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고 애들 잘키운 엄마들 특징

ㅇㅇ 조회수 : 27,693
작성일 : 2021-02-11 14:16:28
물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일단 자랑 많이 안해요 설사 좋은 대학을 갔다해두요
글구 내자식 학원 어디다니구 어쩌구
굳이 숨기진 않지만 떠벌리진 않더라구요
자식에대해 글구 남의 자식에 대해
가타부타 말없는거
그것도 참 양육자로써의 기본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IP : 27.1.xxx.11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1 2:17 PM (175.223.xxx.126)

    벼는익을수록 고개를숙인다의 표본이겠죠

  • 2. .......
    '21.2.11 2:22 PM (61.83.xxx.84)

    뭘 알면 그래요
    한치앞을 모르는 인생이라

  • 3. ㅠㅠ
    '21.2.11 2:26 PM (115.136.xxx.119)

    세상 조금 지내고보니 모든 좋은일이 불꽃놀이 같아요 와 하다가 금방 사라지고 허무?하달까? 그런데 나쁜일도 첨엔 죽을것같다가 또 해결하게 되고 그런일도 있었지?하게되면서 인생이 무섭기도 별거아닌거 같기도하고 나이 50에 많은걸 깨닫네요

  • 4. 사람나름
    '21.2.11 2:33 PM (203.226.xxx.129)

    아이 성적표.눈치 없이 어느학교 의대. 카스에 올리는 학부모 진짜 많아요. 심지어 대학성적표까지 올린 엄마도 ㅋ

  • 5. 맞아요
    '21.2.11 2:35 PM (119.71.xxx.160)

    그렇게 교육해야 아이들도
    자만심 없고 그래서 더 쉽게 성공하더라고요

  • 6. 콩 심은데
    '21.2.11 2:37 PM (59.8.xxx.220)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납니다
    그거슨 진리

    의대 보냈다고 잘 키운건 아니고, 인성을 얘기하는거예요

  • 7. . .
    '21.2.11 2:38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자랑해봤자 남들 시기심만 커지고
    어차피 공부는 본인이 열심히 해야하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란걸
    엄마도 공부해봐서 아니까
    학원 알려줘도 상관없어유~
    백날 고액과외나 고급반 정보 알려줘도
    애가 와서 시간만 떼우고가믄 암시롱 소용이 없습니다..
    희한하게 큰시험 일수록 자기싸움이에요
    공부잘해도 운도 따라야하구요
    일희일비하면 장거리 레이스 완주하기 힘들어요

  • 8. 특목고
    '21.2.11 2:38 PM (175.120.xxx.8)

    엄마들 얼마나 극성인데요...

  • 9. 좋은대학
    '21.2.11 2:42 PM (223.39.xxx.130)

    갔다고 떠벌리는 엄마 안보셨어요? 할~
    학원은 안떠별려요 기말이라서

  • 10. 근데,,공부 잘해야
    '21.2.11 2:44 PM (59.8.xxx.220)

    자식 잘 키운건가요?
    싱어게인 수상자들이나 트롯대회 수상자들 보면 공부는 진짜 잘 안했던거 같은데 인성은 정말 훌륭한 사람들 많아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얻게 되는데..
    저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플러스하는 맘은 안생겨요

  • 11. ㅎㅎ
    '21.2.11 2:48 PM (125.177.xxx.11)

    서울대보낸 직장 동료 있는데 자랑 전혀 안해서 주위에서 저밖에 몰라요

  • 12. ㅇㅇ
    '21.2.11 2:53 PM (180.182.xxx.79)

    대학이 끝이 아닌데 대학 잘 갔다고 자랑하는건 너무 경솔하지 않나요? 그 정도 생각도 없이 애를 키우나..

  • 13. 뭘좀아는
    '21.2.11 2:54 PM (49.174.xxx.190)

    사람들은 겸손할수 밖에 없어요

  • 14. 현실은ㅠ
    '21.2.11 2:56 PM (211.109.xxx.92)

    여기 댓글만 봐도 도우미 아주머니,경비아저씨
    아이들 모두 명문대 다니니 달리 보인다고 하잖아요 ㅠ
    아이들이 명문대 다니는거 하나로 현실에서는 세상 평가는
    달라집니다 ㅠ
    그러니 자랑 안 할수가 없지요
    반면 부모가 크게 게의치않아도 아이 학교 못가면 세상에
    다 가질수는 없구나~~하며 주변사람들은 위로겸 안심하죠
    불편한 진실입니다 ㅠ

  • 15. 맞아요
    '21.2.11 2:59 PM (218.38.xxx.154)

    그리고 자랑 안해도 알아서 소문이 나요.

