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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조카 결혼에 천만원을 주겠다는데요..

... 조회수 : 27,982
작성일 : 2021-02-15 15:18:18
이미 남편이 얼마 전에 그 조카한테 천만원을 줬어요 다른 명목상으로요
근데 이제 결혼을 한다니까 또 천만원을 주겠다는데
저희가 경제적 여유가 많긴 하지만 총 2천만원은 심한거 아닌가요
남편은 자기 맘 같아선 더 주고 싶은데 저 땜에 참는 거라네요
여유있는 분들 이정도로 다들 하시나요?? 제 주변은 안 그런데요
IP : 39.7.xxx.209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2.15 3:19 PM (121.152.xxx.127)

    우리는 그 집안사정을 모르니까요

  • 2. 궁금하다
    '21.2.15 3:19 PM (121.175.xxx.13)

    어이없어요ㅡㅡ

  • 3. ...
    '21.2.15 3:19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이 많고 그 조카가 애틋하면 그럴 수도 있죠

  • 4.
    '21.2.15 3:20 PM (223.39.xxx.49)

    남편이 외벌이에 고수입자면 할 말 없고 그게 아니면 안 되죠

  • 5. 제친구
    '21.2.15 3:20 PM (223.39.xxx.146)

    20년전 결혼때 큰아버지가 여자도 결혼후 남편 모르는돈 있어야 한다고 2천만원 주셨어요. 주시면서 부모님도 모르게 하라고 ...전 진짜 부러웠어요

  • 6.
    '21.2.15 3:20 PM (1.225.xxx.224)

    남편이 그래도 부인 눈치 봤다는데 더 이상 말하면 안 될듯

  • 7. ...
    '21.2.15 3:20 PM (117.111.xxx.97)

    님도 친정 조카 똑같이 줘요.

  • 8. ...
    '21.2.15 3:20 PM (221.151.xxx.109)

    여유있고 남편이 하겠다는데 ...

  • 9. ....
    '21.2.15 3:20 PM (14.6.xxx.48)

    그 조카의 부모, 형이
    원글님 배우자님 어려울 때 도와준게 있을까요?

    우리 작은아버지들은
    아빠돈으로 먹이고 입히고 장가 자금까지 마련해줬는데
    안면만 있는 사람보다도 적게했어요.

  • 10. ...
    '21.2.15 3:21 PM (114.205.xxx.69)

    보통 사람들 100만원 정도의 값어치가 그집에선 천만원 정도 될 정도의 경제적 여유라면 가능할지도요.
    아님 그 조카의 부모로부터 남편이 어려서부터 경제적 정서적 도움을 그 이상 받았다거나

  • 11. zzz
    '21.2.15 3:23 PM (119.70.xxx.175)

    왜 그렇게 주는지 그 이유나 한 번 물어보세요.

  • 12. ...
    '21.2.15 3:23 PM (39.7.xxx.209)

    그 집에서 저희가 도움받은건 전혀 없어요

  • 13. 이유가
    '21.2.15 3:23 PM (1.235.xxx.28)

    아무리 조카래도 그렇게 큰 돈 주는건 이유가 있을텐데 왜 그런대요?

  • 14. ㅇㅇ
    '21.2.15 3:2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정따라 다르겠죠
    뭔 기념도 아닌데 조카 집 사주는 경우도 봤어요
    제 친구얘기네요 부럽...

  • 15. ..
    '21.2.15 3:24 PM (210.117.xxx.47)

    남자들 자기 조카들한테 왜 그리 끔찍하죠?
    저희 아빠, 시부, 남편... 주변 남자들 다들 그래요.
    그렇다고 그 조카들이 그리 고마워하지도 않는데..
    장조카라 당연하다 여길듯..

  • 16. 이유가 있겠죠
    '21.2.15 3:25 PM (125.132.xxx.178)

    남편이 그리하는 이유가 있겠죠. 그쪽 부모한테서 예전에 많이 받은 게 있다던가 신세진 것이 있다던다...
    집안사정을 모르니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 17. 여마
    '21.2.15 3:26 PM (1.225.xxx.38)

    여유가 있으면... 하고싶은대로 하게 하세요. 그깟천 잇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결국 다 돌아오더라고요

  • 18. ㄹㄹ
    '21.2.15 3:26 PM (211.243.xxx.3)

    그 집에서 저희가 도움받은건 전혀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님 생각일수 있고요. 결혼전일은 모르잖아요. 형님이나 누나가 어린시절 본인한테 큰 도움이 됐을지도요.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그거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면 안될일도 아니죠..

  • 19.
    '21.2.15 3:26 PM (125.142.xxx.167)

    남편이 돈 여유가 많고 본인이 번 돈이고 꼭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하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20. ..
    '21.2.15 3:27 PM (137.220.xxx.117)

    집안 사정 따라 다르겠죠
    애틋한가 보네요

    남편이 돈을 잘 버는데
    그거 못 주게 하면
    남편은 불만 일거에요

    내가 이것도 못해주나 싶어서요

  • 21. ㅁㅁㅁㅁ
    '21.2.15 3:27 PM (119.70.xxx.213)

    엄청 여유롭고
    그 조카의 부모에게 신세를 많이졌나요

  • 22. 저정도가
    '21.2.15 3:28 PM (203.81.xxx.82)

    참는거면 안참으면 얼마나?
    돈이천에 생색도 안나니 집을 하나 사주라고 해봐요
    이러이러해서 주고싶다면 아내도 이해를 했을거같은데
    이상한 사람이네

  • 23. 조카들
    '21.2.15 3:28 PM (14.35.xxx.21)

    첫 조카 결혼 등 시작에 잘 박아놓고 이후 모든 조카에게 동일 적용합니다. 그래도 십여 년 지나니 돈 가치가 떨어져셔 올려야할까 고민 중.

