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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제 욕을 했는데

기분 조회수 : 11,177
작성일 : 2021-02-15 13:38:39
여기 글쓰는 것도 시어머니 욕 아니냐 하시니 원글 지웁니다.
IP : 121.139.xxx.24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5 1:40 PM (223.62.xxx.224)

    없는데서는 나랏님 욕도 합니다.
    신경 쓰지마세요.
    내 정신건강에 나빠요.

  • 2. 시어머니입장
    '21.2.15 1:40 PM (115.140.xxx.213)

    뭐 그럴수 있죠
    아이에게 안좋은 말은 옮기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게 더 좋을듯~

  • 3. ㅡㅡ
    '21.2.15 1:41 PM (111.118.xxx.150)

    일단 시가구요...
    나중에 시모 만나면 추도식날 누구랑 전화하신거에요~?
    하고 물어보세요. ㅋㅋ

  • 4. m.m
    '21.2.15 1:43 PM (211.227.xxx.137)

    자식 앞에서 부모 욕하면 애가 상처받아요.
    그 시어머니 못됐다...

  • 5. ....
    '21.2.15 1:43 PM (68.1.xxx.181)

    저라면 어머님한테 안부 전화 하는 척 해서 아이 앞에서 욕하는 모습은 자제해 달라고 얘기 해 볼 듯 해요.
    좋은 거 없는 행동이고 미리 단속 안 하면 조심 안 해요. 시모 주의 시키세요.

  • 6.
    '21.2.15 1:44 PM (118.235.xxx.132)

    아이 앞에서 .....

  • 7. m.m
    '21.2.15 1:44 PM (211.227.xxx.137)

    근데 도련님은 종이 쓰는 단어이니 시동생으로...

  • 8. 그럴수 있죠
    '21.2.15 1:44 PM (223.39.xxx.120)

    아이에게 그런말 전하는거 아니라 해주세요.
    저도 엄마랑 할머니 사이 안좋았는데 제가 간첩 같았어요
    다 듣고 엄마에게 밀고해야하니

  • 9. ..
    '21.2.15 1:45 PM (121.178.xxx.200)

    아이 앞에서 제 흉 보지 마시라 하세요.
    미쳤나...애 앞에서....

  • 10. 그거
    '21.2.15 1:47 PM (14.52.xxx.225)

    손주가 듣는줄 몰랐겠죠.

    며느리 흉보는 시모가 그리 못됐으면 여기 시모 흉 어마무시하게 보는 며느리들 넘쳐나는데
    죄다 못되처먹었게요?
    그걸 알게 된 게 불행할 뿐이지 욕할 수도 있죠.
    제 시모도 아마 제 흉 많이 보실 거예요. 그러려니 해야죠 뭐.

  • 11. ...
    '21.2.15 1:47 PM (220.75.xxx.108)

    아이보다 시어머니가 문제 아닌가요?
    엄마욕을 아이 듣는데서 게다가 자기 아들들도 둘 다 있는 곳에서 대놓고 제3자한테 한 건데 얼마나 겁나는 게 없으면 저런 행태를?

  • 12. 안듣는데
    '21.2.15 1:48 PM (182.216.xxx.172)

    안듣는데 한거
    한국말은 맥락도 맞춰봐야 욕인지 아닌지도
    알수 있구요
    저라면 가볍게 흘려 보냅니다
    시어머님이 말전할 손주 있는데
    거기서 진짜 욕을 했을것 같지도 않아요

  • 13. ㅇㅇ
    '21.2.15 1:4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욕이야 원글님 여기서 하소연하듯 어머니도 어디서 할 수야 있죠
    근데 그걸 애가 들었다는게 문제요
    말하세요
    어머니 제 뒷담화 하시는거 OO이가 듣고 제게 말하더라
    애들 앞에서 찬물도 마시지 말라는데
    교육상 안좋으니 애 앞에서는 말씀 행동 하나라도 더 조심해달라고요
    그리고 애 상처받으니 애한테 엄마한테가서 이런말 했니 어쩌니 추궁하듯 하시지마시라고
    저도 그냥 그러냐고 듣고 넘겼다고
    완전 뜨끔할듯