  • 16. 아는언니
    '21.2.11 3:05 PM (182.219.xxx.35)

    카톡 프사에 아들셋 영재고 자사고 합격증부터 영재고졸업사진 서울대합격증까지 줄줄이 올려 놓고
    본인도 입만 열면 아들들 자랑이라 덕은 없어도 자식은 참 잘 낳아놓았다 싶던데요.

  • 17. 저는
    '21.2.11 3:09 PM (211.227.xxx.137)

    극과극.

    정시 1% 안에 들었던 애는 입다물었고요.
    공부 못하던 녀석이 인서울 붙어서 마구마구 자랑했어요.

  • 18. 일침
    '21.2.11 3:14 PM (220.80.xxx.19) - 삭제된댓글

    자주 만나는 지인들
    본인 애들 잘 한다고 은근 자랑,혹은 대놓고 자랑.
    본인애 가리킬만한 학원쌤이 없다는둥 ㅎㅎ
    지방광역시 젤 학구열 쎈곳에 살아요
    진짜 잘 하는줄 알고 저는 아무말 안했네요
    입다물고 있으니 우리 남편고 아이를 통으로 깔아 뭉게네요
    남편들 같은 회사에 있어요
    남편 자랑하길래 대단하시네 부럽다 했더니 저보고 아무나 이런 업적?내는거 아니라고 ㅎㅎ
    울 남편이 그 회사 역사상 젤 업적 ?점수가 높고거든
    알지도 못하면서 ㅜㅜ떠드는구나 하고 그냥 넘겼어요
    근데 아이를 거드리네요


    참다 못해 저도 대놓고 말했네요
    내 딸 작년고2때 문이과 통틀어 1.2학기 1등이네 ㅎㅎ
    그분 그이후로 저한테 연락 없어요.
    본인 자랑할게 없는지
    아님 창피해서 그런지 ㅋㅋ
    은근 자랑하니 기쁘더라구요^^

  • 19. 웃기만
    '21.2.11 3:2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자식 얘기는 누가 물어도 웃기만 해요.
    계속물으면 잘 지내~ 이렇게만

  • 20. ㅎㅎ
    '21.2.11 3:33 PM (175.117.xxx.202)

    아는 할머니분 딸이 현43세인데 20여년전 친구들 만나면 다들 자식자랑하는데 가만히 계셨대요.. 근데 딸이 서울대를 간거죠.. 친구들이 니딸 어디갔냐 묻길래, 서울.여기까지 말하는데 말을 딱 자르면서 서울안엔 갔으니 되었다. 하더랍니다.ㅋㅋㅋ 평소 자랑안하니 그저그런줄.. 그 딸 지금 사짜임..

  • 21. olee
    '21.2.11 3:49 PM (59.22.xxx.112)

    오래전에 직장생활 때 제가 근무하는 지점의 지점장이 저를 불러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내어 달라더군요.
    아마도 당시 서을대는 농협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점장 자녀가 딸이 둘이고 쌍둥이 인건 알았지만 둘다 서울대 의대 합격 한줄은 지점내 수십명의 직원이 아무도 몰랐으니..
    등록금 고자서를 보고서야 저도 알았죠.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 22. 동네
    '21.2.11 3:56 PM (112.154.xxx.39)

    자식 이야기 입도 뻥끗 안하던 학부모
    다들 받아쓰기 백점 교내대회 상장자랑 할때도 한마디 안하고 중고등때 등급이 어쩌니 저쩌니 학교 어디갔네 해도 전혀 이야기 안했는데 알고보니 영재고 탑으로 졸업해 서울대 갔더라구요
    누가 어디서 듣고는 서울대갔냐고 하니
    그때서야 그렇다고 ..

  • 23. 그냥
    '21.2.11 4:17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랜덤 운이 좋았던거예요
    부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기 전에 공부 잘하게 태어난거예요

  • 24. 라라라
    '21.2.11 4:25 PM (121.101.xxx.113)

    아들 서울대 보낸 친구 세상이 그 아들 위주로 돌아갑니다. 아들 얘기만하고 아들 생각만 하고...

