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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글 보고 있으면 시댁이랑은 연을 끊고 살고 싶은 사람들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5,923
작성일 : 2021-02-11 16:38:41
명절에도 효도는 각자 하라면 각자 집에 가라는 말들이 보이는데 그럴거면 같이 왜 사나요?
쉽게 연 끊으라는 조언도 많이 보이고요.
저나 아이들도 다 시댁에 할머니 할어버지 만나러 가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친정에 할머니 할어버지 보는 것도 다 똑같이 좋아해요.... 아이들 교육을 생각해서도 어느 집도 치우침 없이 다 잘하고요..
시어머니한테 섭섭한거 전혀 없는거 아니었지만 내가 고칠 수 없는 거 가지고 마음에 화를 품지 않았고요...세월이 흐르면서 어머니도 두고두고 저에게 고마워 하시고 잘하시고 저도 자주 전화도 드리고 잘합니다.
너무 남편의 부모를 적대시하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물론 이상한 시댁 어른들 때문에 힘드신 분들 계시겠지만 정말 자식들 앞에서 너희 할머니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욕 하는 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내 마음 상하게 한거로 손주와 조부모 사이도 나쁘게 만드는 어른들이 요새 너무 많더라고요.
세상 사는 게 서로 더불어 잘 사는 게 좋은데 요새는 너무 가족간에도 선을 긋고 마음을 안열고 너희 부모 내 부모 이렇게 따로 하자고 사는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112.187.xxx.4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2.11 4:4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다 사정이 있겠죠.
    모든 조부모가 손주들과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고...
    다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 2. ㅇㅇ
    '21.2.11 4:43 PM (223.62.xxx.244)

    자기 부모도 안 보고 산다는 분들 투성이에요
    형제들은 무슨 원수 대하 듯 하구요
    너무 놀라워요

  • 3. 음...
    '21.2.11 4:44 PM (58.231.xxx.5)

    저 글 썼다 지웠는데요,
    결혼 초기에 남편이 점점 과도한 요구를 해 오길래(남자들 특유의 그런거 있잖아요. 같은 여자니까 운운) 남편에게 하루는 각잡고 니가 울 부모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과 내가 네 부모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아. 했더니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그 화들짝 놀라는 그 마음, 거기에 고부갈등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 선을 긋는게 아니라... 한쪽의 일방성이 문제죠.
    아들이라 대학보내고 딸이라 공장보내던 시절을 살아온 며느리가 아니니까요. 다만 시부모님은 그런 시절을 살아오신 분이란 점을 이해하고 조금 접어주는 면이 있긴 해요.

  • 4. ..
    '21.2.11 4:45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어르신들이. 좋은분이여서 가능해요
    시가식구들과 몇년이라도 같이 살아본 적 있으세요?
    시부모 생활비 자동이체 해서 20년이상 보낸적 없으시죠?
    친정은 못가도 시가행사 명절 참석 못해 악담들은적 없죠?
    병원비 천만원이상 한꺼번에 결재 해드린적 있나요?
    내 신혼살림 다 못 샀는데 시누 결혼 살림 보태느라
    돈 보탠적 있나요?

    전. 다 경험해봤어요

    원글님 양가 부모님들이. 합리적이고. 좋은분들인거예요

  • 5. 원글
    '21.2.11 4:45 PM (124.216.xxx.25)

    교만한글이네요.시모에게 섭섭한일이 있는 정도로 남을 판단하나요.대단히 교만하고 극악무도한글입니다

  • 6. ...
    '21.2.11 4:45 PM (58.234.xxx.222)

    공황장애 올만큼 당해보지 않았으면, 난 좋은 시댁 만났구나 감사히 생각하시며 그냥 가만히 계세요. 다들 사정이 있는거겠죠. 이유없이 그럴까요.

