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아주 많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21-02-18 13:14:59
지금도 없는건 아닌데

돈이 아주 많아서 월 몇천만원씩 들어와서 외제차도 몰고싶고

사고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사주고 기부도 많이 하고

한강뷰를 보며 멋진 인테리어 속에서 살고

진짜 플렉스하며 살 수 있게

100억 부자가 되고 싶어요

부동산 주식 미국주식에도 기웃거리지만 아직은 꼬꼬마네요

IP : 121.189.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8 1:31 PM (211.207.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나도 가격 좀 안보고 살고 싶네요
    제일 슬픈게 먹는거 살때

    생물이다 현지가격이다 해도
    몇만원이면 대부분 사던데
    제발 가격 좀 비교안해보고 사고 싶네요

    입만 고급인 남편..괴로워요

  • 2.
    '21.2.18 1:32 PM (61.74.xxx.175)

    100억 있어도 그렇게는 못사는거 같던데요
    사는 집에 깐 돈이 많아서인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인지

  • 3. 플렉스란
    '21.2.18 1:36 PM (119.71.xxx.160)

    단어 좀 웃기네요
    그냥 한글로 씁시다.

  • 4. 여기
    '21.2.18 1:45 PM (218.48.xxx.148) - 삭제된댓글

    진짜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

  • 5. ㅇㅇ
    '21.2.18 1:46 PM (175.207.xxx.116)

    진짜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222

  • 6. ᆢㅋㅋ
    '21.2.18 1:5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플랙스란말 많이쓰는데 ㅋ
    울딸이랑 뭐만하면 인생플랙스지~~~
    우린 지른다는 뜻으로 써요

  • 7. 또미
    '21.2.18 1:59 PM (61.78.xxx.56)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도 없는건 아닌데"

    제 기준에 이미 플렉스 하셨는데요.. ㅎㅎ

  • 8. ...
    '21.2.18 2:02 PM (125.128.xxx.118)

    플렉스= 돈지랄....웃자고 한 얘기구요, 저도 돈 많았음 좋겠더요 100억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천만원을 하루에 써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백화점 쇼핑이나 실컷했음 좋겠네요

  • 9. 플렉스
    '21.2.18 2:04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처음들어 봉

  • 10. 그건
    '21.2.18 2:10 PM (220.94.xxx.57)

    누구나

    다들 돈이 아주 많고싶겠죠

    사고싶은거 다시고 가고싶은데 다가고

    돈걱정없이 살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타고난 팔자대로 살겠죠

    저는 46세인 지금도 돈이 많음 진짜
    엄청 좋을것같아요
    좀 여유롭게 애가 공부 안되도 웃을수 있을것같아요
    현실은
    매달 학원비 걱정 식비걱정 앞날걱정으로

    하루하루 늙어가죠.

  • 11.
    '21.2.18 2:34 PM (106.101.xxx.195)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333333

    세상 다불편하고 다 지적하고 대체 어케 사는지;;

  • 12. 달려달려
    '21.2.18 2:35 PM (1.235.xxx.94)

    전 초ㆍ중ㆍ고 아들 셋이예요.
    애들 교육비로 펑펑 쓰고 싶어요.
    유능한 과외선생님 모시고 애들이랑 크루즈 같이 태워서 세계 여행도 시키고 싶고, 운동이건 악기건 해달라는 거 원없이 시켜주고 싶어요.

    그리고 창고 43 이런데 매일 가서 가격 생각 안하고 한우 안심 배터질때까지 먹이고 싶어요.

    그리고 백화점 명품 매장가서 주눅 안들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싶어요.

