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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진짜 조회수 : 32,829
작성일 : 2021-02-15 01:01:03
펑했어요 새벽하소연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IP : 118.235.xxx.14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5 1:0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헐 그러면 보험금 받으면서도 안받은척 하고 있었던건가요? 상속될 재산은 많은 부모이면 다행이구요..

  • 2. 진짜
    '21.2.15 1:13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지방 집한채예요 물욕이 있는 집안이라 유행하는건 다 사야하는데 돈이 필요해서 그러신거 같아요 그래도 너무했죠

  • 3. 에고
    '21.2.15 1:16 AM (112.154.xxx.39)

    저희 시어머님이 갑작스럽게 말기암 판정받아 수술 항암 중환자실 간병인비 등등 몇천만원들어서 그돈 고스란히 저희가 대출받아 다 내드렸어요
    돈없다 하시고 굉장히 미안해 하셔서 저희가 가슴이 참 아팠어요 간병비만 한달 현금으로 300만원 몇달
    암이 재발되서 또 중환자실 간병비 또 300만원씩 몇달
    집담보대출로도 안되서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병원비 내고
    막판에는 요양병원 가셨는데 시설좋은곳 가시느라 한달 병원비 또 저희가 대출받아 냈었어요
    보험하나 없었고 시아버님 시동생은 나몰라라

    결국 2년 정도 투병하시고 돌아가셨는데 우리집 빚만 몇천
    장례식끝나고 유품 정리하다 알게됐네요
    어머님 재산 상속인으로 배우자 아들 둘에게 연락이 왔는데 통장에 돈이 몇천있고 어머님방 곳곳에 현금다발 몇백에
    투기지역에 알박기 땅까지 있더라구요
    시아버님은 치매가 와서 병원입원하시고 그거 우리가 정리했는데 돈이 그렇게 있으면서 본인병원비는 단돈 만원도 안내고 미안타 돈없다만 이야기하다 그리 가시다니..
    차라리 그돈 다 쓰고 가시지 했네요
    병원비 한푼 안낸 시동생이 절반 가져가고 시아버님 병원비 내고 그래도 그돈으로 빚은 다 갚았어요
    살아계실때 그돈 좀 주시지 했어요

  • 4. 진짜
    '21.2.15 1:22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에고님 똑같아요
    모인돈 깨기는 싫고 자식들한테 죽는 소리해서 돈 받아내고
    항상 내 죽기전에 효도하라고 하시다가 이게 뭔가싶네요

  • 5. ....
    '21.2.15 1:2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의뭉단지 집안이네요 겉으로는 온갖 점잖으체 사람좋은척하면서 최악..ㅠ

  • 6. 진짜
    '21.2.15 1:30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네 가까운 친척이 스스로 가셨는데 딱 몇사람만 알고 심장마비로 통일시켰어요 남편이 상주였는데 일가친척중 사인을 아는 사람은 5명도 안될것같네요
    체면치레 남이 우리를 어찌볼까 이런것에 신경을 많이 써서 혼사와 초상에도 화환을 스스로 제작해서 주문하시더라고요
    특이하죠

  • 7. ....
    '21.2.15 1:3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시댁이 어느지방 분이세요? 돈도 별로 없다는 분들이 체면치레 특이하시네요

  • 8. 진짜
    '21.2.15 1:37 AM (110.70.xxx.40)

    tk입니다

  • 9. ...
    '21.2.15 1:38 AM (221.151.xxx.109)

    충청도인가

  • 10. ,,,,,
    '21.2.15 1:46 AM (119.198.xxx.129)

    친정엄마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보험영업도 하셔놓고 70에보니 세상에 말도없이 실비도 해약하고 암보험도 하나없고 집이있나 진짜걱정이네요 동생도 겨우겨우사는데 친정이나 시댁아니면 우린정말소소하게 아껴가면서 노후도 생각하는데 정말 친정만 생각하면 잠이안와요

  • 11. ..
    '21.2.15 1:51 AM (39.7.xxx.230)

    정말 뒷목 잡게 만드는 어르신들이네요.
    원글과 댓글 어르신들 다 이렇게 배신을 때리고 가셨네요.

  • 12. ...
    '21.2.15 1:54 AM (175.223.xxx.219)

    그쪽이 그런 성향이 있더라구요.
    지역감정/남밀하기 이런게 아니고 가족 중에 그런 성향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 13. 진단비만.
    '21.2.15 2:00 AM (203.254.xxx.226)

    요양병원 병원비가 나온 게 아니라
    진단비만 나온 건데..

