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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은영 박사 아이들은 엄마한테 불만 없을까요....?

,, 조회수 : 32,723
작성일 : 2021-02-17 14:31:37

오늘도 금쪽이 재방을 보며 찔찔 거리다가

급 실없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은영 박사가 보니까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들 심리도 꿰뚫네요.

지난주 중1아들 엄마한테 엄마 속에 중1 여자아이가 웅크리고 있는것 같다고하니

그 엄마가 가슴을 치면서 감정이 터져버리더라구요.

저 상담 받으면 엄청날건데....ㅎㅎ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물론 어렵겠지만..;;

저런 엄마를 둔 아이는 어떨까....란 생각도 들었구요.

사람이니 백프로 만족은 없겠지만..

적어도 제가 아이 대하는 것의 백배는 나은 엄마일거다라는 자괴감 어린 생각도 들고.

프로 한편 보고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125.187.xxx.209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7 2:34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불만은 있지만 한과 원망은 없을거 같아요

  • 2. .....
    '21.2.17 2:38 PM (180.65.xxx.60)

    바쁜 엄마한테 불만은 있었겠지만
    쌓인건 없을듯해요.
    저도 아이 안쓰러워서 일 안하고 있지만
    아이를 위해 중학교때는 일을 하려고
    지금 준비중이에요

  • 3. 오은영
    '21.2.17 2:38 PM (211.206.xxx.180)

    박사 학위 보면 교육과 심리 각 영역을 망라했던데
    오랜 공부로 아동발달 각 시기에 완벽하게 케어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지만, 자기 전문영역이라 그만큼 보완과 지지를 해줬을 거란 생각.
    적어도 정서적 상처주는 걸 남보다는 덜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 4. 그 유명한
    '21.2.17 2:40 PM (121.169.xxx.143) - 삭제된댓글

    서천석.
    직접 대면해보니 이 사람이 뭐 때문에 유명한거지?
    싶더라고요
    성의없고 매달 똑같은 멘트 찰나같은 진료
    왕복 6시간 걸려 다니는 의미없어 6년다ㄴㅣ다
    세브란스로 옮김
    오은영님도 방송용과 실제 진료의 내용은 하늘과 땅차이라
    들었어요

  • 5. 정신과 닥터
    '21.2.17 2:41 PM (122.36.xxx.14)

    요즘은 소아정신과로 따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시작은 정신과죠
    아들과 사이 좋다고 했어요
    자신도 엄마라 맘에 안든 부분도 많았다고 하니깐요

  • 6. 정신과 닥터
    '21.2.17 2:41 PM (122.36.xxx.14)

    맘에 안든=아들 성적 사춘기 등등

  • 7. 왜그리다를까요
    '21.2.17 2:42 PM (106.101.xxx.195)

    무당들도 매체 나와서는 그렇게 집중해서 점 봐주고
    찾아가면 성의없이 봐서 다 틀린다던데

  • 8. 중이 제머리
    '21.2.17 2:43 PM (121.169.xxx.143) - 삭제된댓글

    못깎는다고 막상 내 자식에게는 명쾌한 솔루션이
    내려질까요
    물론 유전자가 있으니 엄마 닮았으면 똑부러져서
    수월하게 클듯

  • 9. ..
    '21.2.17 2:44 PM (61.255.xxx.94)

    오은영 박사는 아들 하나예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할 때
    아들이 그거 못 봤대요
    엄마랑 놀고 싶은데 엄마가 다른 아이들한테 있는거 같아서
    오은영박사가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대장에 용종생겨서 삶 정리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수술실 들어갈 때도 그걸 가장 후회했다네요
    좀 더 놀아줄걸
    일하는 엄마라 어쩔 수 없죠
    대신 질적으로는 아주 열심히 놀아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단 한번도 욱 해본적 없대요
    자신도 정말로 고통스럽게 인내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노라고
    그러나 그게 가능하다는 걸 부모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네요
    정신과 의사로써 욱하는게 얼마나 나쁜지
    그 결과를 너무 잘 알아서 그렇게 못한거겠죠

  • 10. .....
    '21.2.17 2:45 PM (110.70.xxx.134)

    불만이 있더라도 얘기하면 잘 경청해주겠죠

  • 11. 세상에나
    '21.2.17 2:47 PM (125.187.xxx.209)

    단 한번도 욱..한적이 없다뇨.
    저도 아이 하나인데 마음이 통제가 안돼 욱할때가 너무 많아요.
    아이가 겉으로는 쾌할하고 쿨한듯 금방 잊고 발랄해져도
    아마 속으로 상처가 많을거에요.
    그걸 알고 땅을 치는데도 참 맘대로 통제가 안되네요.ㅠㅠ
    매일매일 다짐. 정말 인고의 노력으로 감정을 다스려야겠어요.
    다시한번 또 다짐합니다.

