠.
    아무리 예쁘고 과거에 잘나가봐야 결혼 잘못하거나 그저그런 남자 만나면
    제아무리 과거화려해도 현재는 그닥..
    여자는 정말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역전도 하고 인생여전도 하고..
    남자보단 여자가 그 갭이 더 크죠..
    저 아는 사람도 결혼전엔 좀 힘들게 살다가 부자 남편 만나서 인생역전해서 잘살더라구요.
    팔자고친거죠.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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