    그러니 요양병원 병원비는 없으신 거 맞잖아요.

  • 14. 진짜
    '21.2.15 2:05 AM (110.70.xxx.40)

    보험하시는분이 돈이 나와서 요양병원에 있었고 그게65세이후로는 안나왔다하시니 저 혼자 진단비 조로 나왔나보다라고 생각한거예요 그 분한테 더 확인은 못했지만 그 보험에서 돈이 나와서 그 비싼곳에 있을수 있었다고 하셨으니까요

  • 15. ㅇㄱ
    '21.2.15 2:06 AM (222.237.xxx.33)

    TK면 충청도가 아니라 대구경북 아닌가요?

  • 16. 진짜
    '21.2.15 2:07 AM (110.70.xxx.40)

    외곽지역 청약받아 입주할때까지 얘기 안하신거보면 입이 무거우신거겠죠 자식들은 항상 몰라도 된다라고 하셨으니 의뭉의 다른 말은 너네는 알바 아니다 였을까요

  • 17. 아닐겁니다.
    '21.2.15 2:10 AM (203.254.xxx.226)

    보험하는 친척이
    진단비로 얼마얼마 나왔다고 했다면서요.
    요양원 병원비 나왔다고는 하지 않았잖아요.

    잘 알아보지도 않고
    괜한 덤태기로
    고인 모욕하는 건 경솔해 보이네요.

  • 18. 나비
    '21.2.15 2:12 AM (61.73.xxx.83)

    죽음앞두고까지도 그러더라구요...ㅎㅎ

  • 19. 진짜
    '21.2.15 2:15 AM (121.168.xxx.22) - 삭제된댓글

    네 제가 보험하는 친척이 돈이 나왔다라는 말을 진단비로해석했다는건데 상을 같이 치룬 일가라서 가족이라 생각해서 그 이상은 묻지않았어요 니네 몰랐나?매번 돈나와서 병원에 계신거다 이런말요 팩트체그를 더 할 순 없으니 고만 파야겠네요

  • 20. 진짜
    '21.2.15 2:17 AM (110.70.xxx.40) - 삭제된댓글

    제가 진단비로해석했다는건데 상을 같이 치룬 일가라서 가족이라 생각해서 그 이상은 묻지않았어요 니네 몰랐나?매번 돈나와서 병원에 계신거다 이런말요 팩트체그를 더 할 순 없으니 고만 파야겠네요

  • 21. 진짜
    '21.2.15 2:29 AM (110.70.xxx.40)

    가 진단비로해석했다는건데 상을 같이 치룬 일가라서 가족이라 생각해서 그 이상은 묻지않았어요 니네 몰랐나?매번 돈나와서 병원에 계신거다 이런말요 팩트체그를 더 할 순 없으니 고만 파야겠네요

    S생명보험으로 암입원비가 나왔다고하네요 요양병원요
    진단비거 아니여서 중간분이 물어보셔서 답변답니다

  • 22. 네..입원비.
    '21.2.15 2:57 AM (203.254.xxx.226)

    그건
    매달 나가는 요양병원비가 아니라는 겁니다.

  • 23. 제가
    '21.2.15 3:04 AM (112.157.xxx.2)

    암환자에 실비 없는데요.
    암보험에서만 진단비와 수술비 나오고
    실비보험이 없어서 요양병원은 못갔어요.
    그렇더라도 자식들 돈으로 요양병원 갔다는게
    놀랍네요.

  • 24. 입원비가
    '21.2.15 4:02 AM (1.231.xxx.128)

    요양병원비 맞지요 요양병원은 입원해 있는거에요 입원비외에 간병인비랑 기타 물품비가 들어가는데 그건 보험회사에서 지급안해주고요 최대혜택이 65세까지로 되어있었나보네요
    원글님도 병원비를 다 내드린건 아니고 몇백드리고 그런거잖아요 근데 시부모님 병원비는 누가 관리했을까요?? 시동생? 그러면 본인부담금상한제 초과되는 금액은 누가 받았을까나.....