  • 14. ..
    '21.2.15 1:52 PM (211.58.xxx.158)

    전날가서 음식만들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어쩌라는건지..
    며느리 안온 꼬투리 잡으려니 손주 생각도 못했나봐요
    원글님 그냥 무시하시고 할일만 하세요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말구요

  • 15.
    '21.2.15 1:54 PM (121.162.xxx.212)

    님은 한번도 지인한테 시엄니 흉본적 없나보네요
    그리고 아들한테도 이야긴 전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세요

  • 16. 참내
    '21.2.15 1:57 PM (111.118.xxx.150)

    애랑 자기 아들들 앞에서 며느리 욕하는건
    일부러 들으라고 그러는 겁니다.
    남편이랑 시동생도 들었겠죠.
    그래서 시모 질이 매우 낮은거..
    욕이야 할수 있죠.
    딴데가서 무슨 소린들 못하나요.

  • 17. ekqekq
    '21.2.15 1:58 PM (211.227.xxx.137)

    누가 누구 흉을 본게 문제가 아닙니다. 흉은 다 보죠.

    애 앞에서 그러는 거 아니라구요. 시모가 조심하셔야죠!

  • 18. 문제의 포인트
    '21.2.15 1:58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욕먹은게 억울하실 수 있지만
    반격 포인트는 '애가 할머니가 엄마욕하는걸 들었다'입니다.
    119.205.xxx.107님 대사 그대로 써먹으시면 되겠네요.
    거기서 내가 잘했니 잘못했니를 따지면 문제가 옮겨가요.
    내가 시모한테 무죄(?)를 인정받고 싶은지
    시모 얼굴 화끈거리게 멕이고 싶은지
    노선을 잘 정하세요.

  • 19. ekqekq
    '21.2.15 2:00 PM (211.227.xxx.137)

    어느 어린 자식이 그걸 참나요. 엄마한테 말했다는 것은 애도 상처받았다는 거예요.
    다 큰 자식도 그런 일이 어려운 것인데요.

    여기 시모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네요. ㅡ.ㅡ

  • 20. 노인네들은
    '21.2.15 2:01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습관적으로 흉을 보는사람 많아요.
    정말 피곤하지요.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울 엄마도 그래요.
    넌 그 바지를 왜 입었니?
    쟤는 저게 뭐니?

  • 21. 다들
    '21.2.15 2:04 PM (211.179.xxx.114)

    성인군자네요. 중요한건 잘못없이 님과 아들 상처 받은거죠. 남편에게 말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죠.
    시어머니 용심 알았으니 앞으로 뒤통수 안맞게 경계하시구요
    앞으로 조심하게라도 해야죠

  • 22. ..
    '21.2.15 2:04 PM (106.102.xxx.60)

    14.52.xxx.225

    익명으로 욕하는 거하고
    어린 손주 앞에서 욕하는 거하고
    같아요?

  • 23. 그니까
    '21.2.15 2:05 PM (58.127.xxx.238)

    잘하지 마요
    고마운줄 모르는 남의 엄마

  • 24. 그렇다고
    '21.2.15 2:06 PM (121.162.xxx.212)

    시엄니한테 애들 앞에서 말조심하라고 하면 내아들은
    뭐가 되나요

  • 25.
    '21.2.15 2:08 PM (223.33.xxx.67)

    저기 위에 댓글 중 시동생을 면전에서 부를 때는 뭐라고 부르는게 가장 좋나요?