  • 12. ...
    '21.2.17 2:48 PM (14.47.xxx.152)

    저 위에 오은영 샘한테 아이 진료받은 적 있어 한 마디 합니다

    바빠서 예약하고 오래기다리고
    진찰자가 밀려서 오래 진료를 못했지만

    짧은 순간이나마 친절하셨어요

    부모는 아이에게 등대같은 존재가 되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말이 제겐 크게 와닿더라구요

    개인마다 기대치와 평가기준이 달라서

    방송을 보고 크게 기대했다가

    실망한 사람도 있겠지만

    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은 좀 과하다 싶어

    굳이 로그인해서 댓글 남기네요.

  • 13. ..
    '21.2.17 2:49 PM (1.233.xxx.223)

    원래 요리사 엄마 아이들은 라면으로 끼니 때운다고..

  • 14. 링크
    '21.2.17 2:51 PM (61.255.xxx.94) - 삭제된댓글

    오은영 박사가 감정이나 정서에 관한 동영상 많이 보셔요
    전 애 없는데도 많이 보고 배워요
    욱 하고 억압하는 엄마 밑에서 자라서 너무 힘들었어서
    나를 치유하고 아이 낳으면 그렇게 안되려고요
    오늘도 욱 하셨습니까 라는 Ebs초대석에서 한 인터뷰?
    https://youtu.be/y1vcGV8ySKA
    총 세편인데 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 15. 그냥 성격
    '21.2.17 2:51 PM (211.109.xxx.92)

    그분이 그렇게 방송 나오고도 욕 안 먹는 이유가
    진료실에서도 성의껏 한다고 하던데요~~
    아들 하나고 재수하고 성적 안 나와 미국으로 유학보낸것도
    과장없이 담담히 얘기하시구요
    그냥 그분 성격이 가식없이 담담한 성격 같아요
    집 공개 한번 했는데 손님 초대상에 마트에서 조리식품
    사다가 차리는것도 그냥 다 보여주시구요
    남편분도 피부과의사신데 얼굴 보면 푸근함 자체더라구요
    가정도 잘 꾸리실것 같아요^^

  • 16. ....
    '21.2.17 2:52 PM (61.255.xxx.94)

    전 오은영 박사가 강의하는 정서나 감정에 관한 강의
    전 많이 찾아봐요
    아이는 없는데 욱하고 억압적인 엄마 밑에서 너무 힘들었어서
    제 자신도 치유하고 제 아이가 생기면 그러지 않으려고요
    오늘도 욱 하셨습니까 라고 Ebs초대석에서 한건데
    https://youtu.be/y1vcGV8ySKA
    총 세편인데 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 17. 잘 모르지만
    '21.2.17 2:54 PM (211.212.xxx.141)

    애가 재수하고 싶다고 먼저 말해서 재수시켜주고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쿨하게 대했던 거 기사본 거 같은데..그리고 유학가지 않았나요?
    바빠서 세심하게 챙겨주지는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훌륭한 엄마같아요. 자식과 분리도 잘 되고 아낌없이 지원도 해주는

  • 18. 아들이야기
    '21.2.17 2:54 PM (14.47.xxx.152)

    https://m.blog.naver.com/ivorysee/222165338413

    아들을 직접 인터뷰한 건 아니지만

    오은영 선생님의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애 키우다 지치면 읽어요. 저는

  • 19. 와..
    '21.2.17 2:57 PM (125.187.xxx.209)

    좋은 링크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 마음 단련 공부 잘 해야겠어요.
    공부잘하는 아이 만들고 싶은게 아니라
    긍정적이고 마음 단단한 멋진 아이 만들고 싶어요.

  • 20. 서천석
    '21.2.17 3:02 PM (121.169.xxx.143) - 삭제된댓글

    다니다 세브란스 옮기고 그나마 낫네했어요
    오은영 다니다 서울대거쳐 세브란스온 보호자분도
    오은영 에서 대실망하고 막상 세브란스에서 그냥저냥해서
    다시 서울대가 제일 낫다고 가시더군요
    네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방송용처럼은 진료 기대하면
    안돼요
    하늘과 땅차이라 표현한건 다니신분들 이야기 들은거에요
    전 이미 서천석에게 느낀 감정이라 어떤말인지
    이해가더군요
    오은영쌤 똑똑하고 통찰력있죠
    그런데 빠르게 지나가는 진료실의 모든 아이들에게
    그럴 순 없어요

  • 21. ...
    '21.2.17 3:05 PM (121.165.xxx.164)

    좋은 링크들 감사합니다. 다 찾아볼게요

  • 22. 개성
    '21.2.17 3:06 PM (39.7.xxx.28) - 삭제된댓글

    방송은 방송이에요.
    방송에서 언어천재로 나온 연예인 아이 외국어 기본만 하는 아이고 조금 개구지다 싶으면 학폭 열려고 엄마들이 드릉드릉 하는 아이예요. 다들 점잖은 동네라 입다물고 있지 방송은 방송이에요.