    댓글에 시동생은 아주 나쁜놈이네요 병원비 안냈으면 최소 자기가 받은 금액의 반이라도 다시 형네 주던지 지네 아버지병원비하라고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25.
    '21.2.15 5:14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보험은 아니지만
    시모 아프거나 요양원에 계실때
    시부가 연금받고 돈 있으면서도
    한푼도 내기 싫어해서ㅠㅠ
    내가 반이나 낸다ㅠㅠ

  • 26.
    '21.2.15 7:59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사실맞아요

    우리 시부모도 딸네들 20년간 애들봐주셨는데
    시아버지 아파 입원하니 딸이 계산기 가져와 엔분의 일로
    간병비까지 다 나눴는데 알고보니 시누남편 회사에서
    다 받았더라구요
    우린 그것도 모르고 연말정산에서 받은돈 나눠줬는데 ᆢ

    몇달후 시가에서 애들맡긴 시누가 병원비 몰빵한거로 되어
    있더라구요

    노인들 말 다 믿을거못되요
    아들 돈 뜯어 딸 재산불려주는거 징글징글해요

  • 27. ...
    '21.2.15 8:35 AM (211.108.xxx.12)

    전 이해가 가요.
    제가 지금 40대 후반인데 노안도 오기 시작했고 여기저기 고장나려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해요.
    6,70대 눈으로 보면 날아다니는(?) 나이로 보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안 좋아질 날만 남았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들 때가 있어요.
    장담할 수 없는 미래만큼 불안한 게 있을까요?
    특히 경제 능력이 0인 노년에 말이죠.
    우리 세대야 연금이 있으니 죽기 직전까지 꼬박꼬박 나오는 기대 소득이란 게 있지만 그게 없다면 목돈 헐어 쓰는 거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다 쓰고 가라는 말.. 말이 쉬운 거죠.
    다 쓰고 나서도 질긴 목숨이 남아 있으면 그 비참함을 어떻게 견뎌요.
    줄 수 있는 자식 있으면 자식에게 받아 쓰고 남은 돈 나 죽은 뒤에 자식이 가져가는게 더 낫다는 계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자식 입장에선 똑같이 부담하고 남은돈 똑같이 나눠 가지면 괜찮은데 주던 자식, 남은 돈 가져가는 자식 다르게 되면 주던 자식, 특히 배우자로선 기막히는 일이구요.

  • 28. ....
    '21.2.15 8:36 AM (112.150.xxx.102)

    시집도 친정도 충청도라서 다른지역 분위기는모른지만
    제부모들 시댁식구들 이모들 작은아버지들 고모들 등등 보면
    그지역서 오래사신 분들이 좀 속을 알수가없어요.
    자식생각하는척 하면서 용돈이며ㅇ챙길건다챙겨요.
    아플수록 돈이 최고라 생각하는지 진짜 더심해져요.
    자식이 돈이있건없건 내 주머니 채워지면. 되더라구요.

  • 29. 진짜
    '21.2.15 9:11 AM (110.70.xxx.244)

    tk예요 충청도 아녀요 ^^다 비슷하신가봐요
    어른들말 다 믿을게 못된다 와 닿네요

  • 30. 그쪽지역
    '21.2.15 10:54 AM (122.42.xxx.24)

    사람들이 아주 의뭉스러운거 맞아요.
    우리시모도 그래요

  • 31. 아이고
    '21.2.15 11:09 AM (1.237.xxx.111)

    충청도 까는 몰상식한 인간 또 왔네...
    온라인에서 아무일에나 지역감정 드러내는게
    더 의뭉스럽고 찌질하구만 ㅉ ㅉ

  • 32. 중범죄
    '21.2.15 11:51 AM (182.216.xxx.172)

    중범죄를 지어도 사망하면
    기소없음인데
    아이들 조모이고 남편의 엄마인데
    돌아가신후 이렇게 까는것
    참 그렇네요
    저보고 시어머니 같은 사람이라 쉴드치느냐 할까봐
    첨언 하자면
    전 자식들에게 병원비 신세 안질만큼 재산 많습니다
    나눠줄 재산이 엄청 많은 사람입니다
    죽이네 살리네 하고 살아도
    고인이 되시면 그냥 덮고 가는게 인지상정인데
    원글님 시어머님이 의뭉하셨다라면
    돌아가신뒤 인구에 회자되며 욕해달라 판까는
    원글님의사람 됨됨이도 그닥이라 생각됩니다

  • 33. 죽음 앞에서
    '21.2.15 11:56 AM (125.184.xxx.67)

    돈조차 없으면 불안해서 어쩌라구요.
    아픈 사람 마음을 우리가 가늠이나 되는 줄 아세요?
    그놈의 돈돈돈, 인간성 말살의 시대네요.

