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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를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요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21-02-18 11:13:38
평소에 건강에 엄청 신경쓰시는건 좋은데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자식 고생 안시킬려고 내가 이렇게 운동한다고 그러세요..
70중반이신데 크게 아프신데 없고 저혈압때문에 한번씩 기운없어하는거 말고는 괜찮으세요..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데 돈도 엄청 내시는듯해요.. 이모들도 심하다고 말할 정도에요..
제가 그렇게까지 돈 낼필요가 있냐고 하면 다 너희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도해달라고 내는거래요..

말씀하실때마다 그러니 괜히 부담도 되고 그러네요..원래 자꾸 뭘 해주고 요구하는 성격이시라...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16.120.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18 11:15 AM (1.212.xxx.66)

    건강관리는 잘하시는 거고요
    근데 절 헌금(?)은 아깝네요. 차라리 본인한테 쓰시지....

  • 2. ㅇㅇ
    '21.2.18 11:17 AM (14.38.xxx.149)

    건강은 맞고
    헌금은 자기만족...
    자식위한거라는건
    나한테 잘하라는 말...

  • 3. ....
    '21.2.18 11:22 AM (222.236.xxx.104)

    건강은 정말 맞는 말씀 아닌가요 .절에 헌금 되는건 아까운데 ... 그래도 자식들 엄청 생각해주시는 부모님이네요 ....

  • 4. 나도 교회에
    '21.2.18 11:22 AM (203.247.xxx.210)

    헌금하고 엄마 잘되라고 기도해요

  • 5. 저희
    '21.2.18 11:26 AM (223.39.xxx.236)

    엄마도 그래요. 건강은 본인이 죽고 싶지 않아 관리하는건데
    자식위해서라고 생색 내듯 말해봐요. 맞는말은 뭐가 맞는말인지
    누군 자식 고생 시키고 싶어 아픈가요

  • 6. 음..
    '21.2.18 11:3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자식에게 짐될까봐 운동 매일매일한다고 항상 말하더라구요.
    사실 약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나인든 분들의 인정욕구에 만족시켜드릴려고

    우리엄마 대단하다~
    다른집은 부모님들 아파서 자식들 고생하던데
    울엄마는 역시 자기관리 잘하니까 자식들이 편하네~하면서
    우쭈쭈~~우쭈쭈~~~해줍니다.

    이런말 해줘야 더더더 동기부여되서
    열심히 운동하고 몸관리 잘하더라구요.
    짜증은 나지만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으니 저는 걍 잘했다~하면서 항상 칭찬해줍니다.

  • 7. 줌마
    '21.2.18 11:41 AM (1.225.xxx.38)

    다 맞는말씀인데 뭐가 문제신지?

    엄마돈 엄마가 헌금하는건데 그것또한 뭐가 문제신지?

    자식 위하는 거라는 말 제 시어머니가 자주 하시는데
    나도 자식 낳아 키워보니
    우주에라도 자식들.건강하고 잘 되길 빌고 싶은 마음드는데..

  • 8. 듣기싫어요
    '21.2.18 11:43 AM (112.169.xxx.189)

    니들 잘되라고
    니들 좋으라고....

  • 9. ...
    '21.2.18 11:46 AM (106.101.xxx.159)

    엄마 헌금할돈 저희 애들한테 주세요.

  • 10.
    '21.2.18 11:52 AM (116.123.xxx.207)

    정도 자기관리 하는 거 고맙게 생각해도 되겠네요
    생색내고 싶으신 엄마 귀엽게 봐주시고
    아픈 거 보다 낫지 않나요?

  • 11. ...
    '21.2.18 11:58 AM (222.236.xxx.104)

    그정도 생색은 차라리 부모님 아파서 병간호하는거 보다는훨씬 낫죠 ...전 저희 부모님 일찍 건강 잃어서 병간호 정말 지긋지긋하게 해봤는데 ..... 원글님 어머니 정도면 ... 솔직히 생색 낸다고 해도 자식인 원글님 몸은 좀 편안하잖아요 ....

  • 12. 어머나
    '21.2.18 12:1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딱 우리 엄마네... 하고 읽다가 마지막 줄에서 아니네.. 했어요.
    우리 엄마는 뭘 요구하고 바라는 것도 없으세요.
    베풀어 주시지만, 과하지 않고요.
    더불어, 자식들에게 뭘 바라고 요구하는 것 일절 없으세요.
    자식들도 딱 할만큼 하고 별로 치대지도 않구요.
    엄마를 아는 사람들 모두가 세상 천지에서 당신에 제일 행복한 사람 같다.. 라고 할 정도로
    세상 만사 걸림이 없이 사는 분이에요.
    그런데, 팔순 넘고 보니 마음이 많이 약해 지신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식들이나 기타 다른 것을 붙잡고 늘어지는 분은 아니세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건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니까요.

  • 13. 어머나
    '21.2.18 12:2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엄마 보고 느낀 건
    노후에 돈 건강 자식이나 친구들 할일 있으면 다 되는 줄로 사람들 많이 얘기하는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언젠가는.. 그게 언제가 되었든지간에...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이 온다는 거죠.
    엄마를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지만 각자 인생인 걸요.

  • 14.
    '21.2.18 12:40 PM (183.97.xxx.166)

    시부모님이 그러는것도 부담스러운데요
    그냥 나이든사람들이 하는 얘기구나 생각하세요
    노인들이 운동하고 그러면 얼마나 더살려고 기를 쓰나 하는 눈으로 볼까 싶어 하는 얘기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 15. ...
    '21.2.18 12:42 PM (1.231.xxx.180)

    친정엄마가 우리 생일날이나 특별한 날에 교회에 헌금을 하시더라고요. 엄마! 우리 위해서 하는 거 아니야 결국 목사님 자제 분 위하는거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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