  • 24. 이유가 있겠죠
    '21.2.15 3:29 PM (125.132.xxx.178)

    결혼후에 받은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전의 일도 좀 헤아려보세요.
    님네 경제적 여유가 님한테서만 오롯이 나온게 아니면, 전 남편 입장에서 좀 생각해보겠어요.

  • 25.
    '21.2.15 3:32 PM (1.225.xxx.223)

    남편 수입을 알아야 조언을 하죠

  • 26. ...
    '21.2.15 3:34 PM (39.7.xxx.209)

    정말 도움받은게 전혀 없어요
    형제들이 다 이기적이고 못됬어요
    안참으면 얼마 해줄거냐고 하니까 5천 얘기하더라고요 참나

  • 27. ....
    '21.2.15 3:35 PM (110.70.xxx.24)

    그 정도 줘도 되는 경제력이고 주고 싶으면 줘도 되죠.
    내가 아는 좀 먼 친척부자는, 그 지역에서는 좀 이름있는 부자였는데 , 조카 결혼에 3천만원을 주더라구요.

  • 28. ...
    '21.2.15 3:35 PM (222.236.xxx.104)

    근데 그심리를 남들이 알겠어요 ..원글님이랑 남편이이야기 해봐야 아는거죠 ..형제들이 다 이기적이고 못된것도 원글님입장인거고 . 남편 호구가 아닌 이상 그런 생각이 없으니까 그정도 주는거겠죠 .

  • 29.
    '21.2.15 3:35 PM (118.45.xxx.153)

    몇백억대 부자 이모부가 처조카 결혼하는데 몇천만원 해주는거 봤어요
    맘이 가면 해줄수도 있죠.
    형편되면

  • 30. ...
    '21.2.15 3:37 PM (112.220.xxx.98)

    공부할때 도움 많이 받은거 아닐까요?
    아님 조카가...혹시.............아..아닙니다 -_-

  • 31. 짜장
    '21.2.15 3:40 PM (182.215.xxx.234)

    남편이 외벌이에 고수입자면 할 말 없고 그게 아니면 안 되죠

    2222222

  • 32.
    '21.2.15 3:40 PM (210.94.xxx.156)

    자기 핏줄이니까요.
    여유많으시고
    5천 해줘도 괜찮으심 주세요.
    단,
    남편재산이어야죠.
    남편 외벌이라면
    하고픈대로 하게둡니다.
    나이들면
    자식이나 조카같은 후대가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니까요.

  • 33. 저러면
    '21.2.15 3:4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이미 남편이 그리 마음 먹는거 더 얹어 주라고 히겠어요
    제가 결혼 초 라면 이혼 불사 하고 말려겠죠

    현재는 결혼 년수 30년
    남편이 주고 싶으면 다 퍼 주라고 할 겁니다
    다만 저에게 비밀 없이요

    왜냐면 제가 글 솜씨가 딸려서...
    조카에게 갈 돈 막는다고 재산이 불지 않고 그돈 주식이나
    자잘한 사고로 나 갈 수 있은 돈이다 하고 남편 뜻데로 쓰게
    간섭 안할것 같아요

    막는다고 안 갈 돈도 아니고 인심얻고 조카에게 평생
    생색 낼 수나 있죠

    사람관계는 베푸는 자와 베품 받는 자 사이에
    수직 권력관계 가 생겨요
    조카가 받은 은혜 입싹 하더라도 남편이 받을 거고
    조카가 은혜 안 잊으면 그 공 님과 남편 자식까지 받는거구요

    어차피 못 말리는 거면 인심이나 얻자는 거죠

    신혼초 에는 시가에 흘러가는 돈 10원 도 아깝고 ㅡㅡ
    내가 손해 보는것 같고 심정적으로 무조건 싫었는데
    이런 저런 우열곡절 겪고 나니 남편이 제 아무리
    본가 챙겨도 곧 배신당하고 처 자식 에게 쏟는 정성
    보다는 아니더라구요

    그냥 건강한 허세? 이왕 돈 쓸거 본가 가족에게 쓰는게
    나아요

  • 34. ....
    '21.2.15 3:43 PM (110.70.xxx.24)

    아무 도움 받은 것 없어도
    님 남편이 형제간 우애나 조카에 대한 마음이 있으면 줄 수 있죠.
    단, 그 정도 금액이 님 가정형편에 부담이 안되어야겠죠.
    님 남편이 님만 아니면 더 주고 싶다고 한걸보니
    님 가정에 부담주는 금액은 아닌 것 같네요.

  • 35. 보라
    '21.2.15 3:45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연이 있나요?

  • 36. ...
    '21.2.15 3:46 PM (118.37.xxx.38)

    조카가 몇 명인지...하나면 몰라도
    다른 조카도 다 그렇게 줄거냐고 물어보세요.
    그중에 결혼 안하는 조카는?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면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들어요.
    조카 부모도 님네 아이 그렇게 못 줄 형편이면
    엄청 부담스럽구요.

