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걸린 미워할 수 없는 엄마
1. ㅇㅈㅅㅈ
'21.2.11 11:52 AM (118.235.xxx.112)원글님 글이 너무 슬프네요
심성이 너무 착해서 미운 엄마를
미워하지도 못하고 안스럽게 생각해야
내맘이 편한 그런분일것 같아요
저는 평생 차가웠던 엄마
이제 늘고 병들어 제게만 의지하는데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지도 않았으면서
하는 원망으로 힘들거든요
사는게 참 벅차네요2. 착한딸
'21.2.11 11:59 AM (223.38.xxx.18) - 삭제된댓글원글님
과거의 기억을 안고 웃으며 초밥을 드시는 모습이..ㅠㅠ
지금 병원에서 친정엄마 간호하면서 글을 읽으니 뭔가 콱 막혀 오네요.
착하다는 게 굴레처럼 느껴져서 다 내던져버리고 싶은 때가 있었어요.
엄마와 딸은 애증의 그림자 같아요3. ㅠ
'21.2.11 12:22 PM (58.120.xxx.231)두어덜전 가신 엄마
나두 많이 맞고 자랐고
가실때 까지도 많이 싸웠는데
날이 갈수록
살갑지 않게 대햏던거 넘 미안하구
그립구
살아계실때 사랑한단
한마디 안행던게 넘 미안 하두
눈물나구
ㅠㅠ4. ㅇㅇㅇ
'21.2.11 12:39 PM (121.187.xxx.203)지인 엄마가 치매 걸렸는데
4남매가운데 지인만 딸인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은 못 알아 본대요.
지인이 콩자반을 좋아했는데 요양원에서
콩자반 주면 종이에 싸서 침대 밑에 뒀다가
형제들이 함께가면
지인만 준대요.
지인 말.
자기를 못 가르치고 맞기도하고 고생을 많이시켰대요.
가장 가슴아프고 미안해서 못 잊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5. ㅇㅇ
'21.2.11 12:43 PM (182.227.xxx.48)에휴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발가벗겨져서 쫒겨나도 길에서 남친 앞에서 따귀맞아도....
난 얼마나 못된 딸인가..
집에서만 맞고 커서는 안맞았는데도 엄마가 싫으니....6. ..
'21.2.11 1:09 PM (175.196.xxx.252)치매 걸린 엄마 얘기가 눈물 나네요
그래도 양심이 있으신듯.
모든 차별한 엄마가 그러진 않을것 같은데요7. 휴
'21.2.11 1:31 PM (211.187.xxx.172)다 큰 여자애를 발가벗겨 내쫒는 엄마들은
진정 싸이코 아닌가요. 남자들 성적학대보다 한술 더한 .....8. 너무 슬퍼서
'21.2.11 5:13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눈물이 나네요...
미워할수도 사랑할 수도...
님....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