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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같이볼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중1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21-02-12 12:39:39
해외거주중입니다.

주탹이라 지하계단을 내려기면 차고예요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했고. 마지막 뚜껑은 너가 좀 닫아라 했어요.

전 갑자기 옷을 창겨입어야하는 상황이였어요(원래는 홈웨어 그대로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옵니다)

아이 책가방이 무거워서 제가 도시락가방,물통은 들고 내려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신없어서 그냥 내려갔어요(아이가 가지고 내려가라고 말팼다는데 전혀 못들었어요)

차에서 둘이 타고나서 아이가 도시락가방 안가져왔다고... 그제거야 제가 안가져온걸 알았고 아이보고 올라가서 가져오라고 했어요.





여기서부터...

아이가 가져오면서부터 소리지르고 난리하는데

- 대체 제대로 하는게 하나고 없어 라며 막말.

차에 타서는 대다나다. 막 이럽니다.

제가 몇미터 출발하다 아직 집 앞인데 도로로 안나가고 섰어요. 너 부모한테 그게 할수 있는 말이냐. 잘못했다고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빨리 학교가야한다고 소리질러요

제가 앉은 운전석도 뒤에서 툭툭 칩니다.

그러면서 제가 협박을 한다네요.

아이가 잘못했다! 잘못했어요! (전혀 반성없고 예의없는 말투 소리지름) 이렇게 말해요.

그래도 출발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선을 넘는지는 생각안하고 제가 학교가는 상황에서 협박했다고합니다(제가 연설을 한것도 아니고 5초도 안걸렸을겁니다 그런말을 부모에게 할수 없는 말이다 잘못했다고 해야한다- 끝)

부모가 저런말을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로 바로 가냐하나요?

아이는 아침에 일을 제가 협박했다고합니다.

제가 협박한건가요???

(아이가 사춘기에 화내고 투덜거리고 짜증내는건 다 이해할수 있지만 이렇게 선을 넘는 행동들을 합니다)
















IP : 101.184.xxx.25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2 12:43 PM (125.128.xxx.241)

    학교 보내지 말아야죠

  • 2. .....
    '21.2.12 12:44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 책가방이 무거워서 제가 도시락가방,물통은 들고 내려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신없어서 그냥 내려갔어요

    이것만 놓고보면
    평소 루틴대로 하지않은건 원글님이고요.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말은 부모님으로부터
    배웠을 가능성이 크네요.

    일단, 학교 갔다와서 차분하게
    원글님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시고
    자녀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차분하게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자녀 언어습관은 부모의 거울이더라구요.

  • 3. ...
    '21.2.12 12:44 PM (223.38.xxx.249)

    일상적 루틴대로라면 엄마가 가져오셔야하지만.
    글쎄요.. 아이도 학교에 늦은 조급함은 이해가 가지만 조금의 툴툴 거림 정도가 아니라. 버릇은 심각하게 없는데요.

  • 4. 아무리
    '21.2.12 12:45 PM (116.126.xxx.138)

    사춘기라도 부모한테 선을 넘었네요.
    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무자식 상팔자ㅠ

  • 5. 폐륜아 아닌가요?
    '21.2.12 12:48 PM (1.233.xxx.146)

    조금 있으면 부모 패겠어요?
    학교 가면 뭐하나요?
    사람이 먼저 되어야지ㅠㅠ

  • 6. ...
    '21.2.12 12:48 PM (223.38.xxx.249)

    말투같은거 집에서 부모님이 화날 때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아닌지도 한번 점검해보세요.
    여튼 아이는 학교에 늦은게 가장 컷던거같아요. 잘못했다고 대강 말하고라도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걸 보면요. 저도 출근하면서 아이 챙기다보면 속타는데 비슷한 것 아닐지.
    그런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루틴이라도 도시락은 네 것이고 부모는 도와주는게 의무가 아니지만 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모르고 그렇게 행동하는건 옳지 않다고 얘기해주세요.

  • 7. 그게
    '21.2.12 12:54 PM (175.120.xxx.219)

    평소에 남편이 원글님에게
    말투가 어떤식인가요?...
    아이는 억지로 가르치려고 한다고
    되질 않아요.
    부부관계, 부모의 성격, 성향,
    감정컨트롤 능력 등등...물론
    사춘기때 조금 튈 수는 있지만
    크게 어긋나지 않아요.

    부모님께서 대화방식이나 감정전달방법 등
    고민을 해보세요.