  • 7. ...
    '21.2.11 4:47 PM (220.75.xxx.108)

    시부모가 좋아서 행복하시면 그냥 내가 복이 많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남의 사정 뭘 안다고 이러니저러니 훈수를 두려고 하시나요?
    꼭 자기 아는 세상이 전부인 거 처럼 저렇게 나서는 사람 있던데 세상이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8. ....
    '21.2.11 4:47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시가 길들인다고 처음부터 시가라 연락 안하는 지인도 있습니다.
    남편도 길들여지는 것 같았으나 시간이 지나니 ...
    뭐 더 살아봐야 알겠죠.

  • 9. ...
    '21.2.11 4:48 PM (222.236.xxx.104)

    부모랑 실제로 안보고 사는 사람들을 본적은 없지만 그런 사람들도 사연이 있겠죠 .. 그리고 저같으면 이런글은 안쓸것 같아요 ... 내가 경험해본적도 없는 일에 .. 난 이렇다 하는건 ㅠㅠ 좀 많이 아닌것 같아요 ..

  • 10.
    '21.2.11 4:48 PM (121.165.xxx.46)

    잘 살려고하고 잘 살아야하기때문에
    속으로 속상해서 여기에 익명으로 쓰는거죠
    다들 잘 살겁니다. 암요.

  • 11. 아이공
    '21.2.11 4:49 PM (175.120.xxx.219)

    오죽하면 그러겠나..싶어요.

    이혼도 마찮가지고요.
    오죽하면 ...

    행운이다 생각하며 삽시다.
    이러면 안됩니다.

  • 12. 아무래도
    '21.2.11 4:50 PM (14.32.xxx.215)

    님같은 분들이 훨씬 더 많은데 그런분들은 굳이 여기 글을 안쓰죠
    제 주위도 다 사이좋게 지내고 명절후에 며칠은 툴툴대지만 다 그려려니 잘 살아요

  • 13. ㅎㅎㅎ
    '21.2.11 4:51 PM (121.152.xxx.127)

    왜 남한테 가르칠려드는지...

  • 14. 음...
    '21.2.11 4:51 PM (58.231.xxx.5)

    저는 시어머니에 대해 섭섭한 마음이 별로 없어요. 시어머님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구요, 애초에 난 남의 딸인데 어떻게 당신딸 대하듯이 하겠냐 생각해서 그래요. 그 마음이 아니었다면 저도 이 게시판 불지를 에피소드 첩첩이에요. 음식 차별부터. 근데 딱 그 맘이 되니까 남일 보듯 되더라구요. 내 자식 입에 맛난거 많이 넣어주고 싶은 그 맘을 이해하는 대신 내 부모 아니니 애틋해지지 않는 그 맘도 받아들이셔야지
    대접하기는 남의 자식으로 해 놓고 대우받기는 친부모마냥을 바라시면 도둑심보죠 그게.

    우리가 자식 하날 얻을 때 일방적인 돌봄과 애정의 세월을 얼마나 보내나요. 신생아 돌보듯 하는 노고는 아니어도 마음만은 그리 해야 자식의 배우자도 내 자식이 되는 거죠.

  • 15. ㅇㅇ
    '21.2.11 4:5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난 환경이 좋구나.. 이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의 블행에 왜 이런글을 쓰죠?

  • 16. ㅎㅎㅎ
    '21.2.11 4:52 PM (223.39.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하루는 각잡고 니가 울 부모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과 내가 네 부모님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아
    ㅡㅡㅡㅡㅡㅡ

    리플중에 와 이건 진짜 현명한 말이네요.
    남자들중에 이걸 모르는 남자들이 참 많은듯.
    ㅡㅡㅡㅡㅡ

    이거와 별개로 글쓴님은 안 겪어봐서 모르는거에요.
    강남에서 자라서 강남으로 시집가면 우리나라에 가난한사람들은 tv속에만 나오는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사람사는모습이 얼마나 다양한데요. 그리고 인터넷커뮤니티는 하소연이 모이는곳이라 더 안좋은 사연이 많은거구요

  • 17. 그러면서
    '21.2.11 4:54 PM (223.39.xxx.1) - 삭제된댓글

    전업주장하잖아요.
    재산 누구명의냐 따지고 적당히 처녀때 놀다 취집자리 찾느라 난리고요.
    그렇게 구찮음 혼자살일인데 또 혼자살며 자기입에 들어갈 밥벌이 대충하고 다쓰고 국민연금도 없어서 나중에 기초수급 받냐 물어요.