  • 25. 사람나름
    '21.2.11 4:4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다 다르죠
    아이가 잘하고 괜찮은데 엄마가 조용치 못하게 들쑤시고 다니면 아이 잘하는거 아무 소용없게 만드는 인성도 있구요
    아이 잘하든 못하든 엄마인성 괜찮음 언제든 아이는 제갈길 제대로 찾아 듬직하게 가구요 아주 다양합니다

  • 26. 00
    '21.2.11 7:20 PM (58.122.xxx.94)

    저는 이런 종류의 글들을 볼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자기 주변 사람들 예만 보고 이런 확신을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잘 키웠단 기준이 명문대인것도 이상한거지만
    명문대 들어갔다고 여기저기 목이 터져라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에휴.
    다 사람 나름이지요.
    원글 주변은 자랑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런 엉뚱한 확신을 갖게된거고요.

  • 27. 00
    '21.2.11 7:23 PM (58.122.xxx.94)

    저희동네 전기상회 아저씨는 현수막도 달았었지요.
    오래전 일이지만.ㅎㅎ

  • 28. 무슨
    '21.2.11 7:44 PM (125.184.xxx.238)

    특징까지
    자랑 엄청 합니다
    만나면 꼭 전교1등했다고 오늘밥은 내가살께
    하고
    카톡프사 합격증 여러개 올리구요
    사람 성향이예요
    카톡 그냥 문구만 써놓은사람
    일상을 중계하는사람 있듯이

  • 29. ..
    '21.2.11 7:57 PM (59.31.xxx.34)

    저도 애들 공부 잘하고 대학 잘 간거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우리 애 대학 졸업한 다음에 남들이 어디 대학 입학했다면서요? 하면서 이제 들었다고 축하한다고. ㅎ ㅎ
    대학이 다가 아니고 그 뒤에도 첩첩산중이 있어요.
    삶은 새옹지마라서 지금 좋은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지금 안된게 나중에 보면 다행일수도 있고요.
    삶이란건 늘 겸손해야 해요.

  • 30. ...
    '21.2.11 9:01 PM (220.127.xxx.193)

    공부만 잘한다고 대단해보이지 않아요.. 학벌 좋아도 나쁜짓하고 멍청한 사람들 많이봐서.. 부모가 애 공부 잘한다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고 자식들 우쭈쭈하니 공부만 잘하는 무뇌아들이 상류층의 대다수인듯

  • 31. ㅁㅁ
    '21.2.11 9:37 PM (1.249.xxx.188)

    음 제 경우는 글쎄요
    제가 공부 잘했는데
    엄마가 자랑 크게 하지 않은 이유는 본인 입장에선
    그게 너무 당연해서...?
    1등해오는거 너무 당연해서 6등 딱한번 했을때
    죽어라 팼는데 그렇게 당연한걸 뭐 자랑하겠어요

  • 32. ...
    '21.2.11 10:07 PM (59.16.xxx.66)

    좋는 대학 간 거를 폄하하지는 말아요.
    적어도 학생 때 게으름 안 부리고 본분ㅇ 충실 성실하다는 건 증명하는 거니까요
    성실도 좋은 인성인 겁니다

  • 33. ㅇㅇ
    '21.2.11 10:10 PM (122.40.xxx.178)

    그게 비슷한 학교 보내고 질투안할사람에겐 얘기해요. 그런데 그렇지못한 자녀두고 질투할거 뻔한 사람에겐 얘기안하죠. 사람골라가며 말하는거고 말하는게 잘난척 하는건 아닙니다.

  • 34. 자식자랑
    '21.2.11 10:11 PM (49.174.xxx.190)

    대학자랑
    직장자랑
    결혼자랑
    재산자랑
    손주자랑
    효도자랑

    끝까지 가봐야 압니다
    결국 남눈치만 신경쓰며 살다 종칩니다

  • 35. ㅎㅎㅎ
    '21.2.11 10:12 PM (121.129.xxx.92)

    본인이 공부 잘한 사람들 자식이 공부 잘한 거 자랑할 필요가 없어요. 그게 의미있다는 생각이 안 드니까요.
    공부 잘하는 거야 그냥 디폴트... 말할꺼리가 되나요.

  • 36. ..
    '21.2.11 10:21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이래서 아줌마들이 모이면 강아지 자랑을 하나봐요.
    서로 시기도 질투도 하지 않으며
    진심으로 똑똑하다며 폭풍 칭찬을 날려줌.

  • 37. 푸핫
    '21.2.11 10:41 PM (222.232.xxx.107)

    안그런 인간도 많더만
    자식은 부모가 훌륭해서 잘 크는게 아니에요. 아직도 그걸 모르다니.