  • 37.
    '21.2.15 3:47 PM (211.206.xxx.180)

    친조카도 하겠다 하세요.

  • 38. 아마
    '21.2.15 3:52 PM (210.178.xxx.52)

    큰 도움이 아니다라도 결정적일때 그 조카의 부모에게 신세 진게 있을수 있죠.
    imf로 부모님 힘드실때 매형이 자취방 월세 몇 번 도와준걸로 조카 진학때마다 큰 돈 주는 제 동생도 있어요. 그게 언젠데... 준 사람도 잊었을 세월이고, 금액인데 받은 사람은 오래 오래 기억하고 고마워 하더라고요. 이제는 제가 미안할 지경...
    사정이 있겠죠.

  • 39. 오히려
    '21.2.15 3:52 PM (118.221.xxx.183)

    부자들이 오히려 친 인척한테 돈 안뿌려요. 푼돈이라도 돈 가지를 소중하게 생각하거니와
    돈 함부로 뿌렸다가는 다 달려든다는 걸 잘 아니까요.

    평소에 기분으로 부인한테 천만원씩 선물 쏘는 성격이면 원글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했겠죠.
    남편분이 싱글이라 조카를 자식처럼 여길 수 있겠다는 상황도 아니고
    본인 형제들한테 주는거면 몰라도
    별 도움받은 것도 없는 형제의 조카한테 이미 이천만원 지원확정이고
    마음같아선 오천만원이라도 해 주고 싶다니..
    조카가 친자가 아니고서야 잘 이해가...

  • 40. ㅐㅐㅐㅐ
    '21.2.15 4:00 PM (14.52.xxx.196)

    고소득 외벌이 질문에 답 좀 해 주세요

    솔직히 조카 사랑하는 끔찍한 삼촌, 이모, 고모들 많아요
    내새끼보다 더 어릴적부터 봐서
    책임감 같은 것도 있고요
    다들 형편에 맞게 하는거고 부족하다 생각해서
    속상해 하죠
    형편 되고 외벌이면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삼촌들은 조카한테 나중에 보상받고자 하는것도 없더라고요

  • 41. ㅡㅡㅡㅡ
    '21.2.15 4: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럴만한 사연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능력되면 울 예쁜조카한테 1억이라도 주고 싶어요.

  • 42. ㅇㅇㅇ
    '21.2.15 4:02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능력있으면 그럴 수 있죠.
    저도 제 조카들과 애틋한 시조카 한명에겐 그렇게 해줄 건데요.
    시조카 부모에게 도움받은 적은 없고 오히려 원수같은 사이지만
    마음가는대로 하는 거죠.

  • 43. ..
    '21.2.15 4:11 PM (221.162.xxx.147)

    신세진거 없대잖아요 작은거 하나라도 있으면 말 안했을까요
    전형적인 남한테 잘하는 그런 사람이죠
    조카 한명한테 이천 주면 다른 조카도 똑같은 액수 줘야할거예요
    몇백억 자산가면 줄만하겠죠

  • 44. ???
    '21.2.15 4:1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원글님 남편한테만 재산 물려준거면
    2천만원도 모자라죠

  • 45. 이런경우
    '21.2.15 4:12 PM (125.132.xxx.178)

    예전에 비슷한 경우를 본 적 있는데 원글집에 아들이 없고, 남편이 돈 주고 싶어하는 조카가 남자인 경우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카가 제사지내주길 바래서 준다더군요.

  • 46. 궁금해서요
    '21.2.15 4:16 PM (219.240.xxx.137)

    자녀 없나요?

  • 47. 12
    '21.2.15 4:20 PM (203.243.xxx.32)

    자기 핏줄이니까요.
    여유많으시고
    5천 해줘도 괜찮으심 주세요.
    단, 남편재산이어야죠.
    남편 외벌이라면
    하고픈대로 하게둡니다. 222

  • 48. ...
    '21.2.15 4:23 PM (39.7.xxx.209)

    시부모 재산 1원도 없어 받은거 없고요.. 그건 형제들도 마찬가지긴 하네요
    저희 애는 아들이고 시조카는 여자예요
    돈 벌긴 남편이 벌었지만 제가 재테크 잘해서 재산 불렸고요

  • 49.
    '21.2.15 4:24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형편이 된다면야... 저희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려운 시동생한테 우리 유산몫까지 다 줬어요.

  • 50.
    '21.2.15 4:25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도 시댁에서 받은거 별로 없는데 (집은 제가 해옴), 한 7억정도 되는 재산 어머니랑 시동생 나눠가짐.

    여유가 있다면 천만원 정도야 덕 쌓는걸로 칠래요.

  • 51. 많으면
    '21.2.15 4:44 PM (222.110.xxx.248)

    줄 수도 있죠.
    많으면 무얼 못해요?
    왜 없는 사람 기준으로 살아야 해요?
    많다면서요?
    그럼 다르게 살 수도 있죠.
    그럴려고 모으는 거 아니에요?

