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 3세 딸 살해하고 인근서 새살림

aprilsnow 조회수 : 23,089
작성일 : 2021-02-12 17:10:52

구미 '인면수심' 母, 1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
"3살 딸 살해하고 다른 남자와 동거,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경북 구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싸늘한 죽음으로 발견된 3살 홍양(매일신문 2월 11일 자 8면)은 엄마 김(22)씨가 살해뒤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김씨는 딸을 살해하고도 다른 남자와 함께 인근 빌라에서 살고 있었으며,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 20여만원의 보조금을 구미시로부터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인면수심(人面獸心·얼굴은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10일 김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김씨는 11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다.

김씨는 지난해 전 남편과 이혼을 하고 새로운 남자를 만나 6개월 전부터 살았다. 전 남편은 이혼을 한 뒤 집을 나갔다.

그동안 김씨 혼자 딸 홍양을 키웠다. 따라서 홍양이 발견될 당시 부패 정도가 심했던 것으로 봐서 숨진 시점이 6개월 전쯤으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가 다른 남자와 함께 살기 시작한 6개월 전에 이미 홍양이 숨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렇지만 김씨는 딸 홍양을 살해한 동기와 방치한 것 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게다가 김씨의 부모가 같은 빌라 205호에 살았는데도 6개월 동안 김씨가 살고 있는 바로 위층인 305호에 한 번도 가보지 않는 것도 의문이다.

김씨의 부모는 빌라 주인으로부터 계약기간이 끝나 방을 비워달라는 연락을 받고 이달 10일 청소를 하기 위해 딸이 살고 있는 위층 305호에 갔다가 숨진 외손녀 홍양을 발견한 것이다.

시민 김(49·여)씨는 "3살짜리 딸을 살해하고 다른 남자와 버젓이 살고 있었다는 게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며 "다른 남자와 살기 위해 딸을 살해한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딸을 살해했다는 정황이 상당히 드러났다"며 "딸을 살해한 동기와 공범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학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P : 175.223.xxx.17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1.2.12 5:15 PM (61.253.xxx.184)

    살인죄를 적용해서
    사형을 시켜주세요

    애들 보호하는 복지부?는 제발 일좀 해주시구요

  • 2.
    '21.2.12 5:16 PM (39.7.xxx.19)

    요즘 젊은 애엄마들이
    왜 이러나요
    무섭네요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도리도 없고
    남자와 살려고
    어린친딸을 죽이고
    잔인하네요

  • 3.
    '21.2.12 5:24 PM (61.74.xxx.175)

    짐승도 안저래요
    인면수심은 무슨!!!
    너무 끔찍하네요
    그런데 3살밖에 안된 손주를 6개월동안 한번도 안봤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아이만 가엾고 불쌍하네요
    한참 이쁜 짓 하고 사랑만 받을 나이에

  • 4. ...
    '21.2.12 5:25 PM (59.3.xxx.212)

    세상에서 제일 헛소리가 애 낳으니 철든다에요
    들 사람만 들지 순.... 3살이라니 기가 찬다 낳지나 말지

  • 5. ..
    '21.2.12 5:28 PM (66.27.xxx.96)

    이래도 사유리가 저 여자보다 자격이 없는 엄마인가?

  • 6. 애가
    '21.2.12 5:29 PM (121.165.xxx.112)

    3살인데 엄마가 22살 게다가 재혼
    첫 결혼은 미성년 아닌가요?

  • 7. 어머나
    '21.2.12 5:31 PM (112.169.xxx.123)

    사유리는 여기서 왜 나오며
    정말 이상하네요.
    딸이 혼자 손녀를 키우는거 알면 부모가 자주 왔다갔다할건데
    정말 몰랐으며
    이혼하고 바로 아이 죽였다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3살이면 한참 이쁜 나인데 어떻게 아이를 죽일수 있을까요.
    엄마가 21살인가 22살이라던데
    그러면 아이는 십대때 낳았다는거 아니예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세상이 왜 이러는지

  • 8.
    '21.2.12 5:31 PM (1.235.xxx.28)

    저 미친 엄마를 떠나 이해안되는게 그 아래 산다는 외할머니.
    딸이 20대 초반이면 엄마는 50대 일텐데 위에 손녀 시신을 어휴 아무리 몰랐다해도 같은 건물 살 면서 이렇게 까지 연락안하는 가족들도 있나 싶네요.

  • 9. 쓸개코
    '21.2.12 5:35 PM (211.184.xxx.190)

    미쳤구나..
    키울 능력 없으면 피임이나 하든가.
    남자 없으면 아주 큰일나나 봅니다.