  • 38. 음음음
    '21.2.11 11:24 PM (220.118.xxx.206)

    애 두 명을 의사로 키운 엄마를 아는데요.인간 말종임다.

  • 39. ...
    '21.2.12 12:42 AM (49.171.xxx.28)

    세상 조금 지내고보니 모든 좋은일이 불꽃놀이 같아요 와 하다가 금방 사라지고 허무?하달까? 그런데 나쁜일도 첨엔 죽을것같다가 또 해결하게 되고 그런일도 있었지?하게되면서 인생이 무섭기도 별거아닌거 같기도하고 222222222222
    넘 공감되는 댓글

  • 40. 맞아요.
    '21.2.12 12:49 AM (124.53.xxx.159)

    어릴때부터 항상 잘해서 당연한거고
    들뜰 이유가 없죠.
    요란스럽지도 않고 그저 조용히 순리대로 ..그렇더라고요.
    아빠가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애들이 딱 아빠 전철 밟으니
    주변에서도 그런갑다 정도이지..
    자신들 입으로는 성적 대학 이런얘기 하지 않고
    누가 물어도 가볍게 학교이름은 얘기 않고 지가 원하는데 갔어 하고 말더라는..

  • 41. 팩트!
    '21.2.12 12:49 AM (123.214.xxx.172)

    본인이 공부를 잘했던 학부모는 아이 공부자랑을 안해요.
    왜냐면 본인도 왕년에 전교권에서 날렸고 학생회장도 해보고 명문대도 가봤으니
    그게 일상이지 크게 자랑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공부잘하고 좋은 직장가지며 자랐다고 해서
    딱히 부모님한테 큰 도움이 못된다는것도 알고있거든요.
    공부 잘하는 자식이 당연한거고
    그놈이 명문대가서 좋은 직업을 가져도
    지 앞가림이나 하고 살걸 알기 때문에 자랑 안하는 겁니다.
    그게 뭐라고..지 앞가림이나 잘하고 살면됐지 나랑 무슨상관!! 이런마인드인거죠.
    대신 공부 못하는 자식이 있으면 크게 절망하고 심지어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학창시절에 공부 못했던 학부모들은 신기한거죠.
    나는 공부를 못했지만 내 새끼는 잘하네
    아이구 대단하다!!
    천재다!! 영재다!!
    본인은 받아본적 없는 상장,성적 받아오니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신기해서 그러는겁니다.

  • 42. ㅇㅇ
    '21.2.12 12:5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해외여행, 스키장, 외제차, 명품백 같은 것은 거리낌없이 자랑해도 뭐라 하지 않는데..
    상장이나 대학 자랑엔 왜 부들대는지 아세요?
    그건 돈 주고도 살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상장이나 대학 자랑은 조롱하고 비난하는 심리 기저에, 자기들은 노력해도 혹은 돈 주고도 얻을 수 없기에 후려치기 하는 겁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

  • 43. ㅎㅎ
    '21.2.12 1:04 A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아뇨. 그냥 사람나름이에요.
    s대 교수 중 자녀 서울대 입학 기념샷을 카톡 프로필로 해두는 사람도 있고, 자녀 둘 다 아이비리그를 가도 아무 소리 안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뭐.

  • 44. 저희 집
    '21.2.12 1:22 AM (203.254.xxx.226)

    딸 넷이 모두 학교를 잘 갔어요.
    서울대 연대 등.

    저희 엄마.
    자랑이 늘어지셨었는데..ㅎ

  • 45. ..
    '21.2.12 1:47 AM (39.125.xxx.117)

    낭중지추인 법인데 말이죠.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떠벌떠벌하는 사람은 조금..덜 떨어져보이는건 확실해요.

  • 46. ...
    '21.2.12 2:08 AM (39.7.xxx.113)

    아빠가 지점장
    딸이 쌍둥이
    둘다 서울 의대 합격이면 언론 한번 탔을 거 같은데요

  • 47.
    '21.2.12 2:51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직업상 의사들 많이 만나는데요
    의사부부도 많고요
    그런데 자식들 의대 들어갈경우 자랑 끝장나던데요
    자랑 아닌척 자랑 스킬따위도 없어요

  • 48. ㅇㅇ
    '21.2.12 4:44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다..

    부자들 조용하잖아요 지켜야 하니

  • 49. 궁금
    '21.2.12 5:39 AM (223.62.xxx.2)

    전 대학 잘가면 말할거예요.자랑이라기보단 발표죠. ㅎㅎ
    그전엔 조용~
    대학 잘가면 당연히 말하지 않나요?
    굳이 숨길건 또 뭐고요. 잘갔는데!