  • 52. .....
    '21.2.15 4:45 PM (210.100.xxx.228)

    남편이 큰아버지께 천만원 받았었어요. 십여년전에요.
    그 동생인 시아버지가 좀 일찍 돌아가셔서 안스러운 마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여유 있던 큰아버지는 그동안 많은 경제적 도움을 주셨고, 시어머니는 그걸 당연히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시어머니하는 거 보니 제 주머니에서 나간 것도 아닌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53. ...
    '21.2.15 5:04 PM (39.7.xxx.209)

    마음씨 좋은 분들도 많군요 제가 속이 좁은가봐요
    총 2천만원 솔직히 저희한테 큰돈은 아니지만 전 그렇다고 제 조카한테 그렇게 주거나 할 생각이 없고
    제 주변에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남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 54. ..
    '21.2.15 5:06 PM (1.225.xxx.185) - 삭제된댓글

    여유있으면 합니다
    시아버지도 친정이버지도 매번 몇천씩 하셨어요
    조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형제 도와준다고요
    저희도 그럴거 같아요 친가 외가 다요 남편쪽 아내쪽 다 동등하게

  • 55. 저도
    '21.2.15 5:07 PM (182.216.xxx.172)

    친정조카 결혼만 하면
    천만원 주려고 준비해뒀어요
    저희 각자 잘 버는 편인데
    남편에게 @@이 결혼할때 천만원 주고 싶어 그랬더니
    남편 흔쾌히 그러라 하던데요?

  • 56. ㅋㅋ
    '21.2.15 5:14 PM (121.152.xxx.127)

    님함테 2천 큰돈 아니면 남편한텐 심지어 친조카인데 어떻겠어요 5천도 주고싶겠죠

  • 57.
    '21.2.15 5:30 PM (210.94.xxx.156)

    님과 남편분이 핏줄을 대하는 마음이 다른걸 어찌하겠습니까.
    2천도 큰돈 아니라니,
    그냥 원하는대로 5천하라고
    통크게 얘기하세요.

  • 58. ㅇㅇ
    '21.2.15 5:41 PM (211.243.xxx.3)

    그래서 맞벌이냐고요 외벌이냐고요. 재산 부풀린얘기는 하지마시고.

  • 59. 부럽네요
    '21.2.15 5:49 PM (61.83.xxx.150)

    100-200도 아니고 2천이라니 대단해요

  • 60. 의견
    '21.2.15 5:51 PM (112.154.xxx.91)

    2천만원이 부담될 금액 아니고
    남편분이 일군 자산이라면, 남편의견 따르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거기다 대고 친정조카도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아닌거 같고요.

  • 61. ....
    '21.2.15 5:57 PM (222.99.xxx.169)

    2천이 큰돈 아니라 하시니 재산이 상당하신가본데 그럼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보통 조카결혼에 몇백씩도 축의금 하니까요. 월급 몇백만원 받는 사람이 2백정도 하는거나 남편이 2천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인가보네요. 거기다 천만원은 다른 명목으로 준거라면서요.

  • 62.
    '21.2.15 6:07 PM (211.243.xxx.238)

    돈이 얼마나 많음 이천만원을 조카에게 쓸수있는지
    부럽네요

  • 63. ,,,
    '21.2.15 6:25 PM (219.250.xxx.4)

    집 팔아서 주는건 아니겠죠

  • 64. 원글
    '21.2.15 6:33 PM (1.235.xxx.28)

    속 좁지 않습니다. 아마 너그러운척 말하는 사람들도
    내돈/우리돈 여하튼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결혼한다는 이유로 턱 1000만원 + 1000만원 조카한테
    남편이나 부인이 준다고 하면 다 뭐라 할텐데요.
    남의 돈이고 인터넷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죠.

  • 65. 속은
    '21.2.15 6:56 PM (124.50.xxx.238)

    쓰리겠지만 여유있고 잘살면 눈감아줄듯해요. 조카라도 유독 애틋하고 챙겨주고 싶은 조카가 있잖아요. 제 지인도 먹고살만한데도 친동생이 형네 애들 대학등록금, 유학비 전액 다 줍니다. 자기 애들도 둘이나 있는데 잘산다고 조카들 한없이 챙겨요.

  • 66. 뭐가 문제?
    '21.2.15 6:57 PM (203.254.xxx.226)

    빚 얻어 주는 것도 아니고
    능력 되니 준다는데..

    시댁에서 뭘받네 마네가 왜 나오는 지.

    그 정도 능력될 정도로 돈 잘 버는 남편이면
    쓰고 싶을 때 쓰라고 좀 두세요.

  • 67. ㅠㅠ
    '21.2.15 7:27 PM (219.250.xxx.4)

    조카 부모가 돈이 없고
    뭐 그런 가족만의 히스토리가 있겠죠
    하다못해 남편이 허세로 자존감 채워질 수도 있고요

  • 68. .ㅇㅇㄹ
    '21.2.15 7:37 PM (125.132.xxx.58)

    조카한테 돈을 왜 줍니까.

  • 69. ㅇㅇ
    '21.2.15 7:38 PM (223.38.xxx.144)

    원글님이 2천만원이 큰돈이 아니시라는거보니 많이 부자신가봐요.
    재테크 하셔서 돈굴리셨다지만 남편도 꽤 고소득이실꺼같네요.
    꼭 신세져야만 은혜갚는것처럼 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본인한테는 형제자매의 자식인데 자식만큼의 정은 아니더라도
    여유있으니까 해주고싶은가봅니다.
    만약 저라면 흔쾌히 주라고 할꺼같아요.

  • 70. ***
    '21.2.15 7:39 PM (219.255.xxx.180)

    저도 돈 많으면 울 조카 천만원 정도 주고 싶네요.
    저는 한푼 두푼 모으는 월급장이라..

