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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후반 90년대초반 학번분들

궁금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21-02-13 23:18:25
학번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그당시 대학 다니실때 분위기가 어땠나요?

여자들도 자기 일 있어야 한다,
커리어우먼을 추구하고,
슈퍼우먼 컴플렉스 같은 책들 읽고,
어떻게든 취업하고 자기직업 가져야 한다는 마인드가 아니었었나요?
남자들이랑 동등한 위치 얻을라구 노력하고
대기업 취업이 그래도 여자들한테 많이 열리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때 학번들이 지금 50대 됐을텐데
어쩔수 없어서 전업한 경우가 아니면
처음부터 전업을 목표로 한 경우 거의 없지 않았나요?
IP : 106.101.xxx.23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9
    '21.2.13 11:24 P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취업현장에선 남녀차별 있었고
    취직하니 결혼 임신하면 꺼려지는 분위기 있었고
    내가 버티면 내 자식때는 나아지겠지 하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만, 글쎄요.

  • 2. ......
    '21.2.13 11:25 PM (182.229.xxx.26)

    그런 의식은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90학번이 막상 대기업 취업을 하고보니.. 본사 건물 한 개 층 백여명 가운데, 대졸 남자들과 고졸 총무 여직원들 사이에 낀 단 한 명으로, 양쪽에서 소외를 겪으며 고군분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결혼, 출산 과정에서 전업이 된 비율이 높긴 했어요. 학교나 공무원 쪽은 달랐겠지만..

  • 3. 86학번
    '21.2.13 11:27 PM (121.165.xxx.112)

    대학때 까지는 거의 끼리끼리만 친구여서
    제 경우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내 주변과 다른 삶을 봤어요.
    대학때 친구들은 취업은 별로 안했고
    대부분 꽃꽂이 같은 신부수업을 더 많이 했었어요.
    과도 가정학과...
    요즘은 없어진 과라고 해서 격세지감을 느꼈...ㅎ

  • 4. 그때
    '21.2.13 11:28 PM (106.101.xxx.235)

    대학 분위기가 남녀평등 추구하고
    커리어 갖지 않는 여자들은 뭔가 뒤쳐지는 여자들인거처럼 생각하던 분위기였던거 같거든요.
    직장은 당연히 가져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취업 잘되는과도 부각되었구요

  • 5. ㅇㅇ
    '21.2.13 11:29 PM (116.38.xxx.47) - 삭제된댓글

    80년대 학번과 90년대 학번
    차이가 났어요 세대차이

  • 6. 당연하죠
    '21.2.13 11:29 PM (14.50.xxx.92)

    제 이전 세대도 그렇고 80년대 부터는 직장 다니는게 목표였어요. 어떻게든 취직했고 안되면 학원 강사라도

    나갔죠. 대신 결혼은 26부터 시작해서 제가 30 되어서 결혼했는데 늦은편이었고 친구중 결혼과 동시에 사직서

    받는 회사 종종 있었어요.

  • 7. 당연하죠...
    '21.2.13 11:31 PM (14.50.xxx.92)

    89학번 세대에요.

  • 8. 87학번
    '21.2.13 11:34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4학년 졸업 사은행사에 밍크 입고 나타난 동기
    알고보니 얼마전 약혼했다고...그뒤로 졸업 후 줄줄이 결혼
    저 대학원 진학했는데 졸업 무렵 저도 결혼했어요.
    학교 다니면서도 딱히 취업 고민한 기억이 없네요
    저 포함 친한 대학 동기들이나 취직한 경험이 전혀 없어요
    유학갔던 친구들도 다 결혼 하고 전업

  • 9. ㅋㅋ
    '21.2.13 11:39 P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사은회 밍크^^ 추억 돋네요 ㅋㅋㅋ

  • 10. ......
    '21.2.13 11:4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직장은 다닐 생각은 했지만
    결혼후까지 직장을 꼭 다녀야겠다는 생각은
    다들 별로 안했어요
    취업 아예 안하고 신부수업하거나 바로 결혼해도
    전혀 이상한 시각으로 안봤구요
    입버릇처럼 자아실현을 위해서라면 모를까
    생계를 위해서는 싫다고 얘기하던 친구들이 많았구요
    지금 생각하면 참 천진난만하고 이상한 발언이었죠

  • 11. ...
    '21.2.13 11:5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돈 없는집 아니고서야
    여자들은 대학졸업후
    결혼과 전업주부가 목표인 경우가 훨씬 많았죠

    직업갖고 남자와 동등한 위치 원한건
    일제강점기 신여성도 그랬으니
    80년대나 90년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는 경우가 더 흔했죠

