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한테 고맙다고 전화라도 해야할까요?
명절에 아들이랑 남편만 내려갔는데 남동생이 10만원 대입축하금을 아들에게 주었다네요
엄마가 전화와서는 올케한테 고맙다고 전화하래요
전 올케 전화번호도 모르고 얼굴도 결혼식때1번 결혼후 1번봐서 어색해서요
문제는 엄마의 아들사랑이 대단하셔서 모든재산을 다 주어서 십만원가지고 전화하라는것도 못마땅해요
나중에 또 물어볼건데 그냥 전화할까요?
1. ...
'21.2.12 12:55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올케가 모르는 돈이라면...
2. ...
'21.2.12 12:56 PM (125.128.xxx.241)어색하면 문자라도 보내세요.
3. ㅇㅇ
'21.2.12 12:56 PM (125.191.xxx.22)아니 동생한테 전화하라는 것도 엄마가 얘기해줘야 되고
그걸 할까요 말까요도 물어봐야 되는거예요?4. ㅇㅇ
'21.2.12 12:57 PM (175.207.xxx.116)남동생이 10만원 준 거 올케가 알고 있는 건 맞죠?
제가 올케라면 문자가 더 좋아요5. ㅇㅇ
'21.2.12 12:57 PM (39.7.xxx.115)저도 그냥 문자가 나을거 같은데... 또 전화할만큼 큰 액수도 아니고요... 어머니는 겸사겸사 전화트란 뜻아닐까요?
6. .....
'21.2.12 12:57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남동생한테 고맙다고 하면 되죠.
왜 굳이 올케한테요7. ㅇㅇ
'21.2.12 12:58 PM (221.154.xxx.186)아우, 친정엄마 진짜.
그냥 영혼없이 전화하세요.
10만원도 친정엄마가 시킨걸수도 있어요.8. ...
'21.2.12 12:58 PM (222.108.xxx.171)무슨 초등입학도아니고 대입축하금 10 ...
적은돈은아니지만 그돈받았다고 전화까지하라고 전해주는 친정엄마가 너무 얄미워요. 그냥 아이가 외삼촌 감사합니다
하면됐죠.9. 흠...
'21.2.12 12:58 PM (124.5.xxx.88)뭘 그거 갖고 전화까지 해요??
남편이랑 아들이 고맙다고 안 했나요?10. ㅇㅇ
'21.2.12 12:58 PM (221.154.xxx.186)잘못하면 부부싸움 날수도.
11. 네
'21.2.12 12:59 PM (175.120.xxx.219)문자나 카톡으로 해요^^
충분합니다.12. ..
'21.2.12 12:59 PM (49.164.xxx.159) - 삭제된댓글엄마가 잘못 처신하시는거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아니면 오빠 올케만큼 나도 챙기라고 말하세요.13. 아마
'21.2.12 12:59 PM (210.178.xxx.44)남동생이 준건데 왜 올케한테 전화를 해요?
100만원도 아니고...14. ....
'21.2.12 1:00 PM (122.62.xxx.175)대답만
네 하고
안해도 됩니다.
10만원에 무슨 올케한테 전화까지.
걍 동생분한테
하세요ㅡ. 올케한테도 전해달라하고.15. ..
'21.2.12 1:01 PM (49.164.xxx.159) - 삭제된댓글조카에게 십만원 준거네요.
애기 인사 했을텐데요. 대입축하금이라기에는 액수가 미약하고 그냥 대학생 용돈 준거네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아니면 오빠 올케만큼 나도 챙기라고 말하세요.16. 샤론
'21.2.12 1:01 PM (111.171.xxx.222)십만원에
고맙다
전화하면 올케가 더 불편하겠어요
문자로~^^17. 음
'21.2.12 1:02 PM (211.246.xxx.251)냅두세요..그냥 용돈도10만원주겠네요
요즘 세상에도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나요? 저같음 꼴도보기싫을듯18. ..
'21.2.12 1:04 PM (49.164.xxx.159)조카에게 십만원 준거네요. 애가 인사 했을텐데요.
대입축하금이라기에는 액수가 작아요. 그냥 대학생 용돈이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현명해요.
싫은소리하면 또 올케에게 전달해서 타박할지도.
아니면 오빠 올케만큼 나도 챙기라고 말하세요19. ㅡㅡ
'21.2.12 1:06 PM (219.248.xxx.71)세뱃돈도 10 은 주겠네요
20. ..
'21.2.12 1:08 PM (211.208.xxx.123)동생냅두고 왜 번호도 모르는 올케한테 전화를 해요
누가 하라면 하는 인간인가보죠?21. ㅎㅎ
'21.2.12 1:0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뭔 백도 아니고 십만원에ㅡ전화를 하나요? 눈앞에서 고맙다도 아니도 굳이 전화해서 고맙다 할 필욘 없을 듯
22. 에휴
'21.2.12 1:10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아무리 액수가 중요한거 아니린지만
평소에 얼마나 짠돌이 외삼촌이었는데
대입 축하금을 10만원 줘요?