  • 23.
    '21.2.17 3:06 PM (121.159.xxx.222)

    적기교육은 보통지능의 인간이 보통교육을 받아서
    그걸 이수하면 다수의 평범한국민이되는게 교육목표지
    그걸로 뛰어난인간을 만드는게 목표아니예요
    그리고 인서울상위권만도
    학교적기교육으로 안되죠
    그것도 폭력이에요
    학교토요방과후 스케이트보내놓고 김연아기대하는꼴
    아드님이 부모교육철학때매 고생한듯

  • 24.
    '21.2.17 3:07 PM (121.159.xxx.222)

    자기도 엄마아빠이름값도있고
    하긴해도 보통이상의지능이라도
    어릴때 갭따라잡으려면 엄청뛰어야하는데
    걔들이 그사이 안놀아요
    저앞에 뛰는애들 따라잡아 10분뒤 죽을힘다해 뛰는느낌

  • 25.
    '21.2.17 3:15 PM (121.159.xxx.222)

    스님의주례사보단 현실성있겠지만
    그냥 교육판타지에요
    루소도 애안키웠어요

  • 26. 저도
    '21.2.17 3: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오은영 들은이야기가있어요
    정확히는 친한친구 조카예요
    그친구조카가 약간아스퍼거 의심되어 몇개월을기다려
    진료받았고요
    어떤 진단을 받았고 엄마가 빨리 여기에 온게
    가장큰 힘이다 그러면서
    친절했다고 했어요
    그동생과친구는 엄청울고
    힘을 받고왔데요
    집근처 에서 놀이치료 받고있고요
    6개월에 한번 간데요

  • 27. 다른건
    '21.2.17 3:44 PM (118.33.xxx.246)

    다른건 모르겠지만 오은영쌤 보면서 나는 어떤 엄마인가를 자문하고 고민하는 원글님도 좋은 엄마가 될 자격이 충분해 보이세요 ^^
    그 프로 보기만 하고, 오은영쌤 대단하다! 하고 그걸로 땡 치는 사람도 많거든요 ㅎㅎ;;

  • 28. ..
    '21.2.17 3:46 PM (125.187.xxx.209)

    위에 링크 글, 동영상 잘 보고
    당장 못참는아이, 욱하는 부모라는 책도 주문했어요.
    여러모로 도움 받네요. 감사합니다.^^

  • 29. .....
    '21.2.17 3:55 PM (175.223.xxx.126)

    오은영 박사가 쓴 화해 라는 단행본 있어요
    한국일보에 연재하는 칼럼 말고 따로 나온 책이 있는데
    그건 부모에게 상처받은 성인들을 위한 책이거든요
    전 그게 정말 치유가 많이 됐어요
    그것도 추천해요

  • 30. 저는
    '21.2.17 3:57 PM (58.121.xxx.69)

    애가 성적 안 나오고 재수해서 미국 보낸게
    쿨하다하는데 웃음이

    엄마아빠 의사인 외동아들
    저런 루트가 일반적 아니겠어요

    전업도 아니고 바삐 일하는 엄마니
    애 대학 들어가는게 인생의 목표인양 굴지도 않을거구요

    실제로 주변 매우 부유한 분들은
    유학 등 다른 길이 있으니 크게 닥달안하더라구요
    물론 공부 못 하면 속상해 하기는 합니다

    적다보니 능력있는 부모도 좋은 부모 중 하나다란
    생각 요즘은 특히나 좋은 부모로 생각됩니다

  • 31. ...
    '21.2.17 4:00 PM (118.235.xxx.98)

    위에 링크들 감사합니다

  • 32. ㅎㅎ
    '21.2.17 4:02 PM (112.165.xxx.59)

    근데 방송 나오는 경우는.. . 보면 거의 부모가 문제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보통은 안그렇고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주고 뭐.. 무난무난하게 살지 않나요
    저 집도 보통의 모자관계겠죠~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으니 원하는거 시켜줄 수 있구요
    한번도 욱하지 않았다는게 엄청 존경스러운걸요 반성도되네요.

  • 33. 와우
    '21.2.17 4:04 PM (125.187.xxx.209)

    저 화해도 주문했음다.
    아주 오늘 날이네요.ㅋㅋㅋ
    좋은 책 추천 너무나 감사합니다.

