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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전이되면 치료하지 말고 바로 호스피스 가세요

병원있어보니깨달음 조회수 : 23,332
작성일 : 2021-02-11 23:09:08
어차피 의사들 그거 못고칩니다. 사실 암도 못고쳐요. 수술 유도하고 그래야 병원에 있을수있지. 수술 안하다그러면 나가라 그래요. 근데수술하면 면역력 떨어져 더 빨리 진행하니 일찌감치 호스피스가서 통증완화치료 받는게 더 이득.
IP : 210.222.xxx.19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1 11:10 PM (203.175.xxx.236)

    자기 목숨이거나 가족들 목숨이면 쉽게 포기 못하져 하다하다 안되면 자포자기로 가는곳이 호피인듯

  • 2. 암이
    '21.2.11 11:11 PM (61.253.xxx.184)

    치료가 아니라,,,,저도 보니까
    자를수 있는곳(위.유방...)은 다 잘라내버리고(이건 치료가 아니죠)

    혈액암처럼 잘라낼수없는건 그냥 약으로 그냥저냥

    그런식이더라구요.

    저도 그건 치료가 아니라고 봐요.
    암 생존율 그것도...건강하게 생존율을 따지는게 아니라
    숨만 붙어있으면 생존율로 치니...

    이러면 또 82에선 그거라도 어디냐..하는데....

    병원에 입원해보면....환자라도 건강해야? 하더라구요.
    건강해야 수술도 받고..경과도 좋고...

  • 3. 암세포
    '21.2.11 11:12 PM (210.221.xxx.92)

    암세포

    저도 수술 안하구
    그냥 호스피스 가려구요

    암세포 전이 되면 끝이죠

  • 4. 근데
    '21.2.11 11:13 PM (124.54.xxx.37)

    막상 내부모 일이 되면 그게 쉽지않더라구요ㅠ

  • 5. 0000
    '21.2.11 11:16 PM (1.250.xxx.254)

    혈액암 13년 약드시고 완치판정받으셨어요 59살에 혈액암 판정 13년 약드시고 약 끊으셨어요

    막상 내일이 되고 내부모일이 되면 그게 안되요 쉽게 말하지 마세요

  • 6. 윗님
    '21.2.11 11:18 PM (210.222.xxx.191)

    혹시 임파선암? 이신가요? 그암은 치료효과 놊다더군요

  • 7. ...
    '21.2.11 11:1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이래라 저래라

  • 8. 아빠
    '21.2.11 11:20 PM (61.102.xxx.167)

    대장암 수술 하시고 항암 하신 후에 30년 넘게 잘 건강하게 살고 계십니다.
    아주 초기도 아니었어요.
    물론 대장 잘라내고 어디 무슨 임파선인지 어디 전이 될것 같다고 그것도 좀 잘라 내고 했던 걸로 기억 하는데
    딱 1년 항암 받으셨고 지금껏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아주 안되는건 아닙니다.

  • 9. ,,,
    '21.2.11 11:21 PM (125.134.xxx.171) - 삭제된댓글

    호스피스가면 더 절망에 빠져 여명이 줄어드는건 아닌지요 전이라해도 희망갖고 살려고 노력하던데..
    넘 슬프네요

  • 10. ..
    '21.2.11 11:22 PM (203.175.xxx.236)

    하다하다 안되서 포기하면 미련이라도 없지 그냥 바로 호피 보내서 보내드림 자식두고 두고두고 한으로 남아요 돈 없이 치료 못하는거 아니지 않은 이상 자식이 아닌 자기 일이라도 뭐든 다 해보고 포기해야죠

  • 11. 듣는
    '21.2.11 11:23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암환자...전이될까봐 불안한데 이런글 사실일지라도 힘빠지네요.

  • 12. ...
    '21.2.11 11:24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친한 언니 시어머니가 항암하느라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시아버지는 나중에 췌장암이셨는데
    본인이 확고하게 항암 거부하셨어요.
    알아도 치료 안받기가 쉽지않을 텐데요.

