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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미 3살여아 외할머니도 지독하네요

... 조회수 : 20,116
작성일 : 2021-02-18 18:34:48
오늘기사 보니 그 아이네집이 엄마가 집나가기 전에도 전기세 미납으로 전기가 끊겨서 2달반 전기 없이 살았대요.
그리고 그엄마 핸드폰 사진보니 ...
영양이 충분히 공급이 안돼서 아이가 완전 삐쩍 마르고 집안 환경이 말이 아니었다네요.
두달반이나 전기가 끊겼으면 집에 불도 안키고 살았을텐데
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빌라 바로 윗층 사는 딸네집 쳐다보지도 않았나봐요?
오다가다 저절로 창문 봐질텐데..
그리고 그 이쁠 나이인 3살 손녀딸 어찌 살지 뻔히 알면서 찾아보지도 않았는지..
정말 지독한 인간들이네요.
엄마 나이 22살이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40대 후반이나 50대초반 일것 같은데..
아무리 딸이 미성년자때 아이를 낳고 엉망으로 살았어도 손녀라도 좀 챙기지 ..
어린이집을 보내게 하던가..
진짜 어른들이 너무하네요.
IP : 175.223.xxx.5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8 6:36 PM (121.178.xxx.200)

    그 엄마의 그 딸이겠죠.

  • 2. 그렇게
    '21.2.18 6:37 PM (180.230.xxx.233)

    못키우겠으면 보육원이나 입양이라도 보내지
    어떻게 그럴 수가...

  • 3. 남남
    '21.2.18 6:38 PM (121.165.xxx.46)

    층만 다르지
    남남으로 산거죠
    남보다 못하니 손녀딸은 죽고
    딸은 도망치고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에요

  • 4.
    '21.2.18 6:38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핏줄인데 ㅠ 남의자식이라도 하물며 강아지라도
    미덥지않고 걱정되서 못키우면 고아원에라도 맡길텐데요눈물나요

  • 5. 그 아이
    '21.2.18 6:40 PM (121.165.xxx.46)

    그 아이는 여기 이승보다
    천국이 나을거에요
    고통속에 갔지만
    오히려 천국이 나을거에요
    학대로 죽은 아이들 모두
    여기보다 천국이 나을거에요 ㅠㅠㅠ

  • 6. ...
    '21.2.18 6:41 P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부모랑 딸이랑 엄청 험하게 자주 싸웠을거 같아요 그러니 위아래 살면서 부모도 한번 들여다보지 않고 딸도 전기가 끊겨도 도움 요청도 안하고 아기만 불쌍해요

  • 7. ...
    '21.2.18 6:43 PM (61.79.xxx.237)

    아동수당 챙기려고 고아원 안보냈죠
    짐승입니다

  • 8.
    '21.2.18 6:49 PM (112.154.xxx.39)

    딸은 미워도 그손녀 가엽지도 않나요?
    윗층 살았음 엘베도 없어서 매번 지나다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
    '21.2.18 6:5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할머니는 딸과 같은 건물에 살았을까요??

  • 10. ...
    '21.2.18 7:06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애엄마가 22세던데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아이 가졌을거 같아요. 부모가 그래도 자식이니 애 키우고 살라고 집 구해줬는데 잘살지도 못하고 애아빠는 나가고 속터질 일이 많았을듯요. 그러니 말이 계속 곱게 안나가고 딸은 또 맞서서 싸우고 그래 니 알아서 살아라 난 신경 안쓸란다 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11. 오죽
    '21.2.18 7:09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딸이 미웠으면(미운짓만 골라서 했으면)
    그 딸이 낳은 자식까지도
    아예 거들떠도 안봤겠나요?
    쌩판 남보다도 더 못한 사이니까 그랬겠죠
    그 외할머니 저는 이해합니다
    도무지 교정이 안되는 인간말종들도 있어요

  • 12. 가정사가
    '21.2.18 7:11 PM (203.142.xxx.241)

    있겠지요.. 전기끊겨도 엄마한테 얘기안한거 보면.. 참 애기가 불쌍하네요..