  • 18. 감사하며 사세요
    '21.2.11 4:59 PM (125.132.xxx.178)

    며느리 없을 때 손자한테 며느리 욕하다 걸리는 시부모 없는 걸 감사하고 사세요. 이집은 그 시부모때문에 이혼한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도 그러네요

  • 19. 교만
    '21.2.11 5:0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50여년살면서 제가 신경과 정신과 들락거릴거라고 생각조차해본적없었어요
    치료받지않으면 시누를 상대로 뉴스에나올짓을할거같았거든요
    세상 곱게살았으면 감사히여기고 겸손하게사세요

  • 20. ..
    '21.2.11 5:02 PM (218.50.xxx.72)

    58.231.xxx.5
    사이다 말씀 너무 좋네요!
    어쩜 그렇게 정확하게 표현을 잘 할수가 있나요..?^^

    원글님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넓히셔야..

  • 21. 허...참...
    '21.2.11 5:07 PM (222.110.xxx.57)

    뭐라 대꾸를 해야할지....
    전교1등 하는 애가
    왜 애들이 공부를 못하지? 하는 것 만큼이나 황당.
    이해 못하는 니가 더 걱정된단다.

  • 22. 원글님
    '21.2.11 5:10 PM (175.223.xxx.114)

    진짜 교만하시네요
    운이 좋은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결혼하고 정말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으로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자기아들 뺏어갔다고
    볼때마다 눈흘기고 남편출근하면 잔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인사해도 안받고 야야거리고
    보태준거 하나없이 돈은 매달 드려야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결혼십년차에 정신과상담 받았습니다


    그런시댁 만나도 이렇게 글 쓸 수 있나요?

  • 23. 아줌마
    '21.2.11 5:11 PM (121.190.xxx.79) - 삭제된댓글

    참 재수없는 글이네요.
    배고파서 밥달라는 사람에게
    밥없으면 빵먹으라는 글처럼 눈치없는글.

  • 24. 원글님
    '21.2.11 5:14 PM (160.202.xxx.198)

    이런 글 이곳에선 공감 못 받아요.
    가끔 가입조건에 "고부갈등 있는 분"이라는 항목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

  • 25. 그냥
    '21.2.11 5:1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다 자기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죠.
    아파서 쓰러지는 사람보다 내 손톱밑에 가시가 더 아픈 법이니까요.
    그러니 남 얘기에 '나는 이런데 너는 왜 그러니' 라고 입바른 소리를 하면 안되는거겠죠?
    원글님만 참고 노력하는게 아니랍니다.

  • 26. 이건
    '21.2.11 5:16 PM (125.187.xxx.37)

    우물안 개구리네요
    자기눈에 보이는 게 다인줄아는
    밥없으면 라면먹지 왜 굶나 ....

  • 27. ㆍㆍ
    '21.2.11 5:16 PM (223.62.xxx.64)

    웬 잘난척을?
    눈치 없으시네요.

  • 28. **
    '21.2.11 5:20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꼭 서울대 가야하나요?
    적당히 연고대정도 가면 되는거지
    왜 애들을 대학입시땜에 들들 볶는지 모르겠어요
    ---애들 입시에 대입해보면
    이런 스타일로 원글 쓰신거예요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사세요

  • 29. 교만2
    '21.2.11 5:22 PM (175.119.xxx.240)

    본인이 당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몰라요.
    모름 가만히나 계시지..ㅎ
    학폭 당하고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학폭당한 니 책임도 있다고 하실분같네요

  • 30. 여기
    '21.2.11 5:23 PM (58.239.xxx.61)

    글 보고 주변 지인들 보면 그 괴리가 어마어마합니다.
    시댁과 잘 지내는 가정들 많아요.
    서로 이해하고 위해 주면서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
    여기 시댁과 척지는 글 ... 그것도 일부분일 뿐
    일반화 하지는 맙시다.