  • 26.
    '21.2.15 2:09 PM (118.235.xxx.83)

    저는 유치원도 안 가는 어린 시절,
    시장 아줌마가 엄마가 뒤 도니까 엄마 째려보면서 입으로 욕하더라구요 그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우리 엄마를 그런 눈으로 보다니...
    언제는 친할머니 때문에 엄마가 울었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고 엄마가 눈물 훔치는 걸 봤어요
    저는 그 후로 친할머니가 너무 싫어서 날 예뻐했음에도 돌아가실 때도 별로 안 슬펐어요
    애들한테 엄마는 너무 절대적인 존재라 누가 엄마를 나쁘게 말하는 것만 들어도 상처에요

  • 27. ..
    '21.2.15 2:10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내 애는 할머니가 말조심할 상대가 되죠. 뭐가 되긴요.
    별걱정을 ㅎ

  • 28. ...
    '21.2.15 2:10 PM (68.1.xxx.181)

    시모 입단속 안 시키면 더 해요. 애가 듣고 있다는 걸 주의 안 주면 그 시모가 알아서 고치겠어요?

  • 29. ..
    '21.2.15 2:11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82는 시모들이 많아서 저 위댓글같은분들이 몰려오실겁니다

    그냥 넘기라고요?
    어디 손주앞에서 애엄마욕을 합니까?ㅠ
    아무리 나랏님욕을 해도 애가 없는데서 해야지요

    아이한테 안좋은말은 옮기는게 아니라고 가르치라는 댓글에 기함을합니다ㅠㅠ
    시어머니한테 손주앞에서 안좋은 욕 쓰지말라고 가르쳐야지요
    어디다가 교육을 시키라는건지원...

    직장이 의료계쪽이면 아예 만남조차도 안해야할일을 많이 봐드린거구만
    댓글들보면 진짜 한심합니다
    원글님더러 남의 욕 안해봤냐??구요?ㅜ
    애 앞에서 애엄마 욕하는건 최악의 시어머니구요 댓글 시엄마들도 똑같은 한심한 부류지요ㅜ

  • 30.
    '21.2.15 2:13 PM (121.162.xxx.212)

    할머니가 손지도 욕하지요 안이뻐하고 지엄,마한테 이른다고

  • 31. 애 앞에서
    '21.2.15 2:14 PM (119.71.xxx.160)

    그러지 말라고 한 번 얘기 하세요
    그래야 조심하죠.

  • 32. ..
    '21.2.15 2:18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희집같은 경우는 시어머니가 애들앞에서 맞벌이하는 저를 그렇게 흉을 봤었답니다
    네 엄마는 무슨짓하러 다니느라 그리 바쁘냐고?ㅠ
    그걸 애들이 넘 속상하다고 애들아빠랑 있는 자리에서 터트렸지요
    그랬더니 그다음날 만나러간날 안방들어가서 심각하게 시어머님께 항의하고 사과하라고 해서 사과받았었어요

    저희부부가 드리는 생활비로 평생 쓰시던 시부모님인데
    더 어이가 없었던 일이었지요

    자고로
    애나 어른이나 노인이나 잘못한건 바로잡아야지요 당연한겁니다

  • 33. ..
    '21.2.15 2:18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121.162.xxx.212님

    그런 사람한테 당했는지 본인이 그런 부류인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사람은 그 상황에서 할머니가 손자 욕할게 무서워서 할 말 못하지도 않고요. 그런 할머니면 손자한테도 손절당하는겁니다. 집안 할머니 할아버지 말에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왜저래 하고 무시하게 되죠.

  • 34. 서로서로
    '21.2.15 2:19 PM (125.184.xxx.67)

    흉 보고 그런거죠 뭐. 엄마들도 보통 애들 앞에서 할머니 욕 하잖아요.
    하지만 결국 손해는 할머니가 보게 돼 있고. 냅두세요.

  • 35.
    '21.2.15 2:22 PM (118.235.xxx.83)

    윗분은 애들 앞에서 할머니 욕하는 게 보통 엄마들이라고 하네요?
    보통 엄마들?무슨 기준으로 보통?
    대부분 애 앞에서 욕 안해요 애들 스스로 대충 분위기 보고 느끼는 거지 누가 애 붙잡고 니네 친할머니 어쩌고 욕하나요?