  • 34. 나도 한마디
    '21.2.17 4:10 PM (152.72.xxx.30)

    제가 아는분도 아이때문에 오은영 선생님께 진료 받았는데 아이가 아니라 본인이 더 치료가 되었다며 훌륭한 의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 35. ....
    '21.2.17 4:20 PM (121.162.xxx.174)

    친하진 않았지만
    중고 동창이고 이과가 작아서 어느 정도 알아요
    어릴때지만
    기본적으론 신뢰못할 사람은 아닐거라 짐작합니다
    방송과는 다르다
    그건 당연합니다
    방송은 방송에 적합한 편집이 불가결합니다
    일반 진료도 방송에 나온 것처럼 치료가 될까요
    혹은 방송처럼 진료한다면 무책임 그 자체일 겁니다
    저는 이 친구 말고
    조카를 하나 오랜 기간 상담했었는데
    그때 의사나 치료사의 언행을 내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환자에 대한 객관적 관점을 배우는게 가장 도움이 된다는 걸 배웠어요.
    혹시 의사에게 내 설움을 위로받길 원하는게 아닐까
    여기서 글을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 적어봤습니다.

  • 36.
    '21.2.17 4:34 PM (220.117.xxx.26)

    오은영씨에게 나중에 손주 키울 생각 있냐고
    하니까 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자기가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아들과 이야기하고 며느리 의견도 반영해야
    가능한거라고
    그거 들은 아들이
    엄마 그건 내가 설득할게.손주 꼭 키워달라고 ㅋㅋㅋ
    귀여워요

  • 37. ...
    '21.2.17 4:47 PM (125.178.xxx.96)

    오은영 선생님의 화해 읽어보고싶네요.
    책 추천 감사해요~

  • 38.
    '21.2.17 4:55 PM (175.223.xxx.66)

    제가 알기론 오은영쌤 아들 꿈이 고생물학자인데
    그게 한국에는 과가 없고 어느 대학에 하나만 있댔나
    그래서 오은영쌤이 외국에서 공부해야 할 수도 있겠다고
    얘기했다고 들었는데 그뒤로 재수하고 미국갔군요
    내적 동기에 대한 검색하다 들은 얘기였는데
    찾아보니 동영상이 있네요
    https://youtu.be/fPMAmCOlnws

  • 39. ㅇㅇ
    '21.2.17 5:08 PM (14.49.xxx.199)

    서천석 많이들 까지만 사실 큰아이 키울때 그만큼 도움받은 선생님 없어서 저에게는 은인이네요
    오은영 서천석 이 두분이 방송과 연관이 많은건 그만큼 방송을 잘 이해하기때문일수도 있죠
    얼굴 예쁘다고 다 연예인 하는 거 아니고 끼 까지 있어야 하니까 안 끼가 더 중요할수도.....

  • 40. ....
    '21.2.17 5:31 PM (39.7.xxx.234)

    없을리가요?
    직업과 엄마는 다른 법이죠.

  • 41. 동영상
    '21.2.17 6:35 PM (39.117.xxx.195)

    나중에 볼게요~ ^^

  • 42. 화해
    '21.2.17 7:23 PM (211.36.xxx.181)

    읽다 별로라 그대로 있는데 공짜로 드리고 싶네요.
    돈아까워요.
    상담비가 50만원이 넘는데 그만큼도 안친절하면 되나요?
    카페에 가보세요. 불만인 엄마들 많더군요.

  • 43.
    '21.2.17 7:37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 애들 커서 나왔어요.
    두 명 인터뷰 했던데 한명은 도움 됐고 다른 한명은 도움도 안되고 기분 나빴었다고..
    그리고 금쪽이 보면 공부나 생활습관 바로 잡는 걸로 엄마들이 스트레스 받던데 하고 달래가면서 아이 마춰줄거면 왜 스트레스 받아요. 좋은 대학 보내고 싶고 반듯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문젠데요.

  • 44.
    '21.2.17 7:38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 애들 커서 나왔어요.
    두 명 인터뷰 했던데 한명은 도움 됐고 다른 한명은 도움도 안되고 기분 나빴었다고..
    그리고 금쪽이 보면 공부나 생활습관 바로 잡는 걸로 엄마들이 스트레스 받던데 하고 그냥 달래가면서 아이 맞춰줄거면 왜 스트레스 받아요. 좋은 대학 보내고 싶고 남보기 모범생으로 반듯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문젠데요. 그 목표 자체가 실패인데요.

  • 45.
    '21.2.17 7:44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 애들 커서 나왔어요.
    두 명 인터뷰 했던데 한명은 도움 됐고 다른 한명은 도움도 안되고 기분 나빴었다고..
    그러니까 이제 비교적 마일드한 아이들 데리고 상담받는 프로나오던데요. 금쪽이 보면 공부나 생활습관 바로 잡는 걸로 엄마들이 스트레스 받던데 하고 그냥 달래가면서 아이 맞춰줄거면 왜 스트레스 받아요. 좋은 대학 보내고 싶고 남보기 모범생으로 반듯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문젠데요. 그 목표 자체를 포기하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로 목표를 바꾸는건데요.