  • 71. 저도
    '21.2.15 7:45 PM (175.211.xxx.199)

    남편이 능력있다면 천만원 괜찮습니다.
    받은거 없어도
    형이나 누나가 자식이고 능력있는데...

  • 72. 저도
    '21.2.15 7:46 PM (175.211.xxx.199)

    제친구는 전세 얻는데 도움주더군요.
    억대로..
    시조카 결혼할때

  • 73. 88
    '21.2.15 7:46 PM (211.211.xxx.9)

    조카 결혼할때 현금 500보냈어요.
    엄마 아빠 없는 아이라 마음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예요.
    능력되면 천만원 보내주고 싶었죠.
    결혼비용에 보태지말고 꼭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너만을 위해 쓰라고했어요.
    아이 가졌다고 하니 낳을때 되면 조금 더 보낼 생각이예요.

  • 74. 저도
    '21.2.15 7:47 PM (218.48.xxx.98)

    돈 많이 벌면 천만원 줄수있어요.

    남편분 마음이 전 이해가네요.

    단..맞벌이에 아둥바둥 산거라면 남편이 많이 과하구요

  • 75. 능력되면
    '21.2.15 7:57 P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조카 1억도 주고 친언니 매달 30씩 통장에 보내고
    사업장 기계사라고 2천씩 4천 주구요.
    자수성가해 아주 잘 나가는 시아주머님이
    제수씨 안해도 되는 암 수술은
    수술이라고 2천 보내오고 매년 한우 부위별로 선물상자
    조카들 앞으로 적금 넣어주고
    여동생들 어머니에게 아주 잘한다고 매번 보고 받아
    압니다.

  • 76. 능력되면
    '21.2.15 7:57 PM (221.149.xxx.179)

    조카 1억도 주고 나이든 70대 큰 친언니
    사이좋거나 왕래 없어도 매달 30씩 통장에 보내고
    사업장 기계사라고 2천씩 4천 주구요.
    자수성가해 아주 잘 나가는 시아주머님이
    제수씨 안해도 되는 암 수술은
    수술이라고 2천 보내오고 매년 한우 부위별로 선물상자
    조카들 앞으로 적금 넣어주고
    여동생들 어머니에게 아주 잘한다고 매번 보고 받아
    압니다.

  • 77. 저희시누남편
    '21.2.15 8:11 PM (211.108.xxx.29)

    대기업사장지내셨는데 조카들결혼식때
    적게는2천에서 많게는 5천까지 결혼할때
    줬다고 시누가 얘기하더군요
    연봉과인센티브가 워낙많아서 통도크셨지만
    조카들에게 주는것을 너무도 당연하게생각하셨다네요

  • 78. ^^
    '21.2.15 8:14 PM (59.8.xxx.236)

    난리났네 난리났어ᆢ삼촌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

  • 79. ..
    '21.2.15 8:15 PM (80.222.xxx.83)

    원글님 자녀 결혼식에 조카네 부모가 축의금 얼마 낼까요? 사는 형편 다르면 들어올 돈 두 배 정도까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보통 돈 잘내면 잘산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축의금을 적게 내는 것 같아요.

  • 80. 상대적
    '21.2.15 8:22 PM (112.155.xxx.164)

    다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2천만원이 큰돈이 아니라 2백만원같이 느껴질정도의 자산이라면 뭐가 문제인가요. 저도 돈 많이버는 이모부한테 그정도 받았는데 정말 감사하던데요. 쉽지 않지만 여유가 있으니 가능한거죠.

  • 81. **
    '21.2.15 8:34 PM (39.123.xxx.94)

    저도 형편이 좀 되면 조카들 돈 좀 주고 싶어요..
    지금도 언니 딸에겐 천만원 정도 해주고 싶은데..
    더 잘 살면 더 해주고 싶죠..

  • 82. wii
    '21.2.15 8:38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25년 전에도 아는 언니 외삼촌이 2천만원 부주해주셔서 그때 당시 거기에 돈 태서 전세로 시작했음. 남자가 없는 집 출신이라 언니도 일하고 돈 벌지만 월세로 시작해야 할 상황이었음.

  • 83.
    '21.2.15 8:44 PM (223.39.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아빠는 처조카(저의 사촌이죠)한테도 그정도(예전에 천이라 지금가치로는 더 큰듯요) 준듯요
    여유는 있지만 준재벌 이런건 아니에요

  • 84. ㅇㅇ
    '21.2.15 8:44 PM (59.29.xxx.186)

    조카가 한 명인 건 아니겠지요?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그런 게 허영이 아니면 뭡니까.

  • 85. 과유불급
    '21.2.15 8:45 PM (92.223.xxx.30)

    조카도 자식이라 애정이 가는 지 모르겠지만
    받는 사람은 역으로 그만큼 애정이 없습니다.
    돈으로 주고 받는 관계는 부담이예요.

    그리고 내가 이만큼 해주었는데 상대가 고마워하지 않거나 당연히 여기거나
    잊어버리거나 더 요구하거나 하면 정말 인생 헛산 기분이 들겁니다.
    자식에게도 지나친 상속이 독이 되듯이
    조카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 부조로 많이 주고 싶으면 500만원정도로 그쳐야죠.
    조카가 사업이나 아파트 구입 빌미로 더 큰 돈을 요구해올 때 어떻게 대처하실지...
    돈이 많으면서 그 정도도 못 주냐 하는 적반하장을 당하실 때는 이미 늦은 것..
    돈으로 퍼준 사랑도 그 사람에게는 독이 됩니다. 돈을 쉽게 아는..
    자식처럼 조카가 이쁘다면 더 엄격해야죠. 그래야 그 조카도 인간의 기본을 지키고 살 겁니다.