  • 8. ...
    '21.2.12 12:55 PM (180.230.xxx.246)

    근데 뚜껑을 닫으라고하고 너가 챙겨라던지 가지고 내려오라고는 안하신거죠?
    그러고 엄마가 깜빡하고 안갖고 오신거고..
    여기까지는 본인 실수이신데
    아이는 자기가 잘못해서 가져와야하는 것처럼 느낀거 아닐지...그렇다고 해서 저런 말들이 괜찮다는건 아니에요
    아이가 말하는게 버릇이 없네요
    설령 부모님한테 배웠다고한들 어른들께 쓸 말은 아니죠
    결론은 둘 다 잘못인걸로..
    아침에 바쁘니까 서로 짜증내게 되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준비하니까 서로 여유 생기고 좋던데
    30분만 더 일찍 준비해보세요

  • 9. ㅇㅇ
    '21.2.12 12:55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심하네요ㅜㅜ
    사춘기 애들의 툴툴거림 ,말대꾸 , 못들은척 하기
    이정도가 아니잖아요;;;;
    근데 이 글은 님이 당한거 만 썼고 평소 상황을 모르니까요
    금쪽같은 내새끼 오박사님도 일상생활 다 보고 얘기하잖아요

  • 10. ㆍㆍ
    '21.2.12 12:55 PM (223.39.xxx.81)

    어머니~~해외에서 힘드시고 억장이 무너지시겠지만 사실 별일 아니랍니다. 자녀의 행동이 무례했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님 아이가 진짜 패륜아라고 생각하세요? 아닐겁니다. 사춘기 애들 몸만 컸지 아직 정신이 덜 커서 그래요. 사랑하고 믿어주면 좋은 어른이 됩니다.
    그냥 기다려주세요.
    잘못된걸 야단 치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야~~~너 버릇 없다. 선 넘 었다. 엄마 화났다. 이 정도만 하고 끝내세요. 그럼 아이도 알아요. 사과하라고 난리치면 본인이 잘못한걸 알아도 화가 나고 사과하기 어색해지는게 인간입니다.
    부모가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아이들은 자랍니다.
    내 자식은 착하고 멋진 애라고 믿고 기다리세요.
    괜한 지옥에 빠지지 말고 행복을 찾으세요.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뀐다.

  • 11. 그냥
    '21.2.12 1:02 PM (1.235.xxx.203)

    상대에게 감정을 누르지 못해 함부로 하고 거친 말 하는 거..알게 모르게 몸과 마음에 쌓입니다.습관이 된다는 거죠.가족은 어찌됐든 허물이 없어집니다.하지만 그렇게 쌓인 습관은 나의 인연들.좋은 친구.소중한 연인에게도 언젠간 폭발하겠죠.그래서 좋은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엄마나 가족에게 함부로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예의있게 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령 그런다하더라도 사람따라 다른 태도로 대하다보면 내 자신에 대한 존중도 어렵습니다.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달라요.화가 나도 정중하게 화내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됩니다. 앞으로 어른으로 존중받고 싶다면 화를 낼 때 예의있게 내세요.자신에게 투자하는 여러 방법 중에 태도를 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12. ...
    '21.2.12 1:02 PM (1.177.xxx.76)

    평소에 엄마가 도시락 가방을 챙겼는데 그날 못가지고 가셨으니 엄마 실수는 맞지만 엄마 실수에 대처하는 아이 행동이 아주 많이 과격하고 지나친거 맞습니다.

    사춘기 아이가 이성을 잃고 난리를 칠때는 일단 그냥 무시하고 넘어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특히 등교시간이라면.

    아이 하교후 서로 흥분이 가라 앉은 상태에서 차분하게 대화를 하세요.
    이미 아이도 자신이 잘못했음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혹시 원글님은 아이가 실수를 했을때 어떻게 행동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한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우거든요.

    사춘기 아이 키우는건 정말 힘든 일 입니다.ㅠㅜ

  • 13. ..
    '21.2.12 1:07 PM (49.164.xxx.159)

    아이가 예의없게 행동한거죠.
    그게 괜찮은거면 엄마가 애한테 똑같이 해보세요.
    제대로 하는게 없다, 대단하다, 잘못했어 됐지, 엄마에게 협박하니? 똑같이 돌려주고 기분이 어떤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 14. 해외
    '21.2.12 1:22 PM (101.127.xxx.213)

    저도 외국에서 중고딩 아이들 키워요. 여기서 태어나서 한국어가 익숙치 않기에 글이나 방송으로 배운 말을 적절치 않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교정해 줍니다.
    그런 말은 부모가 아이에게 쓸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아주 무례하고 부모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라고요.
    아이가 알고 썼으니 사과를 하라고 하신거 겠죠? 그런경우 확실히 말합니다. 난 부모로서 널 사랑하니까 힘들까봐 도시락가방. 물통 들어주며 학교갈 준비 도와주는거지, 그런 소리까지 들어가며 니 물건 대신 챙겨주는 슬레이브가 아니다. 부모에 대한 예의를 갖춰라.
    내가 협박을 했다고? 그런 막되먹은 말을 듣고도 그냥 넘어 가는건 부모가 할일이 아니다. 협박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사건의 인과관계를 먼저 생각해라. 니 잘못을 다른 사람 핑게대며 덮을 생각 하지 말고!