  • 12. ??
    '21.2.13 11:56 PM (106.101.xxx.235)

    아니었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학교마다 분위기가 달랐나 이상하네요.
    대학졸업후 결혼 전업주부 목표인건 진짜 이상한(전근대적인) 여학생 취급 받는 분위기였는데...
    공대여서 그랬을까요?
    제가 90학번인데 졸업후 취업을 못한친구 외에는 한명도 취업 안한 친구가 없었어요.
    저희 오빠랑 같은 학교였는데 저 신입생때 오빠가 학교에서 87학번 언니 인사시키면서 남학생들도 부러워하는 회사 조기취업했다고 치켜줬던 기억도 나구요.
    돈없는집 아니고서야 전업이 목표였다니 너무 딴세계 얘기 같아요

  • 13. ...
    '21.2.14 12:00 AM (220.75.xxx.108)

    90학번인데 졸업전에 미리 결혼한 아이도 있기는 했지만 거의 모두가 취업이나 진학을 했어요.
    특히 그해에 삼성여성인력공채가 시작되어 모두들 그거 지원하느라 난리났던 기억...

  • 14. ..
    '21.2.14 12:03 AM (39.112.xxx.218)

    아무생각이 없었어요..하지만 캠퍼스의 낭만도 있었고, 즐거운 20대를 지낸 세대였어요..졸업하고 어렵지 않게 취직해서 연봉도 꽤 괜찮았고...20대 후반에 결혼한 친구들이 대부분이 전업이긴 하네요..제대로 살림하고 재테크 잘해 다들 잘 지내나 다들 암울한 시대 자식들 걱정은 있습니다

  • 15. Aa
    '21.2.14 12:03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84학번입니다

    학교수업나갈때보다 시위로 수업못갈때가 더 많았지요
    남녀평등 주장하는 시기였고졸업과 동시에 결혼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저도 전공이 좋아서 대기업입사했고 몇년 다니다가 사업아이템을 잡아서 그만두고 일시작했었구요
    그사이 결혼했네요

    지금은 남편보다 수입이 5-7배쯤 많은 사업체 운영중이구요
    제 동기중 아직도 일하는친구는 대학교수가 된 친구한명과 저 하나뿐이네요ㅜ 저희학번쯤되면 워킹맘으로 살아남기가 불가능한 나이인가봐요ㅠ

    애들키우며 피눈물 흘리는 세월이 지나갔지만
    제 일 완벽히 만들어놨고 노후준비 다끝냈고 애들 공부및 각자 아파트 한채씩 사줬으니 제할일은 다끝냈다싶어요^^

  • 16. ...
    '21.2.14 12:06 AM (58.120.xxx.143)

    국립대 90학번인데 남녀평등 의식 강했고 늘 더치페이.
    졸업후 결혼할 때까지 4년간 쉬지 않고 일했고
    결혼후에도 박사과정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벌었어요
    노산에 아이낳고 육아에 지쳐서 일을 놓고 있네요.

  • 17. ..
    '21.2.14 12:06 AM (125.186.xxx.181)

    88학번, 졸업 후 취업 고민들 했어요. 제 친구들도 거의 취직했구요. 단 외국인 회사가 인기가 많았고, 금융사나 대기업도 꽤 갔어요. 회사에 들어가니 최상위권 여상출신분들이 야간대학 다니고 있던 분들, 86, 87 학번 선배들이 공존하는 분위기였구요.

    예지원에서 신부수업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언어능력 뛰어난 전문비서직이 꽤 좋았던 시대였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승진비율 등 남녀차별은 확실히 존재하던시대였구요.

    근데 나중에 그만두더라도 배우자감으로 직업있는 신부를 원했어요.
    일종의 능력이나 자질의 바로미터로 보는 분위기.

  • 18. 93
    '21.2.14 12:08 AM (211.227.xxx.137)

    학교에 여성학 강의 있었어요.
    정말 눈이 번쩍 뜨였어요.

  • 19. 89
    '21.2.14 12:08 AM (1.225.xxx.151)

    첫댓글님 저 보셨나봐요. 전체 몇백명 대졸사원중 여사원은 4명인 곳에서 고졸여사원 틈바구니에서 힘들게 다니다 퇴사하고 외국계로 옮겨 여적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전업인 친구들이 주변에 더 많아요.