  • 34. ....
    '21.2.15 12:03 PM (218.159.xxx.83)

    이런얘기에 tk는 뭐고 충청도는 또 뭔지?ㅎ
    그 시어머니 성품이지 지역팔이는 왜하시나요
    님도 별로...

  • 35. 다 주고
    '21.2.15 12:06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돈 한 푼 없이 살게 돼서 불쌍해지던데요.
    그러니 끝까지 남겨놓는거겠죠.

    "줄 수 있는 자식 있으면 자식에게 받아 쓰고 남은 돈 나 죽은 뒤에 자식이 가져가는게 더 낫다는 계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6. 몸이아프면
    '21.2.15 1:0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본능적으로 자기자신밖에 모르게 돼요.
    장기입원 가족 있어서 병원생활 4년 정도 했는데
    간병하는 가족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이기적으로 자기밖에 몰라요.
    낫고 퇴원하면 본성 돌아오죠.
    살아야겠다는 본능밖에 안남더라고요.

  • 37. 똑같아요
    '21.2.15 1:38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들 나이들어 돈 나가는게 겁났나보죠 ㅠ
    부담 많이 진 쪽에서는 배신감 느끼구요
    조금이라도 형편나은 자식한테 부담지우고 싶은가봐요
    돌아가신후 통장조회하고 저희도 비슷하게 격어봤어요
    전라도 집안입니다 전남이요 ㅜㅜ

  • 38. ....
    '21.2.15 2:3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이런얘기에 tk는 뭐고 충청도는 또 뭔지?ㅎ
    그 시어머니 성품이지 지역팔이는 왜하시나요
    님도 별로...22222

  • 39. ㅡㅡ
    '21.2.15 3:11 PM (125.142.xxx.212)

    이런얘기에 tk는 뭐고 충청도는 또 뭔지?ㅎ
    그 시어머니 성품이지 지역팔이는 왜하시나요
    님도 별로... 22222
    여긴 지역 갖고 친화적 적대적.. 심함

  • 40.
    '21.2.15 3:35 PM (210.94.xxx.156)

    사람나름.
    대구출신 할매-자식들한테 못퍼줘서 안달.화끈하고 통크고 경우바름.

    전라도 할매 -정치적으로 전라도 골수이나,
    생각은 꼰대중 꼰대. 나이도 젤 어린데 자식들 공부는 안시키고 바라기만 바람.
    며느리,사위는 종 부리듯. 이목에만 신경씀.독실한 개신교신자인데
    뒷담화고수

    충청도 아저씨-의뭉스럽고 뱀같음.
    말이 없고 계산적. 남존여비는 경상도보다 절대적우위. 이목에 신경씀.친구없슴.식구들에게도 별로.

    경상도 아저씨-식구에겐 다정,책임감 강하고 남들보다 우선시함.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을 못지나침. 친구들많고 끈끈함.


    제가 겪은 지방출신 사람들 입니다.
    친구부친중 대구분이라 태극기하는 노인네도 있으나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닌지라.

    어쨌든
    지방색보다는 개인 인성입니다.

  • 41. 지겹다 지역색
    '21.2.15 3:45 PM (183.98.xxx.9) - 삭제된댓글

    이런얘기에 tk는 뭐고 충청도는 또 뭔지?ㅎ
    그 시어머니 성품이지 지역팔이는 왜하시나요
    님도 별로...2222222222

  • 42. 동의
    '21.2.15 4:01 PM (112.219.xxx.74)

    사람나름.
    대구출신 할매-자식들한테 못퍼줘서 안달.화끈하고 통크고 경우바름.

    전라도 할매 -정치적으로 전라도 골수이나,
    생각은 꼰대중 꼰대. 나이도 젤 어린데 자식들 공부는 안시키고 바라기만 바람.
    며느리,사위는 종 부리듯. 이목에만 신경씀.독실한 개신교신자인데
    뒷담화고수

    충청도 아저씨-의뭉스럽고 뱀같음.
    말이 없고 계산적. 남존여비는 경상도보다 절대적우위. 이목에 신경씀.친구없슴.식구들에게도 별로.

    경상도 아저씨-식구에겐 다정,책임감 강하고 남들보다 우선시함.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을 못지나침. 친구들많고 끈끈함.