  • 13. 듣는
    '21.2.11 11:27 PM (27.102.xxx.123)

    암환자 2

    참 듣기 거북합니다. 내 일 아니니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뇌 안 거치고 싸는건 참 쉽죠??

    저렴한 인간 같으니라고.....

  • 14. 전이란
    '21.2.11 11:27 PM (210.222.xxx.191)

    보통 임파선은 괜찮아요 저희엄마도 임파선 대여섯개 전이된 대장암 4기인데 항암후 십오년이상 잘사심. 문젠 다른 장기.ㅈ

  • 15. 듣는
    '21.2.11 11:27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암환자...전이될까봐 불안한데 이런글 사실일지라도 힘빠지네요.
    특히 첫줄...치료받는 암환자들에게 찬물 쫙 끼얹으시네요.

  • 16. ,,,
    '21.2.11 11:28 PM (125.134.xxx.171) - 삭제된댓글

    젊은사람들요 유튜브보면 전이된 사람들 나오던데
    바로 호스피스 갈 순 없잖아요

  • 17. ..
    '21.2.11 11:2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참으로 경솔하고 주제 넘군요.

  • 18. 저도
    '21.2.11 11:30 PM (210.222.xxx.191)

    저도 암환자라서요.. 엄마 아부지 친척어른들 저까지.. 전이된건 못고쳤어요. 그냥 현대의학의 한계를 인정한거.

  • 19. 너나
    '21.2.11 11:30 PM (27.102.xxx.123)

    병 걸리면 그냥 인생 다 포기하고 호스피스 혼자 조용히 가세요. 뚫린 주둥이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말고.

  • 20. ㅎㅎ
    '21.2.11 11: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 임파선 대장암 4기때
    따짜고짜 호스피스 보내버리지 그러셨어요..ㅎㅎ
    이것도 내로남불 이예요?
    남은 호스피스 보내버려라 하고
    내 엄마는 항암 함

  • 21. 0000
    '21.2.11 11:31 PM (1.250.xxx.254)

    무슨임파선입니까? 혈액암이라고 분명히 썼는데.. 시아버지 혈액암이셨습니다 혈액암은 약이 글리벡드셨습니다.

    서울대 병원에서 완치되셨다고 약 끊었습니다 집안 잔치 햿습니다

  • 22. 항암이나 수술을
    '21.2.11 11:31 PM (1.225.xxx.20)

    꼭 완치 목적으로 하는건 아니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려고 하는 거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단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니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게 치면 치매 환자도 약 먹을 필요 없겠네요?
    약 먹어도 2년 정도 진행을 늦춰줄 뿐이라는데
    완치도 안 되는걸 돈 아깝게 뭐하러 약 먹어요?

  • 23.
    '21.2.11 11:31 PM (61.105.xxx.184)

    본인엄마는 항암 다 하시고 십오년 잘 사셨는데
    우리엄마가 걸린 암만 빼고 다 희망 없다며 이런 글 쓰시다니

    최소한의 의학적 지식도 없이 싸지르는 글 같으니
    암환자이신 분들은 상처받지 마세요.

  • 24. 저도
    '21.2.11 11:31 PM (210.222.xxx.191)

    그래서 오늘 하루 최고로 살려고 합니다. 다신 없을테니까요.

  • 25. 오만
    '21.2.11 11:33 PM (117.111.xxx.30)

    내가 해보니 필요없더라 그러니 니들도 하지마???

