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생리는 넘 힘드네요
1. 네~
'21.2.9 6:48 PM (61.74.xxx.175)저도 너무 힘들어요
몸이 너무 쳐지고 기운이 없어요2. 저
'21.2.9 6:50 PM (1.230.xxx.106)오늘 시작이요 ㅠㅠㅠㅠ 찔끔찔끔 언제 끝날지 몰라요
3. 88
'21.2.9 6:52 PM (211.211.xxx.9)동감입니다.
손가락 까딱도 못하겠어요. ㅠㅠ4. 저는
'21.2.9 6:57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매달 매달 폐경되지않고 생리하는거 너무 감사해요
5. 많이 드세요.
'21.2.9 6: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생리통 이제 없어질 때도 되었건만
6. ...
'21.2.9 7:03 PM (220.127.xxx.130)너무 힘들어요.ㅠ
게다가 어찌나 자주 하는지 한달도 안되서 또하고..7. .
'21.2.9 7:13 PM (124.56.xxx.129) - 삭제된댓글생리가 끝난 후 정말 건강해졌어요. 피곤함이 없어요. 물론 저는 자궁선근증이라 과다출혈과 생리통으로 한달어 절반을 고통속에 보내었던터라...51세의 수능시험날 아들을 위해 절에서 기도하던 중 마지막 생리가 시작되었고 그 날 이후로 딱 끊어졌어요. 날아갈 듯 몸이 가벼운 나날들이에요.
8. 저는
'21.2.9 7:19 PM (1.235.xxx.10)좀더 했으면해요. 귀찮긴하지만 아직 내가 애를 가질수 있다는것과 없다는건 심릭적으로 차이가 클것 같아서요.
9. ᆢ
'21.2.9 7:21 PM (211.205.xxx.62)너무 피곤해요
음식도 하기 싫고 쉬고만싶어요10. 52세
'21.2.9 7:26 PM (121.155.xxx.30)아직도 하긴 하는데 양도 줄고 건너 뛰다가하네요
전 좀 더 오래하고 싶어요 ㅜ11. ...
'21.2.9 7:26 PM (115.137.xxx.88) - 삭제된댓글생리 끝나고 다시 건강해지셨다는 댓글이 희망을 주네요^^
한달의 절반 이상 생리 전후 증후군으로 힘들거든요.
전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12. ..
'21.2.9 7:27 PM (116.41.xxx.56)ㅎㅎ 트럭이 와도 파할 기력이 없다니...현웃 터졌어요.
저는 49에 멈춰서 아쉽더라고요.
안하니까 편하긴 해요.13. ...
'21.2.9 7:36 PM (49.1.xxx.141)전 올해 45인데 몇년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에 할때마다 다행이다..해요.
폐경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고 해서요.
전 생리통은 그리 심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근데 오늘 시작했는데 며칠 후 시댁이라니... 전라도까지 가야 하는데...또르륵14. 아
'21.2.9 7:39 PM (223.39.xxx.172)골다공증이 무서워서요 ㅜㅜ. 40중후반인데 없던 생리증후군이 생겨서 무슨 말인지 와 닿네요..
15. 깔끔하게
'21.2.9 7:39 PM (180.71.xxx.2)끝나면 좋으련만 한 달 걸러 하다 또 어느 달은 3주만에 하기도 하네요. 사십대 들어 이틀째 쏟아지던 덩어리도 최근 많이 줄은게 폐경에 가까워 오나 싶어요.
젊어서 없던 생리통에 불쾌감과 이튿날 쏟아지던 덩어리가 나이들어 못 견디겠더니 나이 따라 호르몬이 까탈을 부리나봐요. 전 생리도 중3 올라가는 봄방학 때 시작했는데 50되니 몸이 살살 폐경 준비 하나봐요.16. 45세님
'21.2.9 7:57 PM (220.85.xxx.141)누~~~가 몇년 안남았대요???
저 55세 지금도 생리중입니다만ㅠㅠ17. 타이거릴리
'21.2.9 9:06 PM (223.38.xxx.49)54세 가을까지 (근종으로) 피를 펑펑 쏟아 내서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10월부터 거짓말처럼 딱!! 끊겼어요.
55세 봄이 오려고하는 지금까지 생리 흔적도 없어요.
매월 골반통에 가슴통증 하늘 꼭대기를 찌르는 예민발작 안해도
돼서 찐자 좋아요.18. 공지22
'21.2.9 9:09 PM (211.244.xxx.113)트럭이와도 피할여력이 없다에서 웃픈표정 지었네요 ㅎ
19. 엥?
'21.2.9 9:42 PM (61.84.xxx.134)겨우 50대에 무슨 앓는 소리가 이리 심하죠?
지인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50대부터 허구헌날 아프다 곧 죽는다 온갖 앓는 소리를 끙끙대며 며느리 혼을 쏙 빼고
들들 볶고 피곤하게 하면서 부려먹고 살더니 지금 90세까지 계속입니다.
이제 그 며느리는 50대인데 그 시어머니 때문에 안아픈데가 없는 상태로 아직까지도
그 수발들고 있지요. 자기가 먼저 죽을 거라고 하더군요.