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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면 예쁘다는 말 많이 듣죠?

.. 조회수 : 9,230
작성일 : 2021-02-12 23:05:26



예쁘면 예쁘다는 말 많이 듣죠?
예뻐도 예쁘다는 말 못듣는 사람 있나요?
예쁘다는 소리 못 들으면
별로 예쁘지 않은 거겠죠?

보통 보면 어중간하게 예뻐도, 예쁘다는 소리
꽤 듣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예쁘다는 소리를 못듣는 미인은 절대 없다??
아예 못듣고 산다면 박색?









IP : 117.111.xxx.15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1.2.12 11:06 PM (116.45.xxx.45)

    뭐가 중요한가요? 사춘기는 아니실테고
    남이 그러든 말든요.

  • 2. ㅇㅇ
    '21.2.12 11:07 PM (49.142.xxx.33)

    아저씨 또 오신거에요?
    그놈의 외모 얘기 지치지도 않아요?
    예쁜데 예쁘다는 소리 안듣겠어요? 당연한걸 맨날 물어봐 ㅉㅉ

  • 3. 아저씨
    '21.2.12 11:11 PM (121.165.xxx.46)

    게시판 잘 안보는 나도 이제 알겠네
    아씨 정말 씨

  • 4. ..
    '21.2.12 11:14 PM (117.111.xxx.151)

    궁금해서 썼어요
    뭔 아저씨에요

    아니 주방 얘기는 되고 외모 얘기는 안돼요?
    어이가 없네
    제 글이 무슨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뭔 아저씨 글이라고 몰아가는데요

  • 5. . .
    '21.2.12 11:16 PM (203.170.xxx.178)

    쓰레기글자만 쓰지마셈
    머리에 똥만찼어요?

  • 6. 204 170
    '21.2.12 11:17 PM (117.111.xxx.151)

    진짜 미쳤네
    니 대가리는 멀쩡하니?

  • 7. ....
    '21.2.12 11:2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못생긴 여자도 예쁘다는 말 많이 듣는듯 해요 주위에 보면...ㅋ

  • 8. 별 것도 아닌거
    '21.2.12 11:24 PM (117.111.xxx.151)

    물어봤는데, 무슨 대가리에 똥만 찼나 소리에
    남자냐 소리에
    아니 82 왜 이래요
    무슨 정신병들 있는 거 같네 진짜

    그냥 119님처럼 생각을 묻고자 한 글인데

  • 9.
    '21.2.12 11:26 PM (39.7.xxx.11)

    예쁘면 예쁘다 소리 듣고 사는 거 같아요. 43세인데 가끔 들어요. 물론 예전에 비하면 거의 못 듣는 수준이지만요

  • 10. 82
    '21.2.12 11:28 PM (1.249.xxx.200)

    전 제가 그래도 중간이상은 되는줄 알았는데요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들은거 손에 꼽을거같아요
    ㅎㅎㅎ근데도 스스로 난 중간은 되지 라고 굳게 믿고 살고있어요 ㅋㅋㅋ 현실거부

  • 11. ..
    '21.2.12 11:30 PM (117.111.xxx.151)

    그렇군요.
    혹시 남자나 여자나 예쁜 사람 보면 시선이 딱 멈추면서
    고정되는 눈빛 아시나요?

  • 12.
    '21.2.12 11:33 PM (222.109.xxx.155)

    예쁘면 예쁜다는 소리 듣겠죠
    하지만 안이뻐도 이쁘게 살면돼요
    어려울거 없어요

  • 13. 200님
    '21.2.12 11:34 PM (117.111.xxx.151)

    유쾌하네요 ^^
    222님도 좋은 말이구요!

    ———
    외모 얘기 싫어하는 분 댓글 달지 마세요

  • 14. 올해의목표?
    '21.2.12 11:36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어휴 새해 첫날부터 이런 고민 하나요?
    82수준 낮추지 말아주세요.

  • 15. ...
    '21.2.12 11:38 PM (117.111.xxx.151)

    110.. 글에 수준을 정한다는 것 댓글 자체가 네가 얼마나
    편견이 심하고 수준 낮은 인간이라는 것의 반증이야
    알겠니?
    수준 높은 사람이라면 이 글이 수준이 낮아도 그냥 지나치는구야 너랑 반대로

  • 16. 82
    '21.2.12 11:41 PM (1.249.xxx.200)

    저는요 예쁘다는 말은 별로 못듣고 사는데
    쳐다보는건 많이 느껴요
    근데 남자들은 지나가는 여자 다 쳐다보는거같아요
    예쁘든 안예쁘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런가
    탐색 본능이있는가 싶더라고요

  • 17. ㅌㅌ
    '21.2.12 11:41 PM (42.82.xxx.142)

    예뻐도 질투많은 인간들은 절대로 입밖에 안내요
    남을 칭찬하는 마음 자체가 없어요
    자기보다 예쁘면 질투나는데 앞에서 이쁘다고 말하겠어요?