  • 50. ㅇㅇ
    '21.2.12 5:59 AM (180.182.xxx.79)

    부모인품이죠 저도 주변에 줄줄이 의사에 박사 자녀 둔 분이 두분 계시는데 한 분은 어느병원 원장님댁 어머니라는거 모든 사람이 다알고.. 한 분은 그 분 자녀들 셋이 의사요 며느리 사위도 의사에 박사라는거 아무도 몰라요... 그냥 맨날 소박하게 입고 살던대로만 사세요..

  • 51. ..
    '21.2.12 6:26 AM (86.130.xxx.21)

    맞아요. 좋은 학교갔다고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저도 아이 좋은 학교갔다가 떠벌리지 않고 그냥 말 많이 안해요. 누가 물어보면 대답하지 일부러 자랑 안합니다. 그게 남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걸 깨달았거든요.

  • 52. ..
    '21.2.12 6:48 AM (58.233.xxx.245)

    이래서 아줌마들이 모이면 강아지 자랑을 하나봐요.
    서로 시기도 질투도 하지 않으며
    진심으로 똑똑하다며 폭풍 칭찬을 날려줌.
    >>>>>>
    새벽에 ㅋㅋ 웃었네요

  • 53. 친구 아들이
    '21.2.12 7:17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일반고 다닐 때 아이공부에 대해서 물으면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만 대답함
    그래서 평범한 정도로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떡 서울대 경영학계열에 붙었다고 해서 깜놀함.

    약간 배신감도 들었지만 그보다는
    친구나 그 아이에 대해서 더 대단하다 싶다는 마음이 들고
    친구한테 존경심이 생겼음
    진심으로 축하해 줬고요.

  • 54. 친구 아들이
    '21.2.12 7:18 AM (119.71.xxx.160)

    일반고 다닐 때 아이공부에 대해서 물으면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만 대답함
    과외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씩 가보면
    그냥 거실에서 책상놓고 공부하고 있음.

    그래서 평범한 정도로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떡 서울대 경영학계열에 붙었다고 해서 깜놀함.

    약간 배신감도 들었지만 그보다는
    친구나 그 아이에 대해서 더 대단하다 싶다는 마음이 들고
    친구한테 존경심이 생겼음
    진심으로 축하해 줬고요.

  • 55. 제니
    '21.2.12 7:30 AM (149.167.xxx.184)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 본적도 없지만, 본인이 내세울게 없어서 자식한테 올인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애는 좀 크면 알아서 공부해서 자기살길 찾는거고 엄마는 엄마대로 자기인생 살아야죠..

  • 56. 별로
    '21.2.12 7:52 AM (211.117.xxx.178) - 삭제된댓글

    공감안가네요.
    자랑하는 집은 자랑하고
    겸손한 집은 또 겸손하고..근데 자식 한테 누가 될까봐 일부러 겸손해하는거지
    속마음은 자랑하고싶은거 꾹꾹 누르고 살던데요.

  • 57. 맞슴다
    '21.2.12 8:43 AM (211.231.xxx.206)

    정말 예쁜 여자들이
    카톡에 자기사진 안올리는거 처럼.
    ㅎㅎ

  • 58. 맞슴다
    '21.2.12 8:44 AM (211.231.xxx.206)

    나 아는 어떤 청년도 몇년 공무원 시험 봐서
    겨우 붙었는데
    카톡에 전혀 티를 안내더라구요,,그 엄마두
    ㅎㅎ

  • 59. 내 말이
    '21.2.12 8:54 AM (221.149.xxx.179)

    저는 이런 종류의 글들을 볼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자기 주변 사람들 예만 보고 이런 확신을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잘 키웠단 기준이 명문대인것도 이상한거지만
    명문대 들어갔다고 여기저기 목이 터져라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에휴.
    다 사람 나름이지요.
    원글 주변은 자랑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런 엉뚱한 확신을 갖게된거고요.22222222222
    그 사람 성향인겁니다.
    되든아니든 자식에 대한 언급을 원래 안하는거죠.

  • 60. ..
    '21.2.12 11:43 AM (59.31.xxx.34) - 삭제된댓글

    자식 대학 잘 간거 자랑하지 않는게 음흉해서 그런거 아니예요.
    인생은 새옹지마인거 알기 때문입니다.
    대학 뿐 아니라 취업도 결혼도 그 이후에도
    너무도 많은 질곡이 있어요.
    자식 얘기 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다고 음흉하다니
    정말 사고의 깊이가 없다 못해 얇디 앏은 셀로판이네요.

