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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연이 공감을 받을수나 있을지ㅠ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1-02-15 13:21:29
악플은 정말 담에 해주세요.

딸애가 의대를 가고싶어해서 삼수를 했어요.
설 탑공대를 걸어놓고
메이저 의대,인서울의대를 바라고 했는데
과2때문에 참 운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이번에 지거국 의대 예비1번 받아 오늘 합격통보 받았는데
아이는 안가고 설공 가겠대요.

이번수능 끝나고부터 자기는 설공 다시 가겠다 하던데
전 지방의대도 좋다고 생각해서 계속 설득했죠.
남자도 아니고 여자애니
안정적인 의사가 낫지싶어서요.

오늘 4시까지 등록금 입금해야하는데
딸아이는 요지부동.
진짜 아빠도 조퇴하고 와서 설득했는데
고개 외로 꼬고
안가겠다 말만하는데.

제가 그럼 설공 나와 니가 원하는 진로를 얘기해봐라.
엄마를 설득해봐라 하니
서울대 석사하고 미국박사 하겠대ㅛ.
그럼 최소 서른 둘 되거든요.
그럼 박사학위증 가지고 여기서 뭐할래했더니
암말 안해요 ㅠ
교수는 언감생신이고
연구소가겠네. 것도 보장도 없고.

괴롭네요.
공븨잘하면 만사형통일 줄 알았는데
공부 못했던 지 언니랑 고민의 깊이는 같아요ㅠ

IP : 116.120.xxx.14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하죠
    '21.2.15 1:23 PM (121.182.xxx.73)

    부모맘 다 같습니다.
    의대로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부모한테 고마워할겁니다.

  • 2. ...
    '21.2.15 1:23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그 자존심에 지거국 의대는 성에 안 차나 보죠
    나중에 그 선택을 후회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본인이 선택해야 그나마 부모 원망 덜해요
    그냥 원하는 대로 하게 두세요

  • 3. dd
    '21.2.15 1:2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지거국 의대에 서울애들 수두룩한데
    아이가 현실을 잘 모르네요

  • 4. 어쩔수
    '21.2.15 1:25 PM (182.216.xxx.172)

    어쩔수 없어요
    제지인 아들이 설물리 갔었어요
    서울쪽의대 합격해서 부모는 의대 가라고 설득하고 난리도 아니었고
    그 고집 못 꺾어서 설물리 그냥 다녔어요
    동생은 처음부터 지방의대 붙어서 다녔구요
    큰아이 대학다니면서 맘이 바뀌었는지
    의전원 있을때 동생 다닌 지방의대 의전원 졸업하고 의사해요

  • 5. ......
    '21.2.15 1:26 PM (222.106.xxx.12)

    지방대 끝자락이라도 의대가 낫더라고요
    (사회나와보니 그래요..저보다 공부못한 저 끝 알지도 못하는 지방의대 나온사람들 다 의사하고전 월급쟁이 ㅜㅜ)
    근데 이건 아무리 부모가 얘기해도
    안통하는게 문제 ㅜㅜ

  • 6. .,
    '21.2.15 1:26 PM (211.205.xxx.216)

    당연히 의대죠 나중에 제딸도 님딸같은 실력으로 의대붙어서 행복한 후기 남길수있길바래요 기 받아갑니다.
    혹시 중고등때 공부는 어떻게했는지 여쭤봐도될까요

  • 7. ㅡㅡ
    '21.2.15 1:26 PM (125.177.xxx.17)

    서울대 공대요..?
    저 아는 오빠 서울대 공대나와서 다시 지방국립의대?도 아니고 그냥 지방사립의대가서 지금 늦깎이 의사하는데...
    꼭 설득하시길요..

  • 8. 서울대
    '21.2.15 1:27 PM (121.137.xxx.92) - 삭제된댓글

    가라고 하세요 서울대 부심은 지금 못 말립니다.
    그러나 입학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죠. 4수해야죠 뭐.

  • 9. ..
    '21.2.15 1:28 PM (119.67.xxx.194)

    전국 의대 다 돌고 서울대인데
    아이가 의대가 죽도록 싫다면 몰라도
    지방 의대라고 안 가는 건 넘 안타깝네요.