    집은 지금 사는 집 만족해요~~

  • 13. ㅇㅇ
    '21.2.18 2:36 PM (218.156.xxx.121)

    다들 똑같죠 뭐. 부자는 더 큰 부자 되고 싶고
    외제차 몰아도 더 좋은 슈퍼카도 갖고 싶고.
    적게 벌어도 기부는 할 수 있어요
    이건 저도 소액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더 많이 하고 싶어요 마음 쓰이는데가 많아서

  • 14. ....
    '21.2.18 2:39 PM (119.195.xxx.215) - 삭제된댓글

    저두요
    신발하나를 사는데 가격비교 엄청하고.....
    둘다 신상도 아닌데 그 중에서 뭐가 더 어떻고 가격이 몇만원이 싸고,.... 재고 재다가 못 사고...
    명품도아니고 그냥 10~20만원짜린데...
    가격 안보고 맘에드는거좀 사고싶어요

  • 15.
    '21.2.18 2:39 PM (223.38.xxx.67)

    월급 500이상 버는데 저축 못하는 일인...입니다
    먹을 거는 맘껏 플렉스하고 있고
    하루 천만원 쇼핑도 해봤고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는데
    모아놓은 현금이 없어요

    저는 저축 잘하는 분이 부럽네요
    ㅎㅎ

  • 16. ....
    '21.2.18 2:50 PM (1.237.xxx.189)

    백억 있음 세금 아까워하며 살지
    그렇게 못살고 님같은 사람은 또 불만이 생길걸요

  • 17. ...
    '21.2.18 2:5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하루 천만원 쓰기가 뭐 어렵지 않는데
    100억 갖고 모자라요
    차는 얼마인데요
    뭐사고 이러는건 금방 시들해져요
    저도 안해봤지만
    그상태 그대로 유지하려면 ,,,이게 힘들고 어려워요
    집도 유지비들고 차도 관리해야하고
    돈도 관리해야 굴러가지 거저 되는건없어요

  • 18. ...
    '21.2.18 2: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100억있어도 부동상에 묶이면 돈 막쓰기 힘들어요

  • 19. 어후
    '21.2.18 2:56 PM (58.234.xxx.21)

    플렉스 ㅋ
    여긴 툭하면 이거 듣기싫다 저거 듣기싫다
    이래서 나이든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피곤

  • 20. ........
    '21.2.18 3:00 PM (175.192.xxx.210)

    이쁜 한글있는데 ..뭐 그런의미인거죠.

  • 21. ...
    '21.2.18 3:00 PM (118.235.xxx.225)

    그러네요.
    나이든 사람등이랑 대화가 그래서 피곤한가봐요

  • 22. ... ..
    '21.2.18 3:07 PM (125.132.xxx.105)

    전 정말 돈이 여유가 있으면 시골에 산을 하나 사서 길냥이들이 맘 놓고 살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싶어요. 혹 키우는 냥이 유기할 마음있다면 거기 와서 놓고 가도 되는 곳
    그냥 냥이가 좋은 분들은 와서 캠핑도 하고 냥이랑 놀기도 하고요.
    소박하고 수수하지만 사료가 넘치고 한 겨울에 추위 피할 곳이 있고
    마음씨 고운 수의사 샘 몇 분 고정적으로 치료, 중성화 해주고
    그냥 조용하고 평화로운 넉넉한 공간요.

  • 23. 아줌마
    '21.2.18 3:20 PM (1.225.xxx.38)

    글에서 묻어나는.연륜같은건 고개가 숙여지는데
    댓글같은데 떨렁하니
    플렉스라는 말쓰지말라는둥 이러면
    진짜 나이든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리는게 이래서 싫은거구나 느껴져요

  • 24. ....
    '21.2.18 3:29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100억 부자입니다.
    어느정도 이상이면 사는거 다 비슷슷해요.
    집콕이라 돈 쓸일도 없어요. 94마스크 착용하고 백화점도 가기 싫어요. 살 것도 없어요.