  • 61. ..
    '21.2.12 11:44 AM (112.167.xxx.66)

    자식 대학 잘 간거 자랑하지 않는게 음흉해서 그런거 아니예요.
    인생은 새옹지마인거 알기 때문입니다.
    대학 뿐 아니라 취업도 결혼도 그 이후에도
    너무도 많은 질곡이 있어요.
    자식 얘기 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다고 음흉하다니
    정말 사고의 깊이가 없다 못해 얇디 앏은 셀로판이네요.

  • 62.
    '21.2.12 11:45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내숭? 실속파인 거죠. 영리한 거.
    더구나 지금보다 더 위를 봐야 하니까요.

  • 63. 아이구
    '21.2.12 12:00 PM (59.6.xxx.181)

    댓글에 자랑 안하면 음흉한거라니.. ㅍㅎㅎ웃기네요..왜 모든 사람이 자랑하는걸 당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성격나름이죠...남이 나 잘나고 내자식 잘난거 알아주고 인정해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스스로 만족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 64. ㅇㅇ
    '21.2.12 12:32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내숭. 실속파인 거죠. 영리한 거.
    더구나 지금보다 더 위를 봐야 하니까요.

  • 65. 아이고
    '21.2.12 2:28 PM (180.68.xxx.100)

    댓글들 보니 자랑하면 인생 끝까지 가봐랴 안다.
    자랑 안해도 음흉하다니 어쩌란 말인가요?ㅎㅎㅎ

  • 66. ...
    '21.2.13 9:45 AM (220.127.xxx.193)

    성실이 좋은 인성은 아닌듯요...남 이겨먹고 지배하려고 성실하게 공부한 애들 많이 봤음요 인성이랑 연결지을건 아니라고 봄

  • 67. ..
    '21.2.13 10:23 AM (223.38.xxx.219)

    자랑하면 한다고 뭐라해. 안하면 음흉하다고 뭐라해.
    염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75 자기 기분 풀릴 때까지 꿍얼거리는 동료 1 ㅇㅇ 19:36:21 68
1591874 초등 2학년 교과서는 국정교과서인가요? 1 .... 19:35:25 36
1591873 장원영이 20살인 어머니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 1 ... 19:27:42 793
1591872 일본영화 3 ,, 19:24:49 226
1591871 삼성전자 무슨 일 있나요? 1 삼성 19:24:22 905
1591870 오늘 아파트에서 살인사건 났어요 17 ㅡㅡ 19:19:15 2,483
1591869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리스피바바 이불 괜찮나요? 1 여름이불 19:16:58 342
1591868 펌) 자영업 미래 어두운 업종 TOP3 ㅇㅇ 19:13:26 953
1591867 고현정은 부츠를 좋아하네요 19:12:11 363
1591866 난이도 낮았던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저도 할게요) 7 ,,,, 19:06:32 658
1591865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조중동이 뉴스타파를 절대 못 따라잡.. 1 같이봅시다 .. 18:59:04 364
1591864 한예슬 5월의 신부 18 18:51:40 3,480
1591863 5월7일이 생일이신 ... 님, 축하합니다. 3 .. 18:49:00 632
1591862 대형어학원 숙제도 집에서 백업해야될듯요 5 세상 18:44:26 469
1591861 지역전형되는 지방 수험생들만 엄청 좋네요 3 의대늘면 18:44:22 736
1591860 인간이 젤 더러운 생물인듯요 6 .. 18:41:06 1,157
1591859 로켓배송이면 다음날 아침까지 배송인가요? 4 18:38:49 340
1591858 유명작가들도 유명배우만 돌려쓰네요 7 ... 18:37:59 1,469
1591857 소음인 태음인 이런거는 어디서 6 ㅇㅇ 18:34:27 461
1591856 유퀴즈 보는게 전재준(박성훈) 사람 참 괜찮아보이네요 5 Dd 18:32:46 1,542
1591855 조리도구 이름을 알려주세요. 5 조리도구 18:20:06 564
1591854 핸드폰 새로 구입하면 자동차 1 핸드폰 18:16:22 518
1591853 선재업고튀어는 계속 재방송하네요. 3 ㅇㅇ 18:10:48 837
1591852 셀프 젤 네일 하고있어요 3 초보 18:07:48 409
1591851 3층에 술집 차리면 망할까요 24 .. 18:07:31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