  • 31. . .
    '21.2.11 5:25 PM (203.170.xxx.178)

    그려요. . 댁 똥 굵어요

  • 32. 뽱당
    '21.2.11 5:27 PM (211.217.xxx.242)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앞에서 새댁시절 잘못한게 뭔지도 모르고 불호령에 무릎꿇고 빌라는 요구들어본적 있어요?

    남편한테 물잔 한손으로 건네줬다고 니 부모가 쌍놈의 부모라고 소리 들어본 적 있나요?

    당신 힘들어서 저녁 못차리겠다고 퇴근 길에 장봐와서 저녁 차려놓으라는 전화 들어본적 있어요?

    당신 뜻대로 내가 안 움직인다고 "야, 이 쌍년아!" 소리 들어본 적 있어요?

    남편이 애기 백일 때쯤 기저귀가방 대신 들었다고 시누한테 그것도 혼자 못들고다니냐구 일장연설 들어봤어요?

    시부모때문에 거금들여 심리상담 들어봤어요?

    저 시집이랑 인연끊고 삽니다.

  • 33. ㅇㅇ
    '21.2.11 5:29 PM (113.92.xxx.13) - 삭제된댓글

    82에 평소에도 연 끊고 싶은 사람 많더만
    코로나가 아주 좋은 핑계 됐죠
    깨시민인척 남까지 지적질해가며 ㅋ

  • 34. ㅁㅁㅁㅁ
    '21.2.11 5:30 PM (119.70.xxx.213)

    그럴만하니까 그런거에요
    원글님은 인성좋고 현명해서 잘지내고
    다른사람은 인성나쁘고 멍청해서 그렇게된줄아시나요
    오만이에요

  • 35. 원글
    '21.2.11 5:37 PM (14.52.xxx.133)

    소견도 시야도 좁고 무식하네요

  • 36. 원글님
    '21.2.11 5:38 PM (211.36.xxx.249)

    지금 페이스대로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여기 반응이 절대적이라 믿으면 낭패예요. 여기는 시댁에 원한 맺힌 며늘들 집합소 같어요.

  • 37.
    '21.2.11 5:41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봉급 통째로 안준다고 술쳐먹고 사돈네 전화하는 시모와 살아봤나요
    고고한척은

  • 38.
    '21.2.11 5:43 PM (116.40.xxx.49)

    상식적이지않은 시가도 많아요.

  • 39.
    '21.2.11 5:45 PM (211.217.xxx.242)

    절대적인건 없지만 다들 가정사 각각이고 님이랑 님네 주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산다고 해서 다 그렇게 사는건
    아니라는건 알고 계세요.

    저도 인생 그래도 큰 부족함없이 무탈하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유별나고 인성바닥인 시부모 만나니
    속이 곪고 곪아 악으로 버티다 인연 끊고 내 행복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또 많이 괴로운 원가족과 시가만나서 고통느끼며 사는 자식 며느리 많아요.

    님, 나르시시스트 부모라고 들어는 봤나요??

  • 40.
    '21.2.11 5:47 PM (39.7.xxx.200)

    봉급 통째로 안준다고 술쳐먹고 사돈네 전화하는 시모와 살아봤나요
    고고한척은
    전화벨소리만 들으면 심장병 걸립니다
    한시간씩 이유도 모르고 혼나니까요
    아들 며느리 싸우게 만들고 나서
    사이좋게 지내라는
    시동생들 돈 안주냐고 성화고ㅡ빚내서
    자기아들 결혼전에 술집여자들하고 자고다녔다고 떠드는 시모와 살아봤나요

    빚으로 분가시키고
    시동생들 집얻어서 결혼시켜라는 말 들어봤나요
    직장다니는 며느리한테 10번 제사 다 오라는 시부와 살아봤나요
    애들한테 너네집 무슨 선물 들어왔냐는 시부와 살아봤나요

    교윸적이시네요
    살다살다

  • 41. ---
    '21.2.11 5:47 PM (211.108.xxx.250)

    부모는 내부모 남편부모 구분짓지 말아야 하지만, 시부모는 내아들 며느리 구분지어 생각하더이다. 저도 남편부모는 내부모랑 다르게 여기기로 했습니다.