  • 15.
    '21.2.12 1:22 PM (122.35.xxx.233) - 삭제된댓글

    학교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그 버르장머리로 무슨.공부냐고

  • 16. ㆍㆍ
    '21.2.12 1:26 PM (223.39.xxx.81)

    82쿡에 올리고 같이 본다는게 공정한 건 아니에요. 여긴 다 엄마들만 있거든요. 여기서 아무리 의견 들어봐야 다 엄마 입장만 있는겁니다.
    엄마 때문에 늦게 생겼는데 그 자리에서 사과 시키려고 하니 시간은 더 지체되고 아이도 좋은 감정일 수가 없지요.
    사과를 당장 그 자리에서 받아내고 힘으로 굴복시키려는 방법 보다는 그냥 사실과 엄마 감정만 이야기해보세요.
    아이에 대한 비난을 빼고 사실과 감정만 이야기 하는거에요. ㅡ아이 메시지 대화법
    니가 버릇 없이 말해서 엄마 화났다. 이 부분에 대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이 부분에 대해 니가 생각해 보고 나중에 엄마한테 사과해주길 바란다.
    이 정도로 하시면 훤씬 더 관계가 좋아집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당장 사과를 받아내야 겠다는게 어머니가 실수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사과를 받아내는데 있어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어머니가 가진 힘. 운전을 멈추고 너를 지각시킬 수 있다는 협박을 이용한 점이 두번째 실책이에요.
    아이가 잘못 한것에 촛점을 두지 마세요. 엄마가 더 잘했냐 아이가 더 잘했냐 따지는건 유치하죠. 왜냐하면
    아이는 늘 잘못 하는게 자기 할 일이에요. 실수를 경험으로 배우는것이고 아직 미성숙하잖아요. 아직 뇌가 다 큰게 아닙니다. 공사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7. 해외
    '21.2.12 1:27 PM (101.127.xxx.213)

    하는짓이 저희 중3 녀석과 똑같네요. 자기의 큰 잘못을 남의 작은 실수나 행동을 트집 잡아 덮으려고 하죠. 전제부터 잘못된 주장으로 괴변을 늘어 놓고요.

  • 18. ㅇㅇ
    '21.2.12 1:27 PM (175.207.xxx.116)

    대체 제대로 하는게 하나고 없어 라며 막말.
    차에 타서는 대다나다
    ㅡㅡㅡ
    누군가가 빙의된 느낌의 말들인데요
    누군가는 엄마 아니면 아빠이고

  • 19. ㄷㄷ
    '21.2.12 1:28 PM (223.38.xxx.144)

    애는 부모 고마운 줄 모르고 무수리 취급
    남한테는 세상 공손 할 껄요
    저나이때 경찰에 신고한다는 애도 수두룩
    신고하고 혼자 살아보라 하세요

  • 20. 저는
    '21.2.12 1:36 PM (218.147.xxx.237)

    사춘기 있어서 본의아니게 숙여줄때도 있고
    학원다녀온후엔 안건드리고 하는데

    제대로 하는게 없다 대다나다???

    그럼 차세우고 내려!!! 나옵니다

    정말로 선이 있어요 협박이라고 오후에도 말한다니 한심하잖아요 잘못한줄알고 뜨끔했으면 저녁엔 조용해야 예의죠

  • 21. expat
    '21.2.12 1:37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저런 어거지를 뭘 듣고 계시며
    게시판에 물어보고 계세요?
    답을 들어야 아시겠어요? 본인말이 협박이 아니란 것을.

    저라면
    저런 말 내뱉는 순간 차돌려서 집에 옵니다.
    저런 정신자세와 인성에 지식을 보태주면 뭐합니까. 아무 의미없음.

    부모가 우습고 꼬운일 많으면
    딴 집에 foster child로 가서 살라하세요.

    그리고 도시락은 간단한 샌드위치랑 스낵을
    본인이 아침에 싸게 하세요. 차에다가 옮겨주는 것도 하지마시구요.

    엄마가 너무 물러요.

  • 22. ...
    '21.2.12 1:41 PM (223.38.xxx.17)

    루틴이 무슨 꼭 지켜야 할 법인가요?
    어쩌다 실수할 수 있지, 엄마가 원인 제공했으니 엄마 때문이다??
    애가 감사 없이 당연하게 받기만 하네요.

    이제 애 물건은 애가 챙기는 걸로 하세요.
    애가 부탁하면 들어줄지 말지 엄마가 결정하시고요.