  • 10. ....
    '21.2.15 1:29 PM (112.214.xxx.223)

    다 아시잖아요

    애 입장에서
    당장은 의사타이틀보다
    서울대 타이틀이 좋아보인다는거

    삼수까지해서 지방대간다보다
    서울대 가고싶은 자존심

    비꼬지말고 잘 타이르세요

  • 11. 82
    '21.2.15 1:30 PM (121.176.xxx.24)

    여기 글 꼭 보여 주세요
    제 여동생도 설공대랑 지방대 의대 붙었었는 데
    그 때 너무 너무 선택을 잘 했다고
    학교에서는 서울대 가라 했는 데
    본인이 지방의대 갔어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이었다고
    아이한테 꼭 보여 주세요
    인생을 조금 이라도 더 산 사람들 말 들어서
    나쁠 거 없다고요

  • 12.
    '21.2.15 1:31 PM (223.39.xxx.66)

    따님 귀여워요
    아빠가 오셔서 설득해도 고개외로 꼬고요.
    맘속은 얼마나 갈등일까요.
    튕기기 하다가 결정할텐데 따님에게 나중에 좋은 결정이었다 라는 결론이 나는 그런 결정이 되길 바랍니다.

  • 13. ...
    '21.2.15 1:33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내딸같은 이상한 공감?에 자꾸댓글답니다
    딜을 해보세요 의대등록하면 유럽배낭여행 보내주겠다 혹은 다른 고가의 원하는걸 사주겠다 등등

  • 14. 진짜
    '21.2.15 1:34 PM (211.206.xxx.52)

    자식 내맘대로 안돼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요즘 무자식 상팔자다 뼈저리게 느끼는중요
    똑똑하면 저만 잘난줄 알고 ㅠㅠ
    에고 마음 바꿔먹기를요

  • 15. ..
    '21.2.15 1:3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딸아 엄마말 들어라. 우리딸도 너처럼 그러다 졸업하고 3년째 의전 준비한다. 친구들도 치대 의대 한의대 버린거 후회하고 새로 간 애들도 있고 방황하는 애들도 있어. 제발 더 산 사람 말 들어.갔다 정 아니면 도로 서울대 가더라도 제발 말 들어

  • 16. ...
    '21.2.15 1:38 PM (112.214.xxx.223)

    의대 보내시려면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하지말고
    차라리 감정에 호소하세요

    의대가고싶어하던 아이라니
    일단 보내고나면 잘 적응하겠네요

    아빠도 곧 정년이다
    우리가 석사박사 뒷바라지를 어떻게 하냐
    나이들어 믿을건 자식밖에 없다는데
    의사딸 좀 가져보자
    엄마 소원이다 눈물 그렁그렁

    등등등

    지금 상황은
    논리로는 절대 딸 못 이겨요

  • 17. ㅡㅡ
    '21.2.15 1:39 PM (14.45.xxx.213)

    일단 등록금 입금하세요. 고민할 시간 많이 남았어요.

  • 18. Dd
    '21.2.15 1:39 PM (223.38.xxx.161)

    여자는 의대가 절대적으로 좋죠.

  • 19. ...
    '21.2.15 1:42 PM (58.143.xxx.77)

    제 조카도 똑같은 경우였어요
    저 포함 주변인들은 의대가라고 했는데 결국 서울대 가더군요
    서울대 간판이 뭔지

  • 20. ...
    '21.2.15 1:43 PM (125.178.xxx.184)

    그냥 지방의대도 현실적으로 괜찮은거인데
    지거국 의대면 너무 좋죠. 아이가 서울 생활에 대한 미련이 있는듯 ㅠㅠ

  • 21. ...
    '21.2.15 1:4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서 서울대 공대 갔다가 결국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 치대 갔어요 지금은 경기도 어디에서 개원해서 잘 살고 있어요
    잘 타일러서 돌아서 가지 않으면 좋겠네요

  • 22. ..
    '21.2.15 1:46 PM (110.8.xxx.83)

    수능하나 틀리고 설의대합격도 가능하고 연의대는 당연히 합격이고 본인이 원해서 설공대 갔어요. 제 조카인데 뭐 부모도 못말리던데요. 다들 아쉽다하지만 본인이 의사 싫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 23.
    '21.2.15 1:47 PM (106.255.xxx.18)

    진짜 고민될것 같은 상황이네요 ㅠㅠ

    제가 아이라면 서울대 가고 싶긴 할 것 같아요
    서울대 캠퍼스 생활도 해보고 싶고
    추후 유학갈 수도 있고요
    전 의사가 적성에도 안맞을 것 같기도 해서요

    부모 입장이라면 의대 보내고 싶고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ㅠㅠ

  • 24. 나는나
    '21.2.15 1:49 PM (39.118.xxx.220)

    일단 의대 가고 가서 반수를 하든 뭘 하든 하라고 하세요.