    진짜 오만의 극치.
    치료 안 해보고 죽으려면 혼자 죽으세요

  • 26. ..
    '21.2.11 11:33 PM (221.146.xxx.236)

    음 일단 치료는 한번해보고 갈거는같아요
    안되는거 연명치료는 안할거같구요
    힘내시길..
    좋은생각 많이하시구요!
    님에게 축복을 빕니자

  • 27. 리라
    '21.2.11 11:36 PM (223.38.xxx.227)

    무식하면 건강하기라도 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주위에 전이암 완치사례가 많아요
    본인 상황이 전부라고 생각마세요

  • 28. ㅇㅇ
    '21.2.11 11:44 PM (124.63.xxx.234)

    원래 맞는 이야기 하면 이렇게 돌맞아요

    그래도 현실은 현실임

  • 29. 여기저기
    '21.2.11 11:48 PM (118.235.xxx.87)

    전이되고 수술하고 항암을 반복하고도 지금 5년넘게 건강히 계신 지인이 있어요 이렇게 본인주변 케이스 몇개만 보고 함부로 단정지을 일은 아닙니다 님도 암환자라면서 참 경솔하시네요

  • 30. 아이가
    '21.2.11 11:50 PM (223.38.xxx.149)

    아이가 초저학년인 지인이 암이 전이되었어요.

    하루라도 살아야죠 ㅜㅜ 엄마가요

  • 31. ㅇㅇ
    '21.2.11 11:50 PM (223.62.xxx.222)

    혈액암은 항암이 잘 듣고 완치율이 아주 높으니
    할수있는데까지 병원치료하는게 맞구요
    원발암도 수술항암까지 하는게 맞아요

    근데 전이됐을때는 수술 두번세번하는게 의미있을까
    저희가족 암으로 두분 보내며 겪은 바로도 그리 느껴요
    아무것도 안하고 관리했으면 체력이 떨어지지않을테니
    다른 방법써서 완치하거나 더 오래 살지않았을까.....
    호스피스에 갇혀 살지는 말고
    어디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산으로 운동다니면서
    살면 더 나을거같다는 생각....

    암걸리면 무조건 한번 수술했을때 철저히 관리해서
    재발이 안되게 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초기암수술후 관리 안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 32. 일리 있어요.
    '21.2.11 11:57 PM (124.53.xxx.159)

    친구들이 대학병원 의사들 많고,해마다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 하셨는데
    안잡혔는지 암이..
    옛날 천석군찝 외동딸과 결혼하고
    건설회사 하셨고 기사있고 상주 도우미 있고 ..
    자식도 아들 하나라 주변인들에게도 후하게 배풀고 사셨죠.
    발병하고 약간의 치료는 했지만 다 완강히 거부하고 집에서 돌아가셨어요.

  • 33. 000
    '21.2.12 12:04 AM (14.45.xxx.213)

    어디서 읽었는데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 진통제를 굉장히 적게 쓴다고 해요.
    그게 암환자 케이스에 한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진통제를 쓰면 항암제 효과가 줄어드는건지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우리나라는 암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외국은 우리나라만큼 치료하지는 않는대요. 가망이 없다 싶으면 호스피스 개념으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진통제 주면서 관리하는 게 많대요.

    왜 우리나라는 치료에 더 집중히고 외국은 통증관리하면서 편하게 가는 거에 집중하는 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제 생각엔 개인의 철학도 있겠지만 의료비나 의료정책 때문도 아닐까 싶고요.

    우리나라는 돈 없는 사람은 죽어도 되냐.. 뭐 이런 분위기가 있어서 돈이 있든 없든 일단 가망이 있든 없든 일단 수술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요. 전국민의료보험이 큰 몫을 하죠.

    보라매병원 사건에서 돈 없다고 자식들이 연명치료 하지말고 퇴원하겠다해서 집에 갔다가 돌아가시고나서는 다시 자식들이 집에 가면 죽는데 퇴원시켰다고 의사를 고소해서 승소했지요. 그 보라매사건이 판례가 되어 연명치료를 가족들이 거부해도 의사가 그만둘 수가 없게 되어 의료비 부담을 높혔고 그게 후에 문제가 많아 몇 년 전에 무슨 할머니 사건으로 다시 뒤집혔고요.

