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인데 학원도 가기 싫다 매일 늦게 일어나서 숙제 조금...
수학은 쉽고 편하게 가는 주3회 학원 다니는데
논술 1회
악기 주4회.. 취미...
매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영어책 1-2권 읽기...매직트리하우스..정도..
수학문제집 완전 기본단계로....두세장
정말 이게 끝......
종일 틱톡 보고...
학군지라 다른 아이들 수학이다 영어다 난리인데
영어 과외해서 단어도 안외우고 숙제도 제대로 안하니
긴장하게 학원으로 가자해도 싫다....
수학도 좀 관리해주고 체크 하는곳 가자 해도 싫다...
지금도 아침먹고 자네요
1. 하
'21.2.18 12:05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는 수학이고 영어건 학원 과외도 안하고 집에서 공부도 안해요
태권도 축구 미술 학원은 다니네요2. 아줌마
'21.2.18 12:06 PM (1.225.xxx.38)님은 12살에 얼마나 열심히살았나요?
애좀 그냥 놔두세요3. 하
'21.2.18 12:07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참 우리 아이는 초6 이에요
4. ...
'21.2.18 12:08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저게 조금 하는건가요?
5. 헐
'21.2.18 12:15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엄미는 집에서 뭐하는데요? 초딩치고 고시생 수준으로 하는 구만
6. ᆢ
'21.2.18 12:26 PM (121.159.xxx.222)저기 다들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쫒던 어린시절
58년개띠아주머니들이신지
12살이면 제가 80년대생인데
단언컨대 시골에서도 방학때 아침 9시넘게 못자고
학원가서 윤선생하고 수학선행하고 빨간펜풀고
바빴거든요
그때벌써 정석하이탑개념원리보던애들은
의치한약많이들갔고
전 그정도는 안하고 그냥열심히해서
지금도 회사다니구요
80년대기준으로도 헐렁한편인데 뭔소린지
코로나특수시기이긴한데
독서랑 수학은 더 시키세요7. ᆢ
'21.2.18 12:28 PM (121.159.xxx.222)댓글분위기 속지마세요
12살에 수능영어 두개틀린다 토익 800나온다고
원글에 적으면
우리앤 그때 만점이었다 sat준비중이다도
나온다에 만원겁니다.8. ㅇㅇ
'21.2.18 12:42 PM (180.230.xxx.96)수학은 양이 정말 적네요 5학년인데
그래도 본인이 싫다면 억지로는 못시켜요
서로 스트레스9. 줌마
'21.2.18 12:45 PM (1.225.xxx.38)ㅎㅎ.중간댓글쓴사람인데요
저도 80년대생이구요 중2때정석시작했어요.
어찌어찌해도 본인이안한다면못해요
원글딸 밥먹고 자는거
엄마랑 더 얘기하기싫어서에요
공부하라소리밖에안하니까 잠이나 자버리는거죠.
코로나라 학교도못가고 스트레스 풀데도없는데 집이 감옥이니 잠이나 자야죠.
암만 윽박질러서 수학 양 늘려봤자
자기의지없으면 의치한 못갑니다..
그래서 그냥 두라는 거에요.
아무리 푸시해도 머리속에 못집어넣습니다10. 코로나지만
'21.2.18 12:59 PM (1.230.xxx.106)영어 수학은 끊기지 않게 가늘고 길게 계속 연결하고 있구요
이게 중요해요 대면과 줌을 병행하고 가다 쉬다 하지만 끊기지 않게 하는거요
태권도는 지가 좋아서 가지 말라고 해도 가요
핸드폰은 1년은 하루종일 풀어줬는데 3월 2일 개강하면 와이파이 시간제한 두기로 약속했어요
예비 초6 여아에요11. ..
'21.2.18 1:00 PM (180.229.xxx.17)애들이 기본 영수는 그냥 다니는데 저렇게 싫어하면 보내지마세요 그대신 핸드폰 시간을 제한해야죠
12. 저는
'21.2.18 1:56 PM (112.157.xxx.65)전 70년대 중반생
공부하는 게 남는 거 같아서 중등에 학원에서 정석 공부했던 사람
울 애는 내 맘대로 안되서
아이랑 포켓몬고 하러 나갑니다
적절히 조절하는 게 관건인듯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