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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댁에 돈복이 들은것 같아요

조회수 : 27,206
작성일 : 2021-02-17 09:24:21
몇년사이 형님댁에 돈복이 든것 같아요

재개발 집을 사자마자 재개발 떨어져 35평 곧 입주해요

아들 공부잘해서 명문대가서 졸업반이고

어제 문중에서 주는 장학금 발표났는데 형님아들 우리딸

다 받게됐어요 ㅎ

코로나로 배달이 폭증해서 온가족 다 같이일하고 매출엄청 나대요

원래도 주식을 하고 있었는데

사는것마다 올라요

설전에 남편이 종목하나 알려주고 우린 돈없어 안샀는데

형은 오천 사고 십프로 넘게 올랐어요

오늘 6프로가는거 보고 배아프네요 ㅎ

명절에 대게 얻어먹고 제주흑돼지 삼겹살 3킬로나 사주셨어요

그럼된거죠




IP : 219.254.xxx.7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21.2.17 9:27 AM (121.189.xxx.197)

    와~축하!!

  • 2.
    '21.2.17 9:28 AM (125.137.xxx.22)

    대개 흑돼지먹은 좋은기억만 ㅋㅋ

  • 3. ***
    '21.2.17 9:32 AM (58.232.xxx.87)

    와~~~ 잘됐네요.
    전생에 복을 많이 지으신듯.
    가까운 사람들이 잘되는게 원글님께도 좋죠.
    좋은 기운을 함께 누리세요~~

  • 4. 맞아요
    '21.2.17 9:40 AM (211.114.xxx.15)

    가까운 사람들이 잘되는게 원글님께도 좋죠.
    좋은 기운을 함께 누리세요~~ 222222
    뭐든 나쁜말 나쁜 기운은 전염이 커요 같이 우울해집니다
    잘 되면 좋은거죠

  • 5. 더불어
    '21.2.17 9:44 AM (14.33.xxx.151)

    형님댁 돈복에 즐거워하는 원글님도 복있으실거예요

  • 6. ..
    '21.2.17 9:50 A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

    와~ 말씀은 배아프다 하시지만 기쁜 일 보면서 같이 좋아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 7.
    '21.2.17 9:53 AM (219.254.xxx.73)

    형님이 부모님께 너무 잘하세요
    작년가을 아버님이 가셨는데
    아버님이 돌보시나 봐요
    형님 잘되는거 진짜 좋아요
    베플고 살아야 잘되는거 형님보며 배워요

  • 8. ..
    '21.2.17 10:02 AM (218.148.xxx.195)

    아웅 형님분들 박수받으실만하네요
    원글님도 참 좋은 동서에요..

  • 9.
    '21.2.17 10:06 AM (106.101.xxx.96)

    착하니 잘되네요. 동생에게 맛있는것도 사주고 고기도 사주고.

  • 10. 근데
    '21.2.17 10:08 AM (118.235.xxx.205)

    작년가을 아버님이 가셨는데
    아버님이 돌보시나 봐요
    이게 무슨 뜻인가요?

  • 11.
    '21.2.17 10:15 AM (219.254.xxx.73)

    아버님이 오랜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돌본다는글이 좀 오버였네요

    제가 형님을 쫌 좋아해요

    연년생 낳고 아이들은 아파서 어쪌줄몰라할때
    우리 큰딸 데려가서 많이 돌봐주셨어요
    큰딸이 큰엄마 큰아빠를 엄마아빠라고 불러서
    제가 속상해 운적도 있어요

    그때 생각하면 형님에게 늘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 12. ...
    '21.2.17 10:16 AM (223.62.xxx.212)

    지난 3~4년이 투자하기 아주 좋은 시절이었어요
    부지런히 알아보고 실행에 옮긴거죠
    투자에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실행 여부
    거기에거 갈려요. 실행하려면 공부를 통한 확신과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있어야 하구요.

  • 13. ~~
    '21.2.17 10:28 AM (121.128.xxx.229)

    형님 좋은 분이시네요. 형님 따르고 가까이 지내시는 원글님도 복 받으실거예요~~

  • 14. ㅇㅇㅇㅇ
    '21.2.17 10:28 AM (211.217.xxx.148)

    진짜 기분좋은 글이네요
    원글님도 모두 행복하세요~~~

  • 15. 주변사람
    '21.2.17 10:46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찌질하게 사는데 만나면 추레해져있고 곤란한 부탁 받는거보다
    질돼서 기분 내고 나도 부담 없는게 훨씬 나아요.

    부모한테 잘하는 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할도리 하고나면 마음이 편하고 자잘한 스트레스 주는거죠.
    가까운 사람하고 분란없고 주변정리 돼있는게 하는 일 잘되는 시작이죠.

  • 16. ...
    '21.2.17 10:46 AM (218.156.xxx.164)

    형님이 참 좋은 분이시네요.
    그렇게 배풀고 사신거 다 돌려받으시나봅니다.
    그 형님 동서복까지 있으시다니 다 가지셨군요.

