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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쇠냄비와 삼사십대를 보내온 50대분들께 여쭤요

남얘기아님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21-02-11 22:32:35
아직도 그 무거운 냄비 잘 쓰시나요?
매일 16센티 꼬꼬떼에 냄비밥 하고 베이비웍에 순두부 후루루 끓여먹긴 하지만 몇달만에 25센티 오벌 꺼내 갈비찜 하고 운틴 후라이팬에 전부치다 보니 설거지하기도 너무 무겁네요..이러다 내다버리게 되는 걸까요?
IP : 1.237.xxx.15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2.11 10:36 PM (1.177.xxx.76)

    설겆이 남편이 해줘서 아직 사용하는데 남편 늙어서 못해 주면 버릴지도.^^

  • 2. ...
    '21.2.11 10:38 PM (220.75.xxx.108)

    저는 무쇠가 문제가 아니라 설거지 자체가 힘들어요.
    오른손 관절들이 수세미를 쥐고 문지르면 아파서...
    무쇠만 몇개인지 최소 6개는 되는 거 같고 무거운 도나베에...
    다 이별해야 할 듯요.

  • 3. 저...
    '21.2.11 10:44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한쪽팔 쓰면 안되는데도 무쇠사랑은 계속이네요. 비록 24인치 롯지팬 하나지만 조심조심 두손으로 요령껏 쓸 수 있을때까지 쓰고 싶어요. 무쇠솥에 밥해먹고 싶어 사고 싶은데 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

  • 4. 점셋님
    '21.2.11 10:48 PM (1.237.xxx.156)

    제말이요..단순무쇠는 스텐사슬수세미로 박박 닦고 설거지수세미로 마무리하는데 이게 또 가끔은 더께 벗겨내고 시즈닝을 해줘야하잖아요.몇만원짜리 냄비에 손가락 아작나게 생겼어요..
    무거운 접시도 싫어서 르쿠르제 접시같은 건 헐값에 보내버렸어요.

  • 5. 으싸쌰
    '21.2.11 10:51 PM (1.215.xxx.250)

    무쇠 세라믹코팅 깨진거 쓰지도 않고 이고지고 살다가
    종이호일깔고 고구마 구우니 너무 좋네요
    저수분 요리하기 딱이네요

  • 6. ㅡㅡㅡ
    '21.2.11 10:53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

    며칠전 풍년몰 세일로 둘데가 없어 찬장정리하다 방치한 무쇠들 꺼내ㅆ는데 마여사 인스타 주물관리 편하게 하라는거 보고 마구 닦ㅇㅏ서 정리하니 다시 손이 가네요. 솥만 세개, 후라이팬, 전골팬은 전기렍용으로 깎았는데 녹슬어 구멍났고 만능냄비가 두개. 고기 왕창 구워먹고 밥까지 간만에 하니 넘 즐겁네요. 살살 쓰려고 합니다. 풍년몰 세일 알려주신 분 덕에 운틴가마 무쇠 재발견.. 정리하다 초록냄비 새거 발견했는데 버리려고 보니 실리트 실라간이네요. 뭘 사고 받은 사은품인지.. 놀랍게도 흘러넘치지 않는 뚜껑이네요. 에고 갑자기 엄청 많아진 조리기구들! 하지만 부엌생활이 첨으로 즐거워졌네요. 무쇠 절대 버리지 마세요. 꼭 쓰게됩니다요. 후라이팬 다시 사고 싶은거 엄청 참는 중임니다. 스켑슐트, 스타우브 기웃대다 다 내려놓았어요. 정말 자중해얒하고요. 무쇠 반가워서 길게 주절이요.

  • 7. ..
    '21.2.11 11:09 PM (39.116.xxx.19)

    50대 후반이에요. 주로 스타우브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여러개 잘 씁니다.
    무겁긴 해도 음식 맛있게 되고 색상도 힐링 되어
    좋구요.
    설거지는 바닥에 내려놓고 요령껏 합니다.

  • 8.
    '21.2.11 11:17 PM (124.49.xxx.217)

    올해 마흔둘인데 이제 버겁기 시작했어요...