  • 46.
    '21.2.17 7:47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 애들 커서 나왔어요.
    두 명 인터뷰 했던데 한명은 도움 됐고 다른 한명은 도움도 안되고 기분 나빴었다고..
    그러니까 이제 비교적 마일드한 아이들 데리고 상담받는 프로나오던데요. 금쪽이 보면 공부나 생활습관 바로 잡는 걸로 엄마들이 스트레스 받던데 하고 그냥 달래가면서 아이 맞춰줄거면 왜 스트레스 받아요. 좋은 대학 보내고 싶고 남보기 모범생으로 반듯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문젠데요. 그 목표 자체를 포기하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로 목표를 바꾸는건데요.
    아는 아동심리전문 교수님은 적기교육 자발성 강조하고 심지어 아들을 서울대까지 보내서 존경받는데 실상 본인은 강연이다 뭐다 살림 육아 일절 안하고 교육, 가사 시어머니가 전부 다하고 대치동 라이드까지 다 해놓고 밖에서는 장한 어머니이자 훌륭한 학자로 인정 받아요.

  • 47.
    '21.2.17 7:53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 애들 커서 나왔어요.
    두 명 인터뷰 했던데 한명은 도움 됐고 다른 한명은 도움도 안되고 기분 나빴었다고..
    그러니까 이제 비교적 마일드한 아이들 데리고 상담받는 프로나오던데요. 금쪽이 보면 공부나 생활습관 바로 잡는 걸로 엄마들이 스트레스 받던데 하고 그냥 달래가면서 아이 맞춰줄거면 왜 스트레스 받아요. 좋은 대학 보내고 싶고 남보기 모범생으로 반듯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문젠데요. 그 목표 자체를 포기하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로 목표를 바꾸는건데요.
    아는 아동심리전문가 교수님은 적기교육 자발성 강조하고 심지어 아들을 서울대까지 보내서 존경받는데 실상 본인은 강연이다 뭐다 살림 육아 일절 안하고 교육, 가사 시어머니가 전부 다하고 대치동 라이드까지 시어머니가 다 해놓고 밖에서는 장한 어머니이자 훌륭한 학자로 인정 받아요. 본인은 아동중심, 시어머니는 스카이캐슬

  • 48. ..
    '21.2.17 10:05 PM (218.155.xxx.211)

    십년도 훨씬 전에 저희애 상담 받았는데 그때도 10개월 대기 했었네요.
    저는 별로였어요.
    자녀에 대해 들은 소문도 있는데 제가 확인한 게 아니라..

  • 49. ㅎㅎㅎ
    '21.2.17 10:06 PM (203.254.xxx.226)

    전문가라고 다 자기 애를 잘 키웠을까요.

    일과 현실은 다르기때문에
    아무도 모르죠.

  • 50. 인생무념
    '21.2.17 10:16 PM (121.133.xxx.99)

    중이 제 머리는 못갂는다 는 말이 있긴 하지요.
    오은영 박사 훌륭하고 존경하지만 부모님이 너무 똑똑하고 훌륭하면 아이들이 더 힘들수 있어요.
    혹여라도 오은영 박사가 본인 아이는 주변사람들이나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만큼 못키웠다 해도
    전 충분히 이해가 갈것 같아요.
    저희 아이 초등때 담임선생님이 정말 훌륭하셨는데 두 아이중 한 아이는 엄청난 반항아로 부모와 사이가 너무 나빴어요..타고난 기질도 무시못하죠

  • 51.
    '21.2.17 10:29 PM (211.212.xxx.141)

    그 정도면 쿨한거죠.
    본인이 의사이고 남편도 잘났는데 자식한테 공부기대안하기가 쉽나요? 저 정도면 마음내려놓고 잘 대해주고 돈있으니 유학지원해주고 했네요. 영재교는 학대라고 비난하다가 자기 자식 대치cms통해 영재교보낸 서천석도 있는데요 뭘

  • 52.
    '21.2.17 10:30 PM (116.42.xxx.41)

    전 회사에 이분 오셔서 강의했을때..
    조금 성의없게 하고 가셔서..
    질문도 대답 길게 해서 많이 안받으려고 하는? 것도 보였고
    그래서 몇주 전부터 직원들이 기대 많이 하고 기다렸다가
    다들 실망 했었거든요.
    진료할때는 다르신가보네요..