  • 17. 오와
    '21.2.17 10:47 AM (223.33.xxx.206)

    곧 원글님도 돈복 오실 듯 하네요
    보기드문 훈내

  • 18. ....
    '21.2.17 1:04 PM (211.230.xxx.73) - 삭제된댓글

    시댁 가족들이 잘 사는것도 복입니다
    친정 가족들은 비슷하게 사니까 좋은데
    시댁은 40대 미혼 시동생이 술 좋아하고
    성격이 불 같아서 상사가 잔소리하면
    참지를 못해서 직장을 쉽게 그만 둡니다
    돈 빌려 달라고 전화가 오면 짜증났어요
    한번도 돈을 갚은적이 없으면서 돈을 안빌려주면
    형제지간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남보다 못하다고 소리 지릅니다
    시댁. 친정 가족들 나보다 잘사는것도 복입니다

  • 19.
    '21.2.17 1:43 PM (211.224.xxx.157)

    자기 돈벌었다고 저렇게 한턱내고 베푸는 사람도 잘없어요. 있으면 더 남들한테 돈 안써요. 자기들한테만 쓰지.

  • 20. 글게
    '21.2.17 4:15 PM (188.149.xxx.254)

    돈 벌었다고 형제에게 베푸는 집 없어요. 좋은 분들이네요....

  • 21. 원글님도
    '21.2.17 4:26 PM (119.193.xxx.19)

    형님도 너무 좋은 분들이네요
    복이 덩쿨째 굴러 들겠어요~^^

  • 22. 벌써
    '21.2.17 4:30 PM (221.140.xxx.139)

    문중 장학금 두 집 다 된거 보세요.
    맘 곱게 쓰시니 좋은 일이 잘 생기나봐요.

    얻어 기운 슬쩍 받고 가야지이~~~
    기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3. ...
    '21.2.17 4:46 PM (211.205.xxx.216)

    실례지만 어떤 업종하시나요? 식당인가요?배달호황이란거보니..저도 요즘 넘힘들어서 무슨일이라도 시작해볼까 싶은데..도움말씀부탁드립니다

  • 24. 세상에
    '21.2.17 5:08 PM (222.101.xxx.249)

    큰형님이 진짜 복있으시네요.
    이렇게 형제 잘되는거, 도와준거 고마워하는 동생네가 있으니까요.
    원글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25. ;;;;
    '21.2.17 5:29 PM (49.174.xxx.6)

    형제가 잘 살아야 좋더라구요
    시동생 일년째 백수ㅠ
    명절에 제수비용 안주고ㅠ
    뭐 달란소리도 안했지만요
    빨리 취직했으면 좋겠네요
    동서도 불쌍하고

  • 26. ㅋㅋ
    '21.2.17 5:53 PM (118.129.xxx.228)

    그럼된거죠에서 귀엽네여 원글님 ㅋㅋ

  • 27. 탱고레슨
    '21.2.17 6:13 PM (203.100.xxx.248)

    정말 기분 좋게 하는 글이네요. 이 오후에 힐링하고 갑니다.

    우리 동서랑 저도 사이가 좋아요. 저와 성격은 좀 다른데 잘 맞는 것 같아요.
    동서가 신나게 저랑 얘기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언니' 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기분이 좋았어요.

  • 28. ..
    '21.2.17 7:28 PM (175.196.xxx.252)

    형님이 베푸는 성격이고 마음씨가 넓고 좋은가 봅니다
    부모님 한테도 잘한다고 인정 받는거 쉽지 않죠
    더구나 동서네 아이까지 내아이처럼 보살펴 주고 돌봐 준적도 있군요
    그런 형님을 인정해 주고 좋아 한다고 해주는 원글님도 좋은 사람이에요
    다음엔 원글님 차례가 되어 많은 복이 오기를 바랄게요

  • 29. .....
    '21.2.17 7:54 PM (222.236.xxx.104)

    형님이 성격이 좋으니까 복받나봐요 ..그래도 원글님도 성격 좋으니까 복받으시거예요 ..

  • 30.
    '21.2.17 9:59 PM (14.32.xxx.215)

    좋은 가족이네요
    배 아플만한데 달리 장학금 수혜 집안이 아니네요
    축하드려요

  • 31. 훨~
    '21.2.17 10:19 PM (58.126.xxx.31)

    와~~ 이젠 원글님네 차례네요. 형제간에 잘살아야 좋죠. 형님이 못살면 님도 좋으게 없어요.

  • 32. 손아래
    '21.2.17 10:45 PM (112.157.xxx.2) - 삭제된댓글

    동서네도 코로나 상관없이 회사가 잘돼요.
    82에도 언급된 제품 회사 사장.
    내게 이득 되는거
    없다고 해도 서로 잘사는게 좋네요.
    동서도 참하고 착해요.
    신년들어서 대박 나던데
    운이 들어온거지요.
    저도 몇 해 전에 운이 들어오는걸 느껴봐서
    그 기운이 감지가 됩니다.

  • 33. ㅇㅇ
    '21.2.18 2:02 AM (180.230.xxx.96)

    정말 악의끝은없고 선의 끝은있나봐요
    착하게 살아야 겠어요 ㅎㅎ
    두분 모두 좋아 보이네요

  • 34. ..
    '21.2.18 5:05 AM (116.39.xxx.162)

    문중 장학금도 주고 좋은 집안이네요.

  • 35. 형님도
    '21.2.18 7:03 AM (119.71.xxx.160)

    좋은 분 같고 원글님은 더 좋은 분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글님도 하는 일마다 앞으로 잘 되고 더 행복해지실 거예요

    틀림없습니다 ^^

  • 36.
    '21.2.18 8:52 AM (219.254.xxx.73)

    아침에 보니 베스트에 있네요
    다음에 제차례라는글이 너무 감사하네요
    선플들 너무기분좋아요

  • 37. 배달
    '21.2.18 8:5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형님댁 브랜드치킨해요
    15년 넘게 하신거 같고
    전국 탑매출찍는 매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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