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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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면 행복한가요?
누가 더 행복할까요?
1. ...
'21.2.12 7:13 AM (222.236.xxx.104)미혼자 기혼자 그거야 정답이 있을까요 ..??? 독신주의도 그거 자기성격에 맞아야 하는거고 ...결혼하면 행복한지 안행복한지는 본인만 알겠죠 ....
2. ㅇㅇ
'21.2.12 7:15 AM (211.219.xxx.63)결혼 잘하면 행복하죠
잘못하면 지옥임3. ..
'21.2.12 7:17 AM (39.7.xxx.105)잘 맞는 상대와 결혼하면 최상
안 맞는 상대와 하면 최악.
잘 맞는 상대 만날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낫죠.
그나마 중간은 가니까4. ㅇㅇ
'21.2.12 7:24 AM (211.219.xxx.63)매일 보고싶어 미지겠는 사람이 있음 결혼하세요
대충 결혼하면 대충 망함5. 그게
'21.2.12 7:24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결혼은 행복하려고 하는게 아니랍니다.
그 생각을 바꿔야 그나마
행복해질수 있을지 몰라요.
수십년간 따로 지내던 남녀가 한집에
살기시작하는데 행복할리가 있겠어요?^^
인생을 나누는 겁니다.6. 제니
'21.2.12 7:27 AM (149.167.xxx.184)한국은 미혼이든 기혼이든 그냥 본인 경제력에 따라 만족도가 갈리는거 같아요..
7. 저는
'21.2.12 7:38 AM (49.174.xxx.190)저는 행복과 불행 사이를 왔다갔다 해요
주변을 보면 다시 태어나도 결혼한다는 애가 있고
지금 이혼 절차중인 애도 있고
이미 이혼한 애도 있고
재혼해서 아이낳은 애도 있고
마지못해 사는 애도 있고
사바사 네요8. ...
'21.2.12 8:05 A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전 행복해요
9. CC
'21.2.12 8:11 AM (223.39.xxx.26) - 삭제된댓글결혼은선택 하지만 정말 고르고걸라가야함
제사처럼남들한다고 생각없이따라허다간 큰코
운이따라주면 좋지만
지옥이라판단되면 빨리탈출가능함
자식생기면 탈출도 힘듦 구국영웅이되어야함10. ㅁㅁ
'21.2.12 8:1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징징이는 이러나 저러나 징징
잘사는 이는 미혼 기혼 다 잘 살아내고11. 그냥
'21.2.12 8:16 AM (223.62.xxx.152)해도 안해도 비슷한거 같아요
안하면 또 노후에 혼자 힘들거 같고
하면 결혼 내내 아이에 시댁에 남편에 신경쓸거 많고
그게 그거인듯요12. ...
'21.2.12 8:1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좋은 사람은 일단 사람을 좋아해야해요.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불행해집니다.
외로움 잘타고 주위 챙겨주는데서 기쁨을 얻는 사람이 결혼에 적합하다 생각해요.13. ^^
'21.2.12 8:27 AM (222.109.xxx.135)신혼때 좋고 아이 키울때 힘들고 키우고 나면 주변이 내편으로 둘러 싸여 뿌듯하죠.
14. 저는
'21.2.12 8:34 AM (14.52.xxx.225)중간 정도만 맞는 사람 만나면 기혼이 더 행복할 거 같아요.
15. ....
'21.2.12 8:39 AM (218.155.xxx.202)저는 신혼때 행복했고
아이낳고 시가 등등해서 이혼직전까지 갔고
시가와 멀어지고 아이 크니
남편과의 생활이
지금은 행복하다고 느낍니다16. 확신없으면 안하는
'21.2.12 8:45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남편의 비중만큼 시가의 수준 마인드 이런게 아주아주 중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 거의 못봤어요.
행복하고 잘사는 사람은 원래 혼자서도 능력좋고
잘 살던사람이거나 남자가 부자인 경우 딱 2가지.17. 최소
'21.2.12 8:45 AM (117.111.xxx.193)행복할때가70이라면 외롭고힘들때가30
그30도내가 경제적여유있으면 해결18. .....
'21.2.12 8:49 AM (211.173.xxx.208) - 삭제된댓글결혼하면 내가 신경써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져요.
19. .....
'21.2.12 8:52 AM (118.235.xxx.33)그냥 사람 나름일 듯요.
맞벌이 딩크 신혼 때는,
결혼하더라도 퇴근 후 시간을 전부 남편과 일거수일투족을 같이하는 거는 아니거든요.
그걸 인정하고 편해질 수 있느냐,
아니면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하고 싶어서 불만이 생기냐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죠...
그리고 둘다 하기 싫은 집안일, 경조사 등등을 서로 타협해서 해나가는 조율이 잘 되느냐에 따라..
애 낳고 대략 3년 가량은
맞벌이하면서 육아하느라 너무나 피곤하고 미칠 것 같아서
서로 싸움이 늘어나는데
이 시기를 어찌 견디느냐에 따라...
정말 결혼후 최강의 고비라고 해야할 듯요 ㅠ
애가 좀 크고, 나도 애를 위해 시간 보내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면
지루한 일상 중에 애가 하는 귀여운 짓, 웃긴 짓 때문에
남편이랑 웃게 되더라고요.
애들은 대개 5세부터 7세까지가 인간으로서 극강의 귀여움을 보여주면서
애보기도 좀 수월해지거든요.
