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고 싶은데 젊은 새얼굴들을 보게되지 않아요.
예전처럼 재밌게 드라마 보고 싶은데 배우들이 어느 연령대 이하로는 눈에 들어오질 않아요.
팬트하우스 성인역 배우들 정도와 젋다해도 신세경 정도 겨우 보네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할까요?
1. 9090
'21.2.14 8:28 PM (121.165.xxx.46)저는 그냥 사는데요
보이는 드라마는 그냥 보고
몰입안되는 드라마는 그냥 패쓰
미나리같은 영화에 윤여정이 나오면 그 배우에 몰입
그냥 그정도고
이제 못알아듣는 세상사가 많아졌어요.
여기 매일 오긴 해도 글도 다 못읽어요
그냥 대충 봅니다.2. ...
'21.2.14 8:31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저는 마음 가는대로 봐요
어떤 배우가 좋아지면 그 배우 필모깨기도 재미있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배우들도 알게되고
감독 필모깨기 한적도 있고
전 그런식으로 하니까 몰입도 잘되고 재밌던데요3. Juliana7
'21.2.14 8:33 PM (121.165.xxx.46)요즘 확 나이든 게시판이 느껴집니다.
저도 나이가 들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나이드는거 같아서
기쁘고도 좀 짠하네요.
우리 모두 건강하기로 해요.4. ᆢ
'21.2.14 8:4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본능에 충실하게 살아요
재미 있다고 해서 시청하다가 잘 안맞아도 억지로 한두번은 보는데 아닌것 같으면 안봐요 SF물이나 시간여행 들어간거는 이해하려면 머리가 아파서 안봐요
내용이 쉽고 머리 안쓰고도 볼수 있는거 봐요5. .....
'21.2.14 9:07 PM (112.152.xxx.246)저도 그래요.
아....이래서 나이들수록 보수적이게 되는구나~~실감중입니다.
보던 배우만 보려하고 먹던 것만 먹으려하고 하던 방식만 고집하네요.....6. 원글
'21.2.14 9:17 PM (203.170.xxx.240)그까짓 드라마 안보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 그게 무슨 고민이냐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게 드라마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굳은 시각과 시점인거 같아 두렵습니다.
시류를 같이 넘고 싶은 평범한 인류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알면서도 움직여지지가 않아요.
이런 시기 극복하신 분 좀 풀어놔주세요.7. 저는
'21.2.14 9:45 PM (39.112.xxx.157)올해 마흔 됐어요.
전 벌써 그래요...
요즘 젊은 낯선 배우들 적응이 안되네요.
여자배우는 다들 똑같이 생긴 거 같고
남자 배우들은 너무 얄쌍??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