  • 13. ...
    '21.2.18 7:14 P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

    애엄마가 22세던데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아이 가졌을거 같아요. 부모가 그래도 자식이니 부모 옆에서 애 키우고 살라고 집 구해줬는데 잘살지도 못하고 애아빠는 나가버리고 속터질 일이 많았을듯요. 그러니 말이 계속 곱게 안나가고 딸은 또 맞서서 싸우고 그래 니 알아서 살아라 난 신경 안쓸란다 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14. ....
    '21.2.18 7:15 PM (222.236.xxx.104)

    솔직히 제정신인가 싶네요 ..ㅠㅠㅠ윗층에 살았으면 ... 막말로 밑에집이라고 해도 ... 애 키우고 하면 울음소리도 들리고 할텐데 불 맨날 꺼져 있고 하면 저집 어디갔나 그런 궁금증도 생길텐데 .. 심지어 딸집이면 정말 궁금해서라도 벨 눌릴것 같아요 ..ㅠㅠㅠ

  • 15. 이해
    '21.2.18 7:18 PM (39.7.xxx.177)

    오죽하면 딸에게 저럴까요?보통애가 아닐듯해요
    또 다른남자랑 또 출산에 아이고 머리야

  • 16. 누스에
    '21.2.18 7:19 PM (124.50.xxx.70)

    딸이 아이도 데리고 간줄 알았대요.

  • 17. 에휴
    '21.2.18 7:23 PM (125.185.xxx.156)

    기사보니 미성년자인데 출산했다고 사이가 안좋았다 이리나오던데요ㅠㅠ

  • 18. 부모
    '21.2.18 7:26 PM (124.54.xxx.131)

    부모 책임이 막중해요
    조부모도 아무리 사이 나빠도 한두번은 들여다봤어야죠
    22살 엄마도 그러면 안됐죠. 애엄마가...
    그 둘다 그러면 안됐어요 부모니깐요

  • 19. ...
    '21.2.18 7:30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부모의 상상을 뛰어넘는 미친ㄴ이었던거죠. 다른 남자랑 아이도 있다는걸 보면 작년에 전기 끊기고 어쩌고 할땐 이미 임신 상태로 거의 남자 집에서 생활했을거 같은데 부모는 당연히 애도 데려갔겠지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20. 남의이야기는
    '21.2.18 7:36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쉽게 하는게 아닌거 같애요.

    차라리 남이라면 가끔씩 들여다 보기라도 한다지만
    얼마나 쌓인게 많았으면 바로 아래윗집에 살면서..

  • 21.
    '21.2.18 7:41 PM (121.159.xxx.222)

    여기 82기조가
    방한칸 마련해주면
    성인이면 죽든살든 자기인생 자기가 개척하는거니까
    신경끄고 부모만잘살라고하쟎아요.
    뭐 일이 이렇게까지될줄 알았겠어요
    부모가 그나이에 애낳으라한것도아닐거고
    나름 집얻어다주고 한것같은데
    지가 제정신이그나마있었음
    애 도저히 혼자건사못하겠다 징징대서라도
    애맡기고놀든 일하든 도망가든 해서라도 죽이진않았을테고
    아님 고아원에라도 보냈겠죠
    근데 저건 지아쉽게 굽히고 싫은소리도듣기싫고
    애는 귀찮고 뻗대다가 저지경된듯하네요
    어쨌거나 저부몬 애를 성인까지 자라게하긴했죠
    그냥손떠난거예요.
    저정도면 부모학대로 잘못자라막사는 범주도 넘어선거예요

  • 22.
    '21.2.18 7:44 PM (121.159.xxx.222)

    저정도면 부모가 들여다봐도 지랄하지마 간섭마라 괴성지르고 미친년처럼 막되게하거나
    남자 계속바꾸고 동물의왕국찍거나
    끝없이 게으르게 늘어져있거나 하니
    정신차리라고 내버려둔거겠죠
    설마 지새낀데 죽이기야하겠냐 싶게
    그부모도 사는게사는게아니었을듯

  • 23.
    '21.2.18 7:58 PM (58.123.xxx.199)

    어떤 뉴스에서는 이사가기 전.후 전기사용량
    변동이 없다고도 나왔었는데..