그냥 세뱃돈 아니구요?
그냥 동생한테 고맙다 문자 하세요.23. ㅇㅇ
'21.2.12 1:10 PM (175.127.xxx.153)대학축하금 이라는건 누가 한말인가요
세뱃돈이지 그게 무슨 축하금??
그게 축하금이면 그전에는 세뱃돈을 얼마 줬길래요
올케말고 남동생한테 새해인사 할겸 고맙다고 하면 되겠네 요
친정엄마도 참 어지간하네요
얼마나 귀한 며느리길래 그러는건가요24. 그거
'21.2.12 1:11 PM (117.111.xxx.248)10만원 받은거 기분안나쁘세요?
시동생이 10줬는데 너무기분나빴어요
하나뿐인조카 대학입학에 백도 아니구 10?뭐지싶었는데.
무슨전화를하나요 하지마세요25. 진짜
'21.2.12 1:13 PM (222.106.xxx.155)대입축하금 10만원. 일기장에 꼭 써두시고 남동생에게 문자 넣으세요. 10만원 고맙다고. 증거를 남기는 거죠. 저런 짠돌이가 나중에 100만원 바란답니다~
26. ㅁㅁㅁㅁ
'21.2.12 1:14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남동생한테 고맙다하면 되죠 굳이 올케한테.
27. ....
'21.2.12 1:14 PM (221.157.xxx.127)남동생이 줬는데 왜 올케한테~~???
28. 11
'21.2.12 1:20 PM (121.167.xxx.2)십만원?? 그거 용돈으로 줘도 그냥 그런 금액 같은데요
29. ㅇㅇ
'21.2.12 1:21 PM (175.207.xxx.116)대입축하금 10만원 고마워~~
정말 증거로써 남동생한테 문자 꼭 보내세요30. 아니요
'21.2.12 1:26 PM (203.81.xxx.82)아들이 받으며 인사했음 됐어요
고맙다 전화받는게 더 민망한 일이고 어머니가 뭐라고 하면
삼촌이 세배돈준것도 전화하는거냐고 해요31. ditto
'21.2.12 1:27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남동생이 준건대 왜 올케한테? 222333
32. 울엄마
'21.2.12 1:32 PM (125.180.xxx.243)거기 가셨네요
별것도 아닌 걸 대단한 것처럼 아들이 했으니
고맙다고 해라~~
재산 싹 다 몰아주는데 그깟 십만원이 뭐라고33. gma
'21.2.12 1:33 PM (121.141.xxx.138)적은돈은 아니지만....
대입축하금 10은 좀 그러네요. ㅎㅎㅎㅎ
문자를 하든지 남동생한테 야기하든지 하세요.34. 푸른바다
'21.2.12 1:36 PM (223.39.xxx.81)남동생한테 전화 또는 문자 하심 됩니다. 10만원이 대입축하금으로 큰돈도 아니고 짜네요
35. 생각보다
'21.2.12 1:42 PM (223.131.xxx.101) - 삭제된댓글적네요
그냥 진심 없으면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36. ㅇㅇ
'21.2.12 1:46 PM (110.12.xxx.167)조카 용돈 10만원 준거 가지고 고맙다고 인사까지 해야
하나요
대입 축하금이 10만원이라니 낯간지럽구먼37. ..
'21.2.12 1:48 PM (222.237.xxx.88)남동생한테 고맙다고 하면 되죠. 222
38. ..
'21.2.12 1:48 PM (180.68.xxx.100)알앗다고 하고 하지마세오.
까라면 까는 척만 한다.39. ...
'21.2.12 1:49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저 윗님 요즘 세상에도 아들한테만 몰아주는 집 있죠
친구들중 아들과 1/n로 증여받은 집 없어요
큰 몫은 아들한테 주더라구요
저희 친정도 그랬어요
노후만 딸한테 의탁하지 않아도 감사하죠
귀한 며느리한테 전화하라는 마음이신건지~
내키지 않으신데 굳이 올케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10만원 받고 아들이 인사했으면 충분한거 아닌가요40. 그거..
'21.2.12 1:49 PM (180.70.xxx.31)올케는 모르는 10만원 일겁니다.
전화 하지마세요.
전화하면 부부 싸움 할걸요.
10만원가지고 무슨 전화까지 할것 있나요?41. 전 안해요
'21.2.12 1:50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겨우 십만원 용돈정도 수준인데 오히려 올케한테도 남동생한테도 서로 뻘쭘할거 같아요 그리고 남동생한테
아들이 고맙다고 인사했으면 충분하죠
그리고 친정엄마가 미워서 더 안해요 아주 비위 맞출라고 절절 매시네 ㅉ42. ᆢ
'21.2.12 1:57 PM (218.155.xxx.211)잘못 읽은 줄.. 대입 축하금 10만원요.?
걍 오랫만에 봐서 용돈 준 수준인데 뭘 또 고맙다고 해요.
