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피가 말랑거리는거 첨 봤어요...
와~세상에~~~~
거짓말 쬐금 보태서 놀래서 기절할뻔했어요
머리(두피)가 완전 말랑말랑 하더라구요~
거기 있던 사람들도 신기한지 너도 나도 만져보고 놀라고
또 만져보고~~ㅎ
당사자는 딴사람들 머리를 만져보고 딱딱하니까 자기도 놀라고~ㅋ
근데 저 진짜로 태어나서 그렇게 두피가 폭신(?)거리는거
진짜 첨 봤어요
아주 예전에 라디오인가 어디에서 이런 사람들이 진짜 스트레스에
강하다고했던가 그런말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오~~~진짜 맞아요!
이 사람이 스트레스를 정말 잘 안받거든요
딴사람들같으면 이미 앓아 누웠거나 암이 걸렸거나 했을 문제에도
눈하나를 깜짝하지 않더라구요
본인도 스트레스에 취약하진 않다며...
82님들중에도 두피가 말랑거리는 분들 계세요?ㅎ
아직도 그 촉감이 생생하게 기억날만큼 제겐 넘 놀란 일이었어요
1. 아마
'21.2.12 7:25 PM (61.253.xxx.184)그게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딱딱한거 아닐까요
미용사들이 머리 감겨주며 그러잖아요.
딱딱하다....어떻다.2. 두피가
'21.2.12 7:27 PM (116.39.xxx.162)두꺼운 거 아닐까요?
3. ..
'21.2.12 7:2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두피에 살찐건가요?
4. ..
'21.2.12 7:29 PM (222.237.xxx.88)말랑하게 좋은거래요.
미용사가 그랬어요.
제 두피는 딱딱하다고. ㅠㅠ5. ㅇㅇ
'21.2.12 7:29 PM (218.155.xxx.173)그렇다고 들었어요
두피가 아주 얇고 딱딱하면
스트레스 많이받은 상태라고 하던데요6. ...
'21.2.12 7:30 PM (114.203.xxx.84)누르니까 꾹꾹 눌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놀라서 기절하는줄...
스트레스를 받으면 딱딱해지나요?
귀는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유연하지 않고
딱딱하단 얘긴 들은거같은데요...7. . .
'21.2.12 7:34 PM (211.215.xxx.175)저 두피 말랑해요.
어렸을때부터 말랑해서 당연한건줄 알고 있었는데
친정엄마 두피가 딱딱해서 만져보고 놀랬네요.
몇년전 시댁에 시달릴때 잠시 딱딱해졌다가 요즘 떨어져 지내니 돌아왔어요.8. 그래요
'21.2.12 7:34 PM (222.109.xxx.155)저는 반대로 생각했는데
지적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는데
하는 일이 씻기고 밥 먹이고 그러는데
애들 머리를 감기는데 머리가 너무 폭신폭신해서
놀랬거든요
거기는 뇌성마비에 중증장애인 시설이라서
뇌가 발달이 안되서 폭신한 줄 알았는데요9. ...
'21.2.12 7:42 PM (183.103.xxx.242) - 삭제된댓글살 쪄서 그런 거 아닌가요?
친구 두피가 푹신해서 별명이 대가리 살 찐 ㄴ ㄴ 이었어요.10. ..
'21.2.12 7:46 PM (222.237.xxx.88)ㄴ 친구분 별명이 너무 웃겨요. ㅎㅎ
대가리 살찐 ㄴ 이래. ㅋㅋ11. 지인
'21.2.12 7:46 PM (211.208.xxx.77) - 삭제된댓글50 넘어서도 머리숱많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두피가 정말 말랑말랑....
스트레스 잘 안받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이었는데
어느날 심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기니까
원형탈모가 와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말로는 괜찮을거다 해서, 긍정적으로 잘 이겨
나가나보다 했는데 몸에서 반응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정도로 끝났는지도 모르겠지만
두피 말랑말랑은 아이들 빼고 어른은
그런 사람 처음 봤어요.12. ㅁㅁㅁㅁ
'21.2.12 7:47 PM (119.70.xxx.213)지금 가족들 만져봤는데
중딩아들은 말랑통통하고
남편과 저는 얇고 딱딱해요13. ㅎ
'21.2.12 7:56 PM (210.99.xxx.244)스트레스가 적음 말랑거린데요
14. 저요...