  • 86. 결혼해서
    '21.2.15 8:5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들어온 사람이
    그집안 사정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줄만하니 주는거겠지..

  • 87. ...
    '21.2.15 8:59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난리났네 난리났어.
    삼촌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ㅠ

  • 88. ..
    '21.2.15 9:06 PM (61.254.xxx.115)

    솔직히 일반적이지않아요 조카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면 그것도 부담되구요 우리집안도 아버지가 형제들 평생 먹고살게 퍼주고 했어도 뒤에서도 좋은소리안하더라구요 당연히 줄만해서 준다 돈많은데 나눠쓰자 생각하지 엄마나 저희에게 잘하는거 없고 시샘하고 질투 장난아니에요 복이니 덕이 쌓이니 다 쓰잘데기없는일이고 천만원 과한거맞아요 울아버지도 재산 받은거없고 자수성가해서 몇천씩주고 살았는데 뒤에선 서로 몰래 받아가놓고 한푼도 안받은척들하구요 서울에 저희재산있는곳에 저희가 사는사람없고 다 세주고있지만 북한김정은이가 쳐들어오면 거기부터 폭파시킬거라며 헛소리하구요 하고싶은대로해라 하지마시고 제동걸어야되요 우리집은 맞벌이고 엄마가 같이재산일구었는데도 엄마가 싸워서지고 내버려두니 서울 집 두채값이 흘러들어갔어요 우리가족한테 돌아오는거 십원한장 없습니다

  • 89. ..
    '21.2.15 9:20 PM (61.254.xxx.115)

    이어서 저는 그런거 보고자라서 친인척 도와주는거 아무소용없다생각해서요 집안 대소사에 시부모님 생활비말고 조카 결혼정도는 백만원정도 많이하시던데 그정도도 안해요 주고받기도 안하고싶고요 우리애들 결혼도 스몰웨딩으로할거고 다들 부르기도싫어요 안받는다 생각하고 부조금 부의금 다 최소단위로합니다

  • 90. ...
    '21.2.15 9:23 PM (122.38.xxx.60)

    정말 아~~~~무 이유가 없나요? 남편이 그렇게 할??
    조카가 그 조카 하나인가요? 친조카들 중에요.
    일반적이진 않죠.
    저도 때마다 100만원씩은 해요. 졸업이나 입학, 혹은 합격 등등
    하지만 조카가 하나가 아니다보니.
    더 이쁜 조카는 있지만, 똑같이 해야지...애들이 서로 다 보고 아는데.
    하면서 조절은 해요.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그런 돈을 조카에게 쓴다고 할 때는 일반적이지 않는 이유가 남편에게도 있을테니
    원글님이 뭘 속이거나 자기 위주로 글을 썼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기 모두가 원글님 한 쪽 말만 들은 셈이니.
    원글님이 재산 불렸다고 하지만,
    외벌이로 남편이 돈을 벌었다면. 니돈내돈 하긴 어려워 보이고요.
    그냥, 이렇게 뒤에서 욕이나 하고.
    남편에겐 인심이나 얻으세요.


    참고로 저희는 맞벌이고.
    서로 각자 자기 조카들 챙깁니다.
    전혀 터치 안 하고요.
    저는 시누랑 사이가 안 좋아서. 시누 애들 챙기는 거 정말 달갑지 않지만
    제가 제 조카들 챙겨야하는 어른의 도리, 또 챙겼을 때의 뿌듯함...잘 알기에
    전혀 내색 안합니다. 오히려, 누구누구 이번에 입학이래 졸업이래 알려주는 정도로
    인심이나 챙깁니다.

  • 91.
    '21.2.15 9:26 P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

    여자조카라고 특별히 밝히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 92. 그러고보니
    '21.2.15 9:27 PM (119.207.xxx.90)

    저도 결혼할때
    남편 친척 어른이 전세금 보태라고 2004년도에 4천만원
    주셨던게 생각나네요.

  • 93. ,,,
    '21.2.15 9:28 PM (49.1.xxx.95)

    저는 제가 여유 있으면 주변에 베풀고 살고 싶어요. 그게 시댁이라도요

  • 94. 흠님
    '21.2.15 9:28 PM (39.121.xxx.58)

    성별은 윗 댓글에서 궁금해하니까 밝혔죠. 원글부부는 아들이 없는데 시조카는 남자아이인 거 아니냐고

  • 95. 아는분
    '21.2.15 9:2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형제며 친척들에게 그렇게 잘했는데
    살아있을땐 온갖 사람들이 드나들며 아부떨고 잘하더니
    장례식장 쓸쓸한거 보고 다 소용없다는거 느낌.
    도움받을땐 당연하고 뒤돌아서면 돈많은거 흉보고
    어떻게 더 도움 더 받을까 궁리하고.
    그거보고 내가족한테만 잘하고 남는돈있음 진짜 어려운 이웃만 돕기로 결심했어요.