애는 하나 정도는 낳아보면 좋은 듯요.
개인적으로 저는 큰 애가 워낙에 얌전하고 말 잘 듣는 타입이어서
큰 애 하나 있을 때는 제가 좀 오만했어요 ㅠ
제가 애 잘 키우는 줄 알았죠 ㅠ
둘째 낳아보니 그냥 큰 애는 유전적으로 그렇게 타고난 거지
제가 잘한 게 아닌 걸 알았네요 ㅠ
오만을 경계하려면 둘 낳아야하나 ㅠ
그런데 맞벌이에 애 둘 낳는 것도 또다른 오만 ㅠ
하여튼, 저는 육아는 한 번은 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혼 육아는 너무나 힘드니
그런 의미에서 결혼도 해볼만 한 것이라고 생각해요..ㅣ20. 어떤 남자
'21.2.12 9:01 AM (27.125.xxx.219)어떤 남자를 만나느냐가 중요해요. 내가 얼마큼 사랑하냐 말고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많은 이성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웬만큼 가정 위할줄 알고. 주말은 당연히 모든 시간을 아이와 보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서 가정 부양하고 이런 정도의 남자만 만나도 행복합니다. 우리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과 평범 정도의 경제력이요. 근데 이게 참 평범하지 읺더군요. 생각보다 드물어요.좋은 남자. 이런 남자와 결혼한 사람은 대부분 행복하게 삽니다.21. ...
'21.2.12 9:45 AM (175.197.xxx.136)배우자에 달렷어요
22. ㅇㅇㅇ
'21.2.12 9:52 AM (222.233.xxx.137)배우자에 달렸어요 2
23. 0000
'21.2.12 11:27 AM (116.33.xxx.68)너무나 사랑했던 남자랑 결혼해보니 좋은점이 많아 행복해요 ㅎㅎ
돈걱정없고 아이둘 너무 이쁘고 외롭지않고요24. 행복
'21.2.12 11:29 AM (122.35.xxx.233)문화수준 비슷 하면
더낫고
시골스러운 시가면 죽고
싶고.25. ...
'21.2.12 11:33 AM (183.96.xxx.234) - 삭제된댓글이거야 말로 케바케인데 배우자 잘 만나면 결혼 하는게 훨씬 행복하죠 .저같은 경우는 결혼 안했음 너무 불행했을꺼같아요.
배우자 잘 만나는게 꼭 돈 잘버는 사람이 아니라 나랑 정말 조화롭게 살수 있는 사람이 최고죠.26. 우문이네요
'21.2.12 11:36 A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복불복이죠. 이혼율이 왜 그리 높겠어요.
다 잘 살고싶어 하는 결혼임에도 현실은 내 바람과
다를 수 있어요.
남들 잘산다고 나도 그럴거란 보장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본인 성향을 잘 파악해 보세요. 내가 어느쪽에 맞는 사람일지.27. 우문이네요
'21.2.12 11:38 AM (218.38.xxx.154)복불복이죠. 이혼율이 왜 그리 높겠어요.
다 잘 살고싶어 하는 결혼임에도 현실은 내 바람과
다를 수 있어요.
남들 잘산다고 나도 그럴거란 보장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본인 성향부터 잘 파악해 보세요. 내가 어느쪽에 맞는 사람일지.28. ,...
'21.2.12 11:49 AM (49.171.xxx.28)의미있는 댓글들 많아 좋으네요
29. 제 경험
'21.2.12 11:59 AM (39.113.xxx.159)서른 넘어서 결혼 너무 하고싶은데 인연을 못만나서 넘 힘들었어요. 서른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에 조급해지더라고요.
비혼도 아니었기에 더더욱! ㅜㅜ 좋은사람만나 결혼했는데 안정감이 되게 커서 좋아요. . 매일 감사하고요. 저는 결혼후가 더 좋은것같아요!30. 저는
'21.2.12 12:02 PM (1.225.xxx.20)결혼 후회한 적도 많지만
그래도 득실을 따져 보면
안한 것보다 한 것이 뭐라도 조금은 더 나은 것 같네요31. ...
'21.2.12 12:2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결혼 자체가 뭐라고 행복을 주고 안주고 할까요?
어떤 사람과 사느냐가 중요하죠.
전 결혼해서 행복하지만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글쎄다 싶은걸요.32. ..
'21.2.12 1:31 PM (49.164.xxx.159)개인 별 성향이죠.
원글님이 회의적이시면 안하시는게 맞아요.33. ㅇㅇ
'21.2.12 2:37 PM (119.198.xxx.247)저도 남친 1 2중에 2랑결혼했는데
1이랑 했다면 안봐도 불행했을듯해요
누구랑 결혼하느냐가 행불행을 가르는듯해요34. ㅇ
'21.2.12 3:20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이혼율이 아무리 높다 해도 이혼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결혼생활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결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결혼이 안 좋으면 왜 그렇게 목숨 걸고라도 하려고들 하겠어요?35. ...
'21.2.12 3:24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맞는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죠
남편 착하고 성실하고 돈 걱정 없고 결혼 후 삶이 안정되었어요
남편이 가정적이라 좋아요
서로 여행 좋아해서 같이 다니는 즐거움도 컸구요36. ㅇ
'21.2.12 3:43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기혼들 중 현재 행복한 사람은 결혼이 좋다고 쓸 것이고 아닌 사람은 안 좋다고 쓸 거 같네요.
미혼도 마찬가지일 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