  • 10. ㅇㅇ
    '21.2.12 5:39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뉴스나 예능에 나오는 극단적.일부를 들어

    애닣으면 철든다가 아니다라는 건 틀린말..


    본능으로 보면 어미는 자식을 젖먹여 키우고 인내하죠

    사춘기애들 보면 도닦고..

    인생이 고행이고 기쁨도 있고 하죠

  • 11. 가을여행
    '21.2.12 5:44 PM (122.36.xxx.75)

    세상 참 불공평해요
    저런것들이 또 임신은 잘 돼요

  • 12. 초승달님
    '21.2.12 5:58 PM (39.115.xxx.14)

    인면수심이란 말도 쓸수없는 악마들이 너무 많아요.
    저런것들은 평생 감옥에서 못 나오게 법을 강화 했으면 좋겠어요.

  • 13. ....
    '21.2.12 6:27 PM (70.51.xxx.200)

    뉴스나 예능에 나오는 극단적.일부를 들어

    애닣으면 철든다가 아니다라는 건 틀린말..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정도 아니어도 진상 맘충 천지에요

    룸녀 상간녀도 다 애낳고 엄마인데

    교도소들어가있는 범죄자들 보면 거의다 부모죠

    지자식이 너무 소중해서 남들에게 민폐도 마다하지 않는

    그런 존재가 되는거지 본인자식 본인이 키우는게

    무슨 숭고하고 가치있는일인것마냥 미화하는 문화가 싫으네요

  • 14. 이게
    '21.2.12 6:28 PM (14.32.xxx.215)

    낙태금지 과도한 복지는 필수로 아동학대 노인학대 동반해요 ㅠ
    애들은 죽이고 수당 타먹지만 노인은 죽어도 사망신고 안하고 수당타먹어요

  • 15. 시크릿
    '21.2.12 6:34 PM (119.70.xxx.204)

    싸이코패스 아님 지능이낮은거 둘중하나 아닐까요 인간의탈을쓴 악마네요

  • 16. 블루그린
    '21.2.12 6:35 PM (210.222.xxx.191)

    너무 이상하네요 여자부모도. 손녀를 한번도 안찾아본건가

  • 17. ..
    '21.2.12 7:40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나쁜뇬이네요.
    차라리 전남편 집에 데려다 주지...

  • 18. ..
    '21.2.12 10:27 PM (125.178.xxx.220)

    아니 애 외할머니가 같은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어케 그집에 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 되요.어케 지 딸 집에 가지도 않을거면서 왜 같은 빌라에 살고 있었대요 애초에

  • 19. 황금연휴
    '21.2.12 11:35 PM (222.110.xxx.202)

    저런 것들은 대책이 없어요.
    본능만 있고 되는대로 막 사는 것들이라..
    중성화수술 시켜야 돼요 동물병원 데려가서..

  • 20. ㅇㅇㅇㅇ
    '21.2.12 11:39 PM (218.39.xxx.62)

    차라리 지능지수 검사하고 결과 기사 내주지.
    그러면 모자라서 그랬다고 생각할 수나 있으니
    정상이면 원없이 욕 하면 될 것이고.
    하지만 그럼 또 장애인 차별이냐고 하겠지.

  • 21.
    '21.2.13 12:11 AM (219.240.xxx.130)

    저집 가족을 이해를 못하겠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근처살면 손주 안보고 싶었을까요
    참나

  • 22. .....
    '21.2.13 2:06 AM (180.65.xxx.60)

    저런것들은 진짜로....

    사형제도 부활시켜야합니다

    감옥에서 얼마 살다가 나와서
    또 사회생활을 할걸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 23.
    '21.2.13 2:09 AM (61.80.xxx.232)

    사람이아니네 천벌받을년

  • 24. ..
    '21.2.13 2:1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지적장애인들 아닐까요?

  • 25. ...
    '21.2.13 2:36 AM (112.140.xxx.75)

    제게 사람이냐 악마네

  • 26.
    '21.2.13 2:57 AM (106.102.xxx.47)

    그래봤자 심신미약이나 우울증으로 얼마 안살고 나올 거 같네요

  • 27. 설마
    '21.2.13 5:43 AM (68.172.xxx.216)

    지적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인 거 같아요
    정상적이라면 사체를 저리 방치하고 떠날리가 없겠죠
    낮은 지능은 유전인 경우도 있으니 외조부도 어느 정도 그럴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오랜동안 딸 문제로 힘들어해왔기에 딸이 떠난 후
    어디선가 잘 살고 있으리라 믿으며 그냥 모르고 싶었을지도요ㅠㅠ

  • 28. 아마
    '21.2.13 6:26 AM (1.250.xxx.124)

    지적장애가 있었든지,
    10대때 아이낳은딸 뭐가 얼마나 이뻣겠어요.
    그동안 행실은또. 그자식에 그부모겠죠.
    아기만 불쌍하죠.