  • 96. 아는분
    '21.2.15 9:3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 친척들에게 그렇게 잘했는데
    살아있을땐 온갖 사람들이 드나들며 아부떨고 잘하더니
    장례식장 쓸쓸한거 보고 다 소용없다는거 느낌.
    도움받을땐 당연하고 더 받아낼까 궁리하며
    뒤에선 돈많다고 시샘하고 흉보고
    그거보고 내가족한테만 잘하고 남는돈있음 진짜 어려운 이웃만 돕기로 결심했어요.

  • 97.
    '21.2.15 9:39 PM (219.251.xxx.213)

    이미.남편 못이기는거 같은데....맘편하게 사세요. 조카 2000주는데아들한테 3000 증여해주세요. 나중에 주는건 나중에 주는거고.

  • 98. 조카네
    '21.2.15 9:58 PM (210.95.xxx.48)

    그러니깐 남편 형제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식 결혼하는데 못 보태주니 남편이 안쓰러워서 그러는 건가요?
    원글님네는 넉넉하고 조카네는 형편이 어려우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제가 돈 많으면 내 형제자매 큰 일 있을때 큰 돈 턱하니 주고 싶어요.

  • 99. ...
    '21.2.15 10:05 PM (223.38.xxx.115)

    대체 재테크를 어떻게 잘하신건지나 알려주세요
    2천만원이 큰 돈이 아니라니 장난아니게 부럽네요

  • 100. ㅇㅅ
    '21.2.15 10:10 PM (118.235.xxx.169)

    재산이 얼만지 비율을 알면 좀더 대답하기 쉬울것같음..

  • 101. ..
    '21.2.15 10:15 PM (61.254.xxx.115)

    우리아버지 조카들 큰돈대주고 대학 둘다 보내고 결혼때 보탰어도 인사 오거나 잘하는거 하나없었어요 돈있으니 줄만하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계속 돈 더빼내려고 연구해요 죽는소리 계속하고요 뒤에선 돈많다고 시샘하고 흉보고 돌아가셔도 잠깐 얼굴비추고가지 장지까지 조카들은 오지도 않던걸요 남이에요 차라리 어디 유기견보호소에 기부라도 하는게 나을거에요

  • 102. ..
    '21.2.15 10:25 PM (61.254.xxx.115)

    이천만원이 큰돈이 아니라니 재산이 백억이상 있으신듯하네요
    50억미만으로는 친척한테 그리 못쓸텐데요..

  • 103.
    '21.2.15 11:02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여유가 많으신데 줄 수 있는거 아닌지.
    저도 조카 결혼할때 그 정도 주려고요.남편몰래요.
    걍 맞벌이 직장다닙니다.
    조카 어릴때 같이 살았어요 아직도 애틋하네요

  • 104. 형편대로
    '21.2.15 11:12 PM (220.73.xxx.22)

    제 친구 아버지는 조카에게 집과 차를 사주셨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천만원은 그냥줘요
    외제차 사주는 사람도 있고 형편대로 많이들 줍니다
    돈없으면 십만원도 못줘서 동동거리죠..에구

  • 105. 미틴
    '21.2.15 11:29 PM (112.151.xxx.25)

    외벌이면 상의없이 맘대로 돈 써도 돼요? 그럼 결혼하지 말고 혼자 쓰고 싶은데로 살아야지 왜 결혼해요? 여긴 부자들이 많아서 천만원쯤은 껌값인가

  • 106. ...
    '21.2.15 11:39 PM (175.197.xxx.136)

    남편분이 돈쓸줄아시네요
    부자이시니 베풀고 살면 더 들어오겠지요
    그나저나 원글님부러워요

  • 107. 좋은 아빠네요.
    '21.2.15 11:54 PM (1.249.xxx.105)

    조카면 작은 아빠인가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못사는 형제들 자녀들 안쓰럽게 보입니다.
    주는 자가. 복된다.
    라는 말처럼 복받으실겁니다.

  • 108. 빠빠시2
    '21.2.16 12:08 AM (211.58.xxx.242)

    답변없는거보니 외벌이인듯한데
    맞벌이아님 목소리내기 좀 그럴듯요
    암튼 속은 상할듯

  • 109. 저도
    '21.2.16 12:39 A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조카 결혼할 때 천만원 줬어요
    그냥 주고싶어서 줬어요
    시가에도 많이 해요
    제 인생관은 넉넉히 주는 편이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니까 제 돈이 아닌것 같아서 아끼기 시작했어요

  • 110. 우리집도요.
    '21.2.16 12:54 AM (59.9.xxx.8) - 삭제된댓글

    외삼촌이 남동생 결혼식에 천만원 주셨어요.

  • 111. 저희 집 사례
    '21.2.16 12:55 AM (59.9.xxx.8)

    외삼촌이 조카 결혼할때 천만원 주심.

  • 112. ㅇㅇㅇㅇ
    '21.2.16 1:05 AM (218.39.xxx.62)

    이모가 남동생 결혼할 때 살림살이 2천만원 해줌
    조카 5명 중 얘한테만 해 줌.
    이모가 우리랑 같이 살면서 남동생을 8살까지 키웠어요, 젖만 안 먹였죠.
    그래서 각별하고 또 본인은 딸 하나 뿐이고.
    부부 죽은 뒤 딸만 남으면 의지할 남자친척은 남동생 하나 뿐이어서 그랬대요.
    남동생이 명문대생이라 이모 딸 과외도 해주면서 가깝게 지냈어요.

    뭐, 암튼 뭔가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싶단 거에요.