    암튼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으로 의료비가 많이 커버가 되니 가망이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해 치료해보자 분위기가 된 거 같구요 (또 불과 50년 전쯤만 해도 정말 돈없어 병원 못가 죽는 사람 많던 시절이니 병원치료에 한(?)같은 것도 있는 듯 하고 돈 없으면 죽어야 하나 뭐 이런 거 때문에 멱살잡힐까봐 의사들이 가망없으니 그만하자 말도 쉽게 못하는 듯)
    외국은 돈 없으면 죽는 게 당연한 나라도 많아서 가망 없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호스피스로 관리 들어가는 게 많지않나 싶어요.

    뭐가 나은지 모르겠어요. 막상 내가 암걸리고 가망 없다 생각되면 진통제 맞으며 편안히 갈 수 있는 호스피스 선택하겠는데 내 부모나 내 자식이라면 그렇게 보내겠나 싶어요. 끝까지 해볼 수 있는 치료 다 해볼 거 같은데 그게 더 고통을 줄 수도 잇으니 참 어려울 거 같아요...

  • 34.
    '21.2.12 12:12 AM (59.8.xxx.236)

    엄마가 80세에 대장암 수술하시고 항암치료중 폐에 전이 발견되서 폐도 수술 하셨지만ᆢ5년 무사히 지내시고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몇가지 생활에 불편함은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동네 산책 열심히 하시고 자식들이 반찬만 해다 드리면 혼자 밥 해드시고 집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미리 단정하고 적극치료 포기할 필요는 없지요.

  • 35. dd
    '21.2.12 12:12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왜 쓰시는지요?
    지인 두 분이 초기암 진단 받고 처음에 울고불고 좌절했는데
    수술 받고 건강하게 잘 살아요.

    연명치료를 해야할 상황이 되면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겠지만,
    암이라고 무조건 치료 거부는 아닌 듯합니다.

    타인의 생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36. 116님
    '21.2.12 12:16 AM (223.33.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이암 얘기하신거에요

  • 37. 원글이뭐라고
    '21.2.12 12:17 AM (222.106.xxx.155)

    원글이 암 전문의인가요? 무슨 근거로 치료 하지 말고 호스피스 가라 마라예요. 원글더러 치료 포기하고 당장 호스피스 가라고 하면 퍽이나 수긍하시겠네요. 어이가 없네,진짜

  • 38.
    '21.2.12 12:35 AM (223.39.xxx.194) - 삭제된댓글

    암전문의요?? ㅎㅎㅎ 최고 권위자라고 하는 자가 처방한 임상약으로.멀쩡한 제형제는 바로 병자중의 병자가 되어 비참하게 되었네요ㆍ
    침이라도 뱉어주고싶네요

  • 39. ㅇㅇ
    '21.2.12 12:43 AM (115.143.xxx.165)

    지극히맞는말이네요.
    재발하면 바로 호스피스 간다셨는데 전이되어서 재발하니 더 살고 싶어하고 치료하겠다고 하셨어요. 항암부작용으로 결국 세 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연대세브란스 가망없는 환자.. 환자나 보호자한테 여명이나 상태 알려주지 않고 그냥 치료하자더니 부작용으로 치료중단되니 나가라더군요.. 항암을 안했다면 더 오래 덜 괴롭게 보내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 40.
    '21.2.12 12:46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정말 말을 그냥 막던지시네요. 말이 넘자극적이에요
    전이도 상황이 다 다르고 약이 잘듣거나해서 정상생활하며 그런데로 잘사는분들도 많아요
    무슨 무조건 호스피스를 가나요
    더이상 약이 안듣고 계속 퍼지고 정말 상황안좋아질때 마지막에 가는거죠

  • 41.
    '21.2.12 12:56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말을 그냥 막던지시네요
    전이도 상황이 다 다르고 약이 잘듣거나해서 정상생활하며 그런데로 잘사는분들도 많아요
    무슨 무조건 호스피스를 가나요
    더이상 약이 안듣고 계속 퍼지고 정말 상황안좋아질때 마지막에 가는거죠

  • 42. 와..
    '21.2.12 1:45 AM (118.235.xxx.167)

    저 위에 댓글님
    어머니가 80세에 대장암수술에
    폐암 수술까지 하시고 완치하셨다니!!!!