    제가 겪은 지방출신 사람들 입니다.
    친구부친중 대구분이라 태극기하는 노인네도 있으나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닌지라.

    어쨌든
    지방색보다는 개인 인성입니다.

  • 43. 이런 얘기 좋아요
    '21.2.15 5:11 PM (156.146.xxx.70) - 삭제된댓글

    인간 본성에 대해 알 수 있잖아요.
    나쁘고 좋고보다.... 그럴 수 있다는거요.
    원글님도 시어머니도 둘 다.... 이해가 가는 상황이죠.

    이런 얘기 여기 아니면 어디서 해요.

  • 44. 인복많은
    '21.2.15 6:22 PM (221.162.xxx.178)

    시모님, 좋은 며느님 만나서 편히 눈감으셨을 겁니다.
    저도 나이 많지만 사후에 쓸 돈으로 숨겨놓으셨던 걸까요, 왜 미리미리 후손들 자리 잡도록
    도와주고 가시지...참으로 아쉽네요. 물론 우리 본성에 불안이 밑자리 잡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이런 며느리 못믿으시면 누굴 믿으실까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45. ..
    '21.2.15 7:11 PM (114.206.xxx.119)

    아들 돈 받아서 딸들 주느라 속썩는집 여기 또 있어요

    어머니께 달달이 백넘는돈 드리고 어머님 앞으로 연금도 나오고 일까지 하시는데 게다가 시골이라 거의 자급자족 어머니 쓰셔봐야 한달 얼마 안되는데 매번 돈없다 하시더니 시누 40평대 아파트 분양받아 빚도 없이 이사가드라구요

    저희는 빚만 늘어가는데 시누 남편이 돈을 못벌어 신랑이 도와준적이 많아요 어머님 드리라고 시누 계좌로 돈 보낸것이 10년이 넘네요
    시누가 다 가져간듯합니다
    시누가 신랑한테 매번 매형이 월급을 못 가져온다고 하소연 하는 톡내용만 가득합니다.
    시누는 다단계하는데 그것도 친인척들한테 떠넘기듯 팔구요
    친인척분들이 이제 저희 집도 안오시더라구요
    어머님 집에가면 그 다단계 물건들로 가득차있고 신랑 연말 선물도 다단계물건들입니다 아주 징글징글해요
    시누 애들도 똑같더라구요 신랑한테 용돈받고 안받은척 시치미 뚝떼고 저한테 또 받더라구요 그거 알고 나서 절대 안줍니다
    저희 아이들도 용돈 한번 받은적 없는데 매번 갈때마다 불쌍하니 오만원 십만원씩 줘야했구요



    신랑은 매형이 돈을 못 버니 불쌍하다 생각해요 불쌍하기로는 우리가 더 불쌍한데 말이죠 정말 시누한테 가서 따져보고 싶어요 며느리 잘살면 배아프신지 딸한테 돈 못줘서 안타까워하드라구요

    그럼 딸들하고 사시던지 아들은 들들 볶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 동네 시골 집구석들 보니 다 이혼하고 아들들 내려와 살더라구요 왜 그런지 이해가 가네요

    이혼 안한 집은 신랑집 하나인데 곧 합류 예정일지도 몰라요 신랑에게 이번에 더이상 못 참는다고 알아서 하라했네요

  • 46. 지역색
    '21.2.15 7:21 PM (218.48.xxx.98)

    사람나름.
    대구출신 할매-자식들한테 못퍼줘서 안달.화끈하고 통크고 경우바름.
    ------------------------------------------------------------------
    이 댓글 진짜예요?
    시모 대구여잔데 완전 반대라서 동의 못하겠어요..ㅋㅋㅋㅋ인색하고 의뭉스럽고 ,,,

  • 47. 개인적인
    '21.2.15 9:50 PM (14.47.xxx.125)

    생각으로 지역감정은 안 만들었음 좋겠네요..
    그 지역 모든사람을 상대해 보신건 아니셨을테니
    안그래도 작은나라 둥글게 함께 가요~~

  • 48. ..
    '21.2.16 12:38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대구출신중 가난한집 은 원래 돈욕심 시샘이엄청많은데
    남잘되는꼴못봄 무서움
    대구출신 부유한집안은 남신경안쓰고 내가족 잘챙김
    다른지역보다 대구는 특히 빈부차이가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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