  • 23. 아이가
    '21.2.12 1:57 PM (121.165.xxx.112)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사춘기라면 무겁다고 엄마가 들어주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엄마가 가방까지 들어주면
    애취급하냐고 쪽팔린다고 애들이 싫어합니다.
    아이가 챙겨야 할 것을 엄마가 챙겨주다보니
    그게 엄마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고마움도 모르고
    잊었다고 타박을 하는 겁니다.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의 아이니
    본인의 일은 본인이 하도록 루틴을 바꾸세요.

  • 24. ..
    '21.2.12 2:08 PM (116.88.xxx.163)

    근데 그 나라 학교에 다닌다면 애가 저런 류의 한국말은 어디서 듣고 배우는 건가요? 저렇게 비꼬는 투의 말을 부모님께 듣고 자란 거라면 엄마도 할말이 없으실 거에요...

  • 25. 어이가
    '21.2.12 2:11 PM (110.70.xxx.78)

    없어 멍하니 있다 댓글 답니다.
    애가 저 따위로 말을 한다구요?
    부모가 그렇게 말했다한들 애가 그대로 부모에게 할 말은 아니죠.

  • 26. 원글님
    '21.2.12 2:11 PM (180.68.xxx.100)

    저녀와의 일을 인터넷에 올려 리플을 아이와 같이 읽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원글님은 한 가지 일을 적으셨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그동안 어떠했는지 알수가 없잖아요.
    단펴적인 일만 보면 무조건 아이가 잘못했지요.
    저게 무슨 부모한테 하는 말인가요?
    친구랑 감정 상할때 쓰는 말투지요.

    그냥 아이에게 원글님이 전달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인터넷에 올려 인닌재판 받자는 식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이런저런 일로 속상해요 라도 글 올리는 거랑 다르잖아요. 더구나 한 쪽의 이야기만 올라 온건데.

  • 27. ㅎㅎ
    '21.2.12 2:44 PM (223.38.xxx.127)

    애가 버르장머리 없고
    4가지도 없네요
    사춘기라고 다 저러지않아요

  • 28. ...
    '21.2.12 2:51 PM (183.100.xxx.209)

    저라면 용인못할 행동입니다.
    반드시 아이가 사과하도록 합니다.

  • 29. 넬라
    '21.2.12 2:53 PM (1.225.xxx.151)

    단어선택을 보면 한국말에 능통하지 않아서 좀 거친 단어를 사용하는것 같은데 오늘 하루 도시락 갖고 내려오지 않은건 원글님 실수일지 몰라도 학교에 데려다주는 행위 자체는 부모로부터 받는 큰 보살핌인데(그 나라에선 원래 그게 보편적이라 하더라도) 그거에 대한 근본적인 감사의 마음이 없는거 아닌가요? 짜증을 낼 수는 있는데 너무 과격해요. 저라면 야단칠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패륜이라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 30. ㅁㅁㅁㅁ
    '21.2.12 3:08 PM (119.70.xxx.213)

    부모가 자식에게도 해서는 안되는 말이죠
    자식이 부모에게?
    그것도 원래는 본인이 챙겨야하는걸 엄마가 대신 해줘왔던 일에?
    엄마가 학교에도 데려다주는데?
    전 가만 안둡니다

  • 31. ....
    '21.2.12 3:12 PM (218.159.xxx.83)

    사춘기가 뭔 행동을 해도 용서되는 시기인게 아니에요
    막무가네로 버럭질하고 사춘기여서 그렇다고 막돼먹은 핑게대지않아요
    등교하며 책가방 도시락도 자기손으로 못챙겨 나가면 학교가서 뭔 공부를 할까요
    엄마가 시녀인가요 하녀인가요

    애가 버르장머리 없고 싸가지도 없네요22222

  • 32. ㄴㅅ
    '21.2.12 3:47 PM (27.162.xxx.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챙기다가 놓쳤어도 애가 갔다오는 게 맞지요
    엄마가 운전준비하다 갔다오겠나요
    애가 잘못했고 눈물 쏙 빠지게 혼나야죠
    왕싸가지

  • 33. 충격적이네요
    '21.2.12 4:43 P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저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애가 버르장머리 없고 싸가지도 없네요3333333

    아이 본인은 도대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는 아이인가요.
    어디서 저런 말버릇을.
    더구나 엄마한테.

  • 34. ...
    '21.2.12 4:46 PM (218.156.xxx.164)

    엄마가 학교 데려다주고 도시락 가방 들어주는 건 아이가 힘들까봐
    도와주는거지 그게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거 안했다고 엄마한테 말을 저렇게 해요?
    저런 언행을 친구한테나 교사한테 할까요?
    그랬다간 왕따 예약이고 교장실 예약이죠.
    쌍욕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협박이라니.
    아이와 같이 보겠다 아이한테 한마디 해봅니다.
    정신차려.
    너드도 아니고 누가 부모한테 그렇게 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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