  • 18. ..
    '21.2.12 11:45 PM (117.111.xxx.151)

    물론 질투 많은 사람들은 그런 소리 잘 안할테고 그럴수도 있지만 그냥 모든 상황의 중간쯤에서 보면
    여튼 예쁜 사람은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게 맞는건지
    궁금했네요.. ㅎㅎ
    당연한 거겠죠

  • 19. .,.
    '21.2.12 11:46 PM (14.63.xxx.224)

    희안하네요.
    82에서 허구헌날 하는 소린데 오늘은 댓글 반응이
    왜 이래요?
    이상하네.

    전 그냥 저냥 생긴 편인데 이쁘단 얘긴 30대 중반까진
    지겹게 많이 들었어요.
    솔직한 친구 말로는 중간에 못미친데요.
    제가 스스로 봐도 외모는 중하.

  • 20.
    '21.2.12 11:47 PM (58.122.xxx.94)

    가끔 듣는건 그냥 보통이거나 인상 좋은겁니다.
    가는데마다 들어야 진짜 미인.
    귀가 아프게 들어야 미인.
    어쩌다 인사로 예쁘다 그러면 진짜 예쁘게 아닌데 착각함.

  • 21. ...
    '21.2.12 11:49 PM (117.111.xxx.151)

    58님 댓글 뼈때리네요
    아예 못듣는 사람은 박색인가요? ㅎㅎ
    예를 들면 분위기 미인?
    서늘한 분위기?

  • 22.
    '21.2.12 11:57 PM (58.122.xxx.94)

    아예 못듣는건 박색. 초박색.
    근데 박색도 미용실, 옷가게, 남친한텐 듣던데요.
    그리고 여자들은 조금만 꾸며도 예뻐졌단 말을 많이 듣는데
    그게 이전보다 나아졌단 뜻이지
    미인이란 뜻이 아닌데 미인된걸로 착각하는 사람 너무 많음.

  • 23. ...
    '21.2.13 12:00 AM (117.111.xxx.151)

    그렇군요..
    착각과 진실의 경계는 거의 한끗 차이네요
    흠..
    미인은 일단 누가 봐도 어디에서도 미인 소리를 듣는게
    키포인트군요

    아예 1도 못들으면 박색

  • 24.
    '21.2.13 12:03 AM (58.122.xxx.94)

    원글님은
    주변에 절색이 아닌 고만고만하게 예쁘장한 애들이 예쁘단소리 자주 듣는걸 봤고
    본인은 그들보다 심하게 박색은 아닌것 같은데
    왜 못듣는건가 궁금하셨던건가요?
    심한 박색 아닌데 예쁘단말 너무 못듣는다면
    안꾸미거나 못꾸며서 그래요.
    화사하게 꾸미면 들을수 있어요.
    가는데마다 지겹게 듣는건 진짜 찐 미인만 가능하지만요.

  • 25. ㅇㅇ
    '21.2.13 12:03 AM (219.248.xxx.234)

    저는 예쁜 사람한테는 예쁘다고 폭풍 칭찬 감탄하는데
    대부분은 안그러더라구요.

  • 26. ...
    '21.2.13 12:05 AM (221.151.xxx.109)

    처음 본 사람들(직장에서 처음보거나, 지인의 돌잔치에서)
    소개팅 시켜준다는 사람들 많음
    미인이라는 말도 꽤 들었고
    좋아한다는 말도 꽤 들었는데
    정작 결혼을 못했음
    그들이 좋으면 뭐 하나요

  • 27. ...
    '21.2.13 12:05 AM (117.111.xxx.151)

    그럼 남자를 제외하고
    여자들에 한해서

    예쁘다는 소리를 해주기 싫은 타입도 있을까요?
    못생겼는데 예뻐 보인다던가
    예쁜데 예쁘단 말을 해주기 싫다던가

    별거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게 되네요
    ㅎㅎㅎ

  • 28. ...
    '21.2.13 12:05 AM (122.32.xxx.135)

    이쁜 아이 키우고 있는데 어딜가든 예쁘단 얘길 들어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매일 듣다보니 정작 아이는무덤덤해요 저는 기분 좋구요.

  • 29. 219
    '21.2.13 12:08 AM (117.111.xxx.151)

    저도 예쁜 사람이나 잘생긴 사람한테는
    제가 느끼는대로
    칭찬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잘 안그러는 것 같아요

  • 30.
    '21.2.13 12:10 AM (58.122.xxx.94)

    전 살면서 아. 예쁘다. 소리가 나올 정도의 미인은 4명이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예쁘단 말을 너무 남발하고
    미인에 대한 기준이 극히 낮은 사람이 많더군요.
    좀 괜찮기만해도 예쁘다고 함.
    못생긴 사람이 많으니 안못생기면 예쁘다하네.