  • 20. 맞아요.
    '21.2.14 12:12 AM (27.117.xxx.33)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에 이화여대, 연세대를 시작으로 대학 여기저기에 여성학 강의 개설되고

    특히 연세대 조혜정(지금은 조한혜정이라고 하죠)교수가 만든 "또 하나의 문화" 라는 단체가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때였죠. 새로 읽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식의 글도 나오고...

    이제 여성은 더 이상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 라고.....

  • 21. 86학번
    '21.2.14 12:17 AM (122.36.xxx.160)

    전공이 의류학과라서인지 90년도 졸업인데, 과 애들 중 대학원과 유학 간 애들 빼고는 전부 취직했었어요. 졸업 후 바로 결혼한 애는 전업했구요. 90년대 시절엔 결혼하면 거의 전업 했고 맞벌이 개념이 드물게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어요.그때는 생계를 위한 맞벌이라기보다는 자아성취 개념에서 맞벌이를 하는 개념이었죠. 고등동창회를 해보니 50대가 되도록 직업을 가진 애들은 거의 전문직을(의사.교사.공무원‥) 갖고 있고 그외는 결혼후 전업이 대다수이더군요.

  • 22. 88학번
    '21.2.14 12:22 AM (210.95.xxx.56)

    졸업후 취업많이 했고 결혼하는 친구도 대학원가는 친구도 있었어요. 하지만 직장생활 2년정도 하다가 결혼하고 1.2년후 임신하면 거의 그만두는 분위기였죠.

  • 23. ---
    '21.2.14 12:31 AM (121.133.xxx.99)

    저 91학번인데,,취업원서 50개 넣었어요..
    다행히 가장 좋은곳에 마지막에 되었죠...
    제 친구중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사회생활 안한 친구 있는데,,
    친구들 만날때마다 자기가 바로 시집가서 창피하다는 얘기를 해요.ㅎㅎ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늦게 결혼한 전 항상 부러웠는데,,

  • 24. 취업
    '21.2.14 12:37 AM (202.166.xxx.154)

    취업 걱정하면서 당당한 커리아우먼 되는 걸 꿈꾸긴 했어요. 주변에 대학교 4학년때 선보고 다닌 친구도 있었어요.

    그래도 대기업 취업하면 다들 부러워하고 그때도 공기업, 공무원 시험 만만치 않았어요

  • 25. ..
    '21.2.14 1:12 AM (1.241.xxx.220)

    제 회사 여선배들 보면... 94학번 정도되어야 어느정도 애낳고도 커리어유지하는 분위기... 그때도 육아휴직은 3개월쓰는

  • 26. ㅇㅇ
    '21.2.14 1:14 AM (58.123.xxx.142)

    89학번인데 원글님말 동의해요.
    어떻게든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당당한 직업인으로 살고자했지,
    남자에게 기대어 사는걸 꿈꾸는 여학생은 없었어요.
    가끔 여기에서 지금에야 그런 의식이 생겨난것처럼 얘기하실때
    저도 답답하고 의아했어요.

  • 27. ㄴㄴㄴㄴ
    '21.2.14 1:37 AM (14.63.xxx.238)

    다들 취업하는 분위기였긴하지만 요즘처럼 직업 없으면결혼도 못한다는분위기는아니였고 결혼 후 애 낳으면전업하는경우도 많았어요.남자가 밖에서 돈벌어서 생계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어요.

  • 28. 89학번
    '21.2.14 1:40 AM (76.243.xxx.62)

    당연히 취직했죠.
    못한거지 안한 사람은 없을 시기입니다.
    근데 임신하면 권고사직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를 살았네요.
    한참을 전업으로 애 키우다 지금은 또 일합니다.
    어떻게 보면 젤 불쌍한 세대인가? ㅎㅎ
    외국에 나와있어서 경단이었다가도 취직 잘 된거같기도 하네요.
    한국에서는 다시 취직(커리어를 살리는 일로)은 못했을 거 같기도 합니다.

  • 29. 91학번
    '21.2.14 1:42 AM (210.181.xxx.104)

    제가 아는 모든 친구는 취직하거나 대학원 진학하거나 했어요. 저도 평생 일해왔고 지금도 전업하는 친구는 거의 없어요. 계속 직장 다니거나 자기 사업하거나 해요.

    그당시 물론 공대나 의대는 여학생 아주 드물었고 공채봐도 여자들 숫자가 적긴 했지만 다들 어떻게든 직장 구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학교 다닐때 남자 선배들 “형”으로 부르는 것도 여성성을 부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꼭 “선배”라고 불렀어요. 80년대 선배들만 해도 남자들과 동등해야 한다고 형형 하거나 억지로 맞담배 피우는 과장된 페미니즘이 강했다면 우리때는 그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페미니즘이 자리잡기 시작했던 듯 해요.

