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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머리자르러 가서 미용사랑 바람나는경우

... 조회수 : 12,541
작성일 : 2021-02-09 19:10:48
그런 경우가 있을까요?
애로부부 보다가 궁금해졌어요
거기서는 미용사가 완전 이상한 여자던데..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을까요?
IP : 211.211.xxx.8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9 7:12 PM (112.214.xxx.223)

    홀아비나 노총각이 아니고서야...
    흔하지는 않겠죠

  • 2. ..
    '21.2.9 7:15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잘생긴 단골 있으면 다 기억하고 서로 자르겠다고 합디다..

  • 3. ..
    '21.2.9 7:16 PM (222.237.xxx.88)

    가능성 제로 얘기는 아니죠.

  • 4. ..
    '21.2.9 7:24 PM (223.62.xxx.63)

    잘생긴 단골 있으면 다 기억하고 서로 자르겠다고 합디다..
    게슴츠레하고 흐리멍텅한 남자는 대충 빨리빨리 보내고
    인상 좋은 남자랑은 감고 말리고 나서도 여기 더해드릴까요? 하면서 웃음꽃 핌

  • 5. 어디서나
    '21.2.9 7:2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미용실만 그럴까요? 바람날 사람은 어디가도 납니다.
    그 어려운 관계라는 학부모랑 교사가 바람이 나기도 합니다.

  • 6. 제로는
    '21.2.9 7:24 PM (223.39.xxx.111)

    아니겠죠. 저 머리 하러 갔는데 남자가 미용사랑 엄청 말 많이 하더라고요. 미용사도 유부녀 고객도 유부남이던데 둘이 잘맞았어요 서로 부인 남편 욕하며 둘다 30초 정도 되던데

  • 7. ㅇㅇ
    '21.2.9 7:25 PM (211.36.xxx.46)

    심리학 가르치던 김정운 교수님 말로는,
    머리카락에 c섬유라는게 있어서
    터치해 주면 사랑을 느끼기쉽다네요.
    그레이 아나토미의 눈이 아름다운 의사 데릭으로 나온배우
    부인도 헤어디자이너였나 그랬어요.남편머리세팅 늘 자기가 한다고.

  • 8. .....
    '21.2.9 7:31 PM (221.157.xxx.127)

    울남편이 단골 미용실 디자이너가 너무 친절하다고 하더니 둘이 밥먹다 들키고 그여자가 잘들어왔어요라는 카톡을보냅디다 들키자마자 다시 연락은안했지만

  • 9. 인생무상
    '21.2.9 7:33 PM (121.133.xxx.99)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겠지요?
    바람피우는 사람이야..직업 가리지 않고

  • 10. 제 친구
    '21.2.9 7:34 PM (61.102.xxx.167)

    남편이 잘생겼는데
    미용실 여자가 자꾸 연락 하고 서비스로 뭐 해주겠다고 오라 하고 하더니
    밥 사달라고 문자 보내고 하다 걸려서
    친구가 그 미용실 가서 뒤집어 엎었어요.

  • 11. 원글
    '21.2.9 7:36 PM (211.211.xxx.81)

    미용실 여자들 남자손님한테 끼 많이 부리네요
    참나..

  • 12. 미용실
    '21.2.9 7:36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원장이 저희남편 30대후반적에 들이댄적있어요
    밖에 식당에서 가족외식중 그여자 일행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여자가 보던 눈웃음이
    10년넘었는데 잊혀지지않네요

  • 13. 미용실 원장이
    '21.2.9 7:43 PM (110.12.xxx.4)

    유부남들이 들이 대는 경우 많다고
    거기 예약제인데 눈치껏 알아서 손님 밀렸다고 안받는다고 하든데요.

  • 14. ...
    '21.2.9 7:43 PM (58.126.xxx.164)

    그래서 피해야 될 여친 직업이
    간호사 미용사라잖아요
    어린이집선생도 있던데 이건 왤까요?ㅡㅡ

  • 15. ㅡㅡㅡㅡㅡ
    '21.2.9 7: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럼 안 피해도 되는 직업은 뭘까요?

  • 16. ...
    '21.2.9 7:59 PM (112.214.xxx.223)

    또 또 또
    특정직업 비하한다...ㅉㅉㅉ

    하다못해 회사에서도
    잘 생기거나 예쁜 직원 입사하면
    미혼기혼 상관없이 다 잘해줍니다

    미용사도 마찬가지겠지
    끼부리기는....

  • 17. ....
    '21.2.9 8:01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식당에 가서도 종업원이랑 바람나고
    카페에 가서도 알바랑 바람피고
    헬스장 가면 트레이너랑 썸나고
    약국 가면 약사랑 어쩌구 저쩌구.....

    사람 나름이지 직업과는 상관 없는듯

  • 18. 그 사람이
    '21.2.9 8:12 PM (221.149.xxx.179)

    그 직업을 한거지 직업은 죄없죠.
    미혼때 자기부모 모시고 사는 부인도
    있는 교수가 여행가 같은 룸
    쓰자고 하는 미친 ㄴ도 만나봤네요.
    검사 변호사 다 로맨스 즐기는 사람들
    많아요. 직업비하는 하지 맙시다!

  • 19. Gg
    '21.2.9 8:13 PM (211.244.xxx.11)

    은근히 가슴 들이대는 여자들 있다고 하더라구여 남자한테 들은얘기

  • 20.
    '21.2.9 8:51 PM (220.78.xxx.248)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우리동네 작은미용실
    엄마가 그미용실 가지말라고 했어요
    미용사언니가 이쁘지도 않고 아줌마스러웠는데
    항상 남자들이 득실거렸죠
    근데 어느날 밤에 야자하고 오는데
    그 언니 살던 단칸방에 검은 승용차들 서있고
    승용차에서 남자들 나와서 단칸방 쳐들어가서
    알몸의 아저씨를 끌고 나옴;;;
    부인이 내려서 울고불고 암걸려 투병중인데
    생활비 안주고 고딩애들 학비도 안주고 바람나서
    친오빠들이 쫓아왔더라구요
    동네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었음

  • 21. 있을듯
    '21.2.9 10:22 PM (223.33.xxx.200)

    저 신혼때 남편 머리하러가서 기다리고있는데 내 앞에서도 둘이 다정하고 어찌나 대화가 쿵짝이 맞던지 열이오르던 기억있네요

  • 22. 남편 단골
    '21.2.9 10:43 PM (124.53.xxx.159)

    미용실 아줌마 나보다 더 우리 남편 머리털 걱정 많이 하는거 같았어요.
    왕 무식쟁이처럼 생긴거 보면 질투도 안나요.

  • 23. ....
    '21.2.9 10:50 PM (223.38.xxx.138)

    우리 남편 지방 공사현장에 몇 달 머물러야해서
    거기 미용실을 다녔어요.
    몇 번 가니 아줌마가 같이 밥먹자고.
    남편이 그럽시다. 했대요. 도랏.
    나중에 직원들이 저 건물들 시공사 대표라고 얘기했나봐요.
    한동안 맨날 맛있는 거 산다더니 그 뒤로 말 안걸더라고.
    남편이 자기가 지방에서도 먹히는 외모라고
    저한테 자랑하는데 등짝을 후려쳤네요.
    왜 그럽시다. 라고 했냐니까 머리 이상하게 만들까봐
    그럽시다.했다고. 요래 빠져나가네요.

  • 24. 아유
    '21.2.10 12:30 AM (222.109.xxx.155)

    이 밤중에 아니 새벽에 댓글들 읽다가 웃겨서
    배가 다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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