  • 25. 조카바보
    '21.2.15 1:52 PM (211.227.xxx.137)

    제 조카는 서울대 버리고 지거국 의대 갔는데 애가 마인드가 확실했어요.
    "의사자격증 따면 한 달에 오백은 벌테니" 그러더니 "의사되면 페닥해도 5백은 벌죠? 그걸로 먹고 살 수 있죠?"이러는 겁니다.
    제가 그렇다고 하니 "난 책읽고 음악 듣고 부모님한테 삼백 드리고 이백 가지고 살아야지. 회사 들어가 야망적으로 살기 싫어"하더군요.

    저는 "야망적으로 사는" 말에 웃겨서 숨 넘어가는 줄.
    다 자기 성격이 있고 그릇이 있고 그런가 봅니다.

  • 26.
    '21.2.15 1:59 PM (121.137.xxx.92)

    의사도 대학병원 같은덴 실적 올리라고 해서
    환자들한테 검사 권유하고 압력..직장 생활 못지 않아요
    누구 라인 타느냐에 따라도 달라지구요. 드라마만 봐도 알잖아요
    그런 것보다는
    본인 적성을 잘 생각하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야 후회를 해도 본인이 감당하겠죠.

  • 27. 아가야
    '21.2.15 2:04 PM (118.43.xxx.18)

    조카가 지방의대 싫다고 난리쳐서 설공 갔는데 지금 후회막심입니다. 제발 한학기라도 다녀보고 얘기하세요.

  • 28. 아가야
    '21.2.15 2:04 PM (118.43.xxx.18)

    올해 인턴 나가는데... 발등을 찧었다고 힘들어합니다

  • 29. 어쩔수없죠
    '21.2.15 2:05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지방대라서 싫은가 봅니다. 싫을수 있죠. 원하는대로 학교 다니라고 하세요. 하다가 잘못했다고 깨달으면 그때 다시 정신차리겠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또 해내잖아요.

    솔직히 스무살 아이가..40대 이후의 편한 인생만 바라보고 재미없게 지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 30. ㅇㅇㅇㅇ
    '21.2.15 2:05 PM (125.178.xxx.218)

    설공대나와 35에 광주 ㅈ대 본과생있어요.
    지거국의대졸 소아과의사 여자 조카 월급의
    코로나 전 1500받는대요~

  • 31. ....
    '21.2.15 2:06 PM (118.235.xxx.174)

    일단 등록금 내고 생각하자고 하세요

  • 32. 제가
    '21.2.15 2:08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다 안타깝네요.
    학생~4년후에 그 많은 설대 졸업생 중 흔녀가 되지말고, 어디가도 알아주는 의사가 되길 바래요.
    진짜 진짜 후회해요.

  • 33. .....
    '21.2.15 2:08 PM (118.235.xxx.33)

    의사 생활은
    나중에 전공과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직장 생활 못지 않은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인턴, 레지던트때는
    직장생활보다 훨씬 힘들지만요...
    그건 나중에 내 적성 따라 과 결정하면 되는 문제라, 미리 걱정할 필요 없고요..

    전문의인 제 입장에서 제 딸래미라면 지방 국공립 의대 등록합니다..
    물론, AI 가 등장한 시대에
    상당수 의사는 미래에 할 일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만
    공대 미래도 불투명하기로는 의사보다 아직은 더 한 상황이라서요...