    그 힘든 수술을 견디시다니!!

    원래 체력이 좋으셨나요?
    정말 대단하세요.

  • 43. ...
    '21.2.12 1:46 AM (112.214.xxx.223)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꼭 이렇게 전문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둬요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나 암걸리면 치료하지말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보내달라 하세요

  • 44. 웃겨
    '21.2.12 2:05 AM (175.223.xxx.206)

    저 전이암 환자인데요 알약 두개로 4년째일반인하고 똑같이 살아요
    호스피스요???그건 내가 원하면 막 갈수있는줄 아세요?
    여명 1개월 남짓해야 보내주고 거기서 빨리
    안죽으면 바로 퇴원이에요
    암이 말기전에 통증도 없는데 수술도 안한단 환자를 병원에서 왜받아줘요?
    아까 그 글 쓴 사람인가...정말 정신이 어디 가있는지

  • 45. 아 그리구요
    '21.2.12 2:09 AM (175.223.xxx.206)

    전에 암치료 글부터 이런글 다 암카페에 올라와요
    거기 암환우들 여기 말 함부로 한다고 엄청 뭐라합니다
    더이상 손 못쓸때 조용히 여명포기 하는거랑 님이 막던지는건 경우가 다르니 적당히 하세요

  • 46. 나원참
    '21.2.12 2:12 AM (49.161.xxx.218)

    호스피스병원 아무나못가요
    전이암이라도 항암치료약 다써서 없고
    임종1~2달 남은환자 의사 소견서 들고가야 받아줘요
    그리고 호스피스병원 2달이상은 못있어요
    2달되도 임종안하면 퇴원이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전이암4기는 수술안되고 항암만해요
    이미 퍼진암이라 수술불가예요
    원글님
    잘알고 글쓰시길요

  • 47. 호스피스가
    '21.2.12 2:28 AM (14.32.xxx.215)

    그렇게 많지 않아요
    성모계열하고 국립 몇개 정도에요
    거기 들어간다고 전국에서 줄서서 기다립니다
    뭐 알고 글쓰세요
    진통제요??마약성 진통제 입원 안하면 맞을수 있나요??용량 매일 체크해요
    조선족 간병인이 쓴 글 아니라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 48. ....
    '21.2.12 3:15 AM (125.252.xxx.18)

    여든 넘은 저희 아버지 10년전에 암 전이 판정받고 절제 수술 항암 받고 지금 아주 잘 살고 계십니다.

    이런 저열한 글을 싸지르고 어그로로 댓글 흥하니 좋으세요?

  • 49. 암환자
    '21.2.12 9:46 AM (49.163.xxx.14)

    본인도 암 환자라면서 말을 너무 경솔하게 하시네요.
    저는 7년째 투병 중이고 재발 3번했어요. 그동안 수술 세 번에 항암은 수십회 했구요. 완치할 수 없는 암이라 이렇게 재발과 치료를 거듭하면서 수명 연장 하고 있지만 저는 아이 생각에 포기할 수 없어요. 제가 체력이 딸리는 엄마지만 아직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너무 많거든요.
    제 자신의 목숨엔 욕심이 없어진지 오래죠. 치료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그냥 죽으면 편할텐데 라는 생각도 물론 들어요. 하지만 애가 학교 입학하고 사춘기도 잘 넘길때까지만 옆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버텨요.
    열심히 치료 받는 분들이 님처럼 쿨하지 못해서 목숨 따위에 연연하는 게 아니랍니다.

