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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신같이 헤어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계속 눈물이 나요

어떻게 하면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21-02-19 00:49:11
남친이 다른 여자한테 작업걸다 걸려서 헤어졌는데

보고싶어요. 분명 어디서 여자끼고 술마시고 있을텐데,

너무 많이 좋아한 마음이 쉽게 안없어져요.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긴 축인데. 저는 그 사람 모든게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여자문제만 아니면...

비아그라를 많이 갖고 다녔는데, 나이먹어 그렇겠지. 생각했는데

룸싸롱 술집에서 그런거 많이 준다더라구요.

못생기고 키작은 남자 피하라는 그 말 맞아요.

그런 남자들이 더 바람 많이 피우는 거 맞아요.

그거 불치병이라 못고치겠죠?

시간이 얼마나 지나면 잊혀질 지. 왜 병신같이 이러고 있을까요.

나이도 저보다 10살 많았는데.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IP : 223.38.xxx.1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2.19 12:56 AM (124.5.xxx.146)

    그사람이 병신이어도 사랑한건 맞으니 그맘이 어디가겠어요.연락하고 다시 만나지만않으면 됩니다. 대부분이 힘들어해봤자 3개월이 길면 6개월이던데요. 가소롭게느껴질정도로 짧은 시간이죠ㅡㅡ;;

  • 2. 하아~~
    '21.2.19 12:56 AM (175.113.xxx.17)

    님은 손도 못 대겠네요. 넘 엉망이라서.....
    못 생기고 키작은 10살이나 많은 바람둥이 남자, 비아그라나 갖고 다니는...
    알아서 하세요 그냥

  • 3. ㅁㅁ
    '21.2.19 1:01 AM (180.230.xxx.96)

    만약에 만약에 그런사람 하고 결혼 했다 쳐요
    거기다 아이까지 있었으면
    지옥이 따로 없었을 겁니다
    그땐 아마 지금의 시간으로 돌이키고 싶은 맘이 백만번은 들거예요
    지금 미리 알게 된걸 정말 조상에 감사할 일이죠

  • 4.
    '21.2.19 1:05 AM (210.99.xxx.244)

    예전 누가 그러데요 잘생긴ㄴ은 얼굴값하고 못생긴놈은 꼴값한다는데 나이많고 키작고 못생긴ㄴ이 이여자저여자 껄떡대고 룸싸롱다니며 비아그라나 싸들고 다니고 참 잊으세요

  • 5. ..
    '21.2.19 1:06 AM (175.119.xxx.68)

    10살 많은 그놈 그동안 여자 옆에 끼고 어떻게 놀아왔는지 훤 하네요

  • 6. ...
    '21.2.19 1:08 AM (118.235.xxx.129)

    나이 10살
    바로 아웃
    그냥 줘도 안하겠어요.

  • 7. ...
    '21.2.19 1:11 AM (125.129.xxx.132)

    성관계 있었다면
    산부인과가서 성병검사, HPV검사하고
    몸상태 체크부터 해 보세요.

  • 8.
    '21.2.19 1:15 AM (218.38.xxx.252)

    축하합니다.

    찌질이를 피해가는 대박운에 당첨되고도
    그걸 깨닫지 못하는
    님은
    정말 운이 좋은 분입니다

    한 3년 지나면 대박운 실감나실거예요

  • 9. 착각
    '21.2.19 1:20 AM (1.229.xxx.94) - 삭제된댓글

    다른 남자나 다른 즐길거리가 없으니
    그 남자가 생각나고
    그래서 아직 좋아하나보다 착각하는 거에요

  • 10. ,,,
    '21.2.19 1:21 AM (68.1.xxx.181)

    그 남자 재산, 사회적 지위가 아까운 거겠죠. 그래봤자 님은 그냥 지나가는 섹파였을 수도.