  • 24. ... .
    '21.2.18 8:00 PM (125.132.xxx.105)

    정상적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아닌 거죠.
    그 딸도 이상했을 거고
    그 손녀딸 저렇게 되는 것도 혼자 그랬을 거 같지 않네요.

    정상이 아닌 집안인 거죠.

  • 25. 글쎄요
    '21.2.18 8:24 PM (175.113.xxx.17)

    모르는 얘긴 입에 담고 싶지 않고
    가여운 생명이 눈에 걸릴 뿐 입니다

  • 26. ..
    '21.2.19 1:17 AM (175.119.xxx.68)

    콩가루집안

  • 27. 특이 종
    '21.2.19 4:23 AM (124.53.xxx.159)

    부모나 딸이나...
    일반인들은 차라리 죽으면 죽지 그런짓 못하잖아요.

  • 28. 비슷
    '21.2.19 9:27 AM (203.254.xxx.226)

    ㅆㄴ의 집안인 거죠.

    하다 못해
    할머니에게 두고 가거나
    할머니에게 전화라도 해 놓고 갔었으면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까요.

  • 29. ...
    '21.2.19 10:32 AM (220.78.xxx.78) - 삭제된댓글

    데려 간다고 했으니까 빈집인줄 안거 아닐까요?

  • 30. 생각하고댓글달기
    '21.2.19 10:46 AM (121.166.xxx.20)

    사정이 있을 겁니다.
    사랑 다해 키웠어도 이미 저 정도면 정상범위를 넘어서는 웬수같은 딸인거죠.저런 딸 있다고 상상해 보셨나요.상대하기가 쉬웠겠나요? 저는 같은 건물에 세얻어 주신 것만도 애쓰셨다싶네요.
    거짓말,협박,ᆢ엄청 났던 딸일걸요.
    더구나 자기 자식인데,데리고 갔다는데 ᆢ그 부모님 속썩은거 상상이 안됩니다.
    자식이 부모 닮는다지만 안 그런 자식들 요즘 너무 많습니다.
    저는 그동안,앞으로 저 부모가 썩을 속이 보여서 너무 딱합니다.
    세상에는 악마 수준의 돌연변이들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어요.자신 주변에 그런 사람 없다해서 함부로 댓글달지 맙시다.
    애끓는 부모 심정 아신다면요.

    처참하게 세상 뜬 아기들ᆢ저편에서는 부디 좋은 세상 만났기를 기원합니다.

  • 31. 인간
    '21.2.19 10:57 AM (116.41.xxx.121)

    도 짐승도 아니죠
    딱한 아기 ㅠㅠ 정인이 생각나서 더 슬프네요

  • 32. ...
    '21.2.19 11:00 AM (14.36.xxx.76) - 삭제된댓글

    왜 그화살이 할머니한테 가나요?
    22살이면 지가 챙겨야지, 바로 또 다른 남자의 아이응 출산했다고 기사가 있던데;;

    남들 다 공부하는 19살에 애낳고 남자랑 사는게 정상인가...부모속은 썩었을듯

  • 33. ...
    '21.2.19 11:01 AM (14.36.xxx.76) - 삭제된댓글

    왜 그화살이 할머니한테 가나요?
    22살이면 지가 챙겨야지, 바로 또 다른 남자의 아이응 출산했다고 기사가 있던데;;

    남들 다 공부하는 19살에 애낳고 남자랑 사는게 정상인가...부모속은 썩었을듯

    여기서 욕 먹어야할 인간은 그애비인데 그런말은 하나도 없네

  • 34.
    '21.2.19 11:52 AM (61.80.xxx.232)

    에휴 정상은 아닌듯해요

  • 35. ..
    '21.2.19 1:46 PM (125.178.xxx.220)

    남남 남보다 더 한거예요.천벌을 받을 인간들

  • 36. 아무리
    '21.2.19 3:42 PM (112.161.xxx.166)

    미쳐도 애를 두고 갔을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ㅠㅠ
    아가한테 그저 미안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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