  • 50. 어머나
    '21.2.12 11:03 AM (119.66.xxx.206)

    성급한 이야기 하시네요
    원발암 4기,간전이 뇌전이
    약물로 치료하며 6년 이상 지내고 있는 환우 가족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51. ㅡㅡ
    '21.2.12 12:26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이글 쓴 사람은 나쁜x임 벌받을거임

  • 52. 정말
    '21.2.12 1:15 PM (110.70.xxx.126)

    싫어 이런글.

  • 53. 남의 인생
    '21.2.12 1:44 PM (49.174.xxx.31)

    너무 오지랖이 넓네요.

    원글님은 자포자기한거 같네요.근데 생명은 소중한건데,완치가 될수도 있는거고,안되도 최선을 다해보는거지,
    님이 뭐라고 이렇게 장담을 합니까?

    그것도 소중한 남의 생명을 두고,이래라 저래라~~~님이 아무리 암환자라고 해도 님이 무슨 권리로요.

    오만이예요.

    자기 생명 결정권은 자기가 가진거 아닌가요?

    아무리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해도,어디가서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아픈 사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가슴에 못박는 소리네요.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거고,마지막까지 지푸라기라도 잡아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도 있는거고요.
    남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는분이네요.
    세상에 대해서 님은 미련이 하나도 없으시죠?그럼 또 이해는 가네요.

  • 54. 아이고
    '21.2.12 2:00 PM (175.192.xxx.170)

    암환자있는 집인데 참 어이없네
    남의 생을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 55. ㅁㅁ
    '21.2.12 2:0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이런 기사도 있긴하죠
    저도 말기암 부모님 병수발 해본봐
    진짜 실험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나 경험했던 ,,,

    https://news.v.daum.net/v/20201128070104065?x_trkm=t

  • 56.
    '21.2.12 2:31 PM (61.80.xxx.232)

    완치되시분들도 있어요

  • 57. ... .
    '21.2.12 2:31 PM (125.132.xxx.105)

    맞아요. 우리 아버지와 남편 모두 암수술 받았는데요.
    아버지는 전이가 된 상태... 의사 샘이 아버지 고교 동창이셨어요. 전이되면 이미 늦은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도 수술했고, 수술 후 급격히 악화되셨어요.
    남편은 초기, 전이 안된 상태... 수술 잘 받고 5년 지나 완치 판정 받았어요.
    전이 되었거나, 암으로 체중 줄기 시작했다면 그땐 이미 늦은 거로 알고 있어야 해요. ㅠ

  • 58. 저 기사도
    '21.2.12 2:50 PM (118.235.xxx.132)

    예전에 나온건데 읽다보면
    어쩌라고...소리가 나오지요
    어쩌니 저쩌니해도 신약 덕에 5년 생존률이 획기적으로 올라갔고 4기도 완치가 가능해진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암환자가 실험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정상인에게 암임상을 할순 없지요
    내가 수혜를 본만큼 남에게도 베풀어야합니다
    조직기증 유전자 공유 임상약투여 등등이요
    저같은 경우는 암3년차에 정의할수없는 유전자 이상을 통보받았고
    동양인 유전자 샘플이 부족해서 연구결과를 지켜보는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그리고 3년후에 그 유전자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치료제를 지금 처방받고 있어요
    암마피아가 어쩌고...의사가 돈만 아네 어쩌고 해도 실제 경험해보면 입찬소리에요
    삶을 쌈빡하게 포기하는게 쿨한건줄 아시나본데 그건 알아서 하세요

  • 59. 이런건
    '21.2.12 2:59 PM (61.255.xxx.77)

    본인이 겪어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암치료도 개인마다 회복이나 치료상황들이 다릅니다.
    김한길 폐암 4기면 전이암인데 고쳐지고 있잖아요.
    한번뿐인 삶 살아보려 애쓰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ㅠ

    자식 어려서 1년만 2년만 더 살아보려 울면서 견디는 사람도 있습니다.

  • 60. 어휴
    '21.2.12 3:00 PM (125.187.xxx.198)

    원글 맞는 소리하는데
    몰 그리 암걸려서 살겠다고 자식들한테 짐 지우는건지.

