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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수미씨 별로 안 좋아했는데

... 조회수 : 22,000
작성일 : 2021-02-13 15:48:34
방송에서 며느리한테 하는거 보니 다시 보이네요
사람을 겉 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될것 같아요
귀히 여기는게 눈에 보이고 사돈어른 보시고
내 딸이 정말 사랑받는구나 느끼실것 같아요
IP : 222.112.xxx.12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3 3:50 PM (61.83.xxx.150)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 며느리인가요?
    오늘 우연히 봄동 만두를 끝에 시식할 때 봤는데
    밀가루도 된 만두피 대신에
    봄동으로 만들면 야채 먹고 좋을 것 같아요

  • 2. 그러게요
    '21.2.13 3:51 PM (115.21.xxx.164)

    척하는게 아니라 정말 위하더라구요 척하면 티나잖아요

  • 3. 가구
    '21.2.13 3:52 PM (121.129.xxx.94)

    김수미 아줌마가 본인 시모한테 엄청나게 사랑받았어요.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베풀 수 있는 것 같아요.

  • 4. 이어지는거죠
    '21.2.13 3:53 PM (118.235.xxx.195)

    김수미씨 시어머니가 그렇게 잘해주셨다네요

  • 5. ㅜㅡ
    '21.2.13 3:54 PM (223.38.xxx.157)

    그렇네요~ 시모랑 글케 사이 좋았다잖아요
    며느리는 좋겠어요~
    그리고 보면 김수미씨가 좀 깨어있는 스타일이긴해요
    말하는거나 옷 입는거 보면 센스 있어요

  • 6. .....
    '21.2.13 3:55 PM (121.130.xxx.42)

    김수미씨도 시어머니 사랑을 엄청 받았다고 해요.
    시어머니가 김수미씨한테 아들 이렇게 키워놔서 미안하다고 너 갈길 가라고까지 했었다는데
    이혼 하려다가도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서 그냥 살았다죠.

  • 7. ,,
    '21.2.13 3:55 PM (68.1.xxx.181)

    손주 있지 않나요? 아들보다 많이 어리고 일찍 아기 낳고 키우고 이쁠 수 밖에요.

  • 8. ㅇㅇ
    '21.2.13 3:58 PM (110.70.xxx.163)

    아들이 변변치 않은데
    시집와서 사는 게 안쓰러우니
    며느리한테 잘하나 보네요
    김수미님이 잘하는 거죠

  • 9. 저두
    '21.2.13 3:59 PM (14.48.xxx.42)

    김수미씨 좋게 보이더라구요.
    현명해 보임

  • 10. 저도요
    '21.2.13 4:04 PM (59.17.xxx.93)

    사랑이 많은 사람같더라구요.
    며느리가 애교도 있지만 참 귀하게 대하는걸 보니 부럽기도하고 이쁘고 다시보이더라구요

  • 11. ㅡㅡ
    '21.2.13 4:1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뭐가 아들이 변변치않아요
    아이스하킨가 시켜서 연대 보냈고 인물 훤칠하던데요
    지금은 엄마기획신대푠가 하던데
    홈쇼핑에 티비출연에 1인기획사여도 매출 어마하고
    부산별장에 강남집에 여기저기 어디있는지도 못외울 땅에
    그 재산 다 누가받겠어요

  • 12. ...
    '21.2.13 4:14 PM (218.48.xxx.16)

    저도 김수미씨 고부간 보니 참 좋아 보여요
    인정 많고 능력 있는 시어머니에 애교 있고 싹싹한 며느리 모두 보기 좋네요
    사랑 많고 현명한 시어머니시죠 호감도가 더 커졌어요

  • 13. 사랑도
    '21.2.13 4:14 PM (124.53.xxx.159)

    보고 배우 알게 모르게 각인되는 거라 생각해요.
    친부모에게 절대적인 사랑받고 시부에겐 개떡같은 대접 받았어도
    친정어머니가 올케 대하듯이 하는 사람 있고
    시모가 본인에게 했던거 처럼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도저히 도저히 맘에 안차 아예 기대를 내려버린 사람도 있을거고...
    김수미는 귀한대접 받는 며느린인걸로 알아요.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은 이들이 초탈해서
    널럴하게 웬만한건 문제삼지 않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아껴줌을 배웠고 도량도 넓고 두가지로 볼수 있겠네요.

  • 14.
    '21.2.13 4:15 PM (218.48.xxx.98)

    설사 아들 변변치 않아도 시모들이 어디 다~ 김수미씨처럼 저리 하던가요?
    역시 사랑받은 사람이 베풀줄도 아네요..