  • 53. 올라왔던
    '21.2.17 10:40 PM (211.36.xxx.14)

    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66623&reple=25679835

  • 54. ..
    '21.2.17 10:57 PM (121.169.xxx.94)

    오은영샘 성의없지 않아요.보통 정신과샘이 모호하게 얼버무리는거 있는데 분명하게 말씀 잘해주세요.비싸긴 비싸요.예약하기도 넘 힘들구요.방송이랑 같아요

  • 55. 서천석
    '21.2.17 11:22 PM (59.6.xxx.139)

    아들 놀이치료샘이 추천해서 연락하니 6개월 대기라고 했는데 마침 집이 근처라 예약취소한 자리 대기걸어줘서 이주만에 진료받았어요.
    거기 사회성그룹도 여러개 운영하고 해서 거기는 일년 정도 보냈는데 의사로서는 많이 실망했어요.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좀 찾아보고 책도 사서보고 갔는데 완전 다른 사람.
    아마 아는 것도 많을 거고 필력도 좋고 언변도 좋아 유명세를 탔겠으나
    오늘 내 앞에 마주한 환자와 간절한 부모하나 온전히 시간과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의사의 책이나 강연은 다 공허한 연출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성의없고 귀찮아하는 느낌 매번 받았습니다.

  • 56. 방송나온
    '21.2.17 11:25 PM (217.149.xxx.155)

    사람 중에 제일 믿을만한 분이 오은영샘 같아요.
    서천x은 앞뒤다른 사기꾼같고, 실력도 별로같은데
    오은영샘은 정말 전문가 최고의 실력에 인간미가 있어요.
    저는 이 분 신뢰해요..

  • 57. oo
    '21.2.18 12:27 AM (218.234.xxx.42)

    한 분이 오은영샘 성의없다 댓글 몇개 다셨는데..
    오은영샘 진료/상담 받은 모든 엄마들이..
    그 예약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비싼 상담료가 아깝지 앟았다.
    는 평이던데요.
    진심으로 상담에 임하고, 꿰뚫는다구요.
    (비싸긴 매우 비쌈. 시스템바뀌어서 초진으로는 안 된다 하구요.)

  • 58. 꿰뚫긴
    '21.2.18 12:41 AM (112.154.xxx.195)

    뭘 꿰뚫어요
    상담 받아보지도 않은 사람이 찬양하고 있네요 에혀

  • 59. ...
    '21.2.18 1:03 AM (1.241.xxx.220)

    전 연예인이나 공인 겉 이미지를 잘 안믿는편인데
    오은영 선생님은 진정성이 느꺼져요.
    솔직히 방송 안나와도 충분히 먹고 사실텐데 본인 유명세나 상담값 높일라고 방송하시는 것 같진 않고, 세상에 행복한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아들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씀하시고.
    제 주변에는 실제 상담도 가격이 부담이고 오래 대기해야하는 것이 문제지 괜찮다는 평이었어요.

  • 60. 저도
    '21.2.18 1:39 AM (218.232.xxx.214)

    오은영샘 진정성 느껴져요
    책 한권 더 추천해요
    어떻게말해야할까
    짧고 사례중심이라 시간날때마다 보기 좋아요

  • 61. 저도사실
    '21.2.18 2:00 AM (211.213.xxx.201)

    아이 때문에 오년전부터 찾아뵀어요.
    해마다 치솟는 상담비에 거부감도 들고 요즘은 광고며 유튜브까지 찍으시는 거에 실망도 했어요.
    유튜브 찍는게 문제가 아니라 브이로그 찍는게 좀.. 셀럽 놀이 하시는 느낌?
    그리고 누구보다 미디어가 아이들한테 해롭다는 거 잘 아는 소아정신과 의사면서 두브레인인가 하는 미디어 기기 광고하시는 거랑;
    몇년 안가다가 가려니 상담비가 두배로 올랐을 때의 황당함...

    근데 일단 진료보고 나오면 진짜 눈에서 하트밖에 안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자와 마주한 시간동안 이만큼 세심하고 친절하고 자상한 정신과 의사 없을 거예요.
    방송과 많이 다르다는데 글쎄요. 늘 느끼는 거지만 방송하는 만큼의 시간동안 만난다면 그만큼의 열성 보여주실 분이예요. 상담비때문에 매번 마음의 갈등이 있으면서도 또 매번 가게 되는 이유입니다.

  • 62. 바램
    '21.2.18 3:24 AM (180.71.xxx.56)

    문제가 꼭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거 같네요
    거봐라 혹시가 역시네 하려고

  • 63. 세상에
    '21.2.18 5:06 AM (101.184.xxx.254)

    상담비가 50만원이요???!!!!!

  • 64. ..
    '21.2.18 6:31 AM (211.186.xxx.252) - 삭제된댓글

    전문가가 오래 연구하고 공부한 지식을 얻는데, 50만원이 비싼가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도 수백만원, 천만원 이상 내는데...
    직접 상담 못하는 사람 위해서 방송이나 책으로도 지식나눔 하잖아요. 저는 이 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65. ...
    '21.2.18 7:29 AM (59.6.xxx.244)

    오은영쌤 랑크 감사합니다.
    이분 통찰력 있어서 좋아요.

  • 66. ㅇㅇ
    '21.2.18 8:28 AM (223.33.xxx.34)

    저도 별로라는 얘기 들었어요. 방송에 많이 나오는 의사는... 글쎄요.