    전 아프면 그냥 죽을거에요. 우리 아이들이 나때문에 경제적 어려움 겪는거싫구요,
    젊은 나이라면 치료함
    살만큼 살았으면 치료 안함.

    제발 나이들어서 자식들에게 짐되지말아요,
    몬 효녀들이 이리 많냐

  • 61. 윗님
    '21.2.12 3:06 PM (39.7.xxx.39)

    아파보고 말씀하세요.
    나는 나중에 그럴거다 하는거랑
    내가 막상 닥쳤을때랑은 다릅니다.
    그때 내가 왜 그러말 했을까?할겁니다.

  • 62. 환자
    '21.2.12 3:08 PM (121.157.xxx.46)

    저도 암이 재발해서 항암제먹고 있는데 이런 글 무서워요. 재발해도 치료 다시 받고 7년이상 잘 지내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갖고 살면 치료효과도 좋대요.

  • 63. ㅇㅇ
    '21.2.12 3:34 PM (211.193.xxx.69)

    암 걸리고 전이가 되어도 살고 싶어서 아둥바둥 하는 댓글들 천지네요
    적당한 때 좀 가 줍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젊은이들은 살기 어렵다고 애를 안낳고
    늙고 병들어도 더 살고 싶어서 애걸복걸하는 노인들만 바글바글 거리는 꼬라지가 뭐 그리 좋은거라고

  • 64. ..
    '21.2.12 3:58 PM (218.155.xxx.115) - 삭제된댓글

    왜 이런 말은 일찌감치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서
    죽을 사람이 안떠들고
    멀쩡한 사람들이 떠드는지 이해가 안되요.
    건강할 때야 살려고 애쓰는건 구질구질하고
    깔끔하게 죽는게 정답인양 쉽게 말하지만
    병원 문턱 넘어가서 초연한 사람은 별로 없던데요.
    그 땐 빨리 죽어라 하는 사회가 야박하게 느껴지겠죠.
    본인이나 아프면 아둥바둥하지 말고 고통없이 빨리 죽을 궁리하세요.
    그럼 되는거에요.

  • 65. 슬프지만 사실
    '21.2.12 4:10 PM (58.121.xxx.69)

    저는 원글말이 슬프지만 사실이라 생각해요
    전이까지되고 정말 고통에 몸부림치다
    돌아간 가족이 있거든요

    그 원통한 마음을 누가 알까요
    근데 그 많은 시술하고 치료하고 수술하고
    금방 돌아갔으니 왜 그리 괴롭혔나
    곱게 돌아가게할걸 그 생각만 나더라구요

    공격적으로 원글 저격할게 아니라
    잘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주변 정리하고 품위있게 돌아갈 권리도 있다 생각해요

  • 66. ...
    '21.2.12 4:25 PM (211.108.xxx.12)

    암 걸리고 전이가 되어도 살고 싶어서 아둥바둥 하는 댓글들 천지네요
    적당한 때 좀 가 줍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젊은이들은 살기 어렵다고 애를 안낳고
    늙고 병들어도 더 살고 싶어서 애걸복걸하는 노인들만 바글바글 거리는 꼬라지가 뭐 그리 좋은거라고
    => 당신이나 빨리 가시던가요.
    원글님 이야기, 반대 이야기 다 일리 있고 생각해 볼 지점이 있는데 당신 얘기만 공해네요.

  • 67. ..
    '21.2.12 4:47 PM (125.184.xxx.79)

    직장암 4기 큰이모 30년전 수술받고 완치되어 지금 건강하세요.. 일단, 할 수 있는건 해봐야..

  • 68. 80세
    '21.2.12 4:51 PM (182.219.xxx.35)

    시어머니 15년전 대장암 완치 3년전 유방암 완치에 가까워 현재 건강하세요
    저희 어니 위암에서 간으로 전이되고 수술 5년만에 폐에서 뇌로 전이되어 결국
    저세상으로 떠났고요. 사랑마다 자기의 운에 따라 댜른듯 해요.