  • 29. --
    '21.2.13 11:06 AM (211.43.xxx.140)

    애 아빠는 어디갔어요? 18살 아이 임신시켜놓고 이혼하고 나가면 다예요? 아이는 데리고 나가든지 해야죠.양육비는 줬대요? 애가 잘 사는지 확인은 해야죠???
    전남편 홍씨인가본데 본인 성씨 가진 딸 그렇게 죽게 놔두고 어디가서 편히 살고 있는 건가요???

  • 30. 22살임
    '21.2.13 11:30 AM (223.33.xxx.204) - 삭제된댓글

    가임기간이 20년이나 남았는데 한 10명은 또 여기저기 애낳고 버릴냔인데 저련냔들이 낳은 애들 출산율로 따지지좀 말고
    피임수술 강제로 시켜서 만일 애낳음 벌금을 5천만눤 내게 하는 제도가 필요해요.
    즉 애낳을려면 기본적인 안정된 집전세와 현금 3천만원 정도 직장이 있어야 애낳는다는 제도를 만듷어서 함부로 애싸질러대지 않게요

  • 31. ...
    '21.2.13 11:43 AM (211.58.xxx.67)

    저런 경우 불임수술의무화
    입양금지, 강아지 분양도 금지
    시켜야해요. 세금은 1.2배 내고 관리비차원에서.

  • 32. ㅇㅇ
    '21.2.13 4:42 PM (192.241.xxx.30)

    사유리는 왜나와요? 일본녀찬양하는 알바인지 왜구녀인지 티나니까 글삭하고 꺼져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05 각방 쓰는 부부인데요 ..... 14:59:03 66
1589904 JYP 주식은 뭐죠 너무 황당해서 1 황당 14:58:27 148
1589903 애들 예방접종 안 하는 사람 ... 14:57:58 28
1589902 고딩이랑 판다보러 가려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에버랜드 14:57:48 22
1589901 의대 증원 1500~1600정도로 마무리되겠네요. 5 ㅇㅇ 14:56:21 173
1589900 고혈압이신 분들 잘때 코 고나요 2 ㅇㅇ 14:55:58 50
1589899 어제 있었던 일 ㅋㅋ 6 ........ 14:50:54 387
1589898 계단오르기 진짜 좋은 운동인거같아요 2 ㅇㅇ 14:50:02 472
1589897 눈 주위가 노란이유 2 .. 14:46:53 254
1589896 고등아들과 아버지 사이가 좋은가요? 4 1234 14:39:56 214
1589895 56 어떻게 읽으세요? 11 ... 14:38:44 814
1589894 82에서 염색이 핫한데 2 ,,, 14:38:29 271
1589893 집에서 임종하실거예요. 14 14:32:41 1,201
1589892 이거 저 못생겼다는거죠? 7 늘지금처럼 14:31:59 612
1589891 술 마시니까 다이어트 망... 4 ㅇㅇ 14:31:08 361
1589890 휴대폰 재미있어서 애 안 낳는다더라…부총리 자문기구의 진단 2 ㅇㅇㅇ 14:30:54 425
1589889 고등수학점수ㅜㅜ 4 에휴.. 14:30:45 416
1589888 [속보] EBS창사이래 첫 압수수색, 이사장 자택도 9 겸둥맘 14:28:10 1,204
1589887 고2 물,화,생 5등급 학생 학원 보내야할까요? 2 이과 14:24:44 284
1589886 와우 창문을 열어놨더니 노란 송화가루로 뒤덮였어요. 7 시러 14:23:49 608
1589885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 희박...오히려 인상 대비해야&.. 3 ... 14:22:26 520
1589884 날짜를 이렇게 말하는데요 6 ... 14:19:37 413
1589883 우체국택배 내일 쉬나요? 2 우체국 14:17:46 471
1589882 부부)대화 좀 봐주시겠어요? 24 이상 14:15:21 1,374
1589881 10분에 1만원이었던 도수치료비가 급등한 이유 3 ㅇㅇ 14:13:4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