  • 42. 궁금
    '21.2.11 5:49 PM (117.111.xxx.14)

    님은 시댁가도 사위급대접 받으시는가봐요
    시누가족밥상술상 하루종일 부엌에서 안차리시죠
    제사 일년12번 안하시죠
    시어님께서 며느리는집안의 일꾼이라고 대놓고 말안하셨죠

  • 43. ㆍㆍ
    '21.2.11 6:01 PM (223.62.xxx.64)

    원글이 같은 사람 눈치 없어서 아무리 말해줘도 못 알아들을테지만 이게 뭐하고 같은거냐면요
    학교폭력 당해서 자퇴한 애한테 나는 잘 참고 다니는데 너는 왜 못다니니? 학교 자퇴해서 나중에 자식 교육에 좋을것 같니? 이딴 소리하는 것과 동급이에요.

  • 44. 저...
    '21.2.11 6:17 PM (175.120.xxx.219)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하는 것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는 것
    상당히 상식적인 것...에서 크게 벗어나셨어요.

    여러가지 갈등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거든요.

  • 45. ㅁㅁㅁㅁ
    '21.2.11 6:20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ㅎㅎ 시가와 문제 너무 많아서
    십여년만에 시어머니 연락차단하고
    몇달동안 소화도 못시키고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저에게
    나중에 니 며느리가 너처럼하면 좋겠어?????? 하던 지인 생각나네요...
    그냥 너나 잘해
    이해 못하겠으면 조용히 입다물고 너나 잘해..

  • 46. ..
    '21.2.11 6:28 PM (211.184.xxx.190)

    음..대부분 며느리들이 다들 처음에는 원글님같은
    마음으로 시댁과 잘 지내고싶어하죠.
    누가 처음부터 척 지려고 하겠어요.
    저도 처음엔 노력많이했고. 지금도 표면적으로는
    잘 지내요. 하지만 속마음은 아닙니다.
    왜?
    갈수록 그렇더라구요.
    니가 더 늙어보인다 ..아들낳아서 친정엄마한테
    키워주라고하고 빨리 넌 나가서 돈벌어라..부터
    시작해서
    시누들 명절에 친정왔는데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못 가게 해봐요.
    어떤 심정이겠어요?? 너 가면 누가 일하지? 라는 소리
    들어봐요. 정뚝떨이에요.
    시누식구들 저녁밥상까지 차려주고 치우고
    친정가는 며느리한테 안 자고 간다고 매몰차게
    모진말하는 시어머니 겪어보면....하..쓰다보니 열받네

  • 47. ㅇㅇㅇ
    '21.2.11 6:32 PM (123.214.xxx.100)

    저도 좀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
    딱 님 같은 시댁 만나서 잘 살고 싶었네요

  • 48. ㅡㅡㅡㅡ
    '21.2.11 6:3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눈치 좀 챙기시지.
    힘든 사람들이 하소연하고
    형편 좀 나은 사람들이 위로하고.
    그런거죠.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 어찌 세상 다겠습니까.

  • 49.
    '21.2.11 6:34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평생맞벌이 며느리 앞에서
    자기 딸은 나가서 돈벌면 안된다고
    애들 키워야 해서
    말이야 방구야

  • 50. ....
    '21.2.11 7:09 PM (223.62.xxx.189)

    학폭 피해자한테
    그 가해자 난 괜찮던데 나쁘지 않던데 넌 왜 그래?
    라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나한테 가해하지 않으니까
    당한 너도 그냥 좀 잘해봐 라고 하는 것과 같은
    멍청한 글이네요

  • 51. 웃음
    '21.2.11 9:17 PM (61.82.xxx.72)

    15년 넘은 모임에 원글님같은 친구가 한명 있어요.
    세상이 핑크빛인...

    요샌 걔만 빼고 모여요.