  • 69. 상상
    '21.2.12 4:58 PM (211.248.xxx.147)

    호스피스는 죽기몇달전에만 받아주지읺나여

  • 70. ...
    '21.2.12 5:11 PM (119.71.xxx.71)

    글지우지말아주세요..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 71. 뭘 알고나..
    '21.2.12 5:11 PM (203.254.xxx.226)

    호스피스는 막바지 잠시만 갈 수 있어요.
    주구장창 있을 수 있는 줄 아나보네.

  • 72. dbtjdqns
    '21.2.12 6:44 PM (39.7.xxx.196)

    저도 안해요
    이병원 저병원 끌려다니고 돈은 돈데로 쓰고 옆에 사람 고생은 고생대로. 항암으로 구토 오심 삶의질 뚝뚝. 애들없으니 훌훌 갈겁니다. 열심히 살고있어요. 죽기전까지.그럼 된거죠.

  • 73. 자세히
    '21.2.12 6:5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알아보지도 않고
    왜 이런 희망고문을 하는지..

    암이면 아무나 가도 되는줄 알고 순간 귀가 솔깃했는데
    안락사처럼 호스피스병동도 들어가기 만만치가 않네요

  • 74. ㅇㅇ
    '21.2.12 8:26 PM (112.150.xxx.151) - 삭제된댓글

    경험해본 사람이니 할 수있는 말이겠죠.
    글쓴님 힘내세요.
    아프지않고 잘 견디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데 어중간한 상태에서는 호스피스입원이 어렵지않나요. 기간도 정해져있고..(대학병원 호스피스실만 그런가요?)

  • 75. ㅇㅇ
    '21.2.12 8:28 PM (112.150.xxx.151)

    경험해본 사람이니 할 수있는 말이겠죠.
    글쓴님 힘내세요.
    아프지않고 잘 견디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데 어중간한 상태에서는 호스피스입원이 어렵지않나요? 대기도 있고 들어가도 3개월이상은 머무를수 없고..
    (종합병원 호스피스실은 그랬었어요)

  • 76. ...
    '21.2.12 9:21 PM (125.187.xxx.5)

    암전이 되어 치료받으면서 일상생활하는 사람 많아요...이런 글은 너무 주관적이어서 좀 안좋네요..암걸려 품위있게(?) 짐 안지우고 떠날 분들은 그분들 원하는대로..힘들지만 할수있는걸 다 해보고 싶은 가족은 그 길을 선택하면 됩니다...워낙 다양한 경우가 있기에 이래라 저래라 할게 아니에요.. 환자와 그 가족이 선택하는 겁니다..

  • 77. 암환자
    '21.2.12 9:32 PM (211.52.xxx.84)

    입장에서 진짜 화나는 글입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하고 사는 세상이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상처받는 사람들있단걸 생각하세요.

  • 78. 참나
    '21.2.12 10:42 PM (219.240.xxx.137)

    여기 암환자분들이
    댓글 다는데도 끝까지 말은 맞는 말이라는 둥 현실은 현실이라는 둥 그러고 싶을까들...
    익명공간이라고 참 모질고 거만하다.
    그래서 자기한테 돌아오는게 뭘까?

  • 79. ㅇㅇ
    '21.2.12 10:58 PM (49.142.xxx.33)

    전이된암 뭐 아주 연세가 많거나 하지 않으면 여명이 얼마 없는게 보통이긴 하죠.
    근데.... 하는데까진 해보고 후회는 없어야 하지 않겠어요?
    본인은 본인 의지대로 호스피스 가세요. 대부분의 환자 분들은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십니다.

  • 80. 마른여자
    '21.2.12 11:19 PM (112.156.xxx.235)

    음.......

  • 81. 뜨악
    '21.2.13 12:10 AM (106.255.xxx.23)

    호스피스 두 달 있으면 퇴원해여하고
    의사소견서 있어야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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