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3천만원어치 남편 몰래 팔았다는 분 소식 있었나요?
1. ...
'21.2.15 10:03 PM (112.214.xxx.223)몇번 비슷한 질문 올라왔었는데
글 안 올라왔어요2. ...
'21.2.15 10:03 PM (175.192.xxx.178)에구 어찌 되셨는지 마음이 자꾸 쓰이네요.ㅠ
3. ...
'21.2.15 10:05 PM (58.234.xxx.222)3천만원이 2억 됐을거라고 허황된 믿음을 가진 남편 분이 좀 웃겼어요.
4. ㅇㅇ
'21.2.15 10:07 PM (58.234.xxx.21)뭘 팔았길래 삼전이요?
5. ,,
'21.2.15 10:17 PM (219.250.xxx.4)그냥 묻어둬서 2억인건데
왜 허황이란거에요6. 어처구니없죠
'21.2.15 10:17 PM (58.76.xxx.17)까놓고 얘기해서 삼천을 까먹어도 까먹은거지...
그게 십년이 되어 2억이 됐을거라고 2억을 다 날렸다고 생각하는게 어이 없지않나싶은데요ㅠ
삼천도 큰 돈 물론 맞지만 2억이 됐었을 돈이라고 거기에 꽂혀서 괴로워할건 아닌거같아요.
삼천 정도면 일년만 열심히 죽자살자 일해도 벌 수 있는 돈이라고 보고요..실제 일억 이억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요7. ...
'21.2.15 10:19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그냥 일반적인 반응이지 않을까요. 남편 당연히 화내고 가끔 한숨 푹푹 쉬며 분위기 안좋지만 사네 못사네 이혼 상황까지 가진 않았고 그렇다고 괜찮아 너그럽게 이해해주지도 않았고. 극단적인 두 상황이었다면 다시 글 썼을듯요.
8. 너무
'21.2.15 10:26 PM (211.117.xxx.187)전 남편 이해가 되던데요? 빨리 말했으면 일이 그렇게 안 커졌어요.그냥 삼천 잃었다 그걸로 끝날수도 있었을 일을 그 오랜 세월동안 입 딱 닫고 아무말 안한건 부인이 너무 했죠. 그동안 남편이 몇 번은 얘기했을거 같은데요?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오르면 오른대로 여러번 화제에 올랐을거 같은데 배신감 느끼지 않겠어요? 말 못한 그 분도 말 꺼내기 너무 두려워서 그랬겠지만 시간을 너무 끌었어요 ㅠㅠ
9. ㅡㅡ
'21.2.15 11:20 PM (14.45.xxx.213)3천만원어치 어떤 종목을 10년동안 장기투자해서 그 종목이 약 7배 정도 된건데 남편이 2억 기대하는 게 어떻게 어처구니없어요? 당연한 거 아니예요?
10. ...
'21.2.16 12:19 AM (1.234.xxx.30) - 삭제된댓글근데 그런주식이 계속 7배오른가격에 있나요?
주식도 생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