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머리자르러 가서 미용사랑 바람나는경우
애로부부 보다가 궁금해졌어요
거기서는 미용사가 완전 이상한 여자던데..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을까요?
1. ...
'21.2.9 7:12 PM (112.214.xxx.223)홀아비나 노총각이 아니고서야...
흔하지는 않겠죠2. ..
'21.2.9 7:15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잘생긴 단골 있으면 다 기억하고 서로 자르겠다고 합디다..
3. ..
'21.2.9 7:16 PM (222.237.xxx.88)가능성 제로 얘기는 아니죠.
4. ..
'21.2.9 7:24 PM (223.62.xxx.63)잘생긴 단골 있으면 다 기억하고 서로 자르겠다고 합디다..
게슴츠레하고 흐리멍텅한 남자는 대충 빨리빨리 보내고
인상 좋은 남자랑은 감고 말리고 나서도 여기 더해드릴까요? 하면서 웃음꽃 핌5. 어디서나
'21.2.9 7:2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미용실만 그럴까요? 바람날 사람은 어디가도 납니다.
그 어려운 관계라는 학부모랑 교사가 바람이 나기도 합니다.6. 제로는
'21.2.9 7:24 PM (223.39.xxx.111)아니겠죠. 저 머리 하러 갔는데 남자가 미용사랑 엄청 말 많이 하더라고요. 미용사도 유부녀 고객도 유부남이던데 둘이 잘맞았어요 서로 부인 남편 욕하며 둘다 30초 정도 되던데
7. ㅇㅇ
'21.2.9 7:25 PM (211.36.xxx.46)심리학 가르치던 김정운 교수님 말로는,
머리카락에 c섬유라는게 있어서
터치해 주면 사랑을 느끼기쉽다네요.
그레이 아나토미의 눈이 아름다운 의사 데릭으로 나온배우
부인도 헤어디자이너였나 그랬어요.남편머리세팅 늘 자기가 한다고.8. .....
'21.2.9 7:31 PM (221.157.xxx.127)울남편이 단골 미용실 디자이너가 너무 친절하다고 하더니 둘이 밥먹다 들키고 그여자가 잘들어왔어요라는 카톡을보냅디다 들키자마자 다시 연락은안했지만
9. 인생무상
'21.2.9 7:33 PM (121.133.xxx.99)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겠지요?
바람피우는 사람이야..직업 가리지 않고10. 제 친구
'21.2.9 7:34 PM (61.102.xxx.167)남편이 잘생겼는데
미용실 여자가 자꾸 연락 하고 서비스로 뭐 해주겠다고 오라 하고 하더니
밥 사달라고 문자 보내고 하다 걸려서
친구가 그 미용실 가서 뒤집어 엎었어요.11. 원글
'21.2.9 7:36 PM (211.211.xxx.81)미용실 여자들 남자손님한테 끼 많이 부리네요
참나..12. 미용실
'21.2.9 7:36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원장이 저희남편 30대후반적에 들이댄적있어요
밖에 식당에서 가족외식중 그여자 일행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여자가 보던 눈웃음이
10년넘었는데 잊혀지지않네요13. 미용실 원장이
'21.2.9 7:43 PM (110.12.xxx.4)유부남들이 들이 대는 경우 많다고
거기 예약제인데 눈치껏 알아서 손님 밀렸다고 안받는다고 하든데요.14. ...
'21.2.9 7:43 PM (58.126.xxx.164)그래서 피해야 될 여친 직업이
간호사 미용사라잖아요
어린이집선생도 있던데 이건 왤까요?ㅡㅡ15. ㅡㅡㅡㅡㅡ
'21.2.9 7: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그럼 안 피해도 되는 직업은 뭘까요?
16. ...
'21.2.9 7:59 PM (112.214.xxx.223)또 또 또
특정직업 비하한다...ㅉㅉㅉ
하다못해 회사에서도
잘 생기거나 예쁜 직원 입사하면
미혼기혼 상관없이 다 잘해줍니다
미용사도 마찬가지겠지
끼부리기는....17. ....
'21.2.9 8:01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은 식당에 가서도 종업원이랑 바람나고
카페에 가서도 알바랑 바람피고
헬스장 가면 트레이너랑 썸나고
약국 가면 약사랑 어쩌구 저쩌구.....
사람 나름이지 직업과는 상관 없는듯18. 그 사람이
'21.2.9 8:12 PM (221.149.xxx.179)그 직업을 한거지 직업은 죄없죠.
미혼때 자기부모 모시고 사는 부인도
있는 교수가 여행가 같은 룸
쓰자고 하는 미친 ㄴ도 만나봤네요.
검사 변호사 다 로맨스 즐기는 사람들
많아요. 직업비하는 하지 맙시다!19. Gg
'21.2.9 8:13 PM (211.244.xxx.11)은근히 가슴 들이대는 여자들 있다고 하더라구여 남자한테 들은얘기
20. 저
'21.2.9 8:51 PM (220.78.xxx.248) - 삭제된댓글학교다닐때 우리동네 작은미용실
엄마가 그미용실 가지말라고 했어요
미용사언니가 이쁘지도 않고 아줌마스러웠는데
항상 남자들이 득실거렸죠
근데 어느날 밤에 야자하고 오는데
그 언니 살던 단칸방에 검은 승용차들 서있고
승용차에서 남자들 나와서 단칸방 쳐들어가서
알몸의 아저씨를 끌고 나옴;;;
부인이 내려서 울고불고 암걸려 투병중인데
생활비 안주고 고딩애들 학비도 안주고 바람나서
친오빠들이 쫓아왔더라구요
동네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었음21. 있을듯
'21.2.9 10:22 PM (223.33.xxx.200)저 신혼때 남편 머리하러가서 기다리고있는데 내 앞에서도 둘이 다정하고 어찌나 대화가 쿵짝이 맞던지 열이오르던 기억있네요
22. 남편 단골
'21.2.9 10:43 PM (124.53.xxx.159)미용실 아줌마 나보다 더 우리 남편 머리털 걱정 많이 하는거 같았어요.
왕 무식쟁이처럼 생긴거 보면 질투도 안나요.23. ....
'21.2.9 10:50 PM (223.38.xxx.138)우리 남편 지방 공사현장에 몇 달 머물러야해서
거기 미용실을 다녔어요.
몇 번 가니 아줌마가 같이 밥먹자고.
남편이 그럽시다. 했대요. 도랏.
나중에 직원들이 저 건물들 시공사 대표라고 얘기했나봐요.
한동안 맨날 맛있는 거 산다더니 그 뒤로 말 안걸더라고.
남편이 자기가 지방에서도 먹히는 외모라고
저한테 자랑하는데 등짝을 후려쳤네요.
왜 그럽시다. 라고 했냐니까 머리 이상하게 만들까봐
그럽시다.했다고. 요래 빠져나가네요.24. 아유
'21.2.10 12:30 AM (222.109.xxx.155)이 밤중에 아니 새벽에 댓글들 읽다가 웃겨서
배가 다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