  • 36. 남편한테 얘기
    '21.2.15 2:28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없는대서는 나랏님 욕도 한대지만 애 앞에서 걔 엄마욕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요. 나 욕하는 건 상관없는데 애 없는데서 했으면 좋겠다구요.

    제 시부모도 제가 명절에 안갔을때 (명절직후에 자격증시험있음) 저희 애도 있는데 제 욕을 그렇게나 했다네요. 시험핑계대고 오지도 않는다고 . 애가 어리기라도 하면 몰라...대 1 .... 당연히 제 귀에도 들어왔고 애가 제 아빠한테도 그건 좀 아니지 않냐 얘기를 했나봐요. 다음 명절에 또 시모가 저 자리 비운 사이에 제 욕을 시작하려했는데 애아빠가 시모한테 그러더라구요. 엄마 쟤(그러니까 제 아들 가르키며)는 곧이 곧대로 다 자기엄마한테 말하는 애니까 애 앞에서 말조심 하라고요. 엄마가 한 얘기 고대로 집사람한테 들어간다고.

  • 37. 재밌네
    '21.2.15 2:33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다 자기 기준으로 상황을 읽네요.
    원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변명, 합리화.

    다들 욕하지않냐
    안그런 사람이 어디있냐

    너나 그렇겠지

    그리고 행여나 시모 권위에 누가 될까
    그럼 애 미워할텐데 그래도 대놓고 들이받을래? 하는 사람까지..
    기가 찹니다. 애한테 엄마사랑이 중하지 할머니 영항력이 뭐..

  • 38. 남편한테 얘기
    '21.2.15 2:34 PM (125.132.xxx.178)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없는대서는 나랏님 욕도 한대지만 애 앞에서 걔 엄마욕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요. 나 욕하는 건 상관없는데 애 없는데서 했으면 좋겠다구요.

    제 시부모도 제가 명절에 안갔을때 (명절직후에 자격증시험있음) 저희 애도 있는데 제 욕을 그렇게나 했다네요. 시험핑계대고 오지도 않는다고 . 애가 어리기라도 하면 몰라...대 1 .... 당연히 제 귀에도 들어왔고 애가 제 아빠한테도 그건 좀 아니지 않냐 얘기를 했나봐요. 다음 명절에 또 시모가 저 자리 비운 사이에 제 욕을 시작하려했는데 애아빠가 시모한테 그러더라구요. 엄마 쟤(그러니까 제 아들 가르키며)는 곧이 곧대로 다 자기엄마한테 말하는 애니까 애 앞에서 말조심 하라고요. 엄마가 한 얘기 고대로 집사람한테 들어간다고.

    사실 저랑 동서는 뒤에서 욕을 하거나 말거나 전해들어도 그러려니 해요. 사람들 여럿 모인데서도 며느리만 앞에 없으면 며느리흉을 보시는 분들이라 그 세월이 20년인데 새삼 상처입을 것도 없구요, 한번은 마당에서 동네사람들 세워놓고 며느리흉을 거나하게 보셨는데, 그 마당면한 창문을 통해 그 욕하는 거 잔치에 참석한 동서네 사돈어른이랑 시작은 아버지랑 제가 고스란히 들었지 뭐에요. 며느리들이 돈도 벌어서 안겨주고, 집안 농사도 주말와서 척척 지어주고, 집에 오면 온 집안을 뒤집어서 청소도 해줘야하고 등등등 며느리한테 기대하는 게 많은 분들이라 뭘해도 돌아서면 욕이에요. 심지어 당신이 시켜서 한 음식도 금방 돌아서선 뭘 그런걸 한다고 며느리 욕하는 분이시라.....

    여하튼 남편한테 말하세요. 괜히 애 고자질쟁이 만들지말고 어른이 조심해달라구요

  • 39. ..
    '21.2.15 2:41 PM (211.36.xxx.125)

    애한테 그런말 전하지 말라고 얘기하라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시어머니 실시간 인증인가?
    시엄니한테 전화해서 애 앞에서는 말씀 좀 가려달라고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 40. 원글
    '21.2.15 2:43 PM (121.139.xxx.244)

    위에 시어머님 욕 안하냐고 하셔서 한 말씀보태면..
    네 시어머님 허물 남한테 해본 적 없어요.
    그래서 더더욱 서운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그럴수 있지..하고 넘기는게 맞는데 제가 속이 좁나 싶어서 글 올렸어요.