  • 113. ...
    '21.2.16 1:12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는 6천인가 7천? ... (겸손이 아니라 절대 부자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 못봤어요 진짜

  • 114. ....
    '21.2.16 5:11 AM (122.62.xxx.175)

    오천 주면 표 나게 좋죠.

  • 115. 여유
    '21.2.16 7:17 AM (211.218.xxx.241)

    여유있고 자식같이 이쁜조카이거나
    자랄때 다른도움받은게
    있어서 그런지 모르잖아요
    남편이 주겠다는데 어쩔수없죠
    여유있는 남편이 헛튼데 쓰는것도
    아닌데 잔소리하지마세요
    님속만 들켜요

  • 116. 아니
    '21.2.16 7:38 AM (121.133.xxx.137)

    마누라만 아니면 맘같아선 오천 주고 싶댔다면서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테니
    삼천 덜 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셍

  • 117. 오~~~
    '21.2.16 8:55 AM (203.81.xxx.82)

    친인척에게 거금 받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다들 보답하고 사시는지도 궁금해요

  • 118. ...
    '21.2.16 9:09 AM (61.77.xxx.96) - 삭제된댓글

    그만큼의 사랑이겠죠.
    남편에겐 말이예요.

  • 119. ..
    '21.2.16 9:11 AM (223.39.xxx.76)

    일반적이지 않아요. 무슨 시조카가 뭐라고 ㅡㅡ 그거 고마움 느끼지도 않을겁니다.

  • 120. .....
    '21.2.16 9:13 AM (118.235.xxx.33)

    이후로 양가 조카 모두에게 같은 금액을 적용하겠다고 얘기하세요.
    이미 천 줬으니 추가 천은 안 주는 걸로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무슨 수백억 자산가 아닌 이상...

  • 121. 그게
    '21.2.16 10:04 AM (180.230.xxx.233)

    어려운 집이면 좀 도울 수 있겠지만
    그거 아니면 자꾸 줘 버릇하면 다음에
    안주거나 작게 주면 왜 안주지 싶은 마음 들죠.
    인간 마음은 간사하니까요.
    전 그리고 형제 도울 때도 돈으로 주기보다
    돈을 벌 수 있는 길이나 방법을 알려줘요.
    돈 쥐어주는데 길들여지지 않게요.

  • 122. ..
    '21.2.16 10:37 AM (61.254.xxx.115)

    우리아버지가 줄만한 이유없고요 같이산적도없고 다망해서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자수성가해서 능력없는 작은아버지 사업 몇번 차릴때마다 도와주고 조카들 등록금에 결혼할때 다 수천만원 도와줬는데요 은혜갚는거없어요 찾아오지도않고 돌아가실때 그쪽 자식들 장지까지 오지도않더라고요 돈이 화수분같아서 우리도펑펑쓰고 남아돌아서 주는줄 알더라고요 고마워하지않아요 당연하게 좀있으니까주나보다하지.실상은 외제차 한번 가져본적없고 해외여행 한번 안가고 단벌신사로 가족들에겐 구두쇠처럼 굴면서 모은돈으로 도와준거에요 남아돌아서 돕는게아니라 우리도아껴써가며 아버지가 동생이 우는소리작작하니 도와준건데 버릇들만 나빠졌더라고요 징징거리면 돈나오니.

  • 123. 기체
    '21.2.16 10:47 AM (61.79.xxx.165)

    저도 조카 결혼할때 천만원 쯤은 해줄 생각입니다
    언니네 조카 두 명인데 둘 다요
    근데 저는 비혼이라 가능한거지 결혼했으면 배우자와 의논하겠죠

  • 124. aaa
    '21.2.16 10:48 AM (1.224.xxx.206)

    확실히 조카 맞나요? 결혼 전부터 있던 조카 맞죠?
    이렇게 모든게 밝혀 지는데.....

  • 125. ...
    '21.2.16 10:50 AM (220.126.xxx.121)

    곧 시조카 결혼하는데 두 형제가 각각 천만원씩 준답니다.
    남편없이 열심히 잘 키운 아들인데 형님이랑 저도 찬성했어요.
    적은 돈 아니지만 집집마다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 126. ...
    '21.2.16 11:57 AM (222.112.xxx.123)

    대박이다
    얼마나 부자길래
    로또라도 되셨나요?

  • 127. ..
    '21.2.16 1:10 PM (14.37.xxx.27)

    여유롭다면 남편맘이 편한대로 하겠어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주고싶겠죠

  • 128. ㅇㅇ
    '21.2.16 1:3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그.이유가 반드시 있을거예요

    대화해보세요

  • 129. ..
    '21.2.16 1:48 PM (211.194.xxx.2)

    그돈이 없어도 그만이라면서
    준거 인심썼다하고 잊으세요
    남편 외벌이라면서요
    집한채 안사준게 어디에요
    친형이랑 애뜻해서 조카 챙겨주고 싶었나보죠

  • 130. 동네아낙
    '21.2.16 2:33 PM (115.137.xxx.98)

    친정동생, 시동생 각자 천만원씩 결혼선물 해줬어요

  • 131. ...
    '21.2.16 2:37 PM (211.203.xxx.132)

    저도 돈만 많으면 울조카 많이 주고 싶어요~~친정오빠가 본인 결혼하기 전까지 저 학비대고 고생 많이 했거든요~~

  • 132. ...
    '21.2.16 3:1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많이주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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