애가 받으면서 고맙다고 했겠죠.
그럼 된 거 아닌가요.?43. ㅇㅇㅇ
'21.2.12 1:59 PM (123.214.xxx.100)전 올만에 본 외국 사는 시누 삼백달라 개인적으로
그냥 줬어요 올때 쵸코렛도 한상자 사와서
그런데 며칠후 전화 와서
남편이 백만원 줬다고 고맙다고 전화 왔는데
기분이 더럽더군요 ㅋ
뭐가 그리 자기 누인 불쌍한지
매해 시모가 몇천씩 꽂아주니
정말 풍족하게 잘 먹고 잘 사는데 ㅎ44. ...
'21.2.12 2:01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울 엄마 거기 가셨네요22222
큰 재산은 아들한테 몰아주시고 작은 일에도 고맙다고 해라~~똑같네요
우린 더 큰 액수로 보답하라고 하세요45. ,,,,
'21.2.12 2:08 PM (125.187.xxx.98)십만원으로 무슨 올케한테 전화까지 하나요....
그냥 남동생한테 문자로 애기하고넘어가세요
우리 친정엄마같은분이 거기도 계시네요46. ...
'21.2.12 2:09 PM (1.242.xxx.61)축하금 50,100도아니고 10만원에 고맙다고 올케한테 말하라는 모친은 뭔가요 사리분별이 안되는건지 답답하네요
애가 받으면서 고맙다고 하면 된거죠47. ...
'21.2.12 2:15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윗님도 그러시군요
당해보면 얼마나 속상한데요
재산 차별 다 해놓고 노후에는 딸인 네가 간병 다해라 대소변 기저귀도 딸이 갈아채워야지 누가 하겠느냐
요양 병원은 싫다 하시고
남편 보기가 민망해요
남동생이 아이들 가방 선물해줬다고 보답으로 얼마 줘라 하시고
결국 배이상 돈으로 줬어요48. ..
'21.2.12 2:18 PM (116.39.xxx.162)세뱃돈이겠죠.
49. ...
'21.2.12 2:27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이래서 부모가 형제사이 갈라놓는다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액수도 솔직히 좀 우습지만
그래도 그런거 상관없이 고맙다는 인사하는 건 좋은건데..
부모가 거기 끼어들어서 남동생도 주고도 웃긴 사람 만들어버리고
누나는 괜히 돈 10만원에 빈정상하게 만들잖아요.
까놓고 말해서 돈10만원이 올케한테까지 전화해서 고맙다고 절해야 할만한 금액인가요?
남동생도 자기 형편도 있고 가볍게 준 것 같은데
모자란 엄마때문에 괜히 액수로 비웃음 당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50. ...
'21.2.12 2:37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엄마의 아들 사랑이 대단하시다잖아요
그런 분한테 며느리도 딸이 대접해줘야 하는 귀한 존재일 수 있죠
어제 글도 올라왔잖아요
딸들이 친정에서 음식 다 만들어서 손아래 올케들 대접하고 설걷이까지 하게 했었다는 친정이요51. .....
'21.2.12 2:49 PM (110.11.xxx.8)세뱃돈도 10 은 주겠네요 22222222222222222
백만원도 아니고......노인네, 아들한테 눈이 멀어서 노망났나....52. 친정엄마가
'21.2.12 2:51 PM (59.24.xxx.61)진짜 주접이긴하네요.
근데 저라면 문자로 뭐 설 잘보내 이러고 걍 가볍게 10만원 고마워 ㅎㅎㅎㅎㅎㅎㅎ이러긴할것같네요53. 하지마세요
'21.2.12 3:43 PM (1.231.xxx.128)직접 받은거니 아들은 원글님 남동생한테 고맙다고 면전에서 했을거 아니에요? 설날에도 그정도는 세뱃돈으로 주겠네요
54. 공주
'21.2.12 4:35 PM (121.143.xxx.170) - 삭제된댓글재산을 아들에게만 다 주고
너무하시네요....
나중에 아프시면
아들이 잘 모시겠죠?
그리고 남동생에게 고맙다고 하면 되는거지 ....
무슨.....55. ...
'21.2.12 5:33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위님 꼭 그럴 거란 보장도 없어요
저희는 재산 몰빵 해주신 아들한테 노후 기대 안하세요
딸이 대소변 기저귀 갈고 간병하며 노후에 보살피라고 하세요
요양 병원 싫다시면서 딸한테 부담만 확 주시는 엄마도 있어요
사랑하는 아들네한테는 부담주기 싫으신거죠56. ...
'21.2.12 5:35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윗님 꼭 그럴 거란 보장도 없어요
저희는 재산 몰빵 해주신 아들한테 노후 기대 안하세요
딸이 대소변 기저귀 갈고 간병하며 노후에 보살피라고 하세요
요양 병원 싫다시면서 딸한테 부담만 확 주시는 엄마도 있어요
사랑하는 아들네한테는 부담주기 싫으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