  • 67. 커피
    '21.2.18 9:24 AM (218.150.xxx.81)

    이름대면 다들 아실만한 분이 딸이 장애가 있어서 오래 고통을 받다 이분에게 진료를 받았대요.
    몹시 실망끝에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자기도 방송으로 먹고사는 사람이지만 조명아래 사람들은...

    방송에 나오는 교육법만 믿지 개인적으로는 그 말 듣고는 ..

  • 68. 가격은적당하네요
    '21.2.18 10:35 AM (121.166.xxx.20)

    황상*박사는 시간당 백만원인걸요.

  • 69. 연예계 활동하는
    '21.2.18 11:28 AM (153.136.xxx.140)

    화면상에 보이는 모습과 실제 상담 자세, 그리고 가정에서의 모습이 다를수 있어요.

    저는 이분이 선을 넘는게 보이더군요.
    어느 방송에서 아이 지능검사 점수를 공개하는 걸 보고 헉 했어요.
    정말 아동 전문가라면 방송에 나와서 공적으로 그 점수를 공개하지는 않아요.
    제대로 된 상담 윤리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분에 의해 도움받은 분들도 많겠지만
    이미 연예계 활동을 중심으로 상담 윤리의 선을 넘은 언행도 보이는 분이라
    .....

  • 70. 211.186.
    '21.2.18 12:53 PM (112.154.xxx.151) - 삭제된댓글

    이런 시녀들이 있어서 돈놓고 돈먹기죠 ㅉㅉ
    한국에 이 여자보다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봐도 잘보는 의사들 꽤 있잖아요.
    단지 그들은 드라마틱하고 판타스틱하게 편집해주는 방송 출연을 못했기 때문에 주목을 못받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 의사들에게도 주말 황금방송시간 대에 출연시켜서 편집 끝내주게 해주는 혜택을 준다면 이 여자처럼 유명해져서 엄청나게 돈쓸어 담을거요.
    방송의 혜택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어요.

  • 71. 211.186
    '21.2.18 12:55 PM (112.154.xxx.195)

    이런 시녀들이 있어서 돈놓고 돈먹기죠 ㅉㅉ
    한국에 이 여자보다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봐도 잘보는 의사들 꽤 있잖아요.
    단지 그들은 드라마틱하고 판타스틱하게 편집해주는 방송 출연을 못했기 때문에 주목을 못받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 의사들에게도 주말 황금방송시간 대에 출연시켜서 편집 끝내주게 해주는 혜택을 준다면 이 여자처럼 유명해져서 엄청나게 돈쓸어 담을거요.
    방송의 혜택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어요.

  • 72. ...
    '21.2.18 1:17 PM (220.72.xxx.200)

    오래전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소통 전문가가 계셨어요
    책도 내고 강연도 많이하고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40대 이상인 분들은 많이 아실만한 분이셨는데...

    정작 자녀들은 아빠와는 말이 안통한다고 아예 대화를 거부하더군요...

  • 73. ㅇㅇ
    '21.2.18 1:40 PM (125.132.xxx.16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어서 오은영쌤한테 한번 가보고는 싶었지만 너무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 역시 아픈아이들을 돈벌이로 보는것 같이 썩 내키지않아 안가려다가 가본 엄마가 평이 좋길래 어렵게 예약잡고 거기서 검사도 했는데 검사까지 하면 백만원 넘게 깨져요 . 상담만 할려고 했는데 무조건 검사부터 받으라고 하더군요.
    여튼 예약도 어렵고 가서도 한참 대기해야 하고 하지만 상담내용은 좋았습니다( 그 당시 느끼기에 ㅡ... ) 하지만 나중에 보니 오은영은 저희 아이가 자폐가 아니고 그냥 불안이 높은아이라고 진단했지만 결국 저희 아이 지금 장애정도가 심한 자폐성장애로 등급나온 장애인으로 살고있어요 . 그 당시는 자폐가 아니라고 말해주니 그냥 마냥 좋았던거 같아요. 고칠 수 있을거같고... 그리고 오은영이 처방해준 (불안을 낮춰주는) 약먹고 아이가 침을 흘리고 멍한 표정을 짓는 부작용이 있어서 다시 가서 말했는데 그건 약효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정도의 부작용이라고 계속 먹으라고 했구요... 하지만 센터선생님들도 애가 멍해서 졸려하고 더 수업에 집중을 못한다는 평을 많이하고 제가 느끼기도 그래서 그냥 1년가까이 먹이다 제맘대로 중단하고 그 후로 오은영쌤에겐 가지 않았어요. 지금은 일반 개인 소아정신과에서 전혀 다른 약을 먹고있는데 훨씬 부작용없고 아이에게 잘맞고 좋아요 . 분당서울대 유희정교수가 딱딱한 말투로 저희 아이 보자마자 전형적인 자폐라고 했었는데 그당시엔 다정하게 너희아이는 자폐가 아니라고 설명 한참 오래 해주는 오은영쌤이 훨씬 좋았죠. 그말을 더 믿고 싶었고요. 근데 다정한거랑 진단을 잘하는거랑은 다른 문제잖아요 . 장애가 없는 일반 아동들은 오은영쌤이 잘보시는거 같긴해요. 자폐쪽은 아닌거같으시고요.