  • 11. ..
    '21.2.19 1:23 A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얼마나 한심한 지 알고 계시죠. 전 남친 말도 원글.
    인생 망치고 싶어 작정했나보네 ㅉ

  • 12. ..
    '21.2.19 1:25 AM (49.170.xxx.117)

    얼마나 한심한 지 알고 계시죠. 전 남친 말고 원글.
    어쩜 만나도 상찌질이를 만났으며 여태 미련 못 버리다니.
    인생 망치고 싶어 작정했나보네 ㅉ

  • 13. hap
    '21.2.19 1:37 AM (115.161.xxx.194)

    와 위로도 안나와요.
    어디 하나 건질 게 없는 전남친이 그립다니
    그 정도 만날 본인 수준이란 얘긴거죠.
    자기를 개발해서 좋은 남잘 만나야죠.
    나이까지 들면 원글 답 없음

  • 14. 와...
    '21.2.19 1:42 AM (174.53.xxx.139)

    욕해도 되나요?? 음 .... 등신같은 것들이 만나 등신같은 짓을 하네오

  • 15. ㅋㅋ
    '21.2.19 2:17 AM (223.39.xxx.171)

    님은 손도 못 대겠네요. 넘 엉망이라서22

    이 댓글 넘 리얼해요~~~ㅎㅎ

  • 16. ...
    '21.2.19 3:18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님 수준인 걸 어쩌겠어요
    보고 싶어 울지 말고 연락해 만나요
    결혼까지 해서 다른 여자 인생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 17. ..
    '21.2.19 4:13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천생연분입니다.
    그 남자분 꼭 잡으세요~
    얼마 뒤 원글님 자녀분 아빠 될 분이세요~

  • 18. ....
    '21.2.19 4:19 AM (90.114.xxx.232)

    심각하게 자존감 낮은편이죠? 보통 이런 남자는 줘도 안가집니다
    좋은 이유가 뭐에요? 남자가 그렇게 없어요??
    진짜 괜찮은 남자였다면 이해하겠지만
    이건 뭐 헤어져줘서 고맙다고 절해야되는 상황 아닌가요 ㅠ

  • 19. ..
    '21.2.19 4:52 AM (222.106.xxx.143)

    뭐 보고플수도 잇죠.. 넘 자책마시길.. 그런순간 잘 넘기세요...

  • 20. 음...
    '21.2.19 5:1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운동하세요. 빡씨게 땀 쫠쫠 쏟아지도록 운동하고, 바쁘게 움직이세요. 없는 일정도 만들어서 친구들도 만나고 노세요. 취미생활 하세요. 취미 동아리 사람들과 신나게 즐기세요.
    그럼 어느순간 잊어버려져요. 그 사람 연락와도 누군감? 잘못왔나비~ 순삭 할거에요.
    정말이에요.
    진짜에요.
    20년 경력의 언니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 나옵니다~

  • 21. 문제가 많다
    '21.2.19 5:16 AM (223.62.xxx.92)

    다른 남자 만날 기회가 없으신가요?
    쓰레기와의 시간적 여운 때문에 스스로 우울해마시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지금은 힘드시죠? 3개월만 이 악물고 참아보시죠.
    감정의 농락질이 었다는거 깨닫게 될겁니다..

  • 22. .....
    '21.2.19 8:22 AM (110.11.xxx.8)

    님은 손도 못 대겠네요. 넘 엉망이라서.....
    못 생기고 키작은 10살이나 많은 바람둥이 남자, 비아그라나 갖고 다니는...
    알아서 하세요 그냥 333333333333333

    어디서 꽂혀도 저런 폐기물쓰레기한테 꽂혀서는....남자 보는 눈도 더럽게 없네....쯧.

  • 23. 그게
    '21.2.19 9:12 AM (180.230.xxx.233)

    키작고 못생긴게 문제가 아니라
    바람피는 놈이라는게 문제. 타고난 거죠.
    이쯤에서 손절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지금 잠깐 후회하는게 낫지 평생 후회하며 살려구요?

  • 24. ..
    '21.2.19 9:47 AM (223.54.xxx.107) - 삭제된댓글

    헐..그런놈이 아직 보고싶다니..
    아무리 궁해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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