'21.2.12 7:58 PM (210.179.xxx.193)저요 ...두피가 말랑해요. 남편이 푹신푹신하다고 해요ㅜㅜ
저두 남편이랑 아이들 두피 만져보고 딱딱해서 진심 놀랬어요.
주위에 두피가 말랑한 사람이 없어서 저만 특이한 사람같았는데 같은 사람이 있다니 마음으로는 안심이 되네요.
전 저만 그런줄 알고 ... 그렇다고 주위사람들한테 두피 말랑하냐고 물어볼수도 없잖아요 ㅋ15. ...
'21.2.12 7:58 PM (183.103.xxx.242)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적으면 말랑한 거 맞나봐요.
그 친구,대가리 살찐 ㄴ 이라고 놀려도 화 안내고 같이 웃었거든요.16. 말랑한게
'21.2.12 8:08 PM (180.68.xxx.100)안 좋은 거 아닌가요?
남편은 딱딷하고 저는 말랑거려요.
두피 물렁하면 한의원 가서 사혈 뺀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17. ㅇㅇ
'21.2.12 8:18 PM (59.29.xxx.186)저 믹스커피 많이 마실 때
머리 위쪽 부분이 말랑했어요.
항상 머리 아팠구요.
지금은 머리가 딱딱한데 안아파요.18. ㅡㅡ
'21.2.12 8:3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제가 한참 자연의학? 침술, 뜸 등 배울때ㅡ저와 가족 위해서요ㅡ, 다 잊어버리긴 했는데요
아기들이 머리쪽이 열려있다가ㅡ어른들은 숨골이라 하던가ㅡ커가면서 닫히는데
머리위쪽이 딱딱할수록 풀어줘야한다고 했어요.
장애아는 모르겠지만, 치매노인들은 엄청 딱딱해요19. ...
'21.2.12 8:41 PM (114.203.xxx.84)절대 살찐건 아니에요
아주 날씬하거든요
제가 스트레스에 참 취약한데
그래서 머리가 딱딱해진건가...==''
그 사람은 누가봐도 스트레스를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늘 웃고 긍정마인드로 산다는게 참 미스테리하긴했어요
물론 성격탓도 있겠지만요20. ㅇㅇ
'21.2.12 8:50 PM (27.177.xxx.69)위 안좋으신 분들 두피가 두부처럼 말랑거린대요.
손가락을 머리 사이에 끼워서 확 잡아당겨 보았을때 아무렇지도 않으면 괜찮고 아프면 두피 안에 가스 찬거래요.
사혈하는 분한테 들었어요.21. 여태
'21.2.12 9:05 PM (182.224.xxx.119)전 반대로 알았는데요. 머리 말랑하면 안 좋고 딱딱하면 건강하다고요. 전 말랑한데 스트레스 취약해요. 남편은 딱딱하고요. 두피와 뼈 사이에 공간이 없을수록 딱딱한 거 아닌가요?
22. 두피
'21.2.12 10:06 PM (122.35.xxx.54)저 진짜 말랑거리는데요
평생 말랑거리고 엄마도 말랑거려서 유전이라 생각했어요.
스트레스는 아닌것 같아요.
그럼 저는 어린이때부터 40대지금까지 스트레스..
그냥 체형처럼 어느부위에 살이 몰린 그런것 같아요.23. 어머
'21.2.12 11:50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우리딸이 두피가 정말 폭신폭신해서
어머 왜이러지 신기하다 그랬거든요
초딩아들도 단단한데
올해 대학가는 딸아이가 폭신거려서
애기도 아니고 왜그러지 했어요
근데 스트레스는
진짜 취약한성격이예요
까불고 발랄하긴한데
예민한구석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으면
계속 그생각을 못잊고
계속 짜증내고 힘들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