  • 31. ...
    '21.2.13 12:23 AM (221.151.xxx.109)

    예쁘다는 소리를 해주기 싫은 타입은:

    못되고 싸가지 없는 타입이요~

  • 32. ..
    '21.2.13 12:30 AM (117.111.xxx.151)

    댓글을 쭉 읽고 결론 내린 것은
    결국 전 못생겼다 네요 ????

    슬프지만 이런 저라도 제가 사랑해줘야겠어요

  • 33. 많이 들었죠
    '21.2.13 2:27 AM (223.62.xxx.125)

    아주 많이 듣고 헌팅도 자주 당하고

    근데 전 객관화가 잘되서 실제로 평범 이쁜 정도에요
    게다가 아주 단점을 잘 감춰야 더 이뻐보이고요
    나이드니 이제 거의 못듣지만 ㅎㅎ

    저정도도 많이 들었을 정도니
    아예 못들었다면 생각하신게 맞을거에요 ㅜㅜ

  • 34. jil
    '21.2.13 3:28 AM (92.184.xxx.109)

    많이 듣지 않을까요? 전 어릴때부터 쭈욱 듣고 커서도 듣고
    삼십대 후반인 지금도 꾸준히 들어요 미용실이나 레스토랑 가면
    몇달후에 가도 이목구비가 강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얘기해줬었구요 아르바이트 하면 꼭 연락처 남기거나 왔다갔다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헌팅은 거의 매일 매일..
    자주 들으니까 이게 예의상 해주는 말인지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해주는말인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좋기는 한데 어릴때부터 쭈욱 외모에 대한 말을 들이니 이젠 별 감흥이 없어요
    그렇구나 그냥 그런 느낌이요...
    다 예쁘다고 하는데 죽어도 안예쁘다고 하는 여자들 있어요
    샘 많고 외모로 밀리는 거 싫어하는 타입들 보면 느껴져요

  • 35. ....
    '21.2.13 4:08 A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

    여자끼리 이뻐졌어 그런거는 인사치례라 의미없는거 같곡요

    이쁘면 정말 지겹게 많이듣고 살게되죠

    어려서는 진짜 어른들의 호들갑이 그냥 부담스럽고
    중고딩 때도 남선생님들의 관심받아 부담스럽고
    저중3때부터 대학생이 좋아해서 너무 싫었어요 아저씨같아서
    대학때 돌아다니며 아 내가 진짜 예쁜가? 하며 즐기기시작
    슈퍼 과일집 택시 병원의사 한의원가면 한의사 길가 남자들
    그냥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하루에 한번이상은 들어요

    의외로 여자들은 인색
    그냥 대놓고 너 너무 이쁘다며 사귐을 신청 한몇지인 언니들 빼고는 시샘많이들 하고 그러더라고요

  • 36. ...
    '21.2.13 4:15 AM (218.51.xxx.107)

    그냥 만나서 여자끼리 이뻐졌어 그런거는 인사치례고요

    이쁘면 정말 지겹게 많이듣고 살게되죠

    어려서는 진짜 어른들의 호들갑이 그냥 부담스럽고
    중고딩 때도 남선생님들의 관심받아 부담스럽고
    저중3때부터 대학생이 좋아해서 너무 싫었어요 아저씨같아서
    대학때 돌아다니며 아 내가 진짜 예쁜가? 하며 즐기기시작
    슈퍼 과일집 택시 여러 병원의사 한의원가면 한의사 길가 남자들
    그냥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하루에 한번이상은 들어요
    회사다닐때 인기 실감하고

    학부형 세계 들어오니 몇명 언니들은 너 너무 이쁘다 하며 사귕을 대시? 해서 관계를 쭉 이어 오는데요 이언니들은 저를 만나연 막 감탄하고 그래서 그냥 나같은 스탈을 좋아하나 보다 하고 말고요
    시샘하는 부류도 많이 격고 그러네요

  • 37. 그럼요
    '21.2.13 4:20 AM (1.127.xxx.101)

    저도 예쁘게 생긴 딸아이 키우는 데
    인스타 가끔 올리면 반응 팍팍 오더라구요

  • 38. 하는 입장에서
    '21.2.13 6:31 A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이쁘니까 이쁘다고 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도 합니다. 여기서도 내 옆에만 이쁘다고 해서 기분 더럽더라 앤드 어머 개매너. 님도 분명 이쁘길거에요(본 사람도 아니지만)
    이쁘다 게 소리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도 해줍니다
    치장하고 업된 날 같아 보이면 해줍니다
    헤어스탈 바꾸면 해줍니다
    보통 다 저 정도는 해주지 않나요

  • 39.
    '21.2.13 10:05 AM (124.49.xxx.61)

    평생듣고사네요.ㅎㅎ

  • 40. ㅇㅇ
    '21.2.13 10:24 AM (58.77.xxx.17)

    듣긴듣는데 별 감흥도없고 본인은 그리 생각 잘안해요

  • 41. 네.시큰둥해요
    '21.2.13 10:30 AM (110.70.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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