  • 15. 김수미
    '21.2.13 4:15 PM (115.21.xxx.164)

    아들 멀쩡한 훈남이에요 윗님 말이 맞아요

  • 16. ...
    '21.2.13 4:26 PM (119.71.xxx.113)

    저렇게 예뻐해주면 효도를 안할 수가 없겠어요. 저도 김수미 할머니 다시 봤어요. 최고요

  • 17. 90년대
    '21.2.13 4:32 PM (119.198.xxx.60)

    초중반 즈음?
    그때 아드님이 예능에 잠시 출연했었고
    젊고 잘생겼던 얼굴을 기억합니다만
    한편으로 쇼킹했던게 엄마인 김수미씨가 몽둥이로 때린다던 소리를 정말 아무렇지 않게 하셔서. .
    김수미씨 정말 엄하시구나싶었어요

  • 18. 보통보면
    '21.2.13 4:39 PM (110.9.xxx.145)

    예능하는 나이많으신분들은 생각보다 생각이 깨어있고 진보적인 부분이 있어요. 꼰대 마인드였다면 여태 방송 특히 감각으로 승부하는 예능에서 살아남지 못하겠죠. 그게 전체적인 성향은 보수적일지라도 어느 한부분에서는 깜짝 놀랄만큼 유연하더라구요.

  • 19. 그많은
    '21.2.13 4:50 PM (223.33.xxx.8)

    재산 가지고 있어도 변변찮은 아들되나요?
    얼마나 잘난딸 가지고 있길래
    연예인여자가 생각없어 변변찮은 남자 구했겠어요?

  • 20. 댓글참
    '21.2.13 5:00 PM (223.62.xxx.197)

    아들이 어떻고 여자나이가 어리고 그런걸로
    시어머니가 잘 하던가요
    아들 못나면 열등감감추려고 더 ㅈㄹ하는 시모들 많아요
    억지소리하려고 멀쩡한 남의 아들을 변변찮은걸로
    깎아내리네

  • 21. ......
    '21.2.13 5:05 PM (121.130.xxx.42)

    김수미씨 아들 멀끔하게 생겼던데요.
    집안 돈 많고, 본인이 기획사 대표로 있는데
    변변찮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ㅎ
    그리고 댓글에도 있지만,
    시어머니 태도는 아들 잘나고 못난거랑은 상관 없는거 우리 다 알잖아요 ㅎ
    여기서도 툭하면 나오는 말이
    아들 변변치 않으면 시짜 노릇 더하다는 얘기죠.
    오히려 잘난 집안, 잘난 아들 둔 시가가 며느리한테 잘한다고.

  • 22. 저는
    '21.2.13 5:41 PM (39.112.xxx.199)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고대라고 예능에서 본거 같은데... 한 20년 전에요.
    누가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튼 아들래미 그때 잘 키우셨다는 느낌 받았어요. 몽둥이 이야기도 들었고요.

  • 23. 김수미
    '21.2.13 6:36 PM (125.134.xxx.134)

    가 주선해서 만나고 결혼했을껄요. 처음부터 자기식구로 만들려고 한 사람 손녀도 안겨주고 본인한테 싹싹하게 잘하고 얼마나 이쁘겠어요
    김수미가 부엌에 절대로 못오게한데요
    행여나 손거칠어지고 힘들까봐.

  • 24. 그 남편
    '21.2.13 7:19 PM (14.32.xxx.215)

    얘기하면서 우는데 처음으로 김수미씨가 인간적으로 힘들어보여서 찡했어요
    정말 저런 남편하고 사느라 고생많았다 싶어요 ㅠ

  • 25. 가을
    '21.2.13 7:26 PM (122.36.xxx.75)

    김수미 70대임에도 그당시에 고등학교를 군산서 서울로 보내줬다고 했어요
    상당히 생각이 열린 집이죠
    저 나이대 배우들 가끔 깜놀한게 시골서 서울로 유학온 경우 참 많고
    대학 나온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 26. ,,,
    '21.2.13 7:29 PM (121.167.xxx.120)

    몇년전에 드라마에 모녀 관계로 나왔어요.
    그때 친해져서 엄마라고 부르면서 친하게 지냈대요.
    김수미 집에도 방문 하면서 아들과 알게 됐고요.