  • 34. ㆍㆍ
    '21.2.15 2:13 PM (210.113.xxx.12)

    따님한테 이 영상 보여주세요.
    서울 공대 졸업후 서울대 의대 다시 가고 의사 하면서 서울대 치대까지 졸업해서 한사람이 서울대 14년 다닌 사람이에요.
    공대를 간 이유, 의대를 다시 간 이유를 말해요.
    https://youtu.be/wE2o-233M5w

  • 35. ..
    '21.2.15 2:14 PM (210.117.xxx.47)

    저희남편 설공대 가고 싶다한걸 시모가 억지로 한의대 넣었어요..
    지금은 학교에 있는데 학생중에 다른학교 다니다 온 학생들도 허다해요.. 따님이 엄마 말 들었으면 좋겠어요..ㅜㅜ

  • 36. ..
    '21.2.15 2:19 PM (180.69.xxx.35)

    헐 야... 너 그러다 27살만되도 후회한다...너....
    언니가ㅜㅜ 진짜 너 그냥 지방의대가라구 하구싶다.....
    진짜 지거국 의대면 땡큐하고 가야하는거야....
    그깟 인서울 똥자존심ㅠㅠ

  • 37. 공대가
    '21.2.15 2:34 PM (1.177.xxx.76)

    가고 싶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단지 서울대라서 간다니....어리석네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지 어떻게 학교 간판만 보고.
    저런 경우는 100% 나중에 후회합니다.

    제 조카도 지방의대 갔지만 지금 서울 모대학병원에서 일해요.

  • 38. ㅁㅁ
    '21.2.15 2:36 PM (121.152.xxx.127)

    미국 유학하고 애플 들어감 되겠네요

  • 39. 친구딸
    '21.2.15 2:51 PM (211.206.xxx.52)

    연대 공대갔는데 후회해요
    다니는 동안에도 힘들어했어요
    아직도 남자밀어주는 분위기 무시못한다고

  • 40. 원글
    '21.2.15 6:15 PM (116.120.xxx.141)

    결국 등록 못했네요.
    인생의 무게는 잘하나 못하나똑 같네요.
    얘 얼굴을 보기도 싫은데
    어째야할지.

  • 41. 원글
    '21.2.15 6:19 PM (116.120.xxx.141)

    진짜 한번도 20년간 속썪인 일이 없었어요.
    진상언니 뒤치닥거리 하느라 얘한테는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지랄총량은 있나봅니다.
    ㅠㅠ
    얘 얼굴도 보기 싫은덕 제 마음 어쩌나요ㅠ

  • 42. 원하는데
    '21.2.15 6:31 PM (121.162.xxx.174)

    박사해서 뭐할래
    교수 언감생심
    연구원 미지수

    원글님 위의 기준이면
    의사
    대학병원에 남는 건 하늘의 별따기
    개원할 자본력은 있으세요
    대출 받아서 모든 벙원이 돈 버는 거 아니구요

    우리가 살지 않은 미래에 사는 아이들인데
    지금 우리 기준으로 결정하는 건 반대에요
    저도 공대 나왔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 갈땐 심지어 겉멋이라던 어른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설대 좋습니다
    저도 욕 먹을 각오로 쓰자면
    제 아이는 졸업하고 유학중이구요
    지금도 방학때 학교 놀러? 갑니다
    전혀 다른쪽으로 복수 전공 -그것도 순수하게 알고 싶어서 이십대 초반 아니면 언제- 했고
    다양한 친구들과 치열하게 잘 지냈습니다
    부모로 저도 좋았지만
    아이도 지금 박사 마무리하며 그 시절이 자기 생에 있었던 거 좋았다고 합니다

    의사 폄하도 아니고,
    아쉬움도 이해하지만
    흔한 말로 아이 삶을 그대로 인정하고
    돌아오고 싶을때 쉴 곳이 되는 것
    그게 스무살 넘은 아이를 두면 엄마기 배워야 하는 일 같네요

  • 43. 인공지능요 ,,,,
    '21.2.15 8:46 PM (119.192.xxx.77)

    원글님 아이 의대 나와 레지던트 마칠때쯤 ai 가 사람의사 찜쪄먹는다에 500원 걸어요~ (이미 그런 추세,,,) 구글에서 왓슨 (ai 닥터) 검색해 보세요. 글구 이미 개원해서 망하는 의사도 많구요, 페닥 자리도 과가 별로면 그닥, 원하는 과 가려면 또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데요.

  • 44. ...
    '21.2.17 4:50 PM (211.205.xxx.216)

    너무아쉽네요
    하지만 머리좋은아이니 제갈길 잘찾아갈겁니다
    걱정마시고 맘편히가지세요
    그 공부잘했던 대운 중딩 저희딸 나눠주세요
    몇년후 자랑스럽게 여기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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