  • 52. 에궁
    '21.2.11 9:41 PM (222.106.xxx.155)

    저는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은데 그건 제가 아닌 시부모님이 좋은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 53. ...
    '21.2.11 10:01 PM (223.38.xxx.88)

    원글같은 사람을보면 헛살았구나..싶은생각 혹은 나이를 ×구녕으로 셨구나 싶오요. 세상을 어찌살면 이렇게 좁은세계에 갇혀사실까요...쯧쯧. 걍 원글인생 충실히 사시길

  • 54.
    '21.2.11 10:10 PM (180.69.xxx.140)

    원글도 곧 이해하게 되실 날이 올겁니다.
    꼭 그렇게 되더라고요?
    입찬소리 하는분들은요

  • 55.
    '21.2.11 10:12 PM (180.69.xxx.140)

    이런글 올리시는 원글도 좋아보이진않아요
    학대 겪은 사람들이 가해자를 좋게 말할수없는건 당연한데 말이죠. .

    학대당한 아이들보고
    그래도 부모에게 연락끊는건 안좋아보인다
    이런 소리하는분들이
    학대받아 죽은 아이들보고는 무슨 소리하실지 궁금하네요?

  • 56. 원글
    '21.2.11 10:24 PM (124.216.xxx.25)

    혹시 딸있나요?나중에 딸 시집 보내면 왜 남들이 그런소리들 했는지 잘 알게될겁니다.제가 오래 살다보니까 내가 뱉은말은 꼭 고대로 받더라구요.딸이 없다면 아들이 장모한테 당할거예요.꼭 그럴겁니다.기대하세요

  • 57. ㅁㅁ
    '21.2.11 11:31 PM (125.184.xxx.38)

    저도 원글님처럼 고부갈등같은거 없이 편한 인생사는 사람인데요
    님처럼 한심한 글을 쓸만큼 소견이 좁지는 않습니다.

  • 58. /......
    '21.2.11 11:32 PM (39.124.xxx.77)

    오만하네요..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일에 대한 이러쿵저러쿵 입대는거 진짜 한심해보여요.

    본문에 질문있길래

    제가 이상한가요?

    --------
    네 많이 모질리보여요..

  • 59. **
    '21.2.12 3:07 AM (218.238.xxx.85)

    이상한 시댁도 많은거 사실이고 이상한 며느리 많은것도 사실입니다.원글님은 원글님 생각내셨고
    또다른 분은 다른생간을 하시니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가끔 썩어 없어질 육신 하루정도 봉사하는게 뭔 대수냐
    싶다가도 내몸은 소중하니까 이런생간 저런생각이 있습니다. 더 젊은 사람은 조금의 손해도 힘들어 하는거 사실
    이구요.

  • 60. 진짜
    '21.2.12 3:57 AM (149.248.xxx.66)

    나는 그정도 막장 시집 안만난거 다행이다 생각하고 사세요. 안그래도 홧병나 죽으려는 사람들에게 훈수두지 말고요. 무슨 권리로 남을 평가해요 님이. 그렇게 더불어사는 삶 좋으면 시부모님 모시고 합가라도 하고 이런 훈수를 두든가요. 진짜 어이없다.

  • 61. ...
    '21.2.12 9:27 AM (211.108.xxx.12)

    원글님이 틀린 말하신 것 같지 않아요.
    정말 참혹하게 힘든 분들도 있겠죠.
    그런 분들이 많을까요?
    아니요. 자기 객관화가 안 돼서 남 탓이 심한 거 글에서도 들켜요.
    그런 사람들이 타인과 설득, 타협, 화해하는 과정을 견뎌낼 수 있겠어요?
    그게 안 되는 사람이니까 생각 다르다고 원글님에게 이렇게 험한 소리 하는 거죠.
    따뜻한 성정인 분들이 정말 막장 만나서 맘고생 하다 피치못할 절연으로 가신 분들은 오히려 원글님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결론이시던데요.
    조손관계는 영향 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부모의 강팍함도 연민의 시선으로 볼 수 있게 가르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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