  • 27. ...
    '21.2.13 9:08 PM (112.214.xxx.223)

    김수미씨 책보면
    아들은 막 키우고 딸은 곱게 키웠대요
    원래 깨인 성격이신거 같아요ㅋ

    아들 어릴때 허세떨고 말 안듣던 얘기가 자주 있었어서
    그 아들 괜히 친근해요

    장동건이랑 아이스하키 드라마에도 나왔을거예요
    훈남까지는 아니고
    당시는 지금과 달리 늘씬했던걸로 기억ㅎ

  • 28. ㅇㅇ
    '21.2.13 9:12 PM (211.227.xxx.137)

    시어머니가 그렇게 김수미씨한테 잘했다더니 역시 보고 배우는 거군요.

  • 29. 어릴때
    '21.2.14 12:03 AM (221.140.xxx.139)

    김수미 씨가 남편이 아니라 시어머니 보고 결혼했다는 말을들은 것 같아요.
    김수미 씨 어려워서 연탄 때는 단칸방 살고 있던 때에,
    아들이랑 결혼을 안 해도 되니까
    이 고운 아가씨가 여기서 연탄가스라도 아시면 어떡하냐고 우리집 가자셨다던가.

  • 30. Zkallsls
    '21.2.14 12:17 AM (118.46.xxx.153)

    김수미씨 같은 시어머님 너무 멋지죠
    ㅡㅡㅡㅡ

  • 31. ---
    '21.2.14 12:19 AM (121.133.xxx.99)

    김수미씨 아들이 변변치 않다는건 어디서 들으신건지?
    외모도 능력도 보통이상..아니 상당히 괜찮던데요..
    오히려 며느리가 평범하잖아요.
    김수미씨 시어머니는 대단한 분이시죠..
    시어머니가 김수미씨 마음에 들어 자신의 변변치 못한 아들과 결혼시킨걸 평생 미안하게 생각하셨다는
    위인전에 나올분이죠.ㅎㅎ

  • 32.
    '21.2.14 12:43 AM (222.232.xxx.107)

    전원일기 비하인드 듣고 전 싫던데 ㅎㅎ

  • 33. ..
    '21.2.14 2:51 AM (61.254.xxx.115)

    김수미씨 박이죠 김수미 시어머니가 엄청 아끼고 이뻐하고 사랑많이주셨다했어요 신혼시절에도 허구한날 남편이 밤새고 놀고 안들어오고 바람피고다니고 속썩였는데 아들있고 시모때문에 결혼생활 이어가셨다했어요 게다가 아들은 나이찼는데 저리 이쁜며느리도 보고 전 서효림이 더낫던데 두사람이 결혼해서 깜놀요 사실 김수미아들은 김수미씨 요리나 티비프로 홈쇼핑으로 얹혀서 잘나가는거 아닌가요? 김치사업에 게장사업에 김수미 기획사대표로 엄마 아니면 잘나가기힘들죠

  • 34. 김수미씨는
    '21.2.14 6:08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자기 사람한테만 잘해요
    그외엔 얼마나 냉정하고 교만한데요
    홈쇼핑 간장게장 엉망으로 해서 판 돈으로
    아들이 사업 몇차례 말아먹은사람이니
    며느리한테 껌뻑죽죠

  • 35. ...
    '21.2.14 9:49 AM (218.159.xxx.83)

    아들이 변변찮아 며느리에게 잘한다는 댓글ㅎㅎ
    잘하면 그냥 보기좋은거 아닌지?

  • 36. ...
    '21.2.14 11:16 AM (59.16.xxx.66)

    김수미님 막내딸이라 부모한테 엄청난 사랑받고 자라고
    결혼당시 남편이 스포츠카 몰 정도로 부자였음
    시어머니한테 큰 사랑받아서 돌아가셨을 때 정신적 충격이 엄청났었다고
    방송에서 김수미님이 직접 말한 내용들입니다

  • 37. 저도
    '21.2.14 12:22 PM (49.1.xxx.95)

    어머님께 사랑 많이 받았어요. 변변찮은 아들 만나 고생하고 산다고.. 그 사랑 며느리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제 아들은 능력을 갖췄으면 하고요

  • 38. 저도
    '21.2.14 12:39 PM (210.95.xxx.48)

    그렇게 생각했어요.
    며느리 어려워?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의외의 모습이었어요.
    현명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서효림씨 부모님이 보면 마음 놓이고 딸한테도 시어머니한테 잘하라고 할 것 같은 느낌?

  • 39.
    '21.2.14 3:29 PM (116.45.xxx.45)

    아들 변변치않은 시모들이 더 며느리 하대하던데요? 우리 애가 대머리 아니면 너 같은 애 만났겠냐? 우리 애가 대학 나왔으면 너 같은 애 만났겠냐?
    82에서 제가 본 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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