  • 9. 그냥
    '21.2.11 11:18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손 관절이나 인대 아끼라고 하고 싶어요.

  • 10. 아직은
    '21.2.11 11:38 PM (175.195.xxx.16)

    스켑슐트는 싸게 당근에다 내놨어요..젊으신 분들 쓰라고^^
    저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분이 오셨더라구요.. 무쇠 중 젤 무거운건 스켑슐트인듯..
    정리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요..

    스타우브랑 르쿠르제 작은 건 잘 쓰는데 24 넘어가는 건 못 써요ㅜㅜ
    요즘 들어 손가락이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양은냄비 쓰는 나이가 되게죠? ㅎㅎ

  • 11. 저는.
    '21.2.11 11:58 PM (122.36.xxx.85)

    스텐 냄비만 쓰는데도, 손가락이 안좋아요. 무쇠는 잘 쓰지도 않아요.;;

  • 12. 아직은
    '21.2.12 12:03 AM (1.237.xxx.156)

    무쇠 쓸만하다 해도 그 무쇠들이 관절노화를 앞당길거같아요.
    아침엔 수납장 안쪽에 뭐가 들었나 궁금해서 플래시 켜고 들여다봤다가..한손으론 들수도 없는 스톤웨어 대형접시들 브런치용 대접시들 시리얼볼 한번도 안쓴것들이 식구수대로 나오는데..최소12년은 처박혀있던것들 싸그리 당근에 올렸더니 금세 팔리긴 했는데 그 12장이 넘 무거워서 보자기로 꽁꽁 싸고 코슷코 쇼핑백에 넣어 집앞 메고 나가는데 어깨빠지는 줄 알았어요.젊은분이 오셔서 그나마 다행..

  • 13. 당근에
    '21.2.12 12:04 AM (1.237.xxx.156)

    스켑슐트 정말 많더라고요.반도 안되는 값이 다반사여도 그 무게를 견딜 왕좌도 없고 물욕을 패스하기 쉬워졌어요^^;;

  • 14. 인생은
    '21.2.12 12:46 AM (210.123.xxx.252)

    40대 후반. 운틴가마 가마솥과 후라이팬으로 아직 쓰고 있어요. 철 수세미로 벅벅 닦아내는 개운함에 쓰고 있는데 저도 일이년안에 집어넣겠다 싶습니다.

  • 15. 스타우브
    '21.2.12 1:13 AM (125.176.xxx.90)

    이젠 어깨 손목이 아파서 16사이즈만 쓰고
    나머지는 창고행 ㅜㅜ
    16 사이즈도 밥솥용은 조만간 14 로 바꿀려구요

  • 16. 아직
    '21.2.12 8:07 AM (180.68.xxx.100)

    무쇠팬 르쿠르저등 잘 쓰고 있어요.

  • 17. 72년생
    '21.2.12 8:2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운틴가마 팬 지금도 쓰는데..
    곧 못 쓰는 날이 오는군요

  • 18. 나달나달
    '21.2.12 9:3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50살인데요. 옛날부터 무거운 거 피해요. 팔, 손가락 관절이 좋아요.
    무거운 거 막 들던 엄마 자매 전부 인대가 나달나달 합니다.
    군고구마는 에이프라이어
    어지간한 찜은 압력솥이요.

  • 19. 나달나달
    '21.2.12 9:37 AM (124.5.xxx.197)

    50살인데요. 옛날부터 무거운 거 피해요. 팔, 손가락 관절이 좋아요.
    무거운 거 막 들던 엄마 자매 전부 인대가 나달나달 합니다.
    군고구마는 에이프라이어
    어지간한 찜은 압력솥이요. 압력솥도 풍년거 작고 가벼운거요.

  • 20. 다들 그렇게
    '21.2.12 9:38 AM (1.237.xxx.156)

    내려놓게 되는군요..
    저도 군고구마냄비로 쓰던 이와츄 꺼멍냄비 어제 당근에 정리했어요.
    에프는 왱왱거리는 소리가 싫어서 미니오븐토스터 15분씩 두번 돌려두번 웬만한 고구마는 꿀고구마 되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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