  • 74. ㅇㅇ님
    '21.2.18 2:08 P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오씨의 교만한 오판으로 아이랑 인연이 끊어졌어요
    피끓어 오르는 말은 너무나 많지만 다음에 하겠습니다
    예약이 어려워서 혹은 상담비가 비싸서 오씨에게 상담 못받아 아쉬워하는 부모님들 절망하지 마세요
    이 사람은 그 절망감을 이용하여 자본주의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어렵게 찾아가봤자 별 뾰족한 솔루션은 없으니
    이 사람 아니어도 좋은 의사선생님 찾으셔서 희망을 가지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송국 놈들이 나쁜 놈들이죠

  • 75. ㅇㅇ님
    '21.2.18 2:11 PM (211.36.xxx.68)

    저희집도 오씨의 교만한 오판으로 아이랑 인연이 끊어졌어요
    피끓어 오르는 말은 너무나 많지만 다음에 하겠습니다
    예약이 어려워서 혹은 상담비가 비싸서 오씨에게 상담 못받아 아쉬워하는 부모님들 절망하지 마세요
    이 사람은 그 절망감을 이용하여 자본주의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어렵게 찾아가봤자 별 뾰족한 솔루션은 없으니
    절대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디 좋은 의사선생님 찾으셔서 희망을 가지고 치료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방송국 놈들이 나쁜 놈들이죠

  • 76. ㅇㅇ
    '21.2.18 2:20 PM (125.132.xxx.165) - 삭제된댓글

    네 상담비 50이라고 하지만... 분당서울대에서 검사한 기록지 가지고 갔는데도 무조건 다시 검사하라고 하구요 검사까지 받으면 한번 상담하는데 백만원이 넘어요 ㅠ
    그리고 설명을 한참 길게 많이 해주긴 합니다만 그 설명 듣는다고 우리아이 달라지는거 아니예요. 별 뾰족한 솔루션이 없다는 말 정말 동의합니다. 티비에 나와서는 부모의 양육방식이 아주 잘못된 경우ㅡ 그런건 따끔하게 지적해주고 하는거 같아요.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경우가 아니라 부모문제에 전문가인듯
    하지만 정말 아이가 장애가 있거나 ADHD인 경우는 굳이 시간쓰고 돈쓰며 오은영쌤한테 갈 필요 없이 집 근처에도 좋은 선생님 많은거 같아요 . 잘맞는 쌤이나 잘맞는 약은 여러군데 가보고 골라야하고 한번에 찾긴 어려운거 같고요 ...

  • 77. 맞아요
    '21.2.18 2:50 P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검사 비용도 다른 곳보다 두 배 정도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검사비용까지도 다른 병원보다 더 비싸게 받습니다
    그렇다고 상담사가 검사결과를 두 배로 해석을 잘해주는 것도 아니더군요
    친정엄마에 형제까지 책임지느라 돈을 많이 벌어야 되더라구요
    상담소 직원도 친인척으로 쓰는 것 같아요
    똑닮은 백발의 할머니가 부원장 하고 있잖아요 늘 지친 얼굴을 하고있는..

    설명을 길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그래요
    느릿느릿한 말투로 했던 소리 하고 또 하고
    상담비는 줄줄 흘러들어가는데 특별하지도 않은 소리 하고 또하고 있으니 상담에 집중이 안된다고 저희 아이가 그러더군요

  • 78. 맞아요
    '21.2.18 2:52 PM (211.36.xxx.68)

    검사 비용도 다른 곳보다 두 배 정도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검사 비용까지도 다른 병원보다 더 비싸게 받습니다
    그렇다고 상담사가 검사 결과를 두 배로 해석을 잘해주는 것도 아니더군요
    친정엄마에 형제까지 책임지느라 돈을 많이 벌어야 되더라고요
    상담소 직원도 친인척으로 쓰는 것 같아요
    똑닮은 백발의 할머니가 부원장 하고 있잖아요 늘 지친 얼굴을 하고 있는..

    설명을 길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그래요
    느릿느릿 한 말투로 했던 소리 하고 또 하고
    상담비는 줄줄 흘러들어가는데 특별하지도 않은 소리 하고 또 하고 있으니 상담에 집중이 안 된다고 저희 아이가 그러더군요

  • 79. .....
    '21.2.18 2:53 PM (121.167.xxx.229)

    방송 보면서 존경심 들던데... 여러 경험담이 도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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