  • 41. ㅇㅇ
    '21.2.15 2:46 PM (211.206.xxx.52)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없는대서는 나랏님 욕도 한대지만 애 앞에서 엄마욕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구요.
    나 욕하는 건 상관없는데 애 없는데서 했으면 좋겠다구요. 222222222222

  • 42.
    '21.2.15 2:57 PM (61.78.xxx.92)

    며느님도 인터넷에 글올려 욕하잖아요

  • 43. 원글
    '21.2.15 3:10 PM (121.139.xxx.244)

    이것도 시어머니욕인가요?
    익명방에 속상한거 얘기하는 것도 욕이라하시니...
    원글 지우겠습니다.

  • 44. ..
    '21.2.15 3:17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인터넷에 시어머니 나쁜말 올린것과
    내자식한테 엄마욕한게 같은일인가???

    머리나쁜 시모가 이렇게나 82에 넘치는구나ㅠㅠ
    원글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ㅜㅜ

  • 45. ...
    '21.2.15 3:21 PM (110.12.xxx.194)

    며느리 욕이야 할 수 있죠. 그런데 손주 앞에서 며느리 욕한거는 정말 잘 못 하신 거예요. 예전에 할머니가 저와 제 동생이 듣는 줄 모르시고 고모들, 친척 어른들 앞에서 엄마 욕을 엄청 하셨는데 그 이후로 할머니가 싫어졌어요. 할머니가 아무리 잘 해주셔도 우리 엄마 욕하는데 어떤 손주가 할머니를 좋아하겠나요?

  • 46. ㅁㅁㅁㅁ
    '21.2.15 3:34 PM (119.70.xxx.213)

    시어머니가 못나고 어리석은거죠
    애앞에서 엄마흉보면 어느 애가 좋아할까요
    뿌린대로 거두는거에요
    애한테뭐라하지마세요 원글님
    그냥 그렇구나~할머니 너무하시네~ 그러고 넘어가셨음해요
    애야 당연히 들었으니 얘기하게되죠

  • 47. 원글
    '21.2.15 3:50 PM (121.139.xxx.244)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 전한 아이 탓하지 말고 잘 넘어갈께요.

  • 48. ..
    '21.2.15 4:09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한테는 뭐라하심 안되세요ㅜ
    이미 할머니때문에 상처 크게 받은겁니다
    위에도 제 경우 써놨지만 저희는 여기 글쓴것말고 더 심한욕을 들었기에 남편이 크게 화가나서 시어머님께 대든거예요

    엄마 생활비 대느라고 애엄마가 나가서 일을 하는데 어찌 며느리욕을 애한테 하냐고ㅠㅜ
    저희애들은 할머니한테 온갖 정 다 떨어진거구요ㅠ

    여기 상주하며 말같지도않은
    아들 하나 낳은거말고 일생 잘한거없는
    키보드 워리어 시엄마들 댓글은 쓰레기통에 싹 버리시구요
    아마 자기네들이 저희집처럼
    용돈.생활비 받는 시엄마들일겁니다

  • 49. 음,,,
    '21.2.16 9:33 AM (203.251.xxx.221)

    그거 아이에게도 상처에요.
    평생 아이가 할머니 싫어할거에요.

    시누이가 제 아이 앞에서 제 흉을 봤는데
    그 일로 고모, 그 가족에 대해 엄청 싫어하고 뭐든 나쁘게 봐요.
    그런데 제 아이도 저에대해 안좋게 생각할거에요. 분명히.
    욕한 고모도 나쁘지만 엄마도 고모말대로 나쁜점이 있을것이다 이거죠.

    이 점이 시집살이의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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