  • 25. 저도요
    '21.2.18 11:15 PM (149.248.xxx.66)

    평생을 아끼고 절약하며 그저 월급모아 이자받는게 최선인줄알고 살았는데 그냥 안아끼고 여행도 비지니스클래스 타고 다니고 싶고 좋은집서 외제차 몰고 살고싶단 생각 들었어요 나이마흔중반에 갑자기.
    요새 경제유튜브에 꽂혀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부자되는건 당위가 아니라 선택하는거란 말이 확 꽂히더라구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부자돼야지 부자는 되어야하는것 당위로만 보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하면 되는 거라는거죠. 무릎을 탁 쳤네요.
    난 평생 그런 부자들하곤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얘기로만 생각하고 부자되고싶다 막연히 갈망만했지 뭘 제대로 실행해본게 없거든요.
    열심히 해서 지긋지긋한 서민생활 끝낼거에요.

  • 26. ...
    '21.2.19 3:41 AM (183.98.xxx.224) - 삭제된댓글

    한심하지만 열심히고민해봤는데
    그렇게 살려면 170억은 있어어 해요
    우선 월세 들어올 건물 100억
    땅 5억
    집 35억
    주식10억
    현금 10억

    땅은 장기투자용
    주식은 매달 수익.조금씩
    거기에.월세 들어와야 그렇게 살아요
    돈을 막쓸수 있는때는 돈을써도 티가 안나게 돈이 불어나는.구조일때래요.
    저는 내키면 가격 생각없이 스시 오마카세 아들 데려가서 먹고싶어요.
    비지니스타고...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지겨운가봐요. 사실 지금도 아주 힘들거나 뭐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은건 아닌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42 금팔때 핑골옐골화골 가격이다른가요? 05:39:34 48
1590341 강릉여행 여행 05:11:50 172
1590340 FOMC 금리동결,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quo.. ㅇㅇ 05:00:09 331
1590339 아 깜짝이야 뭘까요 1 00 04:57:37 405
1590338 추미애 폭로 "검찰청 우물가에 부적이 널려있었다,,&q.. 10 충격 03:04:09 2,018
1590337 1만시간의 법칙 소름돋았아요 8 ㅡㅡ 02:38:28 2,230
1590336 다시는 패키지 여행 안갈꺼에요 11 유럽 02:19:59 2,586
1590335 66세 시어머니 생활비 때문에요 ㅠㅠ 4 고민 02:09:27 2,503
1590334 6명이 900만원인 식대? 3 ㅇㅇ 01:59:23 1,388
1590333 코인도 조정이 쎄네요.... ㅇㅇ 01:37:39 853
1590332 돈에 관심 없다는 ㅁㅎㅈ, 소원성취 예정 16 콩그레츌레이.. 01:35:41 3,025
1590331 무서운 아내일까요? 8 이건 01:20:30 1,643
1590330 어버이날을 맞이해 남한산성에 백숙 먹고 왔어요 10 허허허 01:00:28 1,319
1590329 2023년 억대 연봉 기업 순위 1 ..... 00:57:14 1,210
1590328 고등 가서 사춘기 시작하는 아이 어떻게 대하나요? 2 ... 00:54:18 558
1590327 853억짜리 그림 20 ㅇㅇ 00:40:54 2,681
1590326 선재업튀가 해외에서도 난리인듯 13 00:38:49 2,442
1590325 범죄도시 ㅡㅡ 평이 왜 좋은 지 모르겠네요 6 쓰읍 00:38:15 1,135
1590324 백화점은 수박손질 무료에요 9 ㅇㅇ 00:35:48 2,477
1590323 5개월지난 남자아이 선물 워가 좋을까요? 8 은행나무 00:31:38 253
1590322 피부가 이상하게 가려워요 7 캔디 00:30:43 1,362
1590321 2000년초반 막돼 영애속 40대 중반묘사 00:29:53 723
1590320 근로자의 날에 다들 쉬시나요? 2 ..... 00:26:09 1,015
1590319 고등 중간고사 성적은 언제쯤 확인가능한가요? 9 ㅇㅇㅇ 00:15:07 565
1590318 나솔 역대급 스펙 69 999 00:01:50 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