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에서 차로 5분 거리. 25년차 2군 아파트 --산중턱
2) 직장에서 차로 35분 거리(통행료 편도 2400원). 15년차1군 아파트--가파른 산중턱
가격은 비슷하고 공통점은 "500세대"이고 "산중턱"에 있어요.
1번은 재건축이 안되는 아파트라고 하고, 2번은 비선호지역으로 1번보다 산 기울기가 가팔라요 .
두 개 모두 팔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예산이 안되네요.
막상 2번을 보고 나니 새아파트처럼 느껴지면서 끌리는데, 출퇴근이 멀면 지칠까요???
집을 처음 사는 거라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 어떤 게 나을까요?
저는 집과 직장만 왔다갔다 하는 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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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서 10분 거리 평지에 대단지 아파트가 생겨서 옮기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해요.
1번은 낡고 집집마다 곰팡이와 누수 있어서 이런 데 살아야 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