  • 30. 91학번
    '21.2.14 2:22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사대 나와서 사립고 교사로 재직
    첫애 낳고 출산휴가 2개월이었는데
    그땐 인력풀 이런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제가 대신 근무할 쌤을 구해왔어요ㅜㅜ
    사실 제가 울 학교에서
    결혼하고도 관두지 않은 제 1호 교사 였네요.
    그전에는 죄다 결혼하면서 관뒀어요.

    근데 둘째 가지며 남편직장 때문에
    타지역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퇴직했어요.

    40넘어서 기간제 교사 다시 하고 있습니다.
    동기들은 거의 부장교사이고
    아직 교감은 안나왔어요.

  • 31. 92학번 대기업공채
    '21.2.14 3:02 AM (121.162.xxx.130)

    첫댓글님 말씀하신 경로를 그대로 거쳤어요.
    사내연애결혼이라 둘중하나 그만두래서 제가 그만뒀구요.
    전업의 길로 들어서나 했지만.. 다행히 사교육분야로 빠져서
    맞벌이하고 있어요. 경력안끊기고 일하는 여성 후배들 평생부러웠어요.

  • 32. . .
    '21.2.14 3:58 AM (125.183.xxx.243)

    뮌가 가슴 찡한 글이네요.
    여자들의 사회생활이 이런 과정을 거쳐
    맞벌이라는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현상까지 왔군요.
    여성학이 시작된 시기의 두근거림도 느껴지구요.

  • 33.
    '21.2.14 7:28 AM (180.66.xxx.124)

    91학번인데 사대라서 과 동기들 교사 준비하거나
    일반기업 취업, 행시외시 준비하거나
    여자들 다들 그랬어요.
    저는 기업 취직했고 남녀 동등한 분위기의 광고대행사였어요

  • 34. ...
    '21.2.14 8:00 AM (223.33.xxx.110) - 삭제된댓글

    90년대 후반 학번인데 애낳고 복직 못한 동료 아내들 많아요. 공기관 있는 애들이랑 전문직들이나 애낳고도 계속 일하죠. 공기관 다니다 남편 커리어가 우선시되서 강제로 그만두게 된 사람 커리어 망가진 사람도 봤고요.

  • 35.
    '21.2.14 8:45 AM (39.7.xxx.59) - 삭제된댓글

    그 시대도 탄탄한 직장이었으면 다들 계속 다녔어요.
    직장 놓기 아까워서라도!
    그 시절에 학교교사가 미혼여성만 있던가요?

    이런 질문은 어떤 직장이었느냐가 첫번째 질문이어야 할 듯

  • 36. ㅡㅡㅡㅡㅡ
    '21.2.14 9:2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대부분 취업은 하려했어요.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고.
    결혼하거나 출산하면서 직장 관두는 경우가 많았고.
    지금까지 계속 직장생활하는 사람도 제법 있고요.
    Imf가 과도기였던거 같아요.

  • 37. ~~~
    '21.2.14 9:30 AM (219.255.xxx.180)

    90학번
    대학교 때 여자들도 모두 취직 공부했어요.
    그런데 평생 직장 개념보다는
    취직해서 돈 벌어 자기 용돈 벌고 혼수 비용 마련하는 정도요.
    그때 평생 맞벌이를 꿈꾸는 여자는 별로 없었던 듯 싶고
    여튼 대학 나왔으니 몇년 직장은 다녀야 그래도 아깝지 않은
    분위기요

  • 38. 91학번
    '21.2.14 9:30 A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졸업과 동시 결혼하는 친구도 종종 있었고
    취업해서 결혼과 동시에 다 사직서 냈어요
    그래서 제나이에 커리어 안끊기고 계속 일학ㆍㅡ
    직급 높은사람 보면 존경심이 들어요

  • 39. 91학번
    '21.2.14 9:53 AM (223.38.xxx.157)

    여대나왔는데 저는 전업이지만 이과라 그런지 저희과 동기들 50명 중에 반이상이 아직 현직에서 일하고 있어요. 졸업 후 바로 취직한 경도 있고 이후 더 공부해서 진로 바꾼 경우도 있어 직종은 다양한데,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면서도 계속 일해서 남자들과 경쟁에서 연봉으로 뒤쳐지지 않고 자리 잡았더군요.

  • 40. ..
    '21.2.14 10:00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교사 연구원 공무원 의사를 비롯한 전문직군들.
    지금이나 그때